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물질병진단기관 정도관리 실시‥옵티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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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달 전국 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정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브루셀라증, 낭충봉아부패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기타 병리조직검사 등의 항목으로 실시됐다.

각 기관에 국가 보급 진단액을 공급한 후 이에 대한 검사항목 결과서를 취합 분석한 결과 부적합률은 1%에 그쳤다. 2013년 6.9%에 달하던 부적합률은 17년(0.8%), 18년(0.8%)에 3년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57개 평가대상 진단기관 중 ㈜옵티팜이 최고 득점을 달성했다.

검역본부는 “브루셀라증 부적합 기관(2개소)과 가금티푸스 부적합 기관(1개소)은 7월 중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원인을 분석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욱 신뢰받는 질병진단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역본부, 동물용 백신업체 대상 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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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5일 동물용 백신업체를 대상으로 품목허가, 국가검정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2019년도 상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물용 생물학적제제(백신) 제조사 7개소와 수입사 14개소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검정, 기술검토 등 업체의 주요 민원사항을 두고 토의를 벌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의 작업결과가 공유됐다. 해당 결과는 올 하반기 책자 형태로 업계에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를 병행해 검정기준의 개선방향과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민관 상호의 연구사항 기술과 국내외 품목허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라며 “민관 소통을 기반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신뢰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니인터뷰] 경북대 수의대 새 학생회 이끌 제나영·허준학 학생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학생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했습니다.

유권자 360명 중 309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緣;연’ 선거운동본부(제나영·허준학)가 찬성 288, 반대 18, 무효 3표로 당선됐습니다.

제28대 학생회 ‘緣;연’의 (사진 왼쪽부터) 공동학생회장 제나영, 허준학 학생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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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동학생회장으로 출마한 계기가 있나요?

수의과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뭉치며 끈끈해질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모두에게 귀 기울이고 함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이끌어가 보고자 공동학생회장으로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회 이름이 ‘연’이던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한자 ‘緣;인연 연’에서 ‘연’을 가져와 학생회 이름으로 정하였습니다. 인연이 되어 한 곳에서 만난 우리, 새로운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한 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이번 집행부의 공약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소통, 교육, 복지, 문화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공약을 구성했습니다.

우선 학생과 학생사이, 교수님과 학생 사이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편하게 하고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앞으로의 일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학생 캘린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실시되고 있었던 학생자치 아카데미와 진로세미나를 좀 더 보완하고, 학생회 주관 선후배 멘토링 강의를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수의과대학 내 도서관을 개선하고자 학생회 주관 도서 대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심우산, 공동구매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사업들도 진행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의과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즐길 수 있는 연례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학생회 임원들을 구성해야 하는데 혹시 임원진 선정의 기준이 있나요?

특정한 기준보다는 학생회 집행부로서 열정을 가진 학우라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회 임원들이 예과1학년부터 본과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원도 축소하여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회에 임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원진을 구성하였습니다.

Q. 앞으로 경북대 수의대를 한 해 동안 책임져야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늦은 출발이지만 저희를 믿어 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구성원들이 서로 끈끈해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다 같이 즐거운 2019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annie38@naver.com

하루 2만 마리 새가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것 막자…야생생물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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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 마리의 새가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 사례를 모으는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페이스북 그룹에는 수많은 사례가 공유된다.

새들이 유리창에 충돌해 폐사하는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1년에 2.5억~10억 마리가, 캐나다에서는 2,500만여 마리의 조류가 유리창에 부딪혀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리창에 부딪혀 폐사한 새 (사진 : 환경부)
유리창에 부딪혀 폐사한 새 (사진 : 환경부)

이런 상황에서 야생조류의 충돌 문제를 줄이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사진)이 6월 7일 대표발의한 ‘아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개정안에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앞장서, 야생동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인공구조물을 설치·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부 장관이 인공구조물 설치·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정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임이자 의원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서식지를 보전하고,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최근 미관 중심의 투명 방음벽, 유리 벽체 건축물이나 효율성 중심의 콘크리트 수로 등의 증가로 인해 애써 보호하고 있는 야생동물이 충돌, 추락 후 고립 등으로 폐사하는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관련 기고 : ‘야생조류 죽음의 블랙홀, 유리창’ 국립생태원 김영준 수의사 – 보러가기)

젖소·한우 질병문제의 복병 `BVD` 대응책 마련 나서야

한국우병학회 학술대회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간담회가 연이어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문제에 주목했다.

BVD가 일으키는 경제적 피해에 주목한 유럽 각국이 박멸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농가로부터 별다른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5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BVD 예방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BVD로 인한 경제적 피해 (자료 : 크리스티안 귀다리니 박사)
BVD로 인한 경제적 피해 (자료 : 크리스티안 귀다리니 박사)

각종 질병 악화시키는 BVD 문제..국내에선 외면 받고 있다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의 증상은 이름과 달리 설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불임·유산을 비롯한 번식장애와 호흡기 질환, 면역억제로 인한 기타 질병 악화 등을 유발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크리스티안 귀다리니 박사는 “전세계 낙농·육우 산업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끼치는 질병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두 강원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BVD는 이미 만연돼 있다”며 “설사, 호흡기 등 증상에만 눈길을 주고 있지만, 이들 질환이 심각한 농장은 BVD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송아지설사병이 심해 폐사가 잦거나, 위생수준이 좋은데도 유방염이나 체세포 수치가 높은 젖소농가에서 BVD 바이러스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자가진료가 만연한 상황에서 원인 규명보다 증상 해결에만 집중하다 보니, BVD 문제의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간담회에 따르면, 국내 소 사육농장의 BVD 감염실태는 단편적인 표본 연구로만 파악되는데 그치고 있다. 국내 소 농가의 BVD 항체양성률은 50~80% 사이로 추정된다.

검역본부 연구진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검본에 의뢰된 유산 태아를 대상으로 BVD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314개 농장 중 77곳(24.5%)에서 BVD 양성반응을 보였다.

유한상 서울대 교수는 “국내에서 얼마나, 어떤 유전형이 발생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조사된 바가 없다”며 “구제역 같은 주요 질병이 아니면 방역당국의 관심을 받기 어렵지만, BVD가 오히려 더 많은 경제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귀다리니 박사는 “BVD 문제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개선하고, 대책마련을 당국에 촉구해야 한다”며 “수의학계와 농가, 방역당국이 함께 대책을 모색하며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왼쪽부터) 귀다리니 박사, 김두 교수, 유한상 교수
(왼쪽부터) 귀다리니 박사, 김두 교수, 유한상 교수

`지속감염우 색출+백신` 독일식 해법 주목

귀다리니 박사는 유럽 각국의 BVD 대응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에는 ‘독일식 전략’이 적합하다고 귀띔했다.

새로 태어나는 송아지들을 대상으로 지속감염우(PI)를 색출해 도태시키면서 백신접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BVD가 만연한 상황에서 빠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신 30~110일 사이에 감염된 태아 중 일부는 BVD 바이러스에 면역 관용 상태로 태어나게 된다. 이들은 BVD 바이러스에 항체를 형성하지 못한 채 평생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지속감염우가 된다. 이를 색출해내지 못하면 농장 내에 BVD 바이러스를 근절할 수 없다.

귀다리니 박사는 “독일에서는 새로 태어난 송아지에서 PI 여부를 검사하고 양성일 경우 반드시 도태해야 한다”며 “이는 한정된 재원으로도 농가의 BVD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감염우는 송아지의 귀 피부를 사용하는 간단한 검사로도 찾아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서울우유조합이 지속감염우 도태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김두 교수는 “대부분의 선진국은 생산자들이 스스로 BVD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자조금이나 보험 등으로 도태 비용을 보조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국가 지원에 기대기 보다 농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한상 교수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처럼 생산자 차원에서 접근하되, 국가가 일부 사업을 지원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가 적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귀다리니 박사는 “유럽의 소 사육농가에서는 BVD 문제를 방치하는 것보다 지속감염우 도태에 필요한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이득이라는 공감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경성 경북대 교수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도 1형과 2형 BVD 모두 검출되고 있다. (자료 :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최경성 경북대 교수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도 1형과 2형 BVD 모두 검출되고 있다.
(자료 :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국내에는 반쪽짜리 사독백신뿐..백신 추가 확보 필요성 지목

BVD 바이러스는 크게 2종의 유전형(BVDV1, BVDV2)으로 구분된다. 유전형이 다르면 백신의 교차방어를 기대할 수 없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용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가지 유전형의 BVD 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공급되는 백신은 1형 유전형에 대한 사독백신이 유일하다. 그나마도 타질병과 혼합된 형태로 구성된 관납백신에 기대 ‘있으면 놓고 없으면 말고’ 식의 불충분한 접종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유한상 교수는 “지속감염우도 문제지만 임신소 감염에 따른 공태나 기형, 유산 등도 결국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진다”며 백신접종 필요성을 지목했다.

김두 교수는 “세계우병학회에서도 BVD 백신의 글로벌 트렌드는 1회 접종으로도 방어력을 기대할 수 있는 생독백신”이라고 덧붙였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측은 “어미소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반감염으로 인한 지속감염우 발생률도 낮출 수 있다”며 BVD 생독백신의 국내 품목허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혈견 제도권 안으로…동물혈액공급업 신설 동물보호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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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공혈견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 아픈 반려동물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해야 하는 공혈견들의 열악한 사육 환경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국회에서 공혈견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제도권 아래 두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 공혈동물을 혈액나눔동물로 명명하고, 동물보호법에 ‘동물혈액공급·판매업’을 신설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 법안 통과에는 실패했다.

최근에는 ‘동물헌혈문화 정착’을 통해 공혈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번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김영호 국회의원(사진)이 동물혈액공급업 신설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5월 28일 대표발의한 것이다.

김영호 의원 측은 “동물의 수술 과정에서 필요한 동물 혈액은 민간기업 또는 대학병원이 사육하는 공혈견(供血犬)과 공혈묘(供血猫)를 통하여 공급되고 있는데, 공혈견 등의 보호 및 동물 혈액의 채취, 관리, 유통, 판매에 관한 관리체계가 없는 실정”이라며 “동물 혈액을 채취하여 공급하려는 자는 등록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현재 8개 동물 관련 영업 이외에 동물보호법에 9번째 영업으로 ‘동물혈액공급업’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동물혈액 채취의 기준과 한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혈액을 제공한 동물에 대한 적절한 보호·관리도 의무화했다.

약 4년만에 다시 발의된 동물혈액공급업 신설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이번 20대 국회에는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 수의대, AVMA 인증 축하기념식 `바위덩어리 장벽 허물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1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미국수의사회(AVMA) 수의학교육 인증획득을 기념하는 축하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의학교육의 미래를 조명한 기념 세미나에 이어진 만찬 행사에는 박완주 국회의원과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수의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대 수의대 명예교수진과 권동일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 재미 서울대 수의대 동문을 대표해 방한한 박종수 수의사 등 동문들도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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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10년 자체평가 보고서 초안을 마련하며 AVMA 인증 준비를 본격화했다. 2014년 자문실사와 2018년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4월 AVMA 교육위원회로부터 7년의 완전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아시아 지역 수의과대학이 AVMA 수의학교육 인증을 획득한 것은 서울대가 최초다.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의학 교육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임상로테이션을 중심으로 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한편 생명공학연구동, 신축 반려동물병원,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및 대동물병원을 증축하는 등 교육시설도 확대했다.

서울대 수의대가 AVMA 인증에 성공하면서 졸업생들은 미국 현지 수의과대학 졸업생과 동등한 자격을 누린다. ECFVG나 PAVE 등 별도 과정 없이 미국의 수의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최재을 재미 서울대 수의대 동문회장은 이날 영상축전을 통해 “선배 동문들은 미국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수년간 땀과 눈물을 흘려야 했다”며 “이번 AVMA 인증은 바위덩어리 같은 장벽을 허문 것”이라고 축하했다.

서강문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미국수의사회 인증은 서울대 수의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임을 명실공히 인증 받은 것으로, 국내 전문직종 중에서도 최초의 업적”이라며 “인증을 터닝 포인트 삼아 세계로 뻗어가는 품격 높은 수의과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앤드류 맥카베 미국수의과대학협회 사무총장, 서강문 서울대 수의대 학장
(왼쪽부터) 앤드류 맥카베 미국수의과대학협회 사무총장, 서강문 서울대 수의대 학장

이날 기념식에는 AVMA 인증 준비과정에 기여한 교내외 공로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옥경 회장과 이군현 전 국회의원, 조정현 서울대 수의대 동문에게 서울대총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AVMA 인증 과정에서 수의대 경쟁력 제고방안을 연구한 문휘창 서울대 명예교수와 권오경·류판동·김재홍·우희종 전 학장에게 수의대학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홍기현 서울대 교육부총장은 “2014년 교무처장으로서 재직하며 미국수의사회 교육위원회 자문실사단을 만났다. 당시 교육 관련한 여러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아주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수의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도 이런 컨설팅을 통해 노력한다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국내 수의사들이 미국을 넘어 세계 수의학을 주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우리나라 수의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추럴발란스, 영화 기생충에 반려동물 사료·영양제 협찬

(사진 : 내추럴발란스)
(사진 : 내추럴발란스)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내추럴발란스가 영화 기생충에 반려동물용 사료와 영양제를 협찬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한국 영화로는 최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총관객수 7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내추럴발란스는 극중 글로벌 IT기업의 CEO ‘동익’ 가족이 키우는 반려동물 준이, 베리, 푸푸가 먹는 사료와 영양제를 협찬했다.

내추럴발란스코리아 윤성창 부사장은 “2004년부터 미국에서 수입된 내추럴발란스는 반려동물 전문가들로부터 검증을 통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라며 “감사하게도 기생충을 비롯해 매년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협찬 제안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영화 ‘애자’, ‘혜화동’, ‘카트’, ‘언더독’과 드라마 ‘백년의 유산’ 등에 협찬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는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 `반려묘에 침 놓은 한의사` 불법 자가진료 고발

대한수의사회 불법동물진료신고센터가 자신의 고양이에게 침을 놓은 한의사를 수의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A한의사는 지난 3월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의 눈에 이상증상이 생기자 직접 침을 놓았다.

자가 침술치료를 받는 고양이의 모습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게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수의사법은 ‘수의사가 아니면 동물의 진료를 할 수 없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이 침술행위를 명백한 의료행위로 보고 있는 만큼, 한의사라 할지라도 수의사가 아닌 사람이 반려동물에게 침술행위를 실시한다면 불법동물진료에 해당된다는 것이 센터의 판단이다.

대한수의사회로부터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후에도 A한의사는 ‘개인 응급 처치를 한 것이다’ ‘개·고양이만 자가치료 불가능한 법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가’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내용을 블로그에 추가로 게재했다.

그럼에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A한의사의 수의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5월 22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보통 죄는 인정되지만 기존 전과나 피해 정도, 범행 동기나 수단, 범행 후 정황 등을 참작해 기소하지 않는 처분이다.

대한수의사회 불법동물진료신고센터(제보안내 바로가기)는 반려동물의 자가진료를 포함한 비(非)수의사의 불법진료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강원대 수의대, 미국수의사 진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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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미국수의사를 소개하는 진로설명회가 개최됐다.

5일 강원대 수의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권혁호 수의사(사진)가 초청 강연에 나섰다.

이날 권 수의사는 한국과 미국의 반려동물 시장을 비교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생활, 미국 수의사가 되는 법, 비자 문제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했다.

권혁호 수의사는 “미국은 수의사 숫자가 부족해 취업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직접 전화하라. 인맥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5월 입학이 가장 이상적이다. OPT 비자를 활용하라”는 등 구체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이날 진로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미국수의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를 계기로 미국수의사의 꿈을 키워 나갈 친구들도 많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민지 기자 minjikwak00@naver.com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잔반사료업체 특별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잔반사료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17일까지 남은음식물을 처리해 사료로 만드는 제조업체 82개소를 대상으로 열처리와 시설기준,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돼지에게 먹일 잔반사료는 심부온도 기준 80℃에서 30분 이상 가열처리해야 한다. 축산물로 유입된 ASF 바이러스가 잔반에 섞이고, 제대로 열처리되지 않은 채 돼지가 먹게 되면 ASF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악취제거시설, 건조냉각시설 등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중금속, 곰팡이 등 잔반사료의 안전성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점검 결과 준수사항 위반 등이 발견되면 영업정지나 제품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지자체 전담관을 통해 매월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벌여 ASF 발생 위험을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이낙연 민통선 ASF 방역점검 `DMZ 남하 멧돼지 사살한다`

군 ASF 대응지침을 점검하는 이낙연 총리 (사진 : 국무조정실)
군 ASF 대응지침을 점검하는 이낙연 총리
(사진 : 국무조정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북한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농장과 민통선 지역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DMZ를 넘어 남하하는 야생 멧돼지를 포획·사살할 방침이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재민 국방부 차관, 김성일 육군 제6군단장 등 관계부처와 군 고위관계자와 함께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북한으로부터 ASF가 유입될 경로로 지목되는 멧돼지 대응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DMZ 군사분계선 남쪽 2km에서는 군이 멧돼지를 사살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유엔사가 협의해 동의를 얻었다”며 “(멧돼지) 개체수가 최소화돼도 상관없다. 제대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휴전선을 넘어 남하하는 멧돼지를 발견할 경우 포획을 시도하고, 포획이 어려울 경우에는 지휘체계 통제하에 사살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사분계선 남쪽 2km 지점에 설치된 남방한계선 철책을 넘어오는 멧돼지가 포획·사살 대상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멧돼지나 전방 수색정찰 및 훈련 중 발견된 멧돼지 사체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할 방침이다. 민통선 내의 멧돼지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엽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멧돼지 차단 울타리, 소독시설 등 차단방역 설비를 점검한 이낙연 총리는 농가 방역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번 싸움은 장기전이 될 것”이라며 “양돈을 포함한 축산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 ASF도 막아야 하지만 모든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해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수미도 응원` 버동수,군산시 동물보호소에서 정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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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가 6월 9일(일) 군산시 동물보호소에서 정기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버동수는 지난해에도 군산시 동물보호소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수의사와 전북대 수의대 동물보호동아리 ‘소복소복’이 참여했다. 이들은 51마리(암컷 45마리, 수컷 6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 및 150마리 개체를 대상으로 백신접종과 외부기생충 구제를 시행했다.

국립생태원 김영준 수의사도 동참했으며, 강임준 군산시장도 현장을 찾아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표했다. 버동수 측은 강 시장에서 유기동물과 보호소 문제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악가 조수미 씨도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버동수 활동을 공유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혀 관심을 받았다.

성악가 조수미 씨 페이스북
성악가 조수미 씨 페이스북

버박 코리아에서 100만원 상당의 의료소모품을, 김선아 수의사가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세니메드에서 1톤가량의 사료를 보호소에 후원했다. 또한, 버동수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배재한 수의사와 김미경 수의사가 각각 30만원과 5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버동수는 이날 봉사활동을 끝으로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더운 여름이 지난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버동수 관계자는 “수의사들의 작은 움직임으로 버림받은 동물이 다시 버림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자발적으로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전국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의 활동은 공식 페이스북(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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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KSFM 군집 TNRM 활동,길고양이에 대한 오해까지 푼다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서울시 중랑구 길고양이의 군집 TNRM 의료봉사활동이 6월 9일(일) 중랑구 묵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2월에 이어 이날 ‘2차 군집 TNRM 봉사활동’을 펼친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은 물론,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풀고 TNR사업의 민관산학 협력 모델까지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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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캣맘, 수의과대학, 수의사협회, 업체 역할 분담 돋보인 봉사활동

민원 해결을 위한 TNR 넘어 생태계 안정을 추구하는 TNRM 협력 모델 제시

군집 TNR(포획-중성화수술-제자리 방사)은 특정 지역(군집) 내에 있는 길고양이를 집중적으로 중성화하여 실질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이 가능하도록 시행하는 집중 TNR 사업을 뜻한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영)는 방사 후 ‘관리(Management)’까지 고려하는 TNRM을 추구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과 최영민 회장 및 서울특별시수의사회 관계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이인형 교수 및 대학원생,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서울대 수의대 팔라스 소속 수의대학생들이 참여했다.

로얄캐닌코리아에서 500kg의 사료를 후원했으며, 바이오노트에서 직접 임상병리검사 공간을 운영하며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전염병 키트검사, 특수면역검사, 생화학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수의사회 서수약품에서는 약품 및 물품을 후원했다.

현실적인 여건상 모든 지자체에서 이런 협력 방식의 TNR사업을 진행할 수는 없지만, 이날 봉사활동이 ‘TNR 사업의 지향점’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이 나온다.

중랑구와 묵1동은 의료봉사 장소를 제공했는데,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의사들은 안정적으로 수술에 집중할 수 있었다.

봉사팀들이 위생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추후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될 가능성을 열었다.

이병우 구의원, 이선경 과장 등 관계자에게 설명 중인 김재영 KSFM 회장(사진 왼쪽 두번째)
이병우 구의원, 이선경 과장 등 관계자에게 설명 중인 김재영 KSFM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

박홍근 중랑을 국회의원과 이병우 중랑구의원, 이선경 중랑구청 보건행정과장 등도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 중랑을 국회의원이자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은 “생명 윤리를 중심에 놓고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야말로 진짜 문명사회”라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서울시수의사회를 비롯한 여러 자원봉사자가 중랑구 캣맘들과 합심하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에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존과 상생을 향한 너무나 소중한 협력의 모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1차 17마리에 이어 이날 23마리 중성화수술 진행…올해 안으로 총 4차례 시행 예정

이날 의료봉사팀은 인수문진팀, 총괄운영팀, 운반팀, 마취팀, 수술준비팀, 수술팀, 수술후처치팀, 회복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했다. 봉사활동 시작 전 고양이와 봉사자의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도 공지됐다.

지난 2월 열린 1차 군집 TNRM을 통해 17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 한 의료봉사팀은 이날 23마리의 중성화수술을 시행했다. 마취는 서울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담당하고 5개의 수술팀이 운영되는 등 분업의 효율도 높아졌다.

포획을 담당했던 지역 캣맘·캣대디가 방사 후 모니터링·관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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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는 건강했다

바이이노트가 자사 혈액검사장비 및 키트를 통해 실시한 임상병리검사 결과는 각 개체별로 정리되어 방사 후 길고양이를 관리할 캣맘들에게 전달됐다.

백혈병, 범백혈구감소증, 심장사상충 등 주요 전염성 질환 검사에서 대부분 음성 결과가 확인됐다. 길고양이는 질병이 많아서 위험하다는 선입견과 달랐던 것이다.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은 “임상병리 검사결과를 통해 중랑구에 있는 길고양이들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사결과 데이터가 누적되면, 학술논문이나 지자체 길고양이 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길고양이에 대한 임상병리 검사를 병행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중랑구청은 지난 2월 6일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 중이다. 올해 안으로 2번의 중랑구 군집 TNRM 봉사를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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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계속 많아지는 반려동물 행사,괜찮아요?: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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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박람회, 축제 등 행사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클리벳 199회에서 여름까지 예정된 반려동물 행사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목할만한 행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반려동물 행사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부작용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만든 카드뉴스로 한 번 더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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