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수의권 부정하는 백신접종업 신설 구상 즉각 폐기˝

등록 : 2019.05.08 02:54:48   수정 : 2019.05.08 02:54:59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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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 상임이사회가 농식품부의 구제역 백신접종업 신설 구상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수의사회 상임이사회는 4월 26일 <인공수정사, 가축방역사, 수산질병관리사에 백신접종사까지? 농식품부는 수의권 부정하는 백신접종업 신설 구상 즉각 폐기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고 “동물진료와 가축방역을 바라보는 농식품부의 안일한 시각과 정책 방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의사 면허를 부여하고 수의사를 관리하는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서울시수의사회 상임이사회는 “(수의사) 면허를 발급하고, 이에 따른 의무를 강제하는 주무부처가 스스로 수의사 면허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모습에 우리 수의사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내부적으로 논의된 대책 초안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시각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이 직접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구제역 방역을 위해 헌신해준 수의직 공무원들과 수의사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2개월 뒤 농식품부가 백신접종업 신설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라며 “수의사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감사는커녕 수의권을 전면 부정하는 시각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폐기선언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수의사회 상임이사회는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지금도 수의권의 훼손을 막고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오기 위해 중앙회(대한수의사회)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로 활동에 힘을 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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