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4년 등록금 전액 지원` 육군 수의장교 군장학생 모집

등록금 지원기간 만큼 졸업 후 의무 복무..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

등록 : 2019.03.19 13:09:08   수정 : 2019.03.19 13:09:0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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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졸업 후 의무복무를 조건으로 본과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모집한다.

육군은 수의과, 의과, 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군장학생) 모집선발 계획을 15일 공고했다.

군장학생 선발에는 수의과대학 본과 재학생이면 남녀 누구나, 재학 중인 학년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의 나이에는 조건이 있다. 졸업 후 임관일을 기준으로 만29세 이하인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가령 현재 본과 1학년 재학생은 2023년 4월 25일에 임관하게 되므로, 1993년 4월 26일 이후 출생자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이미 현역병으로 병역의무를 필한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연령도 현역복무기간만큼 합산 적용한다.

합격생의 재학 학년에 관계없이 등록금은 본과 4학년치가 모두 지급된다. 가령 본과 2학년생이 군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이미 납부했던 본과 1학년 등록금도 소급해 주어진다. 성적우수 장학금 등 기존에 받았던 혜택도 등록금으로 인정해 전액 지급한다.

대신 졸업 후에는 수의장교로 일정기간 복무해야 한다. 미필자의 경우 의무복무 3년에 장학금 수혜기간 4년을 더해 총 7년을 복무하는 방식이다.

의무복무기간(3년) 이후의 복무(가산복무 4년)에 대해서는 장기 복무자에 준한 근속수당, 군인장려수당 등도 주어진다. 대학원 석사과정, 각종 실무위탁교육, 일정기간의 해외파병 등 장기 복무자에게 주어지는 교육훈련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졸업 후 수의장교로서 군에 몸담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군장학생으로 지원해 등록금을 받아 대학을 다니는 편이 더 유리하다.

육군 수의병과 관계자는 “2016년에는 3명, 2017년에 1명, 2018년에는 2명이 군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이미 임관해 훌륭히 복무 중인 장학생도 있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수의과대학 군장학생 지원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우편 접수한다. 대학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인성검사,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육군모집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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