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 저감 위한 원헬스적 접근’ 전세계 전문가 한국에 모인다

제3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컨퍼런스, 9월 12~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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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컨퍼런스(3rd MFDS GCFA)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GCFA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한국이 2021년 처음으로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UN식량농업기구(FAO) 등 항생제 내성 관련 국제기구와 미국, EU 등 선진국이 함께 참여해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GCFA는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원헬스적 접근과 노력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동물, 사람, 식품에서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 박용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대회 첫 날인 12일에는 사람, 식품, 환경 등의 항생제 내성 실태와 저감 전략을 조명한다. WHO, WOAH, FAO 등 국제기구의 담당자들이 연자로 나선다.

아울러 유럽식품안전청과 한국 식약처에서도 원헬스 관점에 입각한 항생제 내성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ACT(AMR CODEX Texts) 프로젝트 사례를 전한다.

GCFA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온라인 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GCFA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항생제 내성 저감 위한 원헬스적 접근’ 전세계 전문가 한국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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