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바르게 입양해 잘 키우려면?` 서울대공원 포지티브 컨퍼런스

건대 임상동문회, 건강관리 요령 소개..입양센터 주1회 봉사 실시

등록 : 2014.12.01 17:41:56   수정 : 2014.12.01 17:54:51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141129 포지티브컨퍼런스 차진원

서울반려동물입양센터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유기동물 감소와 입양 증진을 위한 보호자 대상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11월 29일 서울대공원 대강당에서 열린 ‘포지티브(Pawsitive) 컨퍼런스 2014’에는 유기견을 입양했거나 입양을 원하는 보호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동물자유연대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와 서울반려동물입양센터를 소개하는 한편,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방법과 입양 후 관리요령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와 한국마즈에서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사료선택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장 차진원 월드펫동물종합병원장은 기력저하나 설사, 구토, 기침, 발열, 파행 등 보호자가 관찰할 수 있는 증상이 의미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제시하고 내원을 고려해야 할 기준점을 소개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는 지난 3월초부터 서울반려동물입양센터에 대한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1~2회 임상동문회원이 방문해 중성화수술이나 전염병 등 건강관리를 진행해오고 있다.

차 원장은 “봉사 초기에는 전염병 관리 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꾸준히 봉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는 센터 내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동물의 건강관리가 안정화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반려동물입양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김보숙 팀장은 “유기동물 발생방지와 입양과 관련한 시민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입양가족 교육코스나 이번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회를 앞으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반려동물입양센터는 지난 2012년 10월에 개원해 10일의 법적 공고기간이 지난 유기견의 입양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2년 동안 약 200건의 입양이 성사됐으며, 현재 37가족이 입양희망자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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