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수의사회, 연탄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다

태풍 피해지역 삼척시에 연탄 3천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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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의사회(회장 박근하)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강원도수의사회는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 근덕면 일원을 찾아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을 전달했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는 강원도수의사회 회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날 기부한 연탄 3천장도 회원들의 모금으로 구입했다.

강원도수의사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가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유기동물보호, 이재민 구호,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춘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3천장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강원도 대규모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기탁하고 피해지역 농가에 대한 순회 진료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강원도수의사회는 “매년 겨울 추위와 싸워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알리고 있다”며 “누구나 관심을 갖고 마음을 열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과 동물의 복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도수의사회, 연탄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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