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8월 연수교육 `개·고양이 마이크로바이옴` 조명한다

다나 허친슨 미국수의영양전문의, 이승진동물의료센터 김미령 원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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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나 허친슨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 김미령 원장
(왼쪽부터) 다나 허친슨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 김미령 원장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가 8월 연수교육에서 개·고양이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조명한다.

8월 18일(일)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열릴 2019년 제3차 연수교육에는 다나 허친슨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의 강연이 펼쳐진다.

허친슨 수의사는 이날 개와 고양이의 위장관 마이크로바이옴의 영양적 조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서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 김미령 원장이 반려묘의 IBD와 장내세균 불균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은 최근 숙주의 생체기능이나 질병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내 미생물총 구성이 변화가 비만이나 당뇨 등 여러 질병과 연관된다는 것이다.

수의학 분야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수교육 직전에 열리는 KAHA EXPO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Jihjong Lee 국립대만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올해 연수교육은 ‘Back to the Basic : 기본에 충실한 로컬병원 임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영양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보조제, 사료 활용은 성공적인 치료에 큰 도움을 주며, 로컬 동물병원 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교육 사전신청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무국 전화예약(02-953-4054)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한 수의사에게는 서울시수의사회원은 필수교육 5시간, 타 지부회원은 선택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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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 8월 연수교육 `개·고양이 마이크로바이옴`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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