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 창립…초대 회장에 김길호 원장

등록 : 2017.02.27 11:23:01   수정 : 2017.02.27 11:27:1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충청남도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가 2월 26일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충남 지역에는 70여개의 반려동물 병원이 있으며, 충남수의사회 450명 회원 중 임상수의사는 260여명, 그 중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는 약 100여명으로 추정된다.

충남 지역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들은 충남수의사회와 대전시수의사회가 분리된 이후 반려동물 관련 행사와 교육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왔다. 이 날 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 창립으로 충남지역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들의 소통과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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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창립총회에는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과 약 40여명의 충남 지역 임상수의사들이 참석했다. 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임상 기술 및 수의학적 지식 정보교류, 반려동물 진료업무 개선 발전, 수의사의 윤리 확립 및 친선도모,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함양, 수의업무를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창립 이후에는 충남수의사회 산하기관으로 편성된다. 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 회원들은 이 날 충남수의사회 산하기관으로써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는 1년에 총 4회 정기 학술세미나 및 필요할 경우 수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수의사회 이사회를 거쳐 정식 연수교육 시간 인정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초대 회장은 협회 발족을 준비한 김길호 원장(온양동물병원)이 맡았으며, 감사에는 이용우 원장(금비동물병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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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간 초대 회장으로서 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를 이끌어 갈 김길호 회장(사진)은 “충남수의사회와 대전수의사회가 분리되면서, 충남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들의 요구사항, 의견개진을 위한 창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협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회원 분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의견을 잘 듣고, 그 의견을 잘 수렴하는 회장이 되어서 2년 동안 회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은 “충남수의사회가 대전수의사회가 대전충남수의사회로 함께 있다가 약 1년 6개월 전에 분리되었다. 분리 이후 살펴보니 충남지역 반려동물 수의사가 대전시수의사회 회원에 비해 적지 않더라”며 “이런 단체 발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협회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들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토론하며 친목을 나누길 바란다”고 협회 발족을 축하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수의사회는 지난 2015년 2월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분리가 확정됐다.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26년 만에 대전충남수의사회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수의사회 지부로 승격된 것이다. 이후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왔다. 대전시수의사회 분리창립으로 대한수의사회 지부는 총 18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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