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동동물원,그저 호기심 충족 아닐까요?: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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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가 이동동물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17년 야생동물카페 실태조사 보고서, 2018년 동물체험시설 실태조사 보고서에 이은 어웨어의 전시(야생)동물 실태보고서 3탄입니다.

데일리벳에서 이를 기사로 게재했는데요(초등학생들이 동물 찌르고 꼬리 잡아당기고…’이동동물원’ 더 심각하다), 이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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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들이 동물 찌르고 꼬리 잡아당기고…`이동동물원` 더 심각하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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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관련 법·제도 돌아보는 `동물복지정책 세미나`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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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관련 법과 제도를 점검해보고, 동물복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동물복지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반려동물, 축산동물, 야생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5일(월)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리는 동물복지정책 세미나는 정의당 대표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과 지구와사람, 사단법인 선이 함께 주최한다.

우선 우리나라의 동물관련법 현황 및 진단을 주제로 함태성 교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가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어 ▲반려동물 ▲축산동물(이하 좌장 :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 ▲야생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이하 좌장 : 이항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 5개 세션에 대한 발제와 개선방안 토론이 진행된다.

각 세션당 1개의 발제와 2~3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환경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기관, 단체, 학계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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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관악구·서울랜드,소외계층·청소년 프로그램 공동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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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과 관악구청, 서울랜드가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는데,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세 기관은 15일(금) 오후 2시 관악구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서울랜드의 경우, 서울시 자치구 중 관악구와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돌봄서비스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시행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운영 ▲기타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서울대공원은 다양한 동·식물의 종 보전 및 동물복지를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이자 모든 연령층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생태문화공원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현장학습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배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 연계 등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심신단련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악구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의 입장객 수 증가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생의 체험학습 및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공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도 다양한 여가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구나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인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주민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각 기관 간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클리벳 185회] `애완동물`용어 보다 `반려동물`사용 6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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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위클리벳 184회 ‘2018년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 1탄’을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에 이은 ‘2018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 2탄’입니다.

기사 등 주제어를 분석한 결과 ‘애완동물’이라는 단어 사용은 줄고 ‘반려동물’이라는 단어 사용이 늘어났습니다. 2012년에는 애완동물(2,083건)이 반려동물(1,985건)보다 더 많이 사용됐으나, 2018년에는 애완동물(1,907건)보다 반려동물(12,401건)이 약 6배 정도 더 많이 사용됐습니다.

* 기사량 : (‘12) 애완동물 2,083건/반려동물 1,985건 → (’15) 2,455/4,561 → (‘18) 1,907/12,401

이 외에도 반려견 목줄 착용 등 ‘펫티켓 준수 여부’,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길고양이 TNR 사업’에 대한 생각 등 주요 설문조사 결과를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중랑구청·한국고양이수의사회,길고양이 `군집 TNR` 봉사 실시

(왼쪽부터)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왼쪽부터)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과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가 2월 24일(일) 중랑구 지역에서 캣맘이 참여하는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동물의료봉사에는 중랑구수의사회 및 전국 각지에서 30명의 수의사가 참여하며,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물복지동아리 소속 수의대생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봉사단은 중랑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약 50마리의 길고양이 대상으로 중성화수술과 예방접종, 구충제 투약, 기타 진료를 할 방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기초지자체 차원의 ‘군집 TNR’ 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TNR사업(포획-중성화수술-방사)은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길고양이 TNR 사업이 ‘개체 수 조절’이라는 본연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군집) 내에 있는 전체 길고양이의 75% 이상을 집중적으로 중성화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관계자는 “현재의 단순 민원해결식 TNR 사업이 아니라, 한 군집의 75% 이상 개체수를 집중적으로 중성화하는 방법을 통해 고양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주민 민원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다”고 군집 TNR 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중랑구와 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 6일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시수의사회,대만 뉴타이페이시수의사회 자매 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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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이상관, 사진 왼쪽)와 대만 뉴타이페이시수의사회(신베이시수의사회)가 동물의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14일 저녁 대구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관 대구시수의사회장, WANG WEN Dian 신베이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권오덕 경북대 수의대 학장, 곽동미 부학장, 김승준 경북대 동물병원장, 김형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장, 문영명·배경호·윤병준·백일조·최동학 전 대구시수의사회장 및 현 대구시수의사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연 1회 이상 상호 인적 교류를 기본으로 하여, 동물의학정보 교류, 국제 동물질병 발생 시 상호대응 등의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상관 대구시수의사회장은 “대구와 뉴타이페이시수의사회가 함께 하게 된 인연은 너무나 소중하고 뜻깊다”며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는 정으로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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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대구시수의사회)

[수의학 미래 60년 전망⑥] 반려동물 시장과 수의사: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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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개, 고양이, 새, 금붕어 따위를 과거에는 사람에게 귀여움을 받고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애완동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친구, 가족과 같은 존재로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반려동물(companion animal)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 1983년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 국제 심포지엄에서 오스트리아 동물 행동학자로 197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콘라트 로렌츠(Konrad Lorenz)가 개, 고양이, 새 등의 애완동물을 종래의 가치성을 재인식하여 ‘반려동물’로 부르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을 뜻하는 것으로서 대표적으로 개와 고양이를 들 수 있습니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의식 조사 보고서(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1,956만 가구 중 563만(28.8%)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약 444만 가구가 반려견을 기르고 반려견 수는 약 660만 마리이며, 반려묘를 기르는 가구는 약 109만 가구이고 반려묘 수는 약 207만 마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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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2012년 359만 가구에서 5년 동안 약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핵가족화와 1인 가구, 고령화 증가로 반려동물 보유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1인 가구 27.1%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또한, 소득수준의 향상과 방송 매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핀터레스트 등)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인간화(humanization)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호자들의 소비가 고급화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한 유기농, 친환경 제품의 사용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Human Animal Bond Research Initiative Foundation에서는 반려동물로 인한 보호자들의 건강 증진으로 의료비 감소 효과를 기대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전 세대와는 달리, 밀레니엄 세대(1985년~2010년생)는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하게 간주하고 성장한 세대라는 인구통계학적인 변화도 반려동물의 인간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반려 가족의 증가와 인식 변화로 관련 산업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료, 의료서비스, 간식, 옷, 집, 장난감, 놀이터, 금융상품, 장례 등 ‘펫코노미 petconomy’ 산업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펫코노미란 애완동물(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장 또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2016년 7월 정부는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을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경제전략으로 선정하였으며,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3.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조사기관에 따라 시장규모를 6조 원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규모는 2조 2,900억 원이며, 이들 중 의료 및 미용 규모가 약 1조 원이고 사료, 간식 등 반려묘의 산업 성장률이 반려견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시장 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특히 고양이 관련 사료, 간식, 용품 시장이 급등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국펫사료협회에 따르면 2014년 소비자가격 기준 7,323억 원 규모였던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2016년 9,696억 원으로 약 32% 성장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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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사료 시장의 약 65%를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적게는 1조 원을 넘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반려동물의 인간화에 따라 고급 사료에 대한 선호 성향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2016년 농협중앙회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대부분 개와 고양이가 주종을 이루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3대 기본산업은 사료산업, 용품산업, 수의진료업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사료산업은 사료, 간식, 영양제 제품이 해당하며, 용품산업은 샴푸, 치약, 식기, 목걸이, 의류, 장난감 등의 제품이 해당됩니다. 수의진료업은 반려동물의 질병 시 치료와 입원 및 치료보조, 번식, 방역업무 등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고급화됨에 따라 관련산업이 활성화되고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첫째, 사료산업에서 사료는 형태에 따라 건식, 반습식, 습식이 있으며, 성능에 따라 일반식, 기능식, 처방식으로 분류됩니다. 연령에 따라 크게 퍼피 또는 키튼, 어덜트, 시니어로 구분되며,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용이 있습니다. 또한 품종(breed)의 특성(characteristic)에 적합하게 설계된 제품들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영양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human-grade 원료를 사용한 유기농, 홀리스틱, 슈퍼프리미엄의 제품 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몇 년 동안 국내에서는 그레인프리(grain-free) 사료와 고단백(high protein) 사료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슈퍼푸드가 대중화된 것처럼 펫푸드 시장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원료 사용과 고가의 동결건조(freeze-drying) 사료도 영양에 관심이 높은 보호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국적 사료업체인 마즈, 네슬레, 힐스 등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하림, 풀무원, 한국인삼공사, 동원F&C, CJ제일제당 등의 국내 대기업들도 고급 반려동물 사료를 출시하여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간식은 형태에 따라 육포, 져키, 캔, 비스킷, 껌 등으로 다양합니다. 주로 미국, 호주, 일본 등의 제품들이 수입되어 유통되었으나 최근에는 국내 제조업들의 신규참여가 증가하여 차별화되고 다양한 제품으로 간식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수년 전 미국에서 발생한 중국산 간식에 대한 유해성 논란 이후로 천연 원료로 만든 수제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부산물이 아닌 식품 원료를 사용하고 무방부제, 무착색제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의 소비 고급화로 유기농 사료를 선호하는 것처럼, 간식도 식품 원료에 보호자들에게 익숙한 기능성 원료를 추가한 제품들로 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가의 기호성이 높은 동결건조(freeze-drying) 간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국내 신규 제조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간식 제조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수입제품을 대체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양제는 사람의 건강기능 식품처럼 여겨지는 것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선택되는 제품입니다. 영양제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규모도 천천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의학을 접목한 반려견용 보약(십전대보탕, 공진단 등)도 출시되었습니다.

둘째, 용품산업은 의식주에서 식(食)을 제외한 집, 방석, 의류, 목욕용품(샴푸, 린스), 치약, 식기, 목줄, 목걸이, 브러쉬, 모래 등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을 말하며 한국은 소형견과 고양이 시장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작고 귀여운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반려동물용품 박람회에 많은 판매업체가 참가하여 고급화되고 세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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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패션을 중시하고 패딩 및 아웃도어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그림 3).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산책 시 착용하는 반려견 마스크도 판매되고 있습니다(그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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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수의진료업과 관련해서는 2014년에는 반려동물 병원이 3,640개소에 달했으며, 이중 약 30%가 수도권에 있고 그 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그림 5).

2016년에는 3,955개소로 증가하였으며, 종사자(수의사, 수의테크니션, 미용사 등)는 13,603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 동물병원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호텔, 용품, 카페, 미용, 놀이터 등을 병행 운영하며 부가사업 부문에서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그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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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농협중앙회 발표에 따르면, 동물약품 시장은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독일과 영국 등이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진입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2016년 약 34조 규모이고 반려동물 의약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장률도 가장 높았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의약품은 전 세계시장의 10%(약 1,400억)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들도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하여 반려동물 의약품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 시 치료 보조용이나 건강 강화용으로 사용되는 영양제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의료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 대기업에서 의료보험상품도 출시되고 있지만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험 계약 건수는 2015년 1,826건에서 2016년 1,701건으로 감소되어, 의료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보험홍보 부족과 보험료 부담감과 보험사의 재가입 거부, 도덕적 해이, 질병과 상해 등의 단순한 보장내용 등도 보험계약이 증가하지 못하는 이유로 여겨집니다.

미국반려동물용품협회(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미국의 반려동물 산업규모는 약 69.4조 원이며, 펫푸드 시장규모는 29.7조 원(42.8%), 용품과 약품 시장규모는 16.6조 원(24%), 의료와 케어시장 규모는 14.9조 원(21.5%), 분양시장 규모는 2조 원(2.9%), 호텔 및 훈련 등의 기타 시장규모는 6.1조 원(8.8%)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15년도 시장규모와 비교해 펫푸드는 28.85%, 용품 및 약품은 16.25%, 기타는 12.75% 성장했지만, 의료와 케어는 3.37%, 분양은 5.66% 감소했습니다.

APPA의 조사결과는 한국 반려동물 시장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며, 향후 시장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에 참고할 만한 자료입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생활환경이나 의료서비스 수준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와 같이 한국의 반려동물 인구도 이미 노령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장변화에 맞게 의료와 케어 시장에서는 노령동물 진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장규모 성장을 위해서는 어린 개와 고양이 개체수의 증가와 노령동물 진료의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선진국과는 달리 한국은 최근에 반려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반려묘 진료서비스 증가가 의료시장 성장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물병원의 규모가 커지고 진료과목이 세분화, 전문화되면서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도 몇 년 동안 나타난 변화입니다. 피부과, 정형외과, 치과, 심장내과 등으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물병원들도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는 소형견 인구가 월등히 많으므로, 대형견보다 수명이 상대적으로 긴 소형견의 노령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7세 이상의 반려견이 40%를 넘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더불어 반려묘의 노령화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적합한 의학적 처치 및 관리와 더불어 영양적 공급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사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개체별 맞춤형 사료 시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맞춤형 사료는 연령이나 품종으로 선택하였으나, 보호자에게 질문지를 통해 얻은 다양한 반려동물의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수의사가 사료를 공급해주는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가격 부담감과 홍보 미흡으로 제한적인 보호자만 선택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제조원과 판매원, 동물병원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개체별 맞춤형 사료가 유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려동물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혈액으로 동물의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기기를 출시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도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기기를 출시했습니다. IT 기술이 발달하여 있는 국내 산업의 특성상 반려동물 산업에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신규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17년 8월 ICT를 진료에 도입한 스마트동물병원을 개원하였습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병원에 들어오면 동물에 부착된 칩을 인식해 자동으로 진료 신청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반려동물 전용 TV채널, 유튜브 매체를 통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들며, 반려동물의 위치추적 서비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삼성전자에서는 전용욕조, 러닝머신, 태블릿, 자동급식기가 모두 설치된 반려견 하우스를 출시했습니다만(그림 7) 앞으로는 더욱 고급스러우면서 IT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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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반려견 유치원, 반려견 전용 캠핑장, 펫시터 등이 인기이며, 반려동물 택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장의사, 사진작가, 반려동물 옷 디자이너, 반려견 유치원 선생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반려견 요가, 아로마테라피 등의 새로운 직업군도 등장하였습니다.

반려견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견이 사람과의 접촉 빈도가 높아지는 최근에는 사람과의 사건 사고(대표적으로 개물림 사고)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람과 함께 지내려면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면서 반려동물 교육산업은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중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관리 대상견(맹견)에게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반려견 행동 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질병에 의한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의 동물행동의학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동물등록제 시행과 동물생산업 규제, 장묘시설, 반려동물 관련 통계 확보 등의 법률적, 제도적 노력이 중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기동물 수는 2014년 8만 1천 마리, 2015년 8만 2천 마리, 2016년 9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동물등록제’를 도입하여 유기동물의 수를 90% 이상 감소시켰습니다. 그동안 국내 반려인의 인식부족과 홍보부족, 등록에 따른 비용, 내장마이크로칩 삽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6년 한국의 등록동물 수는 107만 1천 마리 수준입니다(그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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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도시공간에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관악구청은 서울대 수의대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동물등록을 독려하고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동물매개치료 교육, 반려동물 건강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동물등록제 활성화 및 개선, 유기동물 보호(지침 마련), 입양문화, 동물보호교육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내 보호자들의 용품구입에 대한 인터넷 소비와 체인점 이용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은 의료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반려묘 의료서비스 규모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임상수의사들의 학술적인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려묘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령동물의 증가로 임상수의사들에게 재활치료에 대한 접근과 인식도 변화하고 있어 전문성을 강화한 재활프로그램은 보호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수의사회 수의정책연구소에서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의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연구과제 용역을 공모하였습니다. 반려동물 임상분야의 당면 현안사항을 조망하고 장기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비전문가의 의료행위로 인한 무분별한 동물용의약품의 판매 및 사용은 오히려 반려동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용의약품은 반드시 전문가인 수의사의 처방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에 국내 축산 및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의 종류와 시장도 커지고 있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을 별도 육성 관리하기 위한 ‘동물약품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수의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영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의 시작은 수의학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산업에서 가장 중요하고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것도 수의사입니다.

수의사는 매년 550여 명 배출되어 수의사 공급이 과잉이라고 하지만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세분화되고 있어 수의사의 공급이 부족한 분야가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수의직에 종사하는 수의사를 6년제 전문직 졸업생에 상응하는 충분한 보수와 대우로 적절히 운영하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너무 간과하고 있는 듯합니다. 비전문가들에 의해 형성된 시장은 해당 산업 성장에 한계를 가져오고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보호자들의 인식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므로 산업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도 수의사의 역할입니다. 펫푸드, 약품, 의료, 용품 등의 반려동물 산업이 전문화, 세분화되는 상황에 맞게 교육과정을 신설 또는 강화해서 변화되는 산업에 맞게 수의사가 배출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들 산업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수의사회 또는 수의학회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서 가장 큰 규모인 펫푸드 시장을 책임지고 있는 수의사,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수의사,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수의사, 반려동물 문화향상에 이바지하는 수의사 등 반려동물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함께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임상수의사들과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시장개척을 위해 정보교류 확대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1. 한국펫사료협회: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의식 조사 보고서p. p.7~8, 2017.

2. 통계청: http://kosis.kr

3.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 p.22, pp.45~47, 2017.

4. 농림축산식품부: www.mafra.go.kr

5. 농협중앙회: 반려동물 관련산업 시장동향과 전망. pp.1~4, 2016.

6. 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www.americanpetproducts.org/press_industry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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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B연구보고서: 반려동물 양육 실태 조사. 2017.

8. Human Animal Bond Research Initiative Foundation: https://habri.org/research/

9. 유로모니터: www.euromonitor.com/

*이 글은 2018년 출간된 대한수의학회 60년사 제3장 ‘수의학 미래 60년을 전망하다’에 담긴 내용입니다. 이흥식 대한수의학회 60년사 편집위원장님의 도움으로, 60년사 제3장에 담긴 글 10개를 데일리벳에 게재합니다.

수의학회 창립 60주년은 미래 수의학 60년을 준비하는 시작점이라는 견지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주목이 되는 주제를 중진 학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이 주제와 수의학과 수의사는 어떻게 관련되며, 이들의 국내·외 현황과 전망은 어떠하며 그리고 이 분야에서 수의학과 수의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과연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인지를 알아보는 글을 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한 집필자는 원로 학자나 신진 학자보다 당해 분야의 중견 학자와 벤처 기업 CEO가 현실을 직시하며 당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합한 저자를 추천받아 원고를 청탁하고 이들의 글을 게재하기로 수의학회 60년사 편집위원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 

1. 유전자 조절 연구와 수의사의 역할 _ 서울대 교수 한호재

2. 수의학 분야에서의 분자진단의 현황과 전망 _ ㈜메디안디노스틱 대표 오진식

3. 수의임상에 미치는 4차 산업혁명의 전망 _ 전북대 교수 김남수

4. 국내 동물복지 현황, 전망 및 수의사의 역할 _ 건국대 교수 한진수

5. 국가방역체계의 현황과 전망 및 수의학의 역할 _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장 정석찬(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6.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과 수의사 _ ㈜마미닥터 수석연구원 이미진

7. 동물용의약품 시장 전망 및 신약개발 현황 _ 바이엘 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대표 정현진

8.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 발생 전망과 수의학의 역할 _ 서울대 교수 채준석

9. 줄기세포치료의 현황과 전망 및 수의학에서의 대응방안 _ 서울대 교수 강경선

10. 동물 복제의 역사와 인류역사에서의 의의 _ 충남대 교수 김민규

대한수의학회 60년, 수의학 미래 60년을 전망하다(클릭)

반려견 산책 그룹교육 프로그램 `펫시민워크` 2월 신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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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펫시민이 반려견을 위한 산책 그룹교육 프로그램 ‘펫시민워크’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숲과 난지망원지구에서 각각 진행되는 4주간의 프로그램은 실내 보호자교육과 반려견 동반 야외 산책실습으로 구성된다.

펫시민은 도심의 반려견 산책환경을 고려한 산책 코스를 개발하는 한편, 보호자와 반려견이 보다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보호자교육과 행동교정, 산책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토요일 프로그램(서울숲)과 일요일 프로그램(난지망원지구)이 별도로 진행되며, 마지막주에는 반려견 동반 카페에서 펫티켓과 행동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 공간을 공유하는 SNS계정으로 출발했던 ‘펫시민’은 도시의 반려가족이 겪는 각종 문제를 해소하고, 급증하는 반려인구로 인한 사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로 거듭났다.

산책문제에 초점을 맞춘 펫시민워크 외에도 펫시민 동반 클래스, 유기견 입양가정을 위한 그룹상단, 펫프렌들리 공간 운영자를 위한 간담회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월 16·17일부터 진행되는 올해 첫 펫시민워크 신청 방법은 펫시민 공식 SNS계정(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대 수의대 출신 조현주 박사, 캐나다 상원 메달 훈장 수상

경상대 수의대 출신 조현주 박사가 캐나다 상원의회로부터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메달 훈장(Senate of Canada 150 Medal)을 수상했다.

온타리오 수의과대학 유학을 계기로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조현주 박사는 캐나다 농무성 소속 동물질병연구소에서 가축질병 예방에 공로를 세웠고, 퇴임 후에도 캐나다 한인 시니어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현주 박사는 지난해 10월 31일 캐나다 상원의회를 방문해 조지 퓨리(George Furey) 상원의장으로부터 매달을 수여받았다.

캐나다 상원 메달을 수상한 조현주 박사(오른쪽 두 번째)
캐나다 상원 메달을 수상한 조현주 박사(오른쪽 두 번째)

아래는 경상대 수의대 김상현 교수가 조현주 박사의 생애 업적을 요약해 전한 내용이다.

1939년 경남 진주 태생인 조현주 박사는 진주고를 거쳐 진주농과대학(현 경상대) 수의학과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졸업 후 서울대 전윤성 교수 지도하에 1966년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과정 중 농림부 가축위생연구소(현 검역본부)에 수의연구사로 채용됐다.

뉴질랜드 국립수의연구소 파견 중 브루셀라 양성 혈청에서 보체에 의한 prozone 현상 (Complement-dependent prozone formation)을 밝혀내는 연구성과를 내면서 온타리오 수의과대학 유학 기회를 얻었다.

뉴질랜드 국립수의연구소에서 만난 온타리오 수의과대학 출신 크리스천 라이스 박사와 학문적인 토론을 나눈 것이 계기가 됐다.

1970년 8월 온타리오 수의과대학 박사과정을 시작한 조 박사는 알류샨밍크병(Aleutian mink disease)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당시만 해도 알류샨밍크병은 진단법은 물론 병원체나 발병 기전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조 박사는 1년 만에 면역학적 진단법을 개발한 데 이어, 2년 만에 알류샨밍크병의 원인체인 알류샨밍크병바이러스를 발견하고 항원항체 복합체를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해 1973년 국제학술지 Nature New Biology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이 온타리오 수의과대학 창설 125년 만에 첫 ‘Distinguished’ 학위 논문으로 선정되면서 박사학위도 2년 8개월 만에 마칠 수 있었다.

이후 조 박사는 캐나다 농무성 산하 동물질병연구소에서 2000년까지 수의과학자로 많은 연구를 수행했다.

그 중에서도 면양의 프리온 질병인 스크래피(Scrapie)의 감염성 원인체를 연구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당시 조 박사는 핵산 성분의 유전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프리온 질병에서도 25~35 뉴클레오타이드 크기의 RNA 유전물질의 존재 가능성을 학계에 주장하기도 했다.

조 박사는 은퇴 후 캐나다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 정부와 캐나다 연방정부, 알버타주의 지원금을 받아 캘거리에 한인회관을 건축하는 한편, 캐나다 한인 시니어 복지향상에도 기여했다.

[카드뉴스]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 4탄―6대 광역시: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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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는 동물병원 폐업률 : 전국 편’,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 2탄 : 서울 편’,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 3탄 : 경기 편’ 이어 동물병원 개설, 폐업 현황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위클리벳 183회에서 전국 6대 광역시의 최근 1년간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을 분석해드렸습니다.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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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3월 수의7급·수의연구사 22명 채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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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올해 첫 수의사 공무원 채용에 나선다.

경상남도인사위원회는 수의7급 18명과 수의연구사 4명을 포함한 2019년도 제1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1일 공고했다.

이번에 도 일괄로 선발하는 가축방역관(수의7급)은 모두 18명이다.

창원2, 진주1, 통영1, 사천2, 밀양1, 거제1, 양산1, 의령1, 함안1, 창녕3, 고성1, 함양1, 거창2 등 경남도내 13개 시군에 배치된다.

응시자 전체가 상호 경쟁해 합격자가 선정되며, 최종합격자들을 별도 기준에 따라 각 시군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도청 소속으로 선발되는 수의연구사는 총 4명이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후 면접전형으로 이어지며 수의사 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3월 2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공무원채용정보란(바로가기)을 참조하거나 도 인사과(055-211-3533)로 문의할 수 있다.

경기도 반려동물 양육비율 29.1%,동물등록 안 한 이유 1위 `필요성 못 느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내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이를 토대로 ‘경기도형 반려동물 산업 육성 1차 기본계획’을 올해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경기도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450가구, 반려동물 제조기업 205곳과 서비스기업 32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내 반려동물 양육비율은 29.1%로 약 150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동물등록제가 도입된 이후 전국에 등록된 반려견 118만마리 중 가장 많은 35만 마리(29.6%)가 경기도에서 지내고 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42.9%에 그쳤다. 동물등록제 미등록 사유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37.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연구진은 “반려동물등록제 확대를 위한 처발강화, 홍보확대와 함께 등록지원정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자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려동물 관련 제조업은 제품개발역량, 인건비 상승, 전문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관련 제조업 76%가 제품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적극적이지만, 이중 83%가 자체 개발에 의존하고 있어 산학연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대부분 소규모 기업이라 최저임금 상승과 구인·구직간 미스매치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병원, 펫샵, 미용, 용품판매 등 반려동물 서비스업종에서는 동종업체가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서비스업 애로사항은 업종 내 경쟁 심화(37.1%), 마케팅·홍보 어려움(19.9%) 순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 토대를 만들고 경쟁력을 높일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기업정책팀(031-259-610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구제역 소강 국면‥안성·충주 이동제한 범위 조정

지난달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추가 확산 없이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4일 안성, 15일 충주의 이동제한 범위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군 전체 우제류 농가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명령은 발생농장 반경 3km로 조정된다.

이번 범위 조정은 1월 30일 해당 지역의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최대 잠복기와 항체형성기간인 14일 동안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은데 따른 조치다.

농식품부는 “이동제한 범위 조정에 따른 축산차량 이동증가에 대비해 1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제독차량, 광역방제기 등 소독용 장비 1,377대와 인력 1,524명을 전국적으로 투입했다.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주변으로 이동제한이 이어지는 만큼 전면 해제 전짜기 현재의 차단방역 수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방역관리와 꼼꼼한 예찰을 당부했다.

이낙연 총리는 15일 SNS를 통해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지나 이동제한이 풀린다”며 “방역에 임하신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료 수입시 LMO 검사 이외에 GMO 검사도 시행한다

현재 사료 수입 시 국경단계에서 LMO는 승인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나, GMO에 대한 검사는 시행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곧 LMO 검사 이외에 GMO 검사도 추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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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O(Living Modified Organisms)는 생물종의 유전물질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킨 생물체를 말한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의 약자로, LMO 및 이를 이용해 제조·가공한 것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다.

김현권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GMO 검역 및 점검 등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사료용 GMO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행 사료의 LMO 검사 이외에 GMO도 추가하여 검사를 하고, 미승인 GMO 반송·폐기 및 사료의 GMO 표시 등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승인 GMO 차단을 위해 기존 LMO에 대해서만 검사가 이루어지던 것을 GMO 검사까지 확대 도입하는 것이다.

국내 수입되는 GM 검사 대상 사료는 년 11,500여건 1,000만톤인데, 그중 LMO는 매년 3,500건 정도 검역본부에서 검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행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 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GMO검사 기능을 부여하여 사료 관련 GM의 일괄 관리 추진할 것”이라며 “다만, 인력과 장비 등을 감안하여, 검사 품목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GMO 검사 실시 후 미승인 GMO에 대해서는 통관 전 수출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사용 증가하는 동물병원 레이저 치료,후기 확인하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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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의 재활치료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레이저, 침 치료, 운동치료, 수중트레드밀 등 동물 재활치료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재활치료의 첫 번째 선택은 대부분 레이저 치료라는 것이 동물재활학회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여전히 레이저 치료의 적용 방법이나 결과에 대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물병원 레이저 치료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로그가 생겼다. 레이저 치료를 직접 시행하는 동물병원이 작성한 후기이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기에 관심 있는 수의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스마트 다이오드 레이저 P1을 국내 동물병원 시장에 런칭한 와이비메디칼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P1 레이저 수술/테라피 사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P1 장비를 사용하는 동물병원에서 작성한 후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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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레이저는 ClassⅣ 고출력(15W) 다이오드 레이저로써 레이저 파장이 환부 깊이 전달되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물리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출혈을 최소화하여 미세 정밀수술 및 다양한 외과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와이비메디칼 측 설명이다. CE 인증 제품으로 이미 유럽의 많은 동물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와이비메디칼 측은 “레이저 치료에 대한 일선 동물병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며 “스마트 다이오드 레이저 P1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자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 토털 솔루션 회사인 와이비메디칼은 스마트 다이오드 레이저 P1 런칭에 이어, 최근 블루 덴탈 레이저 S1과 보급형 덴탈 레이저 H1을 출시하여 레이저 라인업을 완성했다.

와이비메디칼 블로그(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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