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의사 연수교육 성료‥강사 늘리고 품질 높이고

인천시수의사회(회장 윤재영)가 1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올해 하반기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학과 진단검사 세션을 병행한 이날 교육에는 200여명의 인천지역 임상수의사 회원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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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수교육에는 7명의 초청 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인천시수의사회가 이제껏 한 세션을 강사 한 명에게 맡겼던 것과는 차이를 보였다.

한국수의응급의학연구회가 맡은 응급의학 세션에서는 개·고양이의 발작(정동인 교수)과 응급환자의 쇼크치료(유도현 교수), 심폐소생술(이혜경 회장), 교통사고 외상 대응(한현정 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진단검사 세션에서는 MDB(Minimum DataBase)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성수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SDMA 활용법(이준 과장), CRP·CBC를 활용한 염증평가(배보경 박사)를 조명했다.

윤재영 회장은 “7명의 강사를 초청해 연수교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천시내 동물병원이 215개소로, 임상회원이 320여명으로 늘어난 만큼, 매년 두 차례 개최하고 있는 연수교육을 3회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재영 회장은 “수의사법상 준수사항을 어겨 행정처분을 받는 동물병원이 종종 생기고 있다”며 “전문가로서의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며 병원 진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태호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도 “인천시내 일부 구청에서도 점검 움직임이 있는 만큼, 수의사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준수해달라”면서 “인천시수의사회를 통해 정책적인 의견을 전달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수의사회, 익산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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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단장 김민석)이 11일 익산시에서 유기동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이 익산시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꽁꽁이네’를 방문했다.

‘꽁꽁이네’는 지난 3월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이 창설돼 첫 봉사활동을 펼친 곳이다.

이날 봉사에는 김민석 단장(전주시청)을 비롯해 이재석 익산 고려동물병원장, 김관형 전주 산책동물병원장, 김민석 전주 스누피동물병원장이 참여했다.

전북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소복소복’ 소속 수의대생 7명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꽁꽁이네’에서 머무는 유기견 1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다.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은 전북 지역 임상수의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창설 첫 해인 올해에만 3차례에 걸쳐 지역 유기동물들을 돌봤다.

2019 코스타리카 세계수의사대회, 학술발표 초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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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스타리카 세계수의사대회(WVAC 2019)가 전세계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학술발표 초록을 모집한다.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던 세계수의사대회는 약칭을 WVC에서 WVAC로 변경하고, 개최주기를 1년으로 단축하는 등 탈바꿈했다.

내년 4월 27일부터 4일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세계수의사대회는 반려동물·소·말·야생동물 등 축종별 임상과 수의공중보건, 학술연구 등 3개 트랙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발표 초록 모집도 이들 3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초록은 MS WORD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어로 작성되어야 하며, 신청자는 포스터 혹은 오랄 발표를 지원할 수 있다.제출된 초록은 WVAC 2019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초록 접수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WVAC 2019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합` 이끌어낸 경상대 수의대 2018년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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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영락) 정기총회가 10월 28일(일) 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88학번 동기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공로패 전달과 환영 인사, 감사 보고 및 의안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행사 진행 도우미를 자처한 학생들과 ‘선후배 만남의 장’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시상식, 초청가수 공연과 장기자랑도 이어졌다. 

올해 총동문회에서는 특별하게 사전행사로 ‘친선 골프대회’와 ‘유람선 관광을 겸한 바다낚시’가 진행됐다. 골프대회는 리온CC에서 열렸고, 낚시대회는 거가대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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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수의대 서해찬(본1) 학생은 “졸업 이후 각자의 길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동문회를 통해 다 같이 만나 추억을 다시금 회상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재학생이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영락 경상대 수의대 총동창회장은 “선후배 만남 장은 주관 기수인 이은석 회장과 88학번 동기들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88학번 동기회에 감사를 돌렸고, 이어”참석하신 모든 동문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ehdgus2082@naver.com

[위클리벳 171회]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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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부터 충북 청주와 전남 함평의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축질병공제제도라는 이름으로 논의되던 것이 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는 보험 형태로 시작된 것입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이 무엇인지, 보험료·보장질병·자기부담금·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은 얼마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이 왜 중요한지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포토뉴스] 2018 경북대 반려동물 한마당,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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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27대 학생회 다원이 주최하는 2018 반려동물 한마당이 10월 3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달리기 시합, 미로 찾기, 반려견을 안고 하는 림보 대회, 반려견 발자국 찍기, 일일 수의사 체험과 진로상담, 무료 건강검진 및 미용 등 다양한 행사와 부스가 운영됐다.

노령동물의 건강관리와 혈액검사를 다룬 강연도 진행돼 보호자와 반려견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준석 범어동물의료센터 내과원장은 심장, 신장, 췌장 등에 문제가 있는 노령동물에서의 한방관리와 정형외과 질환의 침술치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 수의대 배슬기 박사는 혈액검사의 종류와 개의 혈액형, 수혈 등 혈액과 관련된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무료 검진 부스와 무료 미용 부스도 시간별 대기자 예약을 받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경북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늘품’은 노즈워크 체험과 길고양이를 위한 활동을 홍보했다. 대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을 데려와 참가자들이 함께 산책하는 입양홍보활동도 펼쳤다.

외부부스로 참여한 본지는 보호자들이 수의사 신문을 통해 알고 싶은 정보에 대해 조사하고 자가 진료의 문제점에 대해 보호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반려동물 한마당을 준비한 서주희 기획팀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반려인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보호자 분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2018 경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펫마트, 베토퀴놀코리아, 빙그레, 펫닥, 내추럴발란스, 프롬벳, 프루너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로얄캐닌코리아, 버박코리아, OKVET, 펫트너, 대구시청이 후원했다.

이유진 기자 annie38@naver.com

동물약품 민관 합동 TF 활동 마무리…37개 과제 중 70% 개선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및 관리업무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운영했다.

이기중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은 TF 운영을 통해 37개 과제 중 26개(70%) 과제를 완료 또는 일부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1차 TF 활동은 끝났지만, 협회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수용 가능한 부분은 적극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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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올해 2월 TF를 구성했다.

동물약품 산업 규모는 확대되고 수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관리제도와 운영체계는 미흡하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동물약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민원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 관리업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가 운영 주체가 되어 TF가 구성됐다.

TF팀의 목적은 ‘동물약품 산업발전, 관리업무 개선을 위한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및 개선방안 수립’이었다. 농식품부, 검역본부, 동물약품협회, 대한수의사회, 관련 업계에서 TF팀에 참여했다.

총 9개 분야 37개 과제 발굴..37개 중 26개(70%) 완료 및 일부 개선

2개 과제 현행유지, 9개 과제 지속추진

TF팀은 제도개선반과 업무개선반 등 2개 반과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10월 19일까지 활동했다. TF팀은 총 9개 분야 37개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8일(목) 2018년 하반기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에서 TF 활동 결과를 소개한 이기중 과장에 따르면, 25개 과제 개선완료(68%), 1개 과제 일부개선(3%), 2개 과제 현행유지(5%), 9개 과제 지속추진(24%)의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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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인허가 분야에서는 ▲담당자 전문성 확보(KVGMP 분야 전문 직위 1명 지정), ▲심사 창구 일원화, ▲복제 제품에 대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민원업무 가이드라인 제정) ▲수출전용 신규허가 품목 처리 기간 단축(수출품목 허가절차 우선 진행) 등 8개 과제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수입허가 분야에서는 ▲수입제품에 대한 수출국 기술검토자료 인정(안전성·유효성 검토서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 수입제품에 대한 인정 기준 제시) 등 3개 과제가 개선됐다.

이외에도 재평가 효율성 제고, 수출영문증명(FSC) 발급방식 개선, 동물약품 민원시스템 개선, 설명회 운영방식 개선, 수입업체 대상 별도 간담회 개최 등의 과제가 개선됐다.

반면, 재평가 이의신청 산정기간 개선과 천연물질 제재에 적합한 인허가 기준 마련 과제는 현행유지하기로 했다.

9개 과제 장기(지속) 추진 예정…필요에 따라 2기 TF 운영도 검토

이기중 과장은 ▲인허가 신청 사전검토 및 접수 지연 개선 ▲문제없는 품목 재평가 간소화, 재평가 전문가 채용 운영 ▲수출제품 표시사항 규제개선 ▲민원담당자 인력확보 등 9개 과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민원담당자 인력확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검역본부 내 자체 인력을 충원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검역본부 내 동물용의약품 조직을 과 단위에서 부 단위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한다.

이기중 과장은 “1기 TF 활동이 끝났지만, 이걸로 (제도개선이) 마무리되는 게 아니라 협회와 업체가 있는 한,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수용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개선과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하면 2기 민관합동 TF 운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약 1조원…10년내 1천억 기업 3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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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하반기 동물약사(動物藥事) 업무 워크숍이 8~9일(목~금) 이틀간 홍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개최됐다.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은 동물용의약품 등의 산업발전을 위해 매년 2차례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환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건강과 산업이 공존하는 행정을 위한 관리제도 개선 실적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조원

검역본부는 동물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규제개혁을 시행했다.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과 제조업 및 품목허가 등 지침, 소독제 효력시험 지침,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 개정이 올해 이뤄졌다.

또한, 품질관리와 인허가 관리 업무 효율화 및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특히,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제조업체·수입업체 현장간담회를 4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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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 시장 규모는 약 1조 529억원이었다. 동물용의약품, 동물용의약외품,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합쳐진 수치다.

2011년(총 6,972억원)에 비해 약 51% 성장했다. 특히, 같은 기간 수출액이 1,172억원에서 3,064억원으로 2.6배 이상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 4,289억원, 수입 3,176억원, 수출 3,064억원으로 제조는 전년(2016년) 대비 감소했지만, 수입과 수출은 2014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신고를 받은 동물용의약품 품목은 총 14,511개(국내 9634개, 수입 4877개)였다.

전 세계 동물용의약품 시장 약 33.7조원…전 세계 시장 중 우리나라 2.2% 점유

2017년 기준 전 세계 동물용의약품 산업 규모는 약 33.7조원(320억 달러)으로, 연평균 약 5%의 성장세를 보였다. 2011년 시장 규모는 220억 달러로 6년 동안 45% 성장했다.

2014년 기준 전 세계 동물용의약품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단 2.2% 수준으로,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세계 시장은 큰 상황이다.

정부, 협회, 산업체 유기적 협력 필요

10년 이내에 글로벌 대표브랜드 10개, 1천억 매출 기업 3개, 300억 제품 10개 만든다

강환구 과장은 동물용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해 정부와 협회, 산업체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방향제시 및 정책수립을 담당하고, 검역본부는 기술지원과 효율적인 허가를 수행하며, 동물약품협회에서는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허가 지원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산업체에서는 대표브랜드 선발 및 개발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러한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10년 이내에 글로벌 대표브랜드 10개(목표110), 1천억 매출 기업 3개(목표113), 300억 제품 수 10개 달성(목표130)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참고로 2018년 현재 국내 동물약품 기업 중 1천억 매출 기업과 300억 매출 제품 개수는 모두 0개다. 

검역본부 측은 내년에 ▲대표브랜드 마케팅 지원 ▲산업계 자율적 품질관리 강화 ▲민원처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 절차, 시스템 개선 ▲한·중·일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물복지 달걀 안다` 응답 46.5%,1년전보다 20%p 상승

국내 ‘동물복지 인증’ 달걀의 인식도가 절반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복지 달걀 구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20%를 넘어섰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1,530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인증 달걀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해 6일 발표했다.

동물복지 달걀 인지도 조사 (자료 : 농촌진흥청)
동물복지 달걀 인지도 조사 (자료 : 농촌진흥청)

이번 조사에서 동물복지 인증 달걀의 인지도는 46.5%를 기록, 지난해 7월 조사보다 2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라는 용어에 대한 인지도도 73.5%로 지난해 대비 11.1%P 높아졌다.

농진청은 “달걀의 안전성과 산란계 사육환경 청결도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사 응답자의 20.8%는 ‘동물복지 달걀을 먹어본 적 있다’고 답했다. 이들 소비자는 신선도(77%), 포장상태(72.9%, 유통기한(71.3%), 껍데기 청결도(66.7%), 맛(66.4%)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28%에 그쳤다.

'동물복지'에 적합한 사육환경에 대한 응답 (자료 : 농촌진흥청)
‘동물복지’에 적합한 사육환경에 대한 응답 (자료 : 농촌진흥청)

동물복지에 알맞은 사육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5.8%가 방사형 사육을 꼽았다.

사료·물 섭취나 질병 예방, 계란 수거 등이 보다 용이한 평사형 계사나 유럽형 풍부화 계사에 대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시하자 선호도가 상승했다.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동물복지축산인증을 획득한 산란계 농장은 전국 116개소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응답자의 37.7%가 동물복지축산 인증제도를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일반적인 국내산 달걀의 신뢰도에서는 38.7%가 믿을 만하다고 답했지만, 7.2%는 믿고 먹을 만하지 않다고 답했다.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는 ‘계란 안전성이 낮아서’라는 응답이 59.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전국 만 25세∼59세 여성과 만 25∼35세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컴퓨터 웹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다.

천동원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장은 “동물복지 달걀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 간성뇌증, 맞춤형 영양관리로 재발 줄여야

반려동물 간성뇌증 환자에서 재발을 줄이려면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장기적인 단백질제한을 무조건적으로 적용하기보단 환자 상황에 맞춘 영양관리가 추천된다.

로얄캐닌코리아가 8일 주최한 제22회 웨비나는 ‘간성뇌증의 영양학적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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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유발되는 간성뇌증은 경미한 행동이상부터 운동실조, 발작, 간질, 혼수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도의 신경증상을 보인다.

반려견에서는 선천성 문맥전신션트로 인해 암모니아가 간에서 대사되지 않거나 급성 간부전, 만성 간염 등 간 손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간성뇌증이 진단되면 수액, 관장 등 대증치료를 최대한 빨리 실시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간성뇌증 재발을 줄일 영양관리가 필수적이다.

세실 도르 수의사는 “일반적으로 간성뇌증 환자에 단백질 제한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환자 상황에 따라 불필요한 단백질 제한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백질 제한이 심해 근육량이 적어지면 암모니아 대사 능력이 감소하면서 간성뇌증 발생 위험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고, 간부전 환자에서의 저단백혈증은 복수 등의 합병증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장기의 강아지가 선천성 문맥전신션트 등으로 간성뇌증을 겪는다면, 장기간의 단백질 제한은 피해야 한다.

세실도르 수의사는 “간성뇌증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라면, 단백질 제한 정도는 완화하되 암모니아 생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식물성 단백질 원료를 사용한 ‘하이포알러제닉’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며 “뚜렷한 근육손실이나 단백질 부족이 확인되면 두부나 렌틸콩 등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중증 간성뇌증 환자에서는 간 처방식을 활용한 단백질 제한이 필요하다. 급성 간부전으로 자발 식이가 불가능한 환자라면 액상 레날 처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세실 도르 수의사는 “간성뇌증 환자별로 근육량, BCS, 혈중알부민농도, 나이, 성장상태, 기저 간질환, 간성뇌증 심각 정도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맞춤형 영양관리플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얄캐닌 웨비나는 약 400명의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이 수강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오는 12월 13일 ‘반려견의 복합질환과 사료 추천’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웨비나를 방영할 예정이다.

경남 양산 계란서 `스피노사드` 검출‥전량 회수·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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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소재 농가가 생산한 계란에서 기준치 이상의 ‘스피노사드’ 성분이 검출돼 전량 회수·폐기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피노사드는 국내외에서 허가된 닭진드기 방제용 동물용의약외품 성분으로, 해당 농가가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8일 밝혔다.

기준치 이상의 스피노사드가 검출된 계란의 난각 코드는 ‘W14DX4’로 유통기한이 12월 6일까지인 제품이다.

당국은 해당 농가가 보관 중이거나 유통 중인 부적합 계란을 전량 회수·폐기하는 한편, 해당 농가을 계란 출하를 중지하고 6회에 걸친 규제검사를 적용한다.

부적합 원인조사에서 안전사용기준 위반 등이 확인되면 고발이나 과태료 등 제제를 받는다.

국내에 유통 중인 스피노사드 성분 닭진드기 구제제는 계사와 계사 주변에 살포하는 약품으로 닭이나 계란, 사료에 직접 살포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국은 “부적합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계란에 대해 철저한 안정성 검사를 연중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절반 두드린 아프리카돼지열병‥中전문가가 전하는 현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에서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15개성 60개 농장에서 ASF 발생이 공식적으로 보고됐다.

양한춘 중국농업대학 교수(사진)는 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18 PRRS 심포지움’에서 중국의 ASF 현황을 소개했다.

중국 양돈질병 전문가가 직접 ASF 대응상황을 소개하는 자리에 국내 양돈수의사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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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춘 교수에 따르면 7일까지 중국내 15개성에서 60여건의 발생이 공식 보고됐다. 중국내 성(省)들 중 절반 가량에서 이미 ASF가 발병한 셈이다.

양 교수는 “중국 내 발생이 보고된 농장은 대부분 소규모 농장이나 마당에서 기르는 가족단위 농장(Backyard farm)으로 방역이 취약한 곳”이라며 “상업화된 대형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사례는 3건에 불과하며, 이중 2건이 후난성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ASF 발생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중국에서만 40만두를 넘어섰다.

양 교수에 따르면, ASF 발생농장에서 살처분 조치가 시작되기 전까지 감염돈군의 60~70%가 이미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ASF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유행 중인 바이러스가 동일하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중국 발생주는 병원성이 높은 유전형 2형 ASF 바이러스로 조지아, 폴란드, 러시아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99.9% 일치한다는 것이다.

‘여러 종의 ASF 바이러스가 중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에는 선을 그었다. 중국 내에서 발생한 ASF 바이러스는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다.

대신 살아 있는 돼지의 농장간 거래가 활발하고, 출하 시에도 돈가가 높은 지역을 찾아 장거리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한 중국양돈산업의 특성이 전국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감염된 돼지를 요리하고 남은 잔반이나 사료첨가물로 활용하는 혈액 단백질도 위험요소로 꼽았다.

중국내 ASF 확산 현황
중국내 ASF 확산 현황


유입경로, 확산 정도 `오리무중`

하지만 중국으로 ASF 바이러스가 최초로 유입된 구체적인 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양 교수는 살아 있는 돼지나 멧돼지, 물렁진드기로 인한 전염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돼지고기 밀수나 돈육 가공품이 섞인 남은음식물(잔반)로 인한 전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잔반 급여가 상대적으로 많은 소규모 농장에 발생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양 교수는 이날 해외전문가의 분석을 빌어 “8월 최초로 보고된 랴오닝성 선양시의 발생농장이 실제로는 중국 내 첫 발생사례가 아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도 ‘실제로는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보다 더 많은 발생 사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드러났다.

양한춘 교수는 “2006년 고병원성 PRRS가 중국을 강타했을 당시보다 훨씬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중국 양돈산업이 재앙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비롯한 인접 비발생국을 대상으로 “돼지뿐만 아니라 오염된 축산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비행기·선박의 잔반 처리와 여행객 축산물 반입금지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우측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비장 종대 (자료 : 양한춘 교수)
사진 우측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비장 종대 (자료 : 양한춘 교수)


CSF
유사증상 시 ASF 의심..비장, 신장 부검소견 `판단기준`

국내 의심축 발견 시 조기신고를 위한 판단기준도 소개됐다. 이날 양한춘 교수는 중국내 ASF 감염돼지를 부검한 경험을 사진·영상과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출혈성 전염병인 ASF는 고열, 식욕부진, 피부 및 내부장기의 출혈 등 돼지열병(CSF)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국내 돼지들은 CSF 백신을 접종하는 만큼 이들 증상을 보이면 우선적으로 ASF를 의심할 수 있다.

부검 시에는 비장과 신장에서 CSF와 ASF를 감별할 수 있다.

비장에 경색으로 인한 까만 반점을 보이는 CSF와 달리 ASF에 걸린 비장은 4~10배까지 비대된다. 잘못 다루면 곧장 뭉개질 정도로 연약해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신장출혈도 ASF가 더 심하다. 점상출혈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CSF와 달리, ASF 감염돼지의 신장은 점상 형태를 확인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출혈소견을 보인다.

검역본부,KOICA 연수사업 하나로 미얀마에 23일간 구제역 진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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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10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23일간 미얀마 담당자들에게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교육이었다. 특히, 국내 발생 구제역(2017년, A형)과 미얀마의 상관성이 높고, 구제역 상재국으로 정보파악 등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미얀마의 구제역 진단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얀마에서는 축산수의국 부국장인 아웅 잔 테를 포함해 축산관계부 소속 관리자 4명과 실험실 실무자 3명이 이번 교육을 위해 검역본부를 찾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제역진단과 담당자와 OIE 구제역 EXPERT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구제역 진단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진단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윤동진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양국 간의 구제역 진단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재의 구제역 상황에서 이번 연수사업이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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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측은 미얀마의 구제역 발생상황, 방역 정책 및 진단 현황을 소개했다. 이후 우리나라의 국내 구제역 방역 규정, 발생상황, 관리 시스템, 진단 체계 및 연구개발 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소개 후에는 구제역 항원, 항체 진단 이론 강의와 실습, 예찰 업무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수생들이 연수과정 동안 습득한 정밀진단 이론과 실습 기술을 활용하여 평가 과제를 수행하고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위성환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본 연수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 연수사업을 통해 1년 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향후 진행되는 연수과정에도 내실 있는 구제역 선진진단 기술 전수와 구제역 유입의 선제 대응이라는 두 가지 목표가 달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바이오노트 Vcheck Ab 보상 이벤트 개시‥11월 30일까지

[광고시안] Vcheck QF Ab 보상판매 안내문_KR

㈜바이오노트가 동물병원용 면역진단장비 Vcheck Ab의 보상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개 항체가 검사항목 ‘Vcheck CPV/CDV Ab’ 출시를 기념해, 기존 다른 항체가 검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Vcheck Ab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다. 단 이 이벤트는 Vcheck 장비 보유 시에만 가능하다.

Vcheck Ab는 백신 접종 후 방어능력이 제대로 형성됐는지 평가하는 검사다. 육안으로 항체가 수준을 가늠하던 기존 검사의 단점을 보완해, 객관적으로 수치화된 검사 결과를 10분 이내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활용이 편리한 점도 특징이다.

바이오노트 측은 “Vcheck Ab 검사는 올해 출시된 이후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에는 곧 정식 출시된 고양이 항체가 제품의 샘플도 무상으로 증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031-211-0516) 및 각 지역 대리점에 문의할 수 있다.

2017년 1월 출시된 바이오노트의 면역진단장비 Vcheck 시리즈는 현재 전국 700여개 동물병원에서 자리 잡았다.

출시 직후부터 염증(CRP)과 췌장염 검사 마커에 이어 올해는 호르몬 검사와 항체가 검사까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수의사회 6∼7차 연수교육,12월 첫째주·둘째주 연이어 개최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2018년도 제6차 연수교육과 7차 연수교육을 연달아 개최한다. 6차 연수교육은 12월 2일(일), 7차 연수교육은 12월 9일(일) 열린다.

6차 연수교육에서는 건국대 한현정 교수, 해마루동물병원 최미현 부장, 서울대 수의대 천명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각 ▲급성복증-GDV와 복막염의 진단과 외과적 치료 ▲심장 방사선 판독하기 ▲수의사의 윤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7차 연수교육에서는 타임즈동물메디컬센터 양철호 원장, 동물병원 메이 권대현 원장, 이성식 회장이 강사로 나서 각각 ▲치과방사선 촬영방법과 임상 적용하기 ▲스케일링과 치과 방사선을 통한 발치 ▲수의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6차 경기도 교통연수원 소강당, 7차 연수교육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각각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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