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전시장 리모델링 해달라˝

동물을위한행동·케어 `북극곰 전시 반대` 촉구 퍼포먼스

등록 : 2015.06.25 17:45:47   수정 : 2015.06.25 17:46:3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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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위한 행동’과 ‘케어’가 25일 오전 11시 광화문에서 ‘북극곰 전시 반대’와 ‘동물원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동물을 위한 행동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북극곰은 에버랜드의 ‘통키’와 대전 오월드의 ‘남극이’ 두 마리라고 한다.

동물을 위한 행동 측은 “북극곰은 일반적으로 영상 5도가 넘으면 몸에 녹조가 끼는데, 통키와 남극이는 모두 몸에 녹조가 끼어있다. 또한 실외 방사장이 좁아 전시 기간 동안 하루 종일 동일한 곳을 왔다갔다 하는 정형행동을 반복한다”며 “이에 에버랜드 동물원에 통키의 집을 리모델링하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Born Free Foundation, Zoocheck Canada, PETE Asia 등 국제 동물보호 단체 역시 에버랜드 동물원에 북극곰 전시장 리모델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현재 발의되어 있는 ‘동물원법’에 대해서도 “동물원법은 법적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동물원을 법과 제도로 끌어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물원법 국회통과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아시아의 제이슨 베이커 부사장은 최근 김봉영 에버랜드 사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부적합하고 척박한 환경이 통키에게 명백히 해를 끼쳤다”며 “통키의 사육장이 북극곰에게 알맞은 환경이 되도록 즉시 개조하고, 적절한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사진 – 동물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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