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 콩그레스 성료‥디팩토 전문의 선정

피부진료 케이스 수, 연구실적, ASVCD 공헌 등으로 평가..9명 선정

등록 : 2018.10.31 11:21:09   수정 : 2018.10.31 11:21:0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제3회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ASVCD) 콩그레스가 27일과 28일 양일간 한강뚝섬공원 아리랑하우스와 리베라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콩그레스에서 학회는 아토피 피부염과 재발성 외이염·피부염,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피부질병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미국수의피부전문의 로잔나 마르셀라 플로리다주립대 교수를 비롯해 차이욧 타나라따나 태국 출라롱콘대 교수, 후이피 후앙 대만국립대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도 강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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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는 학회 전문의 제도 도입을 이끌어갈 디팩토(de facto) 전문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박희명 건국대 교수는 “학회를 지도해주시고 있는 마르셀라 교수와 각국 대표자가 참여한 위원회에서 디팩토 전문의 신청자 14명을 심사했다”며 “이중 선정요건을 충족한 대만, 태국, 한국의 수의사 9명을 디팩토 전문의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디팩토 전문의를 선발한 ASVCD 위원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의 수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가 소개한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최소 1천건 이상의 수의피부과 진료경험과 국내외 수의피부과 학술단체 참여, 관련 논문 발표, ASVCD 기여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디팩토 자격기한을 5년으로 선정하고, 그동안 이수해야 할 임상·학술·교육 분야의 최소기준(Minimum requirement)을 제시해 자격을 갱신하는 형태를 취했다.

선정된 디팩토 전문의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마르셀라 교수(오른쪽)

선정된 디팩토 전문의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마르셀라 교수(오른쪽)

ASVCD가 선정한 디팩토 전문의는 후이피 후앙(대만국립대), 유신 리엔(대만국립대), 차이욧 타나라따나(태국 출라롱콘대), 박희명(건국대), 김하정(전남대), 이기종(로얄동물메디컬센터), 양철호(타임즈동물의료센터), 박원근(용강동물병원), 강민희(건국대) 등 9명이다.

이날 디팩토 전문의 선정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마르셀라 교수는 “학회의 출발에 함께 하게 돼 영광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정자들이) 아시아에서 수의피부과 역량을 높일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SVCD는 내년에 디팩토 전문의 신청을 받아 1차례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박희명 교수는 “아시아의 수의피부과 역량이 세계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수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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