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의사회 정기총회] 10주년 소진료비 지원사업,올해도 꾸준히 추진

등록 : 2019.03.06 16:33:22   수정 : 2019.03.25 23:05:15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충남 지역의 대표 수의축산 사업인 소 진료비 지원사업이 10년을 맞았다. 예산을 축소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소 진료비 지원사업은 작년과 동일한 규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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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의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이 3월 5일(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박병희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내빈과 1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6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충남수의사회는 올해 ▲소 진료비 지원사업 ▲송아지 설사증 신속진단 사업 ▲시즈오카현수의사회 등 일본·대만 수의사 초청 국제 학술교류 심포지엄 ▲반려동물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주년 소 진료비 지원사업…올해도 30억원 도예산 확보

아산시수의사회 주축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충청남도 대표 축산분야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소 진료비 지원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총 28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충남도와 축산농가, 수의사회의 협심 아래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재 시범사업 중인 국가 차원의 ‘가축질병치료보험’ 도입의 기틀이 됐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도 충남 소 진료비 지원사업에 30억 원의 도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와 같다.

애초 전무형 회장은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워낙 높다 보니 농가의 신청이 많고, 6~7월이면 도 예산이 다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 군에서는 군 예산으로 나머지 기간 사업을 이어나가는 실정이다.

하지만, 올해 충남도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예산을 대폭 확충하며, 기타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다행히 소 진료비 지원사업은 작년과 동일한 30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송아지 설사증 신속 진단 사업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2억 9백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은 “소 진료비 지원사업은 농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충남의 상시방역 체계 구축과 질병 발생 피해를 줄이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소 진료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왼쪽)과 육심용 회원(오른쪽)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왼쪽)과 육심용 회원(오른쪽)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육심용 회원(충남동물위생시험소)이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신창호, 윤호식, 이용우, 김용선 회원에게는 충남수의사회장 공로패가, 오형수 충남 동물방역위생과장에게는 작년 60주년 행사 성공 기여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영래 회원을 포함한 10명의 회원은 충남수의사회장 우수표창을 받았다.

전무형 회장은 “올해는 제24대 임원진의 마지막 임기”라며 “모든 일이 그렇듯이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 올해 주어진 사업을 차질없이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전무형 회장은 중앙회 부회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와 수의사법에 관한 관심, 그리고 수의사의 높은 윤리의식을 요구했다.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임상수의사 연수교육(대동물교육)에서는 대동물 임상 현장에서의 원인요법 적용(이한경 박사, 행복을 찾는 동물병원장)과 수의사 윤리와 수의 현황(전무형 회장) 등 2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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