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동물권 선거운동본부,1월 2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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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이 1월 23일(토) 오후 1시 동물권 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테이크아웃드로잉(용산구 한남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출범식에서는 ▲동물권 선거운동본부 소개 ▲공약발표 ▲축사 ▲황윤 녹색당 예비 비례후보 인사 등이 진행되며 ‘녹색당 그리고 동물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당 측은 “동물은 스스로를 대변할 수 없는 약자 중 약자다. 약자를 보살피는 것은 도덕적인 존재로서 인간에게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동물을 생명이 아닌 물건으로 간주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녹색당이 동물의 목소리가 되어주는 정당이 되겠다. 동물보호,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황윤 녹색당 예비 비례후보는 “사람, 개, 고양이, 돼지, 닭, 산양, 돌고래…모두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동물권 깃발을 들고 국회로 들어가려 한다”며 “약자 중의 약자인 비인간 동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이 역사적이고 중요한 발걸음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윤 예비 비례후보는 야생동물의 로드킬을 소개한 ‘어느날 그 길에서(2006)’, 육식에 대한 고민을 던진 ‘잡식가족의 딜레마(2014)’ 등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 감독이다. 지난 2014년에는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녹색당 동물권 선거운동본부,1월 2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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