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와 양돈수의사 역할 조명` 수의양돈포럼 6월 11일 개최

수의사 전자처방전 의무화 관련 양돈수의사 진료시스템 변화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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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의양돈포럼 프로그램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가 6월 11일 충북 C&V센터에서 2020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한다.

당초 3월로 예정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이번 포럼은 수의양돈계 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수의사 전자처방전 의무화 조치를 조명한다.

야생멧돼지 ASF 관련 정책을 자문하고 있는 조호성 전북대 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ASF 상황에 대한 양돈수의사 역할을 다룰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유식 양돈수의사회 학술부회장을 좌장으로 김현섭 회장, 정현규 전 회장, 조호성 교수, 김현일 옵티팜 대표, 방역당국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돈수의사의 진료시스템 변화 방향을 모색하는 세션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올초 발효된 수의사 전자처방전 의무화 법령을 중심으로 양돈을 포함한 농장동물 진료체계를 고찰하고, 양돈수의사 진료시스템 변화를 토론한다.

이 밖에도 양돈수의사회가 준비하고 있는 ‘한돈케어’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김현섭 양돈수의사회장은 “멧돼지를 통한 ASF 남하를 막고, 농장 방역을 강화해 양돈산업을 지켜내기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ASF 방역 전문가와 한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양돈수의사의 역할을 정립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ASF와 양돈수의사 역할 조명` 수의양돈포럼 6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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