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정책연구소,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수의윤리 첫 연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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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수의정책연구소(소장 류판동)가 지난해 개시한 연구과제를 마무리한다.

연구소는 20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올해 첫 연구기획위원회를 열고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연구(책임연구원 오원석)과 수의사 윤리의식 강화 연구(책임연구원 천명선)의 최종보고서를 심사한다.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주관한 ‘반려동물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연구’는 반려동물 임상과 펫산업을 둘러싼 최신 동향을 정리하고 향후 검토 과제를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천명선 교수팀이 주관한 ‘수의사회 기본정책수립 방안 및 수의사 윤리의식 강화 연구’는 윤리문제에 대한 국내 수의사들의 인식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위한 윤리강의 교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해외 선진국 수의사회의 윤리강령과 대한수의사회 윤리강령을 비교 분석해 개정안을 제안하고, 윤리문제를 일으킨 회원을 실질적으로 징계하기 위한 법제 개선과제를 지목했다.

연구소는 이날 지난해 진행된 이들 과제의 최종보고서를 평가하는 한편 올해 추가적으로 진행할 연구용역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수의정책연구소,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수의윤리 첫 연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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