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개량·PRRS 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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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검역본부)가 6월 11일(화) 양돈질병 상황 공유 및 현장 애로 과제 도출을 위해「양돈 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검역본부(바이러스질병과)와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양돈 질병 연구 현황, 국내 질병 상황 공유, 상호협력 방안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체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의 개량, 강병원성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대책, 글래써씨 병, 클로스트리디움 백신의 효능평가, 살모넬라증 대책,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검색, 유사산 진단킷트에 대한 민감도·특이도 개량, 도축장 출입 차량에 대한 병원체 검사 등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인접 국가 발생으로 인해 야생 멧돼지에서 돼지열병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위험성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해서 간이진단 키트 개발, 백신의 개발, 야생 멧돼지 포획 후 사체 처리 방법 및 체계적인 방역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한병훈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장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현재 진행 중인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 개발 사업에 추가로 진행하거나 2020년 신규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질병 발생상황 공유를 위해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수의대 교수 故김오남의 유족을 찾습니다`

‘청계천 빈민촌의 성자’로 불린 일본인,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88)를 아십니까?

1968년 청계천을 방문해 빈민촌의 실상을 목격한 노무라 목사는 그 길로 빈민선교에 투신했습니다. 1985년까지 故제정구 의원과 함께 자비까지 털어가며 청계천 빈민들을 도왔던 노무라 목사는 2006년에 청계천 사진을 포함한 사료 800여점을 서울시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청계천에서 사회활동을 펼친 노무라 목사는 일제 식민지 만행을 거듭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서울 일본대사관 앞의 평화의 소녀상에서 사죄하며 플루트를 연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노무라 목사는 2013년 명예서울시민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그런 노무라 목사가 유명을 달리한 한인 수의사의 유족을 찾고 있습니다. 11일 ‘청계천 사람들’ 사진전(작가 최인기) 참석차 방한한 노무라 목사를 데일리벳이 만났습니다.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Q. 처음 목사님께 연락을 받아 검색해보니, 일본인 목사인데 한국에서 빈민 선교활동을 펼쳤다고 나와 놀랐다

어렸을 때부터 차별받는 조선인의 실상을 뚜렷이 목격했다. 국민학교 시절에도 한인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는데, 그들도 엄청난 괴롭힘을 당했다. 매우 마음이 아팠다.

본인도 미국의 신학교에서 유학할 당시 ‘Jap, Jap’ 소리를 들으며 많은 차별을 당했다.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것은 국가 차원에서 이뤄진 범죄이므로, 국가가 사과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럼에도 한 인간으로서 개인적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한국에 오고 싶었다.

Q. 본지에 실린 ‘한국수의인명사전-김오남 편’을 보고 나서야 故김오남 교수의 사망소식을 알게 됐다고 들었다

동경수의대학에 재학하던 시절 유학생이었던 김오남을 만났다. 한국에서는 6.25 전쟁이 한창일 때였다. 김오남은 고향으로부터 지원이 끊겨 고생을 많이 했다.

일본도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때였지만, 배급 받은 쌀이나 옷을 김오남에게 나눠주거나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돕고 지냈다.

당시 도쿄 메이지가쿠인대학의 예배당에서 2주간 회벽을 칠하는 아르바이트를 같이 했다. 돈이 없어서 집까지 먼 거리를 함께 걸어왔던 기억이 선명하다.

매우 친했던 사이지만 본인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바람에 헤어지게 됐다. 신학교 유학을 마치고 일본에 돌아와 보니, 김오남은 이미 고국으로 돌아가 제주대 수의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

이번 방한에서도 청계천을 찾은 노무라 목사. (사진 : 최인기 작가)
이번 방한에서도 청계천을 찾은 노무라 목사.
(사진 : 최인기 작가)

Q. 한국수의인명사전에 따르면 김오남 교수는 1956년부터 제주대 수의대 교수로 일하셨다. 수의대 통폐합 시기를 거친 후에는 1977년 전남대로 자리를 옮겼다

1973년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해 김오남을 만났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며 관계를 지속했다.

그러다가 김오남이 광주의 전남대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로 옮긴 직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움을 주기도 했는데, 점차 연락이 끊겼다.

김오남을 찾으러 광주에 직접 간 적도 있지만 실패했다. 서울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사진의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렸던 때다. 전남대에 사정을 해봤지만 개인정보를 줄 수는 없다며 거절당했다.

김오남에게는 2남 1녀가 있었다. 자녀들이 광주 주변에 지내고 있지 않을까 추정만 할 뿐이다. 최근에 김오남이 천주교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역 교구의 신부님께 여쭤보려고 해도 개인정보라며 거절당할까 걱정이 된다.

Q. 청계천을 오가며 빈민선교 활동을 벌일 당시에는 김오남과 연락하지 못했나

당시에도 김오남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Q. 이제라도 김오남 교수의 묘를 찾고 싶은 이유가 있나

한국에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든 계기를 준 인물이 김오남이다. 도쿄수의대학에서 함께 고생한 학우로 다른 일본인 동기들보다도 더 친했다.

Q. 앞서 한국수의인명사전 집필진의 도움을 받아 김오남 교수의 유족을 수소문해봤지만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번 인터뷰 기사를 통해 김오남 교수를 기억하고 있거나, 유족과 연락이 닿는 수의사 제자들이 도와주시길 희망한다.

개인적인 문제라 부탁드리기 송구하지만, 꼭 찾고 싶다. 나이가 많이 들어 이제는 건강이 좋지 않지만, 가능하다면 죽기 전에 김오남의 묘지를 참배하고 싶다. 김오남에게 인사를 전하고 플루트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

한국수의인물사전 – 김오남편 보러가기(클릭)

<제주대 수의대(1956~1973), 전남대 수의대(1977~1986)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했던 故 김오남 교수의 유족 혹은 안장지를 아시거나, 관련한 단서를 가진 독자분들이 계시면 데일리벳 편집부(ysj@dailyvet.co.kr)로 제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편집자주>

일본, 개·고양이 마이크로칩 삽입 의무화 `학대·유기 방지`

일본이 개, 고양이에 대한 마이크로칩 삽입을 의무화한다. 2014년 동물등록제가 도입됐지만 아직 내장형 의무화 논의가 표류 중인 우리나라와 대비된다.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12일 본회의에서 개·고양이 마이크로칩 장착 의무화, 고양이 판매기준일령 연장 등을 골자로 한 동물애호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개와 고양이를 분양하는 번식판매업자로 하여금 식별번호가 담긴 마이크로칩을 개·고양이에게 삽입하도록 의무화했다. 개·고양이를 분양 받은 소유주는 이름과 주소 등을 식별번호와 연결해야 한다.

이미 기르고 있는 개, 고양이는 삽입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삽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개에서 의무화된 동물등록제와 유사한 제도지만, 등록방법을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 규정했고 등록대상에 고양이도 포함시키는 등 개선된 형태를 취했다.

판매단계에서부터 업자가 등록하도록 한 것도 최근 농식품부가 밝힌 개정방향과 유사하다(관련기사 6월 12일자 ‘선등록 후판매’ 동물등록된 강아지만 판매토록 법 개정 추진).

일본의 마이크로칩 삽입 의무조치는 3년 후인 2022년부터 적용된다.

마이크로칩 삽입은 반드시 수의사에 의해 시술되어야 하며, 일본수의사협회가 등록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7주령 이상이던 고양이의 판매기준일령을 8주령 이상으로 연장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처벌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엔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경기도 특사경, 축산물 불법밀수 적발 `ASF 위험 돈육가공품도`

불법 밀수축산물 단속을 벌이는 경기도 특사경 (사진 : 경기도청)
불법 밀수축산물 단속을 벌이는 경기도 특사경 (사진 : 경기도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산 돈육가공품을 포함한 축산물을 밀수해 불법 판매하던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도내 수입식품판매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였다. 국내에 들어오던 중국산 휴대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오염된 축산물로 인한 국내 유입 위험이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밀수 축산물 및 식품 153종을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품목은 돈육소시지, 냉동양고기, 닭발, 멸균우유, 훈제계란 등 축산물 8종(6개소)과 돈육덮밥, 두부제품, 차, 소스 등 식품 145종(19개소) 등 총 153종이다. 밀수한 축산물·식품이 함께 적발된 5개소를 포함해 모두 20개소다.

ASF 발생국에서 생산된 돈육가공품의 유입은 ASF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축산물에 남아 있던 ASF 바이러스가 남은음식물(잔반)에 섞여 돼지에게 공급되면 ASF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에서 수원 소재 수입식품판매업소 A업체는 중국산 돈육 소시지 등 미검역 불법 축산물 가공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냉동양고기 등 검역을 거치지 않은 밀수품을 판매한 여주 소재 B업소, 정식 수입식품을 취급하면서 뒤로는 보따리상들에게 몰래 받은 미검역 밀수품을 B업소 등에게 팔아넘긴 안산 소재 C업소 등도 줄줄이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적발된 20개소를 형사 입건하고, 수사 결과를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며 “ASF 유입방지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지사가 도내 수입축산물 및 가공식품 유통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주문함에 따라, 미검역 식품의 불법 유통행위를 연중 상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사경은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품이나 축산물을 판매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 휴대축산물이나 한글표기가 전혀 없는 불법 육가공 수입식품 등을 제보하면 공익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미래 수의학 교육 `시간표 벗어나 역량표로` 개인맞춤형 교육 초점

“미래 수의학교육은 시간의 제약에서 점차 벗어나, 개인별로 역량을 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변화할 것이다”

미국수의과대학협회(AAVMC)의 앤드류 멕카베 사무총장은 10일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미국수의사회(AVMA) 인증기념 세미나에서 수의학교육의 미래를 조명했다.

멕카베 사무총장은 학부교육과 평생교육을 관통하는 역량중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시간제 교육으로부터의 탈피를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와 구성원의 다양성 확보도 강조했다.

Dr. Andrew T. Maccabe, AAVMC 사무총장
Dr. Andrew T. Maccabe, AAVMC 사무총장

미래 수의학교육, 시간을 채우기보다 역량을 채워라

미국수의과대학협회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수의과대학으로 구성된다. 전세계 50개 AVMA 인증대학과 16개 비인증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 수의대도 AVMA 인증을 획득하며 정식 회원이 됐다.

멕카베 사무총장은 “수의서비스는 국제사회의 공공재(Global public good)로서 사람과 동물의 건강과 기아·빈곤 퇴치에 기여한다”며 “역량있는 수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수의학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과목을 가르치며 시간을 채우는 전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수의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익히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AAVMC는 이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CBVE(Competency-Based Veterinary Education)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CBVE는 △임상적 사고 및 판단 △동물개체별 건강관리 △군집 건강관리 △공중보건 △소통 △협력 △전문직업성 △재무·경영 △학술 등 9개 분류기준 하에 수의사가 가져야 할 역량을 구체화한다.

이러한 역량들이 ‘로테이션에 막 진입한 학생’부터 ‘졸업생(Day 1 practice)’, ‘수년간 경험을 쌓은 임상가’의 수준으로 점차 발전하도록 이정표를 세운다.

학부교육과 수의사가 된 이후의 평생교육이 ‘역량’을 기준으로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멕카베 사무총장은 “학생들은 처음에는 교수나 선배수의사로부터 대부분 지도를 받으며 아주 기초적인 것만 직접 해보다가, 차츰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을 높여나간다”며 “교육자는 피드백을 주는 역할만 할 뿐, 학생들 스스로 배우는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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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생에게 데이터 보는 공대생 눈 가르쳐야..입학생 다양성도 강조

멕카베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할 임상환경에 맞는 변화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데이터 리터러시를 지목했다.

멕카베 사무총장은 “사람은 물론 동물에서도 여러 센서로 축적되는 대량의 데이터가 헬스케어에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느 수의과대학에서도 데이터 과학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래의 수의사에게는 데이터를 분석해 숨어 있는 의미를 해독하고,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것이다.

수의대 입학생의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갔다. 복잡한 생명을 다루고 다학제간의 협력이 요구되는 수의사에게 다양성이 핵심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얘기다.

멕카베 사무총장은 “같이 배우는 학우들의 인종, 성, 나이, 가치관이 다양하면 문제상황에 대처하는 유연성과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며 “미국에서도 수의대생 중 소수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생물다양성 이해부터 서식지 보전활동까지…KAZA 세미나 7월 초 개최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가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실제 서식지 보전 활동까지 하는 2019년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7월 4일(목) 오후 1시부터 5일(금) 오후 4시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시 서천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동물원·수족관 보전기능 강화를 위한 생물다양성의 이해 및 서식지 보전 활동’이다.

카자 측은 “동물원수족관법 제1조(목적)에는 야생생물 보전·연구·교육 등 동물원·수족관의 생물다양성 보전기능이 명기되어 있다”며 “이에 동물원·수족관의 보전기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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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은 ▲국내 전문가 초청 강연 ▲서천 갯벌 환경 정화 활동 ▲기관 견학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 김진한 박사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민섭 박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생물다양성 개념, 보전 필요성 및 역사 ▲생물다양성 위협요인, 보전방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서식지 보전 활동은 서천 갯벌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진행된다. 야생동물 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카자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동물원·수족관의 중대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카자 회원과 일반인 약 1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카자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바이오노트,신속 광견병 대량진단법 개발 및 특허 등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광견병 검사에 장기간 소요되고 복잡한 실험시설과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하던 기존의 항체검사법을 대체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량 진단법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광견병의 항체를 검사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바이러스 중화시험법(fluorescent antibody virus neutralization: FAVN, rapid fluorescent focus inhibition test: RFFIT)인데, 이 방법은 정확하지만 약 7일이 소요되고 조직배양 시설과 숙련된 전문가가 수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현재 적용 중인 항체검사법(바이러스중화시험)과 개발된 방법의 축종별 비교(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현재 적용 중인 항체검사법(바이러스중화시험)과 개발된 방법의 축종별 비교(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검역본부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진단법은 기존의 7일 이상 소요되었던 검사법에 비하여 다량의 시료를 12시간 이내에 검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배양 시설 및 숙련된 실험자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에 검사를 수행할 수 없었던 가축병성 감정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검역본부 측은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용으로 활용할 때 기존의 방법보다 시간 및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 중화시험과 이번에 개발한 효소면역법을 비교한 결과, 개에서는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각각 95.8%, 96.5% 및 96.3%로 나타났으며, 너구리의 경우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모두 100%를 나타내어 대상 동물 혈청의 희석만으로 간단하게 광견병 항체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검역본부는 관련 항체검사법을 2019년 9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에 논문으로 발표했는데, 그해 11월 우수 학술논문으로 선정됐다.

양동군 수의연구관(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은 “광견병 항체검사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는 기술이 순수 국내에서 개발되고 특허로 인정되어 광견병 근절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필요한 진단기술을 연구·개발하여 더욱 나은 대민 수의진단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A] 강아지 내장형 동물등록에 대해…마이크로칩 부작용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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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주인은 반드시 반려견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는 행위는 불법이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8월까지 미등록 반려견 자신 신고 및 등록 기간을 운영한 뒤 9월부터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 수의사회가 진행하는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 캠페인’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보호자는 내장형 동물등록(마이크로칩 삽입)에 대한 걱정을 한다. 관련 질문들이 사실인 지 알아보자.

Q. 친구네 강아지가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했는데 심은 위치에서 이동이 발생했다고 해요. 괜찮은 건가요?

A. 내장형 마이크로칩은 근육과 피부 사이에 삽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이동은 있을 수 있지만, 약간의 이동이 있다고 하여 강아지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있지는 않습니다.

Q. 피부에 칩을 삽입하는 시술이라 피부에 이상 반응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작용은 없나요?

A. 시술은 마이크로칩이 멸균된 상태에서 진행되며, 이상 반응이 오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실제로 영국 소동물수의사회에서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칩으로 인한 질병 관련 부작용 발생률은 0.000015%밖에 되지 않습니다.

Q. 아이에게 칩을 심는다고 바늘을 찌르는 것이 신경 쓰여요. 꼭 내장형이어야 하나요?

A. 반드시 내장형일 필요는 없지만, 외장형의 경우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내장형을 권장합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외장형 인식표가 분실된 상태라면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많이 떨어지겠죠? 내장형 마이크로칩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이어주는 가장 좋은 사랑의 끈입니다. 쌀알 정도의 크기로 크기도 작으면서도 외장형 동물등록보다 훼손이나 분실 염려가 없고 시술 시간이 굉장히 짧고 방식 또한 간단합니다. 부작용 발생률도 굉장히 낮습니다.

서울시·서울시수의사회,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 캠페인 진행 중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 캠페인은 자기부담금 1만원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보호자 연령 만19세 이상이라면 별도의 제약 없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이번 사업은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등록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정된 물량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며 “등록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등록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물등록 캠페인을 지원하는 동물병원은 서울수의사회 홈페이지(http://www.svma.or.kr/board/detail/41/)에서 확인 가능하며, 마이크로칩 시민 상담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설] 부산 APVS 취소 압박, 합리적 근거로 판단해야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한돈협회가 5일 APVS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SF 국내 유입의 원인으로 수의사들을 지목한 셈이다.

한돈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국가 전체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전세계 양돈관계자를 우리나라로 모으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고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미국의 국제양돈박람회(World Pork Expo)가 ASF 우려로 전격 취소된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회 개최지인 부산광역시도 등을 돌리고 있다. 부산시가 최근 대회 조직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회 연기 혹은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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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는 국경을 넘나드는 동물질병(transboundary animal disease)의 대표적인 사례다. 특정 국가의 노력 만으로는 막는데 한계가 있다. 그만큼 관련국들이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대응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전제돼야 한다. 대학과 연구소, 현장의 수의사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발생국 전문가들로부터 교훈을 얻고, 더 나은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질병 발생상황과는 별도로 학술대회를 열어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럽 각국이 ASF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유럽양돈건강관리심포지움(ESPHM 2019)은 지난달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그대로 열렸다. 대회기간 중 ASF에 대한 기조강연과 발표도 이어졌다.

부산 APVS도 ASF 대응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아시아 지역의 ASF 최신 현황을 전하는 한편, 해외 발생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생생한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처럼 시의적절하게 마련된 국제학술행사를 오히려 일방적으로 취소하라는 것이 옳은 지 의문이다.

수의사들이 모이는 학술행사로 ASF가 유입될 위험이 행사를 취소해야 할만큼 큰 것인가. 구제역 발생농장의 해외여행 이력에만 주목하던 시절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그동안 ASF는 주로 남은음식물이나 불법 해외축산물, 감염된 돼지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질병 대응을 이끌어야 할 수의사들까지 전염원으로 취급받는 모습이 씁쓸하다.

이런 식이라면 매년 구제역이 재발하는 우리나라 양돈수의사들은 다른 나라 수의학술대회에도 가지 말아야 하는 셈이다. 구제역·돼지열병 청정지역이었던 제주에서 2012년 세계양돈수의사대회를 개최했던 사례와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생산자단체와 대회 개최지에서 취소 요청이 이어지면서, APVS 조직위는 조만간 개최 여부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취소의 명분도 없지는 않다. 생산자 세션을 취소하고 ASF 발생국 참가를 최소화하면서 대회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데다, 개최지나 관련 업계의 전폭적인 협조가 없으면 성공 개최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대회 이후로 국내에 ASF가 발생한다면 ‘오비이락’식의 비난에 처할 위험도 높다. 그간 국내 발생한 구제역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국경을 넘나드는 동물질병(TAD)의 구체적인 유입 경로를 밝히기는 애초에 어렵다. 그러다 보니 눈에 띄는 쪽으로 비난여론이 쏠리기 쉽다.

APVS를 개최하든 취소하든 합리적 근거가 전제되어야 한다. 막연한 불안감에 휘둘리기만 하면 곤란하다. 그것이 동물질병의 전문가인 수의사 집단에 요구되는 자세다. 조직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반려동물 분양의 미래, 브리더 중심의 인증관리에 있다

서울대 수의대는 10일 스코필드홀에서 미국수의사회(AVMA) 수의학교육 인증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펫 소유, 동물복지, 쇼와 번식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멕 퍼넬-카펜터 여사는 반려동물 번식과 공급체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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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 여사(사진)는 영국켄넬클럽(The Kennel Club)으로부터 인증 받은 품종견 브리더로 진돗개 도 진행하고 있다.

카펜터 여사는 “영국에서 펫샵을 통한 반려동물 판매는 금지되는 추세”라며 “올바른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번식시킬 수 있는 브리더 중심의 자격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국에서도 열악한 환경 속에 번식에만 이용되는 개농장(puppy farm)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지난해 영국은 개농장에서 구조된 킹 찰스 스패니얼 종 모견 ‘루시’의 이름을 딴 ‘루시의 법’ 캠페인을 벌이고, 상업목적으로 제3자가 주도하는 동물 거래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펫샵(제3자)을 창구로 하는 대량생산-대량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사육자 및 입양센터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카펜터 여사는 “한국의 거리와 공원에서 만난 반려견과 보호자들은 행복해 보였다. 상당수가 중성화되어 유실·유기 시 자체번식 문제를 예방한 것도 인상적이었다”면서도 “펫샵에는 너무 어린 강아지들이 모견과 분리되어 있었다. 제대로 된 사회화나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워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이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려면,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사회화되어야 한다”며 “태어난 그 순간부터 사람의 손길에 익숙해지며 생활 속 다양한 자극을 경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브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켄넬클럽은 브리더 인증제도(Assured Breeder Scheme)을 운영하면서 믿을 수 있는 브리더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동물병원이나 켄넬클럽을 통해 이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주선한다.

브리더들은 유전질환 검사, 수의학적 관리를 포함한 인증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가령 고관절이형성과 같은 유전질환이 다발하는 품종견의 경우, 반드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야만 인증자격을 얻을 수 있다.

반려동물 공급체계에 대한 수의사의 역할도 주문했다.

카펜터 여사는 “브리더가 적합한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의학적인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며 “브리더가 발전할수록 행복한 개와 보호자들이 많아지며, 이는 수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펫투게더 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1차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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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PET Seoul)2019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1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사전등록을 시작한 것이다.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사전등록에서는 입장료 50% 할인된 5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에 동참하는 온라인 서명을 하면 푸짐한 경품을 제공된다(선착순 500명). 힐스펫 뉴트리션의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 샘플, 이탈리아 몬지 사료 샘플, 마야무역의 네이처스프로텍션 화이트독/캣 사료, 마도로스펫의 북어 트릿 간식, 자연식과 화식 전문의 개화, 메디푸드글로벌의 눈물싹싹 영양간식 등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해진 만큼,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펫서울 주최사인 팜웨이인터내셔널 김병철 대표는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2019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숙한 펫티켓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펫투게더(PET Together)’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펫투게더 캠페인은 ‘펫서울 홈페이지(www.petseoul.co.kr) 접속 -> 사전등록 -> 펫투게더 캠페인 동의 및 결제’를 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행사가 열리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 입구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팜웨이인터내셔널(대표 김병철)이 주최하고, 팀마이스(대표 박준)가 주관하는 코엑스 펫 박람회 ‘펫서울2019’는 8월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홍보대사인 배우 겸 방송인 안혜경과 함께 하는 유기견/유기묘 돕기 바자회, 반려생활 토크콘서트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집사들을 위한 전용 마켓도 개최된다.

또한 ‘펫투게더(PET Together)’ 캠페인 이름에 걸맞게 반려가족 사진 콘테스트, 반려동물 초상화 그리기 워크샵, 반려견 어질리티 경기대회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신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설채현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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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 중인 설채현 수의사가 강아지 문제 행동 솔루션을 책으로 풀어냈다.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가 6월 10일 정식 출간된 것.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동물행동치료를 공부한 설채현 수의사는 미국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동물행동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비롯해 SBS <동물농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에 출연하며 개들의 행동문제에 대해 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수의사답게 환경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반려견의 행동이 바뀌었다면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개는 장난감이 아니다 ▲TV는 마법 상자가 아니다 ▲개는 사람이 아니다 ▲반려견은 가족이다 등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측은 “저자는 개라는 동물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며,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는지 그들에 대해 공부하고 소통하는 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고 밝혔다.

저자 : 설채현 / 출판사 : 동아일보사 / 가격 : 15,000원 / 페이지 : 296쪽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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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정병곤)이 조달청 조달품질원에서 실시한 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평가에서 2년 연속 평가기관 중 1위(1등급)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 평가는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11개 기관(전년도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평가 기준에 따른 업무수행평가를 하여 평가등급을 부여했는데, 평가방법은 검사 진행 절차, 납품 지연 원인제공, 서비스 불만 사례 및 신인도, 감점 지표(청렴도) 등 이었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또한, 지난 3월 실시된 ⌜2019년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중 살모넬라 정성 시험에 참여하여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수분, 조회분, 조단백, 조섬유, 인, 아연, 비타민 등의 숙련도 평가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연구원 측은 “국제적인 숙련도 평가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신뢰도를 공인받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정병곤 원장은 “품질이 우수한 동물용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의 철저 및 품질관리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링거인겔하임, 6월 24일 `고양이 만성신장병·고혈압`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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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오는 24일 고양이 만성신장병(CKD)과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를 조명하는 웨비나를 방영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지난달 경주 영남수의컨퍼런스에서 펼쳐진 레베카 게데스 수의사(Dr.Rebecca Geddes)의 초청강연을 재확인할 수 있다.

미국수의내과학전문의로 신장학과 고양이 만성신장병 분야의 전문가인 레베카 게데스 수의사는 모교인 영국왕립수의과대학에서 교육과 연구에 임하고 있다.

만성신장병은 고양이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개에 비해 유병률이 높고, 노령묘의 경우 신장병을 앓으면서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만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레베카 게데스 수의사는 이번 강연에서 만성신장병의 진단과 치료를 조명하며, 자주 동반되는 고혈압 문제를 함께 다룬다.

이번 웨비나는 임상수의사와 수의대생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전수강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범부처 점검, 불법 축산물 단속·잔반금지 강조

정부는 11일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을 주재로 ASF 관계부처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행안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통일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는 ASF 관련 대응상황을 합동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외국인 밀집지역, 축산물 시장 등 외국 식료품 판매업체 1,04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수입축산물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해외 축산물은 병원체 유입 위험경로로 지목된다.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통해 농장 내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결과는 경찰을 통해 유통망, 공급책 등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비방역부서가 ASF 방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방역 물자 구입에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DMZ 등 북한 인근 지역에서 발견되는 야생 멧돼지 폐사체 검사에 협력한다. 지자체, 국립환경과학원과 비상신고체계를 가동해 폐사체 수거와 현장 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은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강조했다. 최대 1천만원으로 상향된 과태료를 엄정히 집행해, 국내로 축산물을 들여올 시도조차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일부 양돈농가에서 벌어지는 남은음식물 자가처리급여를 조속히 금지해야 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ASF가 국내 발생하면 양돈산업은 물론 외식산업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며 “(ASF 방역이) 국가적 과제라는 인식을 갖고 관계부처가 방역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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