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에 김상집·손영호 수의사

최우수지부에 대구·제주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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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김상집, 손영호 수의사에게 올해의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지부에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가 선정됐다.

대한수의사회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수의사 위상을 높인 수의사회원과 단체를 표창했다.

(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양은범, 윤종웅 수의사
(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양은범, 윤종웅 수의사

(왼쪽부터) 2019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을 수상한 김상집, 손영호 수의사
(왼쪽부터) 2019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을 수상한 김상집, 손영호 수의사

(사)광주전남6월항쟁의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집 수의사는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한 운동을 선도하는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쳐 대한민국 수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반석엘티씨 손영호 대표는 가금산업과 가금임상 발전, 악성가금질병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영호 대표는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시 정부 방역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제역, AI 등 가축방역에 공로를 세운 수의사에게 주어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과 윤종웅 가금수의사회장에게 돌아갔다.

(왼쪽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이인형 서울대 교수,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서정주 수의사 대표수상)
(왼쪽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이인형 서울대 교수,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서정주 수의사 대표수상)

(왼쪽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채연 수의사, 신보교 전 인천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 사무국장
(왼쪽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채연 수의사, 신보교 전 인천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 사무국장

수의계 각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수의사들을 격려하는 대한수의사회장 공로패는 이인형 서울대 교수,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채연 수의사, 신보교 전 인천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 사무국장에게 수여됐다.

이인형 교수는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는 전국 각지의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매년 10여회의 정기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수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였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채연 수의사는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 불법동물진료신고센터 등 수의사 권익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신보교 전 사무국장은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대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 대한수의사회 우수회원상 수상자들
2019 대한수의사회 우수회원상 수상자들

20년 근속으로 공로패를 수상한 중앙회 사무처 오근호 팀장(오른쪽)
20년 근속으로 공로패를 수상한 중앙회 사무처 오근호 팀장(오른쪽)

이와 함께 위혜진(서울), 이철호(부산), 권기윤(부산), 백일조(대구), 정윤정(인천), 김형웅(대전), 김소연(울산), 윤창희(세종), 조은제(경기), 김기태(강원), 육심용(충남), 박열해(전북)(, 정인호(전남), 전상학(경북), 어용준(경남), 김진희(제주), 서상호(군진) 회원에게 우수회원상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사무처에서 장기 근속한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1999년 8월 입사한 오근호 팀장은 근속 20년을 넘겨 공로패를 수상했다.

대한수의사회가 진행하는 각종 교육과 사업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근호 팀장은 우연철 전무에 이어 두번째로 근속 20년을 달성했다.

2019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에 김상집·손영호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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