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수의사회(회장 박병용)가 올해도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수의사회는 21일 경산시장실을 방문해 최영조 경산시장(사진 중앙)에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산시수의사회는 지난 2015년 8월에도 경산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재)경산시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수의사회 전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경산시에 기탁한 바 있다.
경산시수의사회 박병용 회장(사진 왼쪽)은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며”며 “앞으로도 경산지역을 위해 이웃돕기, 장학금 등 기탁에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및 이웃돕기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에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및 예방 활동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수의사회는 박병용 회장과 8명의 수의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사업 등에 헌신적은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이웃 및 경산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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