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에서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9년도 수의사 신상신고를 합니다. 수의사법 제14조에 따라 수의사는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대한수의사회에 신고하여야 하며, 신상신고 결과는 수의사의 수급 상황을 파악하거나 동물진료 및 방역 등 국가 수의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대상은 모든 수의사 면허 소지자입니다. 미신고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올해는 과태료를 내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꼭 수의사 신상신고를 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2019년 수의사 신상신고 내용과 그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견, 인명구조견 등 특수목적견들의 수의진료를 위해 군과 각 부처가 협력한다는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달 대전 국군의학연구소에서 제7회 정부 특수목적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국내 특수목적견은 군견(국방부)을 비롯해 탐지견(관세청, 철도경찰대), 경찰견(경찰청), 인명구조견(중앙119구조본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들 특수목적견을 운용하는 전국 9개 기관에서 양성 및 훈련담당자와 수의사,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특수목적견 양성과 건강관리, 퇴역견 예우 개선 등을 주제로 상호 협업과제를 모색했다.
특히 국군 동물진료시설을 중심으로 한 범부처 특수목적견 수의진료 지원체계 확립이 도마에 올랐다.
국군의학연구소 측은 “특수목적견은 두당 평균 2억원의 가치를 지닐만큼 양성하기 힘든 반면, 대형견에 적합한 수의진료체계를 확보하기 어렵고 비용부담이 크다는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겪고 있다”며 “대형견 수의진료 경험이 풍부한 군 동물진료시설이 이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군의학연구소, 육군 군견훈련소, 공군 교육사령부 등에 설치된 국군 동물진료시설은 평소 군견을 진료하며 대형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데다 기본적인 동물진료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협력체계가 만들어진다면 인명구조견이나 경찰견 등 타 부처가 운용하는 특수목적견도 군 동물진료시설이 진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국군의학연구소 동물진료반은 수의장교 6명과 진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진단실, 대형견 입원실 및 재활치료용 야외견사를 보유한 정식 동물병원으로 평소 지역 군견에 대한 1, 2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인명구조견과 경찰견에 대한 진료지원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군의학연구소 동물진료반의 진료시설을 견학한 협의회 참여자들은 정부 특수목적견에 대한 권역별 수의진료지원이 필요하며, 국군의학연구소 측의 중추적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보였다.
국군의학연구소 측은 “특수목적견에 대한 국군 수의진료지원 협업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의무사령부가 진료지원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돈수의사회는 4일 경남 하동에서 열린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에서 김현권 의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현섭 양돈수의사회장은 “김현권 의원은 현장 경험을 발판으로 국내 한돈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구제역 상재화를 파헤치고 관련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국내 양돈산업과 수의방역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김현권 국회의원, 김현섭 양돈수의사회장
한우를 키우는 김현권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축산업과 방역정책에 전문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설립과 시군 가축방역관 확충에 기여했다.
충남 홍성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기승을 부린 구제역 NSP 항체 문제에 주목한 김 의원은 국회에서 구제역 상재화 문제를 지속적으로 조명했다.
지난해부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불법 휴대축산물 단속 강화, 양돈농가 남은음식물(잔반) 급여 중지 등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이날 김현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한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김현권 의원은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김현섭 양돈수의사회장은 “김현권 의원은 현장 경험을 발판으로 국내 한돈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구제역 상재화를 파헤치고 관련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국내 양돈산업과 수의방역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김현권 의원은 “중국, 베트남 등지로부터 ASF 유입을 막기 위해 불법 휴대축산물 과태료를 상향 조정하고, 이를 납부하지 않은 외국인의 재입국을 제한하는 등 실질적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불법 축산물 유입을 막기 위한 인력·조직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ASF 위험요소로 꼽히는 잔반 급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의학계, 생산자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며 “대형폐기물처리업체가 사료로 공급하고 있는 3,500여톤의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를 바이오가스 등으로 전환하고, 유럽 국가들처럼 야생 멧돼지 개체수 관리에도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진경 수의사(사진) 국내 대표 2차 진료 동물병원인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국내 최초 2차 진료 동물병원인 해마루동물병원은 올해 설립 20년차를 맞이했으며, 7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주)해마루는 효율적인 책임 운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동물병원과 경영관리본부를 분리했다. 이에 따라 김현욱 전임원장은 경영 및 헬스앤메디슨 CEO 활동에 전념하게 됐고, 10년 이상 해마루동물병원에서 근무한 김진경 수의사가 진료원장에 임명됐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수의사 국가시험에 수석 합격한 김진경 원장은 해마루동물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해 팀장, 과장, 부장을 거쳐 이번에 진료원장이 됐다.
김진경 원장은 “병원장이라는 직책과 책임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 자신과 저를 도와주는 해마루 동물병원 식구들을 믿고 열심히 해보고자 한다”며 “여러 분과의 진단과 치료를 종합적으로 받아야 하는 복합질환 환자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개선되는 최상의 진료와 보호자 만족을 제공하는 이차진료 동물병원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마루 측은 김진경 원장의 취임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며 김 원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 전문은 해마루동물병원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