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제류 가축시장 폐쇄 23일까지‥차량소독실태 점검

김포서 구제역 NSP 양성 6건..전국 돼지 긴급백신 일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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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국 우제류 가축시장 폐쇄기간을 2주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9일까지로 예정됐던 폐쇄기간은 23일까지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김포지역 소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6건 검출되는 등 바이러스 존재가 의심되고, 전국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이 4월 말까지로 예정됐다는 점을 고려했다.

폐쇄기간 동안 전국 가축시장 86개소의 내외부와 진입로, 계류시설에 대한 대청소와 일제소독이 실시된다. 검역본부와 지자체, 농협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소독설비 등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가축전염병 확산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실태점검도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9일부터 전국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을 출입한 차량에 대한 구제역 항원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에서 항원이 검출된 바 있는 차량 바퀴나 내부 운전석, 발판매트 등의 잔존물이 주 검사대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대 2주에 이르는 구제역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가축시장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축산차량의 철저한 소독이 중요하다”며 축산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김포에서 발생한 A형 구제역은 이달 1일 NSP 양성농가에서의 항원 검출 사례를 포함해 2건에 그치고 있다. 예방적살처분을 포함해 10개 농가 1만1천여두의 가축이 살처분됐다.

전국 우제류 가축시장 폐쇄 23일까지‥차량소독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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