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최 반려동물 행동교육·돌봄문화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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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가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진행될 반려동물 관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는 서울시가 ‘반려동물과 사람과의 공존’을 목표로 작년 4월 만든 보호자·반려견 동반 교육 장소다.

이번에 서울시 주최, 카라 주관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2019 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 ▲2019 반려동물 행동교육 등 2가지다.

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는 ‘반려견’과 ‘반려묘’ 등 2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반려견·반려묘 보호자 및 예비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1기당 30명으로 제한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육 과정은 ‘반려견 사회화 및 기본예절 교육’과 ‘반려동물 행동 문제 교정 심화반’ 등 2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각각 6개월령 이하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과 행동 교정이 필요한 6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이 모집 대상이다.

사회화 및 기본예절 교육에서는 반려견 사회화의 개념, 사람·동물·환경과 상황에 대한 사회화 방법에 대한 세부 교육이 진행되며, 심화반에서는 ‘반려견 기본 매너’, ‘분리불안’, ‘흥분, 짖음 등 과도한 반응’, ‘신체 접촉 두려움’ 등 4가지 행동 문제에 대한 교정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장소: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472, 구일역 도보 5분)

문의: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02-2133-7656/02-2656-7649), 동물권행동 카라(02-3482-0999)

[카드뉴스] 동물이 고통받는 동물축제?: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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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이용하는 축제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 동물이용 축제에서 동물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분석했더니, 84%의 축제가 맨손잡기, 낚시, 채집, 싸움, 경주, 쇼 및 전시 등 직접적이고 단순하게 동물을 이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교육·기부·예술 등 추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축제는 0%였습니다.

심지어 동물 축제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129개 중 108개 프로그램이 동물에게 ‘죽거나 죽이는 것에 해당하는 고통’을 줄 정도로 동물에게 크게 고통스러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내용을 위클리벳 190회에서 전해드렸는데요, 이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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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벳 191회] `동물 공존도시 선언` 서울시의 주요 계획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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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설립하고, 2014년에 ‘동물복지종합계획 2020’을 수립하는 등 동물보호복지 정책에서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왔습니다.

그동안 반려견 놀이터 설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설립,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죠.

이런 서울시가 다시 한번 앞서갑니다. 동물복지를 넘어 아예 ‘동물과 공존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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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동물 공존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3가지 전략에 총 27개의 단위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서울시의 동물 공존도시 기본계획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경기도, 시군 가축방역관 대상 아프리카돼지열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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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관내 시군 방역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양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에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방역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선우선영 박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증상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방역대책을 제언했다.

케어사이드 양돈마케팅 이사로 재직 중인 선우선영 박사는 미국 국토방위성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직접 연구한 전문가다.

선우선영 박사는 이날 교육에서 고열과 심각한 출혈, 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이 관찰될 경우 최대한 빨리 신고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가의 조기신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방역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올 상반기 중으로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터뷰] `미야옹철에게 고양이를 부탁해` 김명철 원장을 만나다

‘미야옹철’이라는 닉네임으로 TV 출연, 집필, 유튜브 제작 등 동물병원 밖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는 백산동물병원 김명철 원장을 데일리벳 학생기자단이 만났습니다.

김명철 원장은 고양이 임상에 집중하며 얻은 전문적인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고양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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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 전문병원 백산동물병원의 김명철 수의사입니다. 현재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고양이 행동전문가로 출연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야옹철의 묘한진료실”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어요.

Q.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에서 고양이만 전문적으로 진료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제가 처음 임상을 시작한 곳이 바로 지금의 백산동물병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개와 고양이를 함께 진료했는데, 그 때도 고양이 진료의 비율이 40%정도였어요. 다른 동물병원에 비하면 엄청 높은 비율이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양이에게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제 성격이 개보다는 고양이와 더 잘 맞는 측면도 물론 있고요.

그러다가 백산동물병원의 원장으로 합류한 후 ‘고양이만을 위한 동물병원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들은 가뜩이나 동물병원이라는 환경도 낯선데, 개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그렇게 만들어진 병원이 지금의 ‘고양이병원 백산동물병원’이예요.

Q. 고양이를 진료하면서 뿌듯했거나 잊지 못하는 일이 있나요?

당뇨 합병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온 ‘호동’이라는 아이가 있어요. 의식이 흐린 채로 왔는데 일주일 동안 밤낮으로 관리하니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호동’처럼 당뇨합병증으로 췌장염이 온 경우 수명을 보통 3년 안팎으로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보호자와 함께 꾸준히 치료한 결과 호동이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증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면 사실 수의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정확히 진단하고 밸런스가 깨진 환묘의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거든요.

그 시간을 무사히 벌어서 고비를 넘기고 퇴원해서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보람찬 일인 것 같아요.

Q. 뿌듯한 일이 많은 만큼 힘든 점도 많을 것 같아요

10년 전 저희 집 아이가 전염성복막염으로 고양이 별로 갔어요. 내가 수의사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낄 때, 치료가 아닌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연명치료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생명은 인간의 영역 밖의 일이니까요. 아직도 그런 순간들은 너무 힘들어요. 너무나 살리고 싶은 아이를 떠나 보낼 때요.

Q. 앞으로 고양이 전문동물병원으로서 ‘백산동물병원’의 목표가 있다면?

고양이에 있어서 ‘최고의 병원이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고, 가장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하나의 교과서 같은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사람과 함께한 역사가 짧아요. 개와 비교했을 때 반려동물로 인식되기 시작한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어요.

때문에 모두 비슷한 위치에서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고 다양한 질병, 질환 케이스들을 모아 세계고양이수의사회에 발표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노력으로 이전에는 치료할 수 없었던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것. 그게 목표입니다.

Q. 앞으로 고양이 전문 병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개 짖는 소리에 노출이 안되어야 하니까 아무래도 개와 같은 공간을 공유해서 진료하기는 힘듭니다. 그렇다고 진료공간을 분리하는 것은 규모가 정말 큰 병원에서만 가능하죠.

때문에 고양이만 진료하는 작은 1차 동물병원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학부생들이 고양이를 접하고 깊게 배우기가 점점 힘들어진다는 점이죠.

Q. 그렇다면 고양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수의대 재학생들이 고양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요. 고양이에 전문성을 갖춘 수의사가 되기 위한 진입장벽도 아직까지는 높다고 봅니다.

이런 안타까움 때문에 백산동물병원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임상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년 4차례 ‘백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어요.

백산아카데미는 3주 동안 고양이 병원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고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수의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연스럽게 고양이병원의 분위기도 익힐 수 있죠.

또 백산아카데미 출신 학생들에게는 백산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우선 초대권을 드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고양이 진료에 대해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ELSEVIER의 [The Cat]와 [BSAVA Manual of Feline medicine]입니다.

Q. 최근 EBS ‘고양이를 부탁해’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데요. 출연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과거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어요. FT아일랜드의 ‘홍기’씨 고양이와 촬영하는 컨셉이었는데, 영역동물인 고양이가 구석으로 숨고 나오지 않아서 고양이 없는 고양이 방송이 되었죠.

때문에 마리텔 촬영 후, 고양이에게 맞는 컨텐츠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송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SNS에 올리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EBS에서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처럼 고양이 행동교정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싶다는 제의가 들어왔어요.

처음에는 ‘세나개’처럼 고양이도 행동교정이 가능한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고양이도 물론 행동교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개보다는 확실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요.

기존의 동물 방송들이 개 위주로 치우쳐 있었던 만큼, 고양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매우 반가웠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나개와 같은 포맷이 고양이에게 맞을까?’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PD님, 작가님도 모두 고양이를 주제로 한 방송은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았어요. 취재를 가면 문제묘가 일단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낯선 사람이 방문하니 숨어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평소엔 잘하던 문제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 등 돌발상황이 정말 많거든요.

시즌3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PD님, 작가님도 모두가 고양이 전문가가 된 느낌으로 손발을 맞춰가고 있어요.

Q. TV 방송을 출연한 후 좋은 점이나 나쁜 점이 있나요?

영향력이 생긴다는 것이 좋은 점 같아요. 예를 들면 4-5년 전까지만 해도 저의 큰 꿈 중 하나인 ‘고양이 마을’에 대해서 대중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방송 후, 파급력이 커진거죠.

덕분에 고양이에 대해 그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더 편하게 할 기회가 많아지고, 또 많이들 좋아해주시는 점이 정말 좋아요. 고양이에 대해 잘못 알려진 인식들을 점점 바꿔나가는 것도 좋구요.

나쁜 점은 너무 바쁘다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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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소]라는 책을 책을 출간하셨어요. 책이 출간되자마자 바로 취미교양부문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갔더라고요! 책 소개도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진료를 보다 보면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임에도 사소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놓치는 보호자 분들이 많더라구요.

막연히 수직공간이 있으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잘못된 위치에 캣타워를 둔다거나, 개처럼 밥그릇 물그릇을 같이 둔다거나하는 것이 대표적이예요. 고양이들은 신선한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료 부스러기가 떨어지면 음수량이 더 떨어지게 되거든요.

그렇게 사소하다고 생각하지만 꼭 채워 주어야하는 행복요소들을 정확하게 한번 더 짚어줘서 우리나라의 고양이 평균 행복지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었어요.

Q. 그렇다면 앞으로 ‘미야옹철’ 선생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단 4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유튜브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채널이 대표적인 고양이채널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고양이 식구인 ‘사모님’과 함께 행복한 2019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모님’은 EBS 고양이를 부탁해의 입양프로젝트를 통해 저희 가족이 되었는데 가족이 된 지는 얼마 안됐지만 이미 저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엉뚱미 넘치고 귀여워서 요즘 너무 행복한 상태입니다!

Q.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요즘 후배들은 재능이 많은 것 같아요. 다들 개성이 넘치고 똑똑해요.

자신만의 색을 찾고 그걸 발전시켜 나간다면 틀에 갇히지 않는 멋진 수의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업 외에도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또 수의사라는 직업은 굉장히 매력 있는 직업이니 자부심과 함께 생명을 다룬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가졌으면 좋겠어요.

채민경 기자 chaemgb@naver.com

전남대 수의대 `동맥`,보성 축산농가에서 진로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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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 학술동아리 ‘동맥’이 지난 3월 10일 전라남도 보성군 축산농가에서 진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손창호 교수(동맥 지도교수)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박재용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동맥 회원이 참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남대 수의대 출신 이희영 수의사의 인솔에 따라 농장을 둘러보고, 소를 대상으로 직장검사 및 미정맥 채혈 등 다양한 수의임상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

체험에 앞서 회원들은 사전모임을 통해 산업동물의 사양관리, 방역 위생 및 번식프로그램에 관해 공부하고, 수의사 선배로부터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았다.

참여한 회원들은 특히 직장검사를 통해 임신 과정에 있는 소와 분만 후 회복 중인 소의 자궁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 수업 시간에 쉽게 볼 수 없는 대동물을 접해보고 대동물 수의사의 진로에 대해서 탐색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동맥 회원들은 체험활동이 끝난 후 선후배 간의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돌아오는 길에 3·1절 100주년을 맞아 서재필 기념공원에 들러 그의 생애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현 신임 동맥 부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동물에 대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단순히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 모두가 직접 채혈과 직장검사를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함께 해주신 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 기자 wbsldjzlem@naver.com

광주·전남수의사회 2019년도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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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수의사회(공동위원장 김중배)가 29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동운영위원회로 운영되는 광주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재일)와 전라남도수의사회(회장 김중배)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추진사항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아울러 광주와 전남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의 복지와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장석 전남도의원, 배춘식 전남대 수의대 학장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김현장 백제동물병원장과 이상준 한일동물병원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광주광역시 남구, 여수, 담양, 해남분회를 우수분회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회장 직선제 선거에 대한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최근 3년간 회비를 납부하고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에게 선거권이 주어지는 만큼, 첫 직선제 선거에 꼭 참여해달라는 당부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에 도움을 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에게 감사를 전한 김옥경 회장은 전남 함평에서 진행 중인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를 부탁했다.

(자료 협조 : 대한수의사회)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동물 응급분류체계 만든다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민수 교수)가 중증 유기동물 환자 응급진료와 재난 상황 응급대응에 대비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의료계의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를 응용한 동물환자용 응급분류체계 확립에도 나선다.

28일 서울대 수의대에서 열린 센터 개소식에서 김민수 교수(사진)는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365일 열려 있다”며 “최일선의 응급진료와 함께 중증 유기동물 환자 치료, 수의재난 대응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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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진료는 선착순이 아니다..동물 응급환자에게도 트리아지 필요

이날 김민수 교수는 “동물에서 응급환자 대응에 대한 프로토콜이 완전히 잡혀 있지 않다”며 분류체계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람 의료에서 응급실의 진료는 선착순이 아니다. 중증도와 긴급도를 평가해 진료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단순 복통 환자가 1시간을 기다리더라도 방금 실려온 중증외상환자부터 치료해야 한다.

이처럼 응급환자의 우선순위를 분류하는 과정을 ‘트리아지(Triage)’라고 한다. 의료계는 2012년 대한응급의학회가 개발한 한국형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도구인 ‘KTAS(Korean Triage & Acuity Scale)’를 활용하고 있다.

KTAS는 17개 카테고리 167개 세부증상으로 나누어 중증도를 평가해 1~5레벨로 환자를 분류한다. 당장 소생조치가 필요한 1레벨부터 비응급환자인 5레벨로 우선순위를 나눈다.

이처럼 응급환자의 우선순위 분류를 표준화하면 긴급한 환자부터 제때 진료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김민수 교수는 “KTAS를 바탕으로 동물환자를 위한 응급분류도구를 만들기 위해 대한응급의학회 KTAS위원회 관계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AS의 점수화 체계에 각종 수치를 동물환자에 맞게 전환하고, 동물에서 특징적인 평가방법을 적용하는 등 조정작업을 거쳐 가칭 ‘V-KTAS’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올해 안에 해당 작업을 본격화하는 것이 목표다.

김민수 교수는 “트리아지 체계를 일선 동물병원이나 유기동물보호소 등에 배포하여 객관화된 수치로 긴급정도를 평가할 수 있게 되면, 2차진료기관으로 신속히 전원해야 하는지 여부를 일선 동물병원에서 판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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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유기동물 응급진료 지원..사회재난 대비도

서울시로부터 의뢰받은 ‘유기동물 응급구조치료기관 시범사업’도 눈길을 끈다.

중증 유기동물 환자에게 응급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국가적 재난상황에서의 동물 관련 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김민수 교수는 “지난해 여름 3개월간 관악구 소방서와 MOU를 맺고 유기동물 구조에 직접 나서며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유기동물 구조·치료에 전문가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센터는 서울시내 25개구의 중증 유기동물 환자를 인계 받아 응급치료를 지원한다. 관악구와 용산구에는 직접 구조에도 나선다.

포항 지진이나 유기동물보호소 화재사건 등 많은 동물이 한꺼번에 재난에 빠지는 상황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목했다.

김민수 교수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로 조직된 TEXAS A&M 수의과대학의 수의응급대응팀은 재난현장의 동물구조뿐만 아니라 탐지견 건강관리,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식품위생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사회재난 상황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센터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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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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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대한수의사회는 28일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로 홈페이지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한수의사회’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해 로그인할 수 있다. 회비 납부를 하지 않으면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대한수의사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사항, 채용매매정보, 게시판 등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주요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추후 중앙회 및 각 소속지부로부터 안내사항을 전달받을 수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정식 개소…`전국 15번째 야생동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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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광주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28일(목) 오후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국 15번째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연 것이다.

‘야생동물의 든든한 보금자리, 생태환경도시 광주’를 주제로 개최된 이 날 개소식에는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배춘식 전남대 수의대 학장, 충북대 수의대 나기정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 야생동물센터는 환경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서구 유촌동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건립예정 부지 내 전체면적 372㎡규모로 마련됐다. 동물병원과 동물재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상이나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치료 후 재활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 보존사업과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생태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 야생동물센터가 운영되기 전에는 광주지역의 야생동물 구조·치료를 관내 동물병원 5곳이 맡아서 위탁 운영했었다. 광주시는 “전담 센터가 없다 보니 심한 상처를 입은 동물의 치료나 전문 재활, 방사 활동은 사실상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야생동물센터는 동물병원, 야생동물 치료기관,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을 받는 등 야생동물의 치료 및 재활에 적합한 시설과 재활관리사를 갖춰 방사 전 적응 훈련을 적절히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영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책임감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라며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은 각 자치구나 광주 센터(062-613-6651~2)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환경부 지원으로 전국 시·도에 연차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광주 센터 개소 전까지 총 14개소(경북, 강원, 전남, 충북, 울산, 경남, 부산, 경기, 전북, 충남, 제주, 대전, 서울, 인천)였다.

이날 광주 센터가 개소하면서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없는 지자체는 광주, 대구, 세종 등 3곳에서 2곳으로 줄었다.

이국종 교수 `동물 응급의료체계도 글로벌 스탠다드 향해 가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가 28일 서울대 수의대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초청강연에 나선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의료계에서도 험한 근무강도로 기피되는 응급분야에 수의사들의 관심을 보며 놀랐다”며 “시스템이 자리잡기까지 교수진과 의료진에게 ‘최전방에 서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교수가 방문한 이날 개소식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을 비롯한 수의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개소식이 열린 스코필드홀은 발디딜 곳 없는 만원사례를 치렀다.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에서 특강을 펼친 이국종 아주대 교수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에서 특강을 펼친 이국종 아주대 교수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국종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사람의 응급외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여기가 미국이냐’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응급외상분야에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주문했다.

응급외상 환자의 케이스를 소개하면서는 “동물은 털이 많다 보니 손상부위를 확인하고 처치하는데 더 어려울 것 같다”며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

응급의료센터가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응급환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취과를 포함한 여러 진료과가 동시에 가동될 수 있어야 한다”며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혈 서포트를 어떻게 구비할 지도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에서도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 단계부터 환자를 생존시킬 수 있는 구조 및 현장소통 시스템을 고민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그러면서 교수진이나 연차가 높은 인력부터 현장에 나서려는 솔선수범도 강조했다.

이국종 교수는 “영미권이나 일본도 의사가 직접 구조현장에 나가면서 응급구조사, 구급대원 등 주변 인력의 역량도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며 “교수와 시니어 스탭이 어려운 현장에 정면에 서는 전통을 세워야 응급의료센터의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4시간 365일 문을 여는 응급의료센터를 유지하려면 진료진의 희생이 담보될 수 밖에 없다면서 병원과 지자체의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국종 교수는 “서울대 동물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어떤 환자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면서 “동물 환자도 (수의사가) 가까이 갈수록 살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2019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13―브라질] 반려동물 수 `세계 4위`

데일리벳에서 2019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9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13번째 국가는 전 세계 4위의 반려동물 숫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수입도 활발한 브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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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수 1억 3240만 마리로 ‘세계 4위’, 반려동물 시장 규모 ‘세계 3위’

브라질 경제 침체에도 불구, 반려동물 시장은 연평균 5% 성장

브라질 반려동물 연구원(Instituto Pet Brasil)에 따르면, 2017년 브라질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250억 헤알(약 7조 1200억원)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2~3년간 지속된 브라질 경제 침체에도 불구, 브라질의 반려동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음.

브라질 반려동물용품산업협회(Abinpet)에 따르면, 브라질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매출액 기준) 반려동물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반려동물 수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

Abinpet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브라질에는 약 1억 324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으며 이중 개가 4500만 마리, 고양이가 2200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반려동물 시장은 연평균 5%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애견과 애묘는 주로 남동부, 남부, 북동부에서 많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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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지출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로,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는 목욕 관련 제품 구매비였다.

브라질 신용보호서비스협회(SPC Brasil)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소비자의 52%가 프리미엄 사료를 사고, 21%는 천연재료로 특별히 만든 반려동물용 음식을 구매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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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가 점차 전문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반려동물 중 37%가 펫샵에서 목욕하고, 이 중 13%는 전문적인 미용을 받는다.

동물병원 숫자 빠르게 증가 중…연평균 동물병원 방문 횟수 3.5회

수의사, 사료·용품·약품 선택 시 미치는 영향력 1위

시장조사 업체 CVA Solutions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 수가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동물병원 방문 횟수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 보험을 보유한 사람들이 더 자주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동물병원 방문 횟수는 3.5회였다.

고양이 보호자의 동물병원 방문 횟수는 평균 이하였다. 하지만, 2016년 연평균 1.9회 방문에서 2017년 2.7회 방문으로, 고양이 보호자의 동물병원 방문 횟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려동물 사료, 용품, 약품 선택에서 수의사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3가지 항목에서 모두 수의사가 제품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브라질 반려동물 산업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대규모 산업이 체계적으로 형성된 세계 1위 시장 미국과 달리 중소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SPC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성별이나 사회계층과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응답자의 61%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월평균 지출 비용 5만 4천원~6만 4천원

반려동물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면서 사람들이 점점 반려동물을 위해 더 큰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위해 월평균 약 189헤알(약 5만 4천원)을 지출하고 있었으며, 고소득층 소비자들은 월 평균 224헤알(약 6만 4천원)까지 지출했다.

응답자 중 21%는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반려동물을 위한 지출은 줄이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조사업체 Nielson 보고서에 따르면, 펫샵에 한번 가서 지출한 비용이 슈퍼마켓에서 쓴 비용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반려견 보호자는 2배, 반려묘 보호자는 슈퍼마켓보다 펫샵에서 3배나 더 많은 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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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반려묘 사료 수입액 연간 600만 달러 수준

브라질 반려동물 제품 산업협회(Abinpet)에 따르면, 브라질의 개·고양이 사료 수입액은 2014년~2016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여 67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2017년에는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입액이 10% 감소했다. 2017년 기준 반려동물 사료 수입액은 약 600만 달러(약 68억 2천만원) 수준이었다.

협회는 “수입 감소의 주된 이유는 브라질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사료를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수입국은 오스트리아, 미국, 헝가리, 태국 순이었다. 한국 사료 수출액은 0원이었다.

반려동물 제품 판매점 Cobasi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유통되는 대표적인 수입산 반려견 사료 브랜드는 페디그리와 로얄캐닌이었으며, 반려묘 사료의 경우 위스카스와 로얄캐닌이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동물용의약품(이하 수의약품)의 경우,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 수입하고 있었는데, 2017년 기준 한국이 12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2017년 1년 동안 우리나라로부터 약 36만 달러 상당의 수의약품을 수입했다.

전체 수의약품 수입액은 1억 3천 3백만 달러(약 1,512억원) 규모였다.

브라질 반려동물 소유자의 76%가 반려동물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정도로 동물용 백신 등 수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 분야의 수요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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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양이 사료의 기본 관세율은 14%이며, 수의약품은 4%, 펫케어제품에는 4%의 관세가 부과된다.

브라질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림, 축산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정에 따라 포르투갈어 제품 설명을 기재해야 한다. 사료, 간식 등 식품과 수의약품은 농림축산부(MAPA)에 등록 후 수출해야 한다.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에 대한 조언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은 “독거노인, 노령 인구, 무자녀 가정 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브라질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위해 비싼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브라질 보호자들 사이에서 친환경, 천연원료로 만든 사료와 영양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견 소유주의 9%, 반려묘 소유주의 3%가 유기농 성분 함유량이 부족한 사료는 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인공 색소, 방부제, 향료 등을 지양한 천연원료로 만든 사료 및 동물용 간식 등을 제조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브라질 시장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상파울루무역관은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 분야는 브라질에서 떠오르고 있는 시장으로 브라질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는 가장 많은 수의 반려동물이 밀집되어 있는 브라질 남동쪽 지역을 타깃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길고양이 TNR에 46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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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길고양이 TNR을 위한 기부금 460만원을 21일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증했다.

기부금은 3월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궁디팡팡 캣페스타에서 모금됐다. 고양이용 동결건조식품 기업인 마도로스펫이 후원한 ‘해피컷팅 프로젝트’와 박람회에서 열린 고양이학원 세미나 수익금을 모았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박람회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고양이 얼굴 모양의 티켓을 제공하고, 한쪽 귀 끝을 잘라 행사장 내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캣페스타와 마도로스펫이 장당 2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TNR을 받은 고양이는 한쪽 귀 끝을 잘라 다시 포획되어 중성화수술을 실시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서 착안한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해피컷팅 프로젝트로 1,868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캣페스타 서정애 대표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은 없애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해피컷팅 프로젝트’와 ‘아름다운 한국 토종 고양이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를 위한 기부와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피컷팅 프로젝트를 후원한 마도로스펫 김건일 대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고양이보호협회 박선미 대표는 “길고양이가 도심 속에서 사람과 공존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이 TNR”이라며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올해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제1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 구제역 2건, 서로 다른 바이러스? NSP 모니터링 강화해야

지난 1월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2건이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현일 옵티팜 CTO(사진)는 26일 충남대에서 열린 2019 수의양돈포럼에서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 발표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지적했다.

바이러스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을 만큼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유입경로 분석과 국내 NSP항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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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첫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지난 1월 28일 안성 금광면에 위치한 젖소농가에서다. 하루 뒤인 29일에는 안성 양성면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됐다.

두 농가 모두 O형 구제역으로 거의 같은 시기에 검출된만큼 동일한 바이러스일 것으로 추정됐지만, 유전자분석 결과는 달랐다.

세계동물보건기구 구제역 표준연구소(OIE WRLFMD)인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금광면 젖소농가 발생주와 양성면 한우농가 발생주는 VP1 유전자가 99.5% 일치했다.

VP1 유전자가 639쌍(bp)의 염기서열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3쌍에서 차이를 보인 셈이다.

김현일 대표는 “2014년 발생한 진천주 구제역바이러스가 VP1 유전자에서 3bp의 유전자 변이를 보이는데 40~90일이 소요됐다”고 지적했다.

통상 구제역바이러스 VP1 유전자가 연간 1%가량 변이한다고 알려진 점을 감안하면, 하루이틀 차이로 0.5%나 변이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것이다.

금광면 젖소농가 구제역 바이러스는 양성면 한우농가 구제역 바이러스(붉은 박스)와 VP1 유전자에서 99.5%의 상동성을 보였다. (자료 :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
금광면 젖소농가 구제역 바이러스는 양성면 한우농가 구제역 바이러스(붉은 박스)와 VP1 유전자에서 99.5%의 상동성을 보였다.
(자료 :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

때문에 금광면 젖소농가에서 양성면 한우농가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산됐다기보단, 서로 다른 경로로 별개의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99.5%나 일치하는 만큼, 애초에는 하나의 바이러스였지만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날만큼의 시간이 흐른 뒤 농장으로 감염됐을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구제역 발생 당시 금광면 젖소농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소 사육농가 7곳 중 5곳에서 NSP항체가 검출됐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김현일 대표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경로를 찾고 최초 유입원인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에서 야외 구제역바이러스의 흔적을 추적할 NSP 항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방의 안용준 수의사는 “혈청 모니터링에서 NSP 항체 검사의 비중을 늘려 바이러스 순환지역을 찾아내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영 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위원장은 “지역별 농장 책임수의사제도를 통해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이나 NSP 양성지역 등 일부 위험지역을 집중관리하는 방식으로 방역정책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메리츠 펫퍼민트, 고양이 반려동물보험 4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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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반려동물보험 ‘펫퍼민트’가 고양이로 영역을 확장한다. 메리츠는 업계 최초 장기 고양이보험인 ‘(무)펫퍼민트 Cat보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펫퍼민트 고양이보험은 생후 91일부터 만8세까지 가입할 수 있지만, 계속 갱신하여 만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의 고양이보험과 달리 3년 단위로 갱신하는 장기보험인 점도 특징이다.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반려묘는 품종과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통원수술을 포함해 연간 500만원 한도의 통원의료비를 보장하며, 입원의료비 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의료비 보장 비율은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0세 반려묘가 70% 보장비율의 통원의료비보장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월 2만 9천원 수준이다. 입원의료비보장 선택가입까지 포함하면 월 4만 3천원 정도다.

지난해 출시된 펫퍼민트 Puppy&Dog과 마찬가지로 인투벳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동물병원에서는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자동청구가 불가능한 동물병원에서 진료한 경우도 절차를 거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측은 “반려견보험 출시 이후 고양이보험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반려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펫퍼민트 Cat보험’의 상세한 내용은 향후 펫퍼민트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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