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펫쇼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코리아펫쇼에는 반려동물 관련 용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84개소가 참여했다.
사료, 간식, 의류뿐만 아니라 미용도구, 하우스 등 각종 용품의 전시와 샘플증정, 특가 판매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반려견 사회화교육과 라이브공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가 마련됐다.
비슷한 성격의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K-pet fair)가 일주일 전 근처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전시장을 찾아 식지 않은 열기를 확인했다.
동물병원 전용제품의 보호자 대상 홍보활동은 펫산업박람회에 이어 코리아펫쇼에까지 일부 이어졌다.
한 관계자는 “동물병원으로 공급되고 있는 건강관리 제품을 보다 많은 보호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반려동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동물병원의 역할을 보다 순조롭게 만들 수 있다”며 “반려동물 임상시장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6 코리아펫쇼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제20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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