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펫닥이 함께한 `서울 동물등록 활성화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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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이 주최하고 소녀시대 서현이 함께한 ‘제1회 서울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캠페인’이 지난 11월 3일(토) 양천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동물등록 캠페인은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와 펫닥(대표 최승용), 반려동물 통합 데이터 플랫폼 피터프로토콜(Peter Protocol) 및 김두관, 전현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캣츠홀릭이 주관했다.

또한, 양천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 그리고 서울시가 행사를 후원했으며, 약 200여 마리의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통한 동물등록이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갑), 김수영 양천구청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반려인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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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의 최승용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동물등록률이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동물등록 제도를 홍보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후 전국의 광역시·도를 돌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서현은 반려견 ‘뽀뽀’와 함께 행사에 참여, 반려인을 대상으로 특별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반려견 무료 미용, 수의사들의 상담, 펫티켓 캠페인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하병길 대회조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물정책 특보단 총괄단장)은 “동물등록은 동물보호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며 “현재는 동물등록만 시행되고 있지만 추후 정책의 방향이 동물 말소도 함께 이뤄지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두관 의원은 “농식품부 조사결과 동물등록제도 자체를 모르는 반려인이 30%나 되는 만큼 추후 동물등록제도 홍보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진비앤지·중앙백신연구소 방문한 경북대·경상대 수의대 학생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과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동물약품 업계에서의 수의사 역할을 파악보고, 우수한 제조시설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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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의대, 경상대 수의대 각각 우진비앤지, 중앙백신연구소 견학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 이하 협회)가 11월 1일 경북대·경상대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현장학습을 주최했다. 두 학교 학생들은 각각 우진비앤지㈜와 ㈜중앙백신연구소를 방문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수의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현장학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정보가 부족한 수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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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및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업체 소개와 홍보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우진비앤지㈜에서는 장현 본부장이 ▲ 4차 산업혁명과 생명과학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했으며, 특강 이후 백신 제조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윤인중 대표를 비롯한 6명의 팀장급 수의사들이 직접 업계에서의 수의사의 역할을 소개하며, 예비 수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백신 제조시설 견학이 진행됐다.

동물약품협회 측은 “참여한 수의과대학생들이 동물용의약품 제조시설을 견학하면서 EU 수준의 국제적인 시설과 관리 체계로 동물용의약품이 생산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학교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제6대 정석찬 신임 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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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찬 신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이 5일(월) 본부 3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석찬 신임 본부장은 2015년 5월부터 약 3년 6개월간 본부장을 역임했던 임경종 제5대 본부장의 뒤를 이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이끌게 됐다.

경북대 수의대 출신의 정석찬 제6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 세균질병과장 등을 거쳐 2016년 11월부터 2년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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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찬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해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을 향상하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축산업의 진흥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발전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및 조직의 역량강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수의사들과 도운 유기견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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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이 4일 경기도 포천 애신동산에서 유기견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600여마리의 유기견이 머물고 있는 애신동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중 한 곳이다.

내추럴발란스 임직원과 반려동물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50여명의 제18기 블루엔젤봉사단은 이날 서울시수의사회, 경기도수의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민영, 사희, 조혜진, 신현진, 박미리, 하연화, 차시은, 장인영 등 연예인들도 애신동산을 찾아 힘을 보탰다.

이날 수의사들은 봉사자들과 팀을 이뤄 유기견 200여마리에게 광견병 백신과 종합백신을 접종했다. 유기견들의 겨울나기를 도울 이불교체 및 청소작업도 대규모로 실시됐다.

이날 내추럴발란스는 애신동산의 유기견들을 위해 약 1.5톤의 사료를 기부했다.

한국조에티스와 버박코리아가 각각 종합백신과 광견병 백신을, 서수약품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타 의약품들을 후원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를 돕기 위해 2013년 결성된 블루엔젤봉사단은 매년 수차례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용인 행강보호소, 용인 KDS 레인보우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윤성창 단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궂은 일에 앞장서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 블루엔젤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다시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 10% 수준…미가입 이유 1위 `필요성 못 느껴서`

삼성화재가 반려견 의료비 등을 보장하는 펫보험 ‘애니펫’을 출시하며 올해만,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이어 3번째 신규 펫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하지만,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개·고양이 보호자 모두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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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사료협회는 올해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경기, 주요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59세 사이 개, 고양이 보호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개만 기르는 보호자가 711명, 고양이만 기르는 보호자가 182명, 개·고양이를 모두 키우는 보호자가 107명이었다.

개 보호자 중 “기르는 개 모두 보험 가입했다” 응답 7.7%

반려견 보호자 중 기르는 개를 모두 보험에 가입했다는 응답은 7.7%였다. 기르는 개 중 일부만 가입했다는 응답은 2.3%로 두 응답을 합쳐도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의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보험 미가입 응답 비율’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40대 응답자 펫보험 가입률 11.9%, 50대 응답자 펫보험 가입률 6.2%).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는 ▲ 보험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31.9%) ▲보험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서(29.4%) ▲보험료가 부담되어서(22.3%) 등 3개의 답변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원하는 보험상품이 없었다”는 응답과 “나이가 많아 보험 가입을 할 수 없었다”는 응답은 각각 8.8%와 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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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보호자 반려동물 보험 만족도 70.8%

고양이 보호자 반려동물 보험 만족도 78.4%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했다는 개 보호자 82명을 조사한 결과, 1년간 지출한 보험비는 5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23.2%), 10~30만원이 22.0%로 2위를 차지했다.

보험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 11.0%, ‘만족하는 편’ 59.8%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고양이 보호자(289명)의 경우,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82.0%로 개 보호자보다 소폭 낮았다. 기르는 고양이 모두 보험에 가입했다는 응답은 9.3%, 일부만 가입했다는 응답은 3.5%였다.

보험에 가입했다는 고양이 보호자(37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보험 만족도가 78.4%(매우 만족 8.1%, 만족하는 편 70.3%)로 나왔다. 연간 보험비는 5만원 이하(27.0%)가 가장 많았다.

고양이 보호자 중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보호자(237명)의 경우 “보험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라는 응답과 “보험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34.6%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는 응답은 22.4%였다.

한국펫사료협회 ‘2018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및 양육 현황 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속 보도가 이어집니다.

국내외 가금질병 현황·대응 공유한 가금수의사회·가금질병연구회

한국가금수의사회와 한국가금질병연구회가 2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합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가금수의사 및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를 비롯한 전염성기관지염, 가금콜레라 등 다양한 가금질병의 발생현황과 대응방법을 다뤘다.

특히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진 뉴캣슬병의 동남아 지역 발생 증례와 아시아 가금질병 발생 동향을 전한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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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뉴캣슬병과 달리 닭전염성기관지염(IB)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증체와 산란율을 저하시키면서 전파속도가 빠른 IB는 컨트롤이 어려워 전세계적으로 상재하는 가금 질병 중 하나다.

검역본부 이지연 연구관은 “최근 들어 국내에서 신장형 IB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에 맞춘 백신접종 전략 등 대응책을 주문했다.

2017년 이후 토종닭과 오리 농가에서 보고된 가금콜레라 증례 3건을 소개한 검역본부 김진현 박사는 “이동제한 등 후속조치를 꺼리는 경향을 감안하면 실제 현장에서 발생 케이스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현 박사는 “소규모 가금농가와 중간상인으로 인한 기계적 전파가 우려된다”며 차단방역과 항생제 투약 프로그램을 활용한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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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닭진드기 방제법을 주제로 발표한 유종철 네오바이오 대표(사진)는 “단일 약재에만 기대는 방제에는 한계가 있다”며 흡혈 억제를 기반으로 한 종합방제법으로 진드기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사 내에 닭진드기가 대규모로 창궐한 이후에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만큼 예방적으로 진드기 밀도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 대표는 “가금수의사들이 함께 닭진드기 문제에 대응하면서 실패의 경험도 축적해야 한다”며 “닭진드기의 특성에 기반해 높은 번식력을 저해할 수 있는 수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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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8개국의 육계 건강관리 이슈를 전한 아비아젠 홍영호 수의사(사진)는 항생제 제한 문제에 주목했다.

아비아젠은 매년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8개국 가금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조사에서도 AI,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등 전통적인 주요 질병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았지만, 항생제 내성과 사용제한 문제도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영호 수의사는 “육계에서 ‘병아리 품질’이 1위 이슈로 조사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항생제 사용 제한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필리핀에서도 맥도날드 등 글로벌 식품업체의 무항생제 가금육 사용 원칙의 영향을 받아 항생제 관련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동물재활학회 제5회 컨퍼런스…회원들의 실제 경험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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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재활치료에 대한 수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동물재활학회(회장 서범석, KSVR)가 4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5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존 컨퍼런스가 해외연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날 컨퍼런스는 재활학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나서 동물 재활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09년 한국동물재활연구회로 시작한 동물재활학회는 2016년 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그해 8월 첫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2차례 컨퍼런스를 개최한 동물재활학회는 올해도 2차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동물재활학회 측은 재활치료를 ▲물리치료 ▲운동치료 ▲수중치료 ▲레이저 ▲침치료 ▲재생치료 등 6개 분야로 세분화시켜 활동 중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도 ‘수의 재활치료를 위한 환자 평가와 치료 계획 세우기’를 주제로 6개의 재활치료 분야에 대한 세부 강의들이 이어졌다.

재활치료 소개부터 재활치료의 평가 및 진단, 운동기 재활을 위한 해부학 및 도수진단법, 재활치료를 위한 전지/후지 도수평가, 신경계 환자의 평가와 치료, 전지/후지 대표 질병 재활치료, 재활치료에서 한방의 역할, 특수동물 통증 재생치료, 요척골 골절에서 PRP 적용, UWTM 수중 재활치료 증례 등의 발표가 진행된 것.

강사들은 재활치료의 원칙을 설명함과 동시에,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동물병원에서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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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재활학회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국 컴패니언(COMPANION) 사의 4등급(Class 4)레이저 치료기인 CTC-15, CTX와 자체 제작 수중재활런닝머신(UWTM)을 제공하는 에스앤디메디케어, 그리고 반려동물 전문 재활, 보조기구를 제작하는 펫츠오앤피도 컨퍼런스에 참여해 다양한 재활치료 장비와 기구를 선보였다.

반려동물용으로 별도로 개발된 플라즈마 반려동물 치료 보조기 ‘프라펫(Plapet)’을 개발·유통 중인 프라바이오에서도 프라펫과 반려동물 피부에서의 플라즈마 효과를 설명에 관심을 받았다.

프라바이오 측에 따르면, 경북대 수의대 수의내과학실을 통해 프라펫의 안전성, 살균능력 및 제품효능을 검증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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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 마련

한국동물재활학회는 자체 동물재활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재활학회 임원 상당수가 미국동물재활협회(CRI) 주관 개 재활치료자격(CCRT)을 취득했지만, 동물 재활에 관심 있는 수의사들이 모두 미국에 가서 자격 취득을 위해 시간·비용을 투자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한국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에서 동물 재활치료의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한국동물재활학회 회장(사진)은 “재활에 관심을 가지는 수의사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한국동물재활학회도 점점 내실을 다져가는 단계인 것 같다”며 “학회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동물재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6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는 내년 상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펫보험 `애니펫` 출시‥슬관절 특약·미등록견 가입 가능

삼성화재가 반려견 의료비 등을 보장하는 펫보험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이어 올해만 3번째 신규 펫보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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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펫보험 ‘애니펫’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와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기본·수술확장·종합 등 6개의 플랜과 슬관절·배상책임·사망위로금 등 선택형 특약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입·통원의료비를 보장하는 기본 플랜은 상해·질병으로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동물병원 진료비의 70%를 보장한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 1천만원 한도)과 안심형(1일 15만원, 연 1,500만원 한도) 중 하나를 선택하면, 횟수 제한 없이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술확장 플랜은 연2회 수술비를 100~150만원까지 보장하며, 종합형으로 확장하면 피부병 진료도 보장범위에 포함된다.

월 보험료는 2년령 말티즈를 기준으로 플랜에 따라 월 2~3만원대로 책정됐다.

특히 반려견 보호자의 관심이 높은 슬관절 수술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1년령 미만일 때 가입해 이후 갱신하는 형태로 가능하다.

애니펫은 만7년령 미만의 반려견만 가입할 수 있지만 이후 만기 재가입하는 방법으로 만 12년령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1년과 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시 반려견 이름과 견종, 생년월일, 성별, 털색깔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등록번호를 제출해야 한다.

미등록견도 얼굴 전면과 측면 전신을 촬영한 사진 2매와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동물사랑 나눈 2018 경상남도 수의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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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의사회(회장 최재영)가 4일 경남 양산에서 ‘2018 경상남도 수의사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수의사회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동물사랑 나눔 축제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동물보호단체, 경남수의사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김일권 양산시장, 표병호·한옥문 도의원 등이 자리해 축하를 건넸다.

이날 열린 ‘동물사랑 나눔 축제’에서는 동물사랑 캠페인 걷기대회, 반려동물 무료 진료상담, 유기동물 분양상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예방과 치료를 위한 Magic Tool’을 주제로 서울시수의사회 초청 특강도 열렸다.

이어진 ‘경상남도 수의사대회’에서는 2017-2018년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경남도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한 지역 공수의와 담당공무원 등 방역관계자에게 도지사 표창(10명)과 양산시장 표창(1명), 수의사회장 공로패(6명) 등이 시상됐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유기동물 분양 상담, 동물사랑 실천 캠페인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매우 유익하다”며 “가축전염병의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국민요구가 어느 때보다 강한 만큼, 방역위생 현장의 전문가로서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역본부,수의주사보·수의연구사 등 수의사 공무원 27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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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수의사 공무원 27명을 채용한다. 검역본부는 11월 1일 ‘제2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수의주사보(수의직 7급) 24명, 수의연구사 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수의주사보 24명은 수·출입 동․축산물 검역 및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업무, 생산단계 안전관리,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방역감시과, 동물검역과, 역학조사과, 위험평가과는 물론 용인·천안·전주 가축질병방역센터, 인천공항지역본부·영남지역본부·중부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제주지역본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의연구사의 경우, 수의병리·내과·영상진단 분야 1명, 수의미생물·역학·보건 분야 1명, 예방수의 분야 1명 등 총 3명을 채용한다. 3명 모두 김천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에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수의주사보의 경우 수의사면허증 소지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수의연구사의 경우 수의사면허와 함께 ‘경력 3년 이상’, ‘석사 학위 이상’ 등의 추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함께 채용하는 탐지조사전문경력관(1명)의 경우에는 훈련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3배수를 합격시킨 뒤, 면접시험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수의주사보는 영어회화 구술 능력 평가를 받아야 하며, 수의연구사의 경우 PPT를 통해 연구실적 및 연구(직무)수행계획을 10분간 발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이며, 면접시험은 12월 18일(화)부터 21일(금)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4일(목)에 발표된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검역본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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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벳 170회] 동물병원이 동물권의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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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이 수의사의 수의사법 위반행위를 공개했습니다. 10월 10일 ‘구제역, 고병원성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해외로 떠난 공중방역수의사’를 지적한 데 이어, 최근 5년간 수의사의 수의사법 위반행위까지 지적한 것이죠.

김종회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의사가 수의사법을 위반하여 과태료, 업무정지,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는 총 247건이었습니다.

과태료처분이 189건, 면허정지와 업무정지는 각각 38건과 20건이었습니다(중복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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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연수교육 미이수, 동물진료 없이 처방전 발급, 허위광고 등 위반 사항도 다양했습니다.

김종회 의원은 지난해 논쟁거리가 됐던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탐욕의 동물병원’을 국정감사에서 다시 언급했습니다. 김종회 의원은 경기도 소재 한 동물병원에서 녹이 슨 실톱과 망치 등의 공구와 유효기간이 20년 가까이 지난 약품을 보관했던 사실이 밝혀졌었지만, 이 병원 수의사에게 내려진 처분은 ‘면허정지 22일’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동물권 보호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여겨지고 있지만, 정작 동물병원이 동물권의 사각지대임이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수의사의 위법행위지만, 이제 수의사의 수의사법 위반행위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될 만큼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의사들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때입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수의사의 수의사법 위반행위를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사설] 국가 차원의 동물복지 연구기관이 필요하다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슈조차 되지 않았던 강아지공장(2016년) 사태, 개물림 사고(2017년), 퓨마 탈출 사건(2018년) 등이 신문 1면에 보도된다. 반려동물, 농장동물, 야생동물, 전시동물, 실험동물 등 동물의 종류와 관계없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 동물권이 관심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올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동물복지정책팀’이 신설됐다.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전담하는 ‘과’ 단위의 조직이 중앙정부에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복지 정책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하여 동물보호·복지업무 전담조직인 동물복지정책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동물보호과’가 신설되는 등 지자체에도 관련 행정조직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한편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복지’의 현실을 제대로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주는 곳이 없는 한, 행정조직이 확대되더라도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동물보호단체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새롭게 등장한 동물보호단체가 여럿이다. 각종 캠페인과 교육 활동, 정책 건의, 법안 초안 마련, 실태 조사 등 동물보호단체들의 활동 폭도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채, 잔인한 동물학대 현장을 고발하고, 자극적인 문구와 화려한 퍼포먼스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한 반발도 있다.

열정적인 캠페인과 동시에 ‘과학적인 근거’를 찾는 연구 활동이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복지 활동은 연구는 빠진 채 한쪽 다리로만 걷고 있는 형국이다.

동물보호복지 관련 토론회에서는 항상 ‘해외 사례’가 소개된다. 동물복지 선진국인 ‘독일’ 사례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다. 언제까지 해외 사례만 언급할 것인가. 이제 우리도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동물보호복지 현황을 연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조직 확대와 더불어 국가 차원의 독립적인 연구기관 설립이 필수다. 가칭 국립동물복지연구원, 국립동물보호복지연구소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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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건립 중인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위 사진 –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조감도).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은 ‘야생동물 질병 관리를 통한 인간·동물·생태계의 건강실현’을 목표로 1. 야생동물 질병의 예찰과 감시 2. 야생동물 질병의 예방과 대응·관리 3. 야생동물과 생태계 건강·질병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개발 4. 야생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및 국제협력 등의 주요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부터 농장동물, 야생동물, 전시동물, 실험동물 등 다양한 동물의 보호복지를 연구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기관 설립 추진을 더는 미룰 수 없다.

가칭 국립동물복지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동물병원에서 진단·예후 평가에 `젖산` 얼마나 활용하세요?

혈중 젖산은 대사, 순환상태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지표로 다양한 질환에서 수치가 변하기 때문에 특정 질환의 진단이나 예후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동물병원에서는 젖산(lactate)을 진단이나 치료 예후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최근 13초 만에 혈중 젖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의료기기가 출시되며, 동물병원에서의 젖산 활용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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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스팜(주)은 최근 2차례에 걸쳐 ‘젖산 모니터링을 통한 패혈증, 심장병, 종양 및 각종 감염의 장기적 관리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교수는 젖산의 정의부터, 젖산 농도가 변화하는 각종 질병 상태를 설명하고, 질병의 진단과 예후평가에서 젖산 농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예를 들어, 림프종 등 종양이 있을 때도 젖산 농도가 변화하고, 비강 내 이물에 의한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에서도 젖산 농도가 변화할 수 있다. 또한, 방실차단(AV block) 등 심장 문제가 있거나, 관절 수술 후 오랫동안 걷지 못하는 환자도 젖산 농도가 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질병 상황과 환자 상태에 따라, 젖산의 농도가 변화하므로 젖산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 환자의 예후평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희명 교수는 “젖산 농도는 자주 변하기 때문에 수술 전, 수술 중, 수술 후 등 꾸준하게 모니터링(serial monitoring) 하는 게 좋다”며 “적은 양의 혈액으로 금방 결과를 알 수 있는 장비도 나온 만큼, 큰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어느 동물병원에서도 젖산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혈액과 복수 내의 포도당과 젖산 농도 차이를 바탕으로 감염성 복막염을 가진단 할 수도 있다. 이처럼 젖산의 활용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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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브이에스팜은 최근 ‘엑스프레스 젖산 측정기’를 출시했다.

채혈 직후의 혈액(동정맥혈)을 통해 젖산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0.6㎕의 소량 혈액으로 13초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기가 작아 휴대성도 높다.

운동 후 말(horse)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브이에스팜 측은 “엑스프레스 젖산 측정기는 배터리를 이용하는 포켓용 젖산 측정기로 스트립을 이용한다”며 “쇼크나 순환부전 상태의 중등도 평가, 패혈증 진단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아티 방치해서 죽인 야생동물카페 사장`,이번에는 개 치료비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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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동물카페’에서 코아티가 다른 동물에게 심하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코아티를 수술한 마포구의 한 동물병원 원장에 따르면, 내원 당시 코아티는 앞다리, 뒷다리가 모두 절단됐고, 꼬리뼈는 흔적도 없이 절단되었으며 상악과 코 부분이 눈 밑까지 완전히 없어진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술 후 폐사했다.

심지어 사건 이후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와 본지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해당 동물카페에서는 코아티, 북극여우, 사막여우, 개, 고양이, 프레리독, 친칠라, 보아뱀 등을 사육하고 있었으며, 사육 중인 또 다른 코아티 역시 꼬리 전체를 상처를 입은 상태로, 테이프로 꼬리를 감아놨을 뿐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지 못했다.

또한, 동물카페 사장 김 모 씨는 죽은 코아티의 동물병원 치료비를 지급하지 않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참고기사 : 다른 동물에 물어 뜯긴 코아티…그대로 방치한 동물카페(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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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 김 모 씨…이번에는 개 치료비 미지급으로 고소당해

다른 동물에게 물려 ‘교상’이 매우 심한 상태로 내원…결국 쇼크,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폐사

한편, 해당 동물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김 모 씨는 올해 7월 ‘개 치료비 미납’으로 다시 한번 고소를 당했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진료비 지급명령을 받았다.

김 씨는 7월 14일 교상을 당한 개(셔틀랜드 쉽독)를 데리고 마포구의 한 동물병원을 찾았다. 지난해, 진료비를 미지급 한 동물병원과 다른 동물병원이었다.

해당 동물병원에 따르면, 내원 당시 개의 상태는 다른 동물에 물려 ‘교상’이 매우 심한 상태였고, 제때 치료가 되지 않아 물린 상처에 구더기 감염증 등 심한 염증이 있었을 정도로 방치되어 쇼크 상태(기절 직전 상태)였다고 한다.

코아티, 은여우 등 야생동물과 개, 고양이를 분리하지 않고 한 공간에서 사육했던 카페 상황을 고려할 때, 야생동물카페 내의 다른 동물에게 물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의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하여 검사 항목과 비용을 설명’하고 검사와 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7월 30일 새벽 쇼크,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결국 사망했다.

동물병원 측에서는 동물의 진료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동물카페 사장 김 모 씨는 납부하겠다는 말만 4~5차례 반복한 채 진료비를 내지 않았고, 결국 8월 말 고소를 당해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피고는 원고에게 진료비에 대하여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연 5%,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5%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국회에는 동물원이나 수족관으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에 속하는 야생동물 전시를 금지하는 일명 ‘라쿤카페 금지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되어 있는 상태다.

[카드뉴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행 에티켓: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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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로 이동(여행)하는 승객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항공사 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5~7kg의 소형견은 기내에 동반탑승(기내반입)할 수 있고, 대형견은 수화물로 부쳐 화물칸에 태울 수 있습니다.

최근 윤관석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기내반입 건수는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4개 항공사의 반려동물 기내반입 건수를 조사한 결과, 2015년 2만8182건, 2016년 3만3437건, 2017년 4만1343건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7월 말까지 2만6596건으로 연간 5만 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까지 합치면 실제 반려동물 동반 기내탑승은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반려동물 기내동반 탑승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항공사 별로 ‘탑승 규정’을 마련해놓았는데요, 최근 ‘탑승 규정’을 지키지 않아 다른 승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클리벳 169회에서 ‘하늘에서도 지켜야 하는 펫티켓’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를 경북대 수의대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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