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국산 반려동물 전용 액상 처방식 `앤케어프로`

20190411Ncare pro

(주)케이비엠약품(대표 김병유)이 반려동물전용 처방 액상사료 ‘Ncare pro(앤케어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비엠약품은 측은 “Ncare pro는 순수 국내개발 제품으로 퀄리티 보장과 동시에 수입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케이비엠약품은 “Ncare pro는 전문처방 액상사료로 노령동물의 열량보충과 수술 전후 컨디션 회복, 입원 시 튜브를 통한 급여 및 식사 거부에 대한 대안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별을 앞둔 반려동물의 연명식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수제식 사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 팩 기준 180ml(180Kcal)로 생산되며, 3kg 기준 하루 한 팩이 권장량이다.

단백질은 6.0% 이상으로 저유당단백질 중 mpc85를 첨가하여 유당 분해 능력이 약한 반려동물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미네랄 혼합제, 비타민 혼합제(A, C, B12, K, 타우린, 토코페롤, 비오틴, 나이아신 등), 오메가3, 글루코사민, 해조칼슘, 유카추출물 등을 사용하여 식사 대용으로 제작됐다.

서울 유명 동물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마친 수의사 처방식으로 동물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케이비엠약품 측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 안전하고 완벽한 제품으로 다가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리점 및 제품 관련 문의 : 전화 02-2668-0680, 홈페이지 www.ncarei.com

[기고] 2018년 개에서 많이 확인된 암종은/네오딘바이오벳 학술부

동물진단 전문 검사센터 네오딘바이오벳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의뢰된 조직병리 검사의 추이를 분석했다. 통계처리를 통해 개와 고양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종은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문의가 많이 오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비(非)종양성으로 진단된 샘플과 나이 및 진단명을 알 수 없는 샘플(개; 1894건, 고양이; 296건)을 제외하고 통계처리를 실시했다. 통계처리의 원활함을 위해 노령의 기준으로 7세, 고령의 기준으로 12세를 적용했다.

본 검사실에 의뢰된 검체에 한하여 통계를 냈기 때문에 경향성은 파악할 수 있으나 전체 질병 발생율은 대변할 수 없음을 유의하기 바란다.

표 1. 개에서 종양으로 진단된 전체 건수와 각 종양별 진단 건수.  진단율 상위 20종까지 진단명을 표기하였다.
표 1. 개에서 종양으로 진단된 전체 건수와 각 종양별 진단 건수.
진단율 상위 20종까지 진단명을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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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진단율 상위 20개의 암종은 아래 그림(Figure 1)과 같다.

기타로 표기된 암종은 진단율 2% 이하에 해당하는 것들로 법랑모세포종(Acanthomatous ameloblastoma), 충돌종양(Collision tumor), 위장관기질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GIST), 림프종(Lymphoma), 모기질세포종(Pilomatricoma), 이행상피암종(Transitional cell carcinoma) 등이다.

환자 나이별로 진단된 암종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Figure 1. 개의 나이별 진단율.  나이별로 분류하여 총 진단된 건수에 대하여 각 암종으로 진단된 건수를 백분율로 표기하였다.  모든 연령에서 양성 유선종양이 가장 많이 진단되었다.
Figure 1. 개의 나이별 진단율.
나이별로 분류하여 총 진단된 건수에 대하여 각 암종으로 진단된 건수를 백분율로 표기하였다.
모든 연령에서 양성 유선종양이 가장 많이 진단되었다.

7세 이하에서 암으로 진단된 검체는 총 813건이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진단된 암종은 양성 유선종양(Mammary gland Tumor, Benign)으로 262건(32.2%)을 차지했다.

그 외에 조직구종(Cutaneous histiocytoma, 152건, 18.7%), 지방종(Lipoma, 55건, 6.8%), 기저세포종(Basal cell Tumor, Trichoblastoma, 46건, 5.7%) 등 양성 종양이 많이 진단됐다.

7~12세에서 암으로 진단된 검체는 총 2297건이었다. 가장 많이 진단된 암종은 양성 유선종양(Mammary gland Tumor, Benign)으로 전체 진단 건수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1073건, 46.7%).

7세 이하와 유사하게 지방종(Lipoma, 157건, 6.8%), 기저세포종(Basal cell Tumor, Trichoblastoma, 64건, 2.8%) 등 양성 종양의 진단 건수가 많았다.

다만 악성 유선종양(Mammary gland Tumor, Malignant, 336건, 14.6%), 악성 연부조직 종양(Soft tissue sarcoma, 109건, 4.7%) 등 악성 종양의 진단건수가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12세 이상에서 암으로 진단된 검체는 총 1296건이고 앞의 두 경우와 마찬가지로 양성 유선종양(Mammary gland Tumor, Benign, 357건, 27.5%)이 가장 많이 진단됐다.

2% 이하로 진단율은 낮지만 다양한 암종이 진단되는 경향을 보였다(50여종). 피지선종(Sebaceous gland Adenoma, 56건, 4.3%), 항문주위선종(Hepatoid gland Tumor, Benign, 53건, 4.1) 등 앞선 나이대에서 1% 미만으로 보이던 암종의 진단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악성 유선종양(Mammary gland Tumor, Malignant, 251건, 19.4%), 악성 연부조직 종양(Soft tissue sarcoma, 88건, 6.8%), 악성 흑색종(Melanoma, Malignant , 40건, 3.1%) 등을 포함한 악성 종양의 진단율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기타로 묶어 표기한 진단율 2% 이하인 암종 중 7세 이하와 7~12세에서는 거의 진단되지 않았던 악성 침샘선종(Salivary gland carcinoma, 5건, 0.4%), 악성 정상피종(Malignant Seminoma, 8건, 0.6%), 악성 과립막 세포종(Malignant Sertoli cell Tumor, 5건, 0.4%), 악성 이도선종(Ceruminous gland Carcinoma, 3건, 0.23%), 악성 갑상샘선종(Thyroid carcinoma, 2건, 0.15%) 등의 진단율이 12세 이상에서 증가했다.

그 전 나이대까지 진단되지 않았던 암종도 진단되는 경향을 보였다(Cholangiocarcinoma, Chondrosarcoma, Meibomian gland Carcinoma, Renal cell carcinoma, 각 1건씩).

개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가장 많이 진단된 유선 종양의 경우, 분방마다 다른 type의 종양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개 이상의 결절이 확인되었다면 따로 조직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진단 및 예후 판단에 유리하다.

한 마리 개체에서 여러가지 type의 종양이 발생했다면 예후는 가장 높은 악성도를 보이는 종양에 기준하여 판단하기 때문이다(1).

또한 선종(Adenoma, Adenocarcinoma), 근상피종(Myoepithelioma, Benign and Malignant), 유선 육종(Mammary Sarcoma) 등 유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양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 여러 부위를 의뢰하여 조직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진단에 유리하다.

특히나 유선 육종 등은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2) 유선 부위에 발생한 종양이 빠르게 커지고 크기가 크다면 한 종양의 여러 부위를 검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유선종양은 한 가지 형태의 종양이 제거되더라도 다른 타입의 종양이 다시 생기거나 다른 분방에 종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근처 림프절(액와, 서혜부 림프절), 유선, 혈관의 위치와 분포를 고려하여 수술하고 수술 후에도 부위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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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나 검사관련 사항은 네오딘바이오벳 학술부(E-mail: vetlab@vetlab.co.kr / yjcho@vetlab.co.kr , TEL. : 0-1661-4036)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본 검사실에서는 2019년도부터 국내 조직병리학실과 더불어 국외 조직병리학실에도 의뢰하여 진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오니 참고바랍니다.

 

1. Moustafa R K Ali, Ibrahim M Ibrahim, Hala R Ali, Salah A Selim, Mostafa A El-Sayed. (2016) Treatment of natural mammary gland tumors in canines and felines using gold nanorods-assisted plasmonic photothermal therapy to induce tumor apoptosis. Int J Nanomedicine. 11: 4849–4863.

2. Benavente M. A., Bianchi C. P. and Aba M. A. (2016) Canine Mammary Tumors: Risk Factors, Prognosis and Treatments. J Vet Adv. 6(8): 1291-1300.

3. 최영민. 2016 동물병원 임상프로토콜 SVMA SAMLL ANIMAL CLINICAL PROTOCOL, 3rded., 서울특별시수의사회

비브라운 코리아,동물용 헬스케어 사업 본격 시작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Braun Korea)가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Veterinary Business)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10일(수) 열린 론칭 행사에는 강종일 전 한국동물병원협회장,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 등 30여 명의 수의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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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봉합사 ‘캣것(catgut)’ 만든 180년 역사의 비브라운

별도 인허가 통해 동물병원 전용 의료기기 출시 예정

비브라운(B. Braun)은 18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라는 기업 철학 아래, 심혈관 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및 수액 요법, 혈액 투석 등 18가지 치료 분야에 5,000개 이상 제품, 120,000개 이상 품목을 보급하고 있다. 전 세계 64개국에 약 63,751명의 임직원이 비브라운에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은 69억 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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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운 본사에서는 이미 1867년에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이 시작됐다. 2003년부터는 아예 동물용 헬스케어 독립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 전 세계 36개국에 동물용 사업부가 진출해 있다. 총 20명의 수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봉합사인 캣것(catgut)을 소개한 회사로 유명하며, Monosyn, Novosyn, Dafilon 등 비브라운 봉합사는 이미 한국 수의사들 사이에서도 높은 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소독 및 감염관리, 일반 외과 및 응급의학, 카테터 등의 주입용 치료기기와 수액요법, 최소 침습 수술,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임상 증상 카테고리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브라운 동물용 헬스케어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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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파트너로부터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한다(Everything from One Partner)”는 컨셉으로 동물병원 수의사가 필요한 소모품, 의료기기, 의약품을 제공한다.

한국에서의 비브라운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 시작을 알린 이 날 론칭 행사에는 리차드 쉴(Richard Schill)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리차드 쉴 사장은 “개별 제품이 아닌, 종합적인 솔루션이 모두 담긴 ‘시스템’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비브라운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의 목표”라며”동물용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수의사들이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도움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쉴(Richard Schill)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총괄 사장
리차드 쉴(Richard Schill)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총괄사장

비브라운 코리아 측은 기존 제품의 별도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를 통한 동물병원 전용 의료기기 출시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한국 수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본사 R&D 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다.

비브라운 측은 “동물 임상 증상에 따른 의료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동물용 헬스케어 시장에서 이 같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는 비브라운이 유일하다”고 ‘Everything from One Partner’ 컨셉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산업이 점차 발달함에 따라, 동물병원에서도 얼마나 최신 장비를 갖췄는지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며, “비브라운의 가장 큰 장점인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시스템 솔루션으로 그동안 의료기기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동물병원과 수의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과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한국 수의사들과 비브라운이 함께 성장·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라운의 동물병원 대상 사업은 파트너사인 (주)베테랑(대표 한동현 수의사)이 맡는다.

베테랑의 한동현 대표는 “비브라운 코리아의 Vet Care 출범과 함께 반려동물 사업 파트너로서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차별화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전세계 수의대생 대상 `BVDzero` 장학금 신청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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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전세계 수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2020 BVDzero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BVDzero 장학금은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에 대한 전세계 수의대생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전세계 BVD 발생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우병학회(WAB)와 베링거인겔하임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축우산업에 열정을 가진 수의과대학 본과 재학생 중 뛰어난 학업성취도와 다양한 학업 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우병학회 대표 및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BVDzero 위원회에서 장학생들을 선발한다.

최종 수혜자로 선정된 수의대생 10명에게는 각각 1천 유로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202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세계우병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등록과 숙박도 지원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5월 25일까지 접수하며 위원회 평가를 거친 수여자는 6월 3~5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BVDzero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수 의원 `동물진료비 모두 부가세 면세해야` 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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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9일 동물진료비 부가세 면세를 골자로 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전재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가세범 개정안은 가축과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진료업 관련 수의사 용역 모두를 부가세 면세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이다.

당초 의료보건 용역에 포함돼 면세대상이었던 동물진료비는 2011년 부가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과세대상으로 전환됐다.

성형 목적의 진료를 제외하면 모두 면세대상으로 인정되는 의료와 달리, 반려동물의 진료비는 예방접종과 심장사상충예방약, 외부기생충예방약, 중성화수술, 병리학적 검사 등 일부만 면세로 남았다.

전재수 의원은 “대부분의 동물 진료 용역에 부가세를 과세하는 것은 동물병원 진료비용 부담 증가의 원인 중 하나”라며 “진료비 부담 증가가 유기 및 안락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반려동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동물매개치료 효과 등이 인정되는 만큼 진료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물 진료 부가세를 면세하려는 법 개정안은 앞서 18대(이낙연, 이인기), 19대(홍영표, 윤호중), 20대(윤호중) 국회에서 연이어 발의됐지만 국회의 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수원 찾는 2019 코리아펫쇼, 5월 3일부터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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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박람회 ‘코리아펫쇼’가 수원을 찾는다. 제25회 코리아펫쇼(KOPET2019)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펫쇼가 수원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의사회,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더페어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200여개소가 참여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코리아펫쇼에서는 사료와 용품, 의류, 악세서리, 전문서비스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수원시와 경기도수의사회가 진행하는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축제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날에 맞춘 현장이벤트와 아프리카TV가 후원하는 펫방BJ 토크쇼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주최 측은 “개최지인 수원컨벤션센터가 주말이면 반려견 동반 나들이 가족이 많은 광교호수공원에 인접해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9 코리아펫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서 60대 여성 맹견에 물려 사망‥안전관리 소홀

경기도 안성에서 60대 여성이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 A씨가 도사견에 물렸다.

해당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A씨는 신체부위를 여러 차례 물려, 병원에 옮겨졌지만 5시간여만에 숨졌다.

도사견을 말리던 요양원 관계자 B씨도 다리를 물려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사견은 요양원 원장 C씨가 기르던 개로, 청소를 위해 개장의 문을 열어 둔 틈을 타 빠져나와 A씨를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사견은 로트와일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과 함께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이다.

맹견은 외출할 때 목줄과 입마개 등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올해 3월부터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개가 사람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소유주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규정이 강화됐다.

안성경찰서는 원장 C씨를 중과실치사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서울시,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검진 운영‥광견병 백신항체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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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수의사회가 4~5월과 9~10월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반려견놀이터를 찾은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광견병을 비롯한 인수공통전염병 6종을 무료로 검사한다.

채혈검사를 통해 광견병 백신항체 수준과 브루셀라증·에를리히증·라임병·아나플라즈마병 항체 여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결과를 보호자에게 개별 회신한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수의사회는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이동검진센터를 18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지난해 반려견 총 350마리를 검사한 결과, 광견병 백신항체 보유 비율은 68.5%로 확인됐다. 전년(65.4%)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요구하는 집단 면역 권고기준 70%에는 미치지 못했다.

진드기로 전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에 감염된 반려견은 4마리, 라임병은 2마리로 조사돼 반려견에서 진드기를 포함한 외부기생충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를리히증 및 브루셀라증 항체와 SFTS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검진센터’는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5차례 걸쳐 운영된다.

월드컵 공원은 4/18·9/19, 보라매공원은 5/16·10/17, 어린이대공원은 5/30·10/31에 각각 열린다(모두 목요일).

이동검진센터는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30마리를 접수받는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만 이동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승용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동검진센터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람에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질병의 실태를 조사해 예방대책을 마련할 자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방역팀 02-570-3436)

`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 해외여행객 휴대축산물 집중 단속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물 불법 반입 근절을 홍보하는 지하철 광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물 불법 반입 근절을 홍보하는 지하철 광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국경 검역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5월까지 전국 공항만의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휴대축산물 집중검색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베트남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국경검역을 보다 강화했다”고 밝혔다. 발생국인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의 항공노선에 검역탐지견을 집중하는 한편 관세청과 협력해 수화물 개장검사 등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공항만 휴대축산물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불법 축산물 반입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의 위험요인이기 때문이다.

가공육에서 300일 이상 생존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축산물을 통해 국내 유입되면, 잔반 등을 통해 국내 사육 중인 돼지로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집중검색기관 동안 당국은 인천공항에 검역관 14명(34→48)을 추가 투입하는 한편, 세관합동 일제검사도 주당 28편에서 38편으로 확대한다.

국내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이 축산물을 휴대했을 경우 자진 폐기할 수 있도록 전국 공항만에 자진신고폐기함을 설치하고, 자진신고 없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한다.

과거 축산물을 들여오다 적발된 이력이 있거나, 다른 여행객에게 맡기는 등 고의로 은닉한 사람, 가축방역수칙 준수의무가 높은 축산관계자일 경우 등 고의성과 위험도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중국,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현지 여행사에서 한국 입국 시 휴대 축산물 반입 금지 등의 주의사항을 사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농식품부는 “단순히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를 안내하는 것 만으로는 여행자 인식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햄, 소시지 등 축산물 불법반입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세청,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동물병원도 포함

국세청 세무조사가 동물병원의 차명 소득 분산, 부가세 과세매출 누락에 초점을 맞췄다 (자료 : 국세청)
국세청 세무조사가 동물병원의 차명 소득 분산, 부가세 과세매출 누락에 초점을 맞췄다
(자료 : 국세청)

국세청이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튜버나 연예인, 병의원 등 전문직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동물병원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돼 주목된다.

국세청은 동물병원을 포함한 신종·호황분야 사업자 47명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세청은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도 정기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검증이 부족했던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했다”며 “한국은행과 관세청,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과세자료와 현장정보를 분석해 탈루혐의가 큰 사업자를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동물병원 대상 세무조사에서는 명의를 위장한 소득 분산과 부가세 과세매출 누락을 통한 세금탈루에 초점을 맞췄다.

현금으로 받은 수입금액을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로 관리하거나, 동물병원 내의 용품판매를 별도 ‘용품판매업’으로 분리하고 이를 가족 명의로 등록하는 등 매출을 누락한 혐의다.

이와 함께 애견미용이나 용품 판매 등 부가세 과세매출을 면세 진료용역 수입으로 속여 신고하거나, 현금매출분에 현금영수증을 미발행하는 방법으로도 소득을 탈루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사업자 본인은 물론 가족 등 관련인의 재산형성 과정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차명계좌 이용이나 이중장부 작성 등 세금 고의 포탈 혐의가 발견될 경우 검찰고발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는 서울시내 대형 동물병원 몇몇을 중심으로 세무조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세무조사가 나오면 주로 부가세 과세·면세 매출이 문제가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공개 확대, 진료체계 표준화가 먼저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소비자연맹이 1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소비자 관점에서 본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 제목과 달리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에만 초점을 맞춘 이날 토론회에서 소비자 단체들은 진료비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수의사 측은 진료체계 표준화가 선행되지 않는 일방적인 규제 신설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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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예측하기 어려운 진료비가 부담..정보 공개 늘려야`

이날 소비자연맹은 최근 3년간 진료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동물 보호자 6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90.6%가 사전에 진료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동물병원 관련 개선사항 중에서도 ‘동물병원 내 진료비 정보 게시(21.7%)’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정지연 연맹 사무총장은 “동물병원 소비자들은 예측가능하지 않은 진료비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진료 전과 후 모두에서 소비자가 진료내용과 비용을 알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고지제 및 공시제 도입과 진료항목 표준화, 진료비 모니터링 강화를 과제로 꼽았다.

소비자단체에서 나온 다른 패널들도 동물병원 진료비의 예측불가능성과 편차 문제를 주로 지목했다.

박애경 애견협회 사무총장도 “진료비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사전에 제공돼 소비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동물병원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깜깜이 수준”이라며 진료비 정보 공개 확대 필요성에 동조했다.

조윤미 소비자권익포럼 대표는 “진료비에 대한 사전 예측이 어렵다는 점이 보호자들로 하여금 의료서비스 이용을 줄이거나, 필요한 것도 하지 않게 만드는 역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전무는 단편적인 진료비 문제에 앞서 동물의료서비스의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전무는 단편적인 진료비 문제에 앞서 동물의료서비스의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의사단체, `진료항목 표준화 없이 규제부터 만들자는 식은 곤란해`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전무는 이날 토론회에서 “의료계에서도 비급여진료비의 병원간 편차가 수십배에 이른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다짜고짜 법을 만들어 당장 가격을 고지하라고 하지 않았다”며 “비급여 진료를 표준화하고 큰 병원부터 순차적으로 고지범위를 확대하는데 10년이 넘게 걸리고 있다. 일선 의원은 지금도 고지대상에서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진료비를 외부에 공시하려면 진료항목에 대한 표준화(표준진료체계)가 먼저라는 것이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진료항목이 표준화되지 않은 채로 진료비를 공시하게 되면 ‘나중에 이건 (얼마로) 공시되어 있는 그 진료가 아니에요’라며 빠져나갈 여지도 만들어진다”고 지적했다.

수의사법을 소관하는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의 김대균 과장도 “중성화수술도 병원마다 세부 처치항목은 다른데, 소비자들은 ‘똑 같은’ 중성화수술인데 가격이 차이나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며 “표준수가제가 아닌 표준진료체계를 구성하고, 그에 따라 청구되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정당한 비용을 지불했다고 느낄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물병원 진료체계 표준화는 아직 요원하다. 지난해 표준화 연구를 위한 예산 4억원 신설을 추진했지만 심의 과정에서 삭제됐다. 올해 농식품부 자체 연구용역 예산 1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의료의 비급여 표준화를 위해 100억여원을, 한의료 30개 질병에 대한 표준화를 위해 273억원을 투입한 것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사람의료가 방대한 정부조직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0여개의 법령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동물의료는 전담 조직도 없고 법령도 수의사법 1개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우연철 전무는 “동물의료의 공공성도 인정하지 않고, 국가와 사회가 동물의료를 책임지겠다는 의식은 없으면서 수의사에게 의무만 부과하겠다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허주형 회장은 “독일의 동물병원 수가제도 EU로부터 폐지권고를 받고 있고,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도 국가 차원의 공시제도는 없다”며 “공공의료가 아닌 동물의료에 공시제 등을 일방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자본주의 원칙을 부정하는 꼴”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수의사-보호자간 정보 비대칭 완화, 수의진료권 확보가 먼저다

이날 소비자단체들은 진료비를 포함한 동물진료 전반에서 수의사와 보호자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비대칭이 소비자의 선택권 제한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연철 전무는 공익적 차원의 비대칭성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수의진료권 보호를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

우 전무는 “아직 동물의 자가진료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약품 유통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진료기술이 공개되면 수의사들을 옥죄는 결과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허주형 동물병원협회장도 “반려동물 양육자 중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비율은 일부에 그치고 있고, 약국을 통해 의약품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정”이라며 “수의진료권이 독립되지 못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는 것이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허주형 동물병원협회장은 수의진료권을 위협받고 폐업압력에 시달리는 동물병원에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허주형 동물병원협회장은 수의진료권을 위협받고 폐업압력에 시달리는 동물병원에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동물을 위해 검사하면 보호자로부터 과잉진료라며 욕을 먹는다`..VCPR 정립 필요

수의사와 보호자 사이의 진료비 논란에서 동물의 입장이 외면받는다는 지적은 이날도 이어졌다. 동물의료문제는 수의사와 보호자는 물론 동물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의사가 정밀검사와 강도 높은 치료를 진행하면 건강을 되찾은 동물 입장에서는 좋지만, 보호자의 비용부담은 커진다. 반면 무작정 저렴한 옵션만 권한다면 보호자는 좋을지 몰라도, 동물의 이익에는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VCPR(수의사-소유주-환자 관계, vet-client-patient relationship) 아래서 동물의료의 공공성을 사회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소비자연맹이 소개한 2017-2018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피해 신고사례(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 진료비 과다청구나 과잉진료 관련 호소 중 가장 많은 내용이 혈액검사, 엑스레이 등 진단검사와 연관됐다.

우연철 전무는 “동물병원이 과잉진료라는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검사를 하는 것은, 동물은 사람들처럼 손쉽게 진단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진료에 대한 법적다툼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검사를 소홀히 했을 때의) 제제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검사에 든 비용을 과잉진료의 피해라고 응답한 것은 검사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서 나오는 인식”이라며 “의료서비스의 내용을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동물병원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주형 동물병원협회장은 “동물 진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다. 대부분의 병원이 환자의 상태나 진료 계획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에서 수의사법을 소관하는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김대균 과장
정부에서 수의사법을 소관하는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김대균 과장

진료비 관련 수의사법 개정안 4월 심의 전망..사전고지제 쟁점

현재 국회에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수의사법 개정안 다수가 발의되어 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전재수 의원(사전고지제+공시제)을 비롯해 원유철(공시제), 정재호(표준수가제), 강석진(진료항목 표준화 이후 공시) 의원이 관련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대균 과장은 “진료비 관련 수의사법 개정안이 4월 국회 중 심의될 예정”이라며 “법안 심의 과정에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의사법에는 진료항목 표준화와 진료비용 고지에 대한 원칙을 담고, 세부적인 내용은 농식품부령(시행규칙)으로 규정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아직 동물진료항목 표준화를 위한 기반연구가 채 시작되기도 전이라, 섣부른 규제도입으로 인한 부작용도 우려된다.

앞서 농식품부가 ‘동물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제고하겠다’며 수술 등 중대한 진료행위에 대해 예상되는 진료비를 의무적으로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4월 국회심의에서 사전고지제 도입 여부와 범위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8월 발리에서 열리는 내시경 중성화수술 과정 참가 수의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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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전문 기업 칼스톨츠(KARL STORZ)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내시경 암컷 중성화수술(Laparoscopic Spay)’ 과정을 운영한다. 여기에 참석할 한국 수의사들을 모집하고 나섰다.

이 과정은 떠돌이 개 중성화수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발리 지역 암컷 떠돌이 개를 대상으로 칼스톨츠 내시경을 이용한 중성화수술이 이뤄진다.

지역 커뮤니티와 칼스톨츠, 수의사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커뮤니티에서 내시경을 통한 중성화수술의 장점을 이해했기 때문에 프로그램 참여에 적극적이다. 또한, 수의사들은 내시경 중성화수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칼스톨츠 측은 “지역 커뮤니티와 수의사, 그리고 업체에도 모두 도움이 되는 윈윈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커뮤니티는 떠돌애 개의 개체수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수의사는 내시경 중성화수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내시경 업체(칼스톨츠)는 수의사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다.

칼스톨츠는 이미 ‘내시경 암컷 중성화수술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두 번째 과정이 올해 8월 진행된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그리고 8월 7일부터 9일까지 과정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한국 수의사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 : http://goo.gl/forms/PeeatrNZTRzvVnRE2 

*자세한 내용 문의 : 베트컴코리아 김장열 부장(010-5451-5183) 또는 gina.woon@karlstorz.com

[영상] 소비자 관점에서 본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소비자 관점에서 본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전체 영상을 올려드립니다.

2019년 4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입니다.

전문 장비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페이스북으로 중계한 영상이라 화질과 음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토론회 내용을 정리해서 추후 기사 게재하겠습니다.

*영상 재생이 안 되는 분은 새로고침(F5) 버튼을 한 번 누른 뒤에 다시 재생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재생이 안 되면, 브라우져를 변경하거나 재생 기기를 변경해보시길 바랍니다(익스플로어->크롬, 혹은 PC->스마트폰). 감사합니다.

`임상에서 줄기세포 적용`,수의줄기세포 연구회 세미나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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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회(회장 박천식, SVSRM)가 28일(일) 제5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실제 임상에서 줄기세포 적용하기’다.

서울대학교 윤화영 교수, 건국대학교 이정익 교수, 김성열 지앤지셀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수의내과학에서 줄기세포 치료 ▲일본의 수의재생의료 및 한국의 재생의료 현황 ▲중간엽줄기세포 적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연구회 정회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비회원은 참가비 7만원을 내야 한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오렌지타워(선릉역) 3층 301호에서 진행된다.

박천식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장은 “SVSRM이 활동한 지 3년이 되었다”며 “올해부터 그동안 들어왔던 이론 강의 내용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세미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회 공식 카페(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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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백신접종업 제도 결사 반대 나선 `경기도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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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 초안에 ‘백신접종업’ 신설 계획이 포함되어 수의계 전반에서 강력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수의사회가 ‘백신접종업 신설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는 분회별로 백신접종업 도입 결사반대 서명운동 및 다짐 대회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반려동물 자가진료의 완전한 폐지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첫 출발은 포천시수의사회가 끊었다.

9일(화) 저녁 포천의 한 식당에서 열린 포천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을 비롯한 포천시수의사회원은 정부의 무자격자 백신접종업 신설 추진을 강력히 비판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무자격자를 양성하려는 정부는 각성해야 한다”며 “백신접종업이 웬 말인가. 농식품부는 수의사를 무시하는 백신접종업 도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의 백신접종이 더 늘어나야 한다는 판단 아래 “농가 자율접종을 보완하여 백신 접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해 백신 전문 전종업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부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 계획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각 지부수의사회, 소임상수의사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들도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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