건국대 수의대 학생회 `공무원 수의사 궁금합니다` 진로세미나 개최

수의대 학생회 비트윈 주최..서울시 동대문구청 김준 수의사 초청

등록 : 2019.05.02 14:10:31   수정 : 2019.05.02 14:10:31 임지현 기자 kohcel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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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학생회 ‘비트윈’이 1일 수의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로 관심분야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현직 수의직 공무원인 김준 수의사가 발표에 나섰다.

1999년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한 김준 수의사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를 거쳐 서울대공원, 광진구청, 노원구청, 강북구청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동대문구청 보건위생과 위생지도팀장을 재직 중이다.

이날 김준 수의사는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수의직 공무원의 선발지원과정과 근무지, 담당 업무, 수의직과 수의연구직에 대한 안내 등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청에는 46명의 수의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청 소속 15명을 비롯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20), 서울대공원(11) 등에 분포하고 있다.

시청 안에서도 동물보호과 외에 식품정책과, 자연생태과 등에서 일하고 있다. 서울대공원도 동물기획과, 동물복지과, 종보전연구실 등으로 근무처가 나뉜다.

이와 별개로 서울시내 자치구에는 20명의 수의직 공무원이 일하고 있다. 대부분 자치구별로 1명씩 보건소 위생과나 지역경제과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 수의직 공무원에 취직하기 위한 과정도 다뤄졌다. 실제 경쟁률이 15:1에 육박하는 만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1시간가량 진행됐다. 전학년 대상으로 사전 참가인원을 모집했는데, 선착순 80명이 빠르게 마감되는 등 진로탐색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을 시사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했던 박 모 학생은 “공무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담당하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 단순히 비임상 분야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세분화되어 있어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을 기획한 비트윈 학생회의 김원재 회장은 “사전접수부터 빠르게 좌석이 소진될 만큼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서 추가접수로 참석 인원을 늘렸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원활하게 진행되어 다행”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 기획의도가 충족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임지현 기자 kohcel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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