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2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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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세계수의사대회(World Veterinary Congress 2017, WVC 2017) 조직위원회가 23일(목) 출범한다.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출범식에서는 유치 경과보고 및 유치 동영상 상영, 개회사, 환영사, 축사, 위촉패 증정, 개최계획 보고, 출범선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우리회에서 지난 2011년,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수의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수의사대회를 치열한 경쟁 끝에 2017년 인천에 유치하였고, 이제 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걸음은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수의사대회는 우리나라가 세계 수의분야 리더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격 향상은 물론, 동물 질병, 위생 및 동물복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며, 국제적인 화두인 One Health가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우리의 첫걸음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수의사대회(WVC)는 1863년 독일에서 결성된 세계수의사회(WVA, World Veterinary Association)가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수의사 대회로, 2017년 제33회 대회가 인천송도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수의사회에 1980년 가입했으며, 지난 2011년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 Congress와 2012년 IPVS(세계양돈수의사대회)를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한 바 있다.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2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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