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세이지, 에이티아이로부터 세포치료제 개발 전략적 투자 유치

(왼쪽부터) 안두백 에이티아이 대표, 이봉희 엔세이지 대표
(왼쪽부터) 안두백 에이티아이 대표, 이봉희 엔세이지 대표

㈜엔세이지(대표 이봉희)가 에이티아이㈜로부터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봉희 대표와 에이티아이 안두백 대표는 초기 30억원 및 향후 GMP 시설 투자를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의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엔세이지는 이번 투자 유치로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줄기세포 연구·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CRISPR/Cas9유전자교정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바이오 자동화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 중인 에이티아이는 엔세이지와 함께 세포치료제 제품의 균질성과 안정성 향상에 나선다.

2016년부터 ㈜툴젠과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공동 특허를 출원했던 엔세이지는 현재 미국 내 조인트 벤처인 Ngene Therapeutics를 통해 공동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기관인 ‘뉴욕 줄기세포 파운데이션(NYSCF)’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난치성 질병에 대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봉희 엔세이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NYSCF와 협력한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세포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두백 에이티아이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에 한 발 더 나아갔다”며 “세포치료제 생산 스마트팩토리 개발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험동물 복지 이대로 좋은가?국회토론회 7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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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윤준호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오는 7월 3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실험동물 복지 이대로 좋은가 – 동물실험 정책의 현주소>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어웨어 측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탐지견으로 사용된 복제견 ‘메이’가 사망하면서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실험동물의 처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며 “현행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등 제도의 한계성과 미흡한 관리감독, 미등록 시설에서 동물 반입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18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 실태보고>에 따르면 2018년 사용된 실험동물의 숫자는 372만7163마리로 전년도 대비 21% 증가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시민사회단체, 정부가 모여 현행 실험동물 관련 제도와 동물실험 현황을 점검하고 실험윤리 확보와 실험동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병철 교수, 어웨어의 이형주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허용 대구가톨릭대학 교수, 이귀향 (재)생명과학연구윤리서재 대표, 전채은 ‘동물을 위한 행동’ 대표, 권유림 비글구조네트워크 고문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김동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정책팀장, 식약처 임상제도과 이소향 사무관이 참석한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바이오산업의 성장으로 동물실험은 증가하고 있지만 ‘감소, 대체, 완화’의 동물실험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는 미비한 상황이다.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언제든 제2, 제3의 메이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험동물 복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신분증 지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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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의학도 축구대회·야구대회·농구대회 연달아 열린다

자료 사진. 2018년 브이리그
자료 사진. 2018년 브이리그

전국수의학도협의회(전수협)가 주최하는 전국 수의학도 축구대회, 야구대회, 농구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우선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전국 수의학도 축구대회(V league, 브이리그)는 6월 29일(토)~30일(일) 이틀간 충북대학교 대운동장과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다. 충북대 수의대 축구동아리 SF와 전수협이 행사를 주관한다.

충북대의 경우 15회, 18회, 20회 V 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총 25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7월 20일(토)~21일(일)에는 전국 수의학도 야구대회 ‘VBC 2019’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국 수의학도 야구대회는 충남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충남대 수의대 야구동아리 비스트와 전수협이 공동 주관한다.

Veterinary Baseball Classic의 줄임말인 VBC는 수의학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함께 야구를 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대회다.

일주일 뒤인 7월 27일(토)~28일(일) 이틀간은 월오동 국민체육센터와 청남초등학교에서 전국 수의학도 농구대회인 VBL이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농구대회는 충북대 수의대 농구동아리 나르샤와 전수협이 공동주관한다.

Veterinary Basketball League의 약자인 VBL은 10개 수의과대학 농구동아리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2016년 전북대에서 최초로 시작된 대회다.

8월에는 서울대에서 전국수의학도축전도 열린다.

한편, 전수협은 전국 수의학도 축구대회, 야구대회, 농구대회 및 전수축 행사를 후원할 업체/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 전수협 대외협력국 wrybim0618@naver.com)

[신제품] Dual 파장 고출력 동물병원 다이오드 레이저 치료기 P1 Plus

P1 신제품 출시 광고(240-340mm) 출력

와이비메디칼(대표 천영복)이 Dual 파장 고출력 다이오드 레이저 P1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650nm 파장과 980nm 파장 등 Dual 파장으로 피부질환부터 근골격계 치료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와이비메디칼 측 설명이다.

P1 Plus는 Dual 파장 고출력 다이오드 레이저로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되어 완충 시 2시간 이상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테라피 2 in 1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종별/질환별 치료 프로토콜이 내장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이 한글화되어 동물병원에서의 사용 편의를 높였다. 3타입 프로브로 부위별 선택 치료도 가능하다.

와이비메디칼 측에 따르면, P1 Plus는 유럽 CE 인증을 받아 안전성도 검증됐다고 한다.

P1 Plus 신제품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P1 Plus를 구매하면 전용 카트와 동물전용 고글 세트 5만원 할인권이 증정된다.

전국 대리점을 통해 무상데모도 가능하다.

와이비메디칼 측은 “Dual 파장으로 폭넓은 맞춤형 치료도 가능하다”라며 “P1 Plus가 동물병원 레이저 치료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P1 레이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사용 후기는 와이비메디칼 블로그(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문의 : 010-6455-2635, 010-2427-9896, 02-6101-8899

˝구포 개시장 7개 업소 동물단체와 조기폐업 합의…개 53마리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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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 동물단체들은 27일 “구포 개시장 7개 업소와 조기폐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기폐업 합의를 통해 약 300여 마리 개들의 추가 희생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3개 단체에 따르면, 구포시장 내 개를 판매하는 17개 업소 중 7개 업소 상인들이 21일 3개 단체와 조기 폐업에 합의하고 도살판매 용도로 계류 중인 개들의 소유권을 단체에 이전했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북구청과 구포가축시장 상인회는 지난 5월 30일 폐업과 업종전환을 위한 잠정협약에 서명한 바 있다. 60년을 이어왔던 구포 개시장의 철폐가 확정된 것이다.

3개 단체는 “그러나 북구청과 상인 간 잠정협약에서는 7월 1일이 되어서야 살아있는 동물의 전시나 도살을 중단하고, 지육 판매 등 영업행위 전면 중단은 7월 12일부터로 했다”며 “잠정협약으로부터 본 협약까지 한 달의 기간이 남아 있었고, 지육판매 가능 기간까지 고려한다면 그사이 많은 동물이 희생당하게 될 것이라는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들 단체는 상인회와 줄다리기 협상을 펼쳤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조기 폐업 협상이 21일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상인들은 당일부터 개도살을 전면 중단했으며, 도살에 사용하던 일체의 장비들도 각각 봉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업소로 개들의 추가 반입은 중지되며 남은 지육의 판매도 단 3일간만 허용하는 조건이었다. 동시에 협약일 7개 업소 내 계류 중이던 개 53마리의 소유권은 동물단체들에 완전히 이전되었다”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너무 어리거나 질병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9마리는 우선적으로 동물병원 등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개체는 보호 공간과 운송수단 마련에 시일이 소요되는 등의 사정에 따라 각 업소 계류장에 계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조된 대부분 개는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Korea)의 도움을 받아 해외 입양이 추진된다.

동물단체들은 “현재 영업 중인 모든 업소가 조기 폐업하도록 협상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아쉽다”면서도 “조기폐업으로 7개 업소가 협약일까지 도살하여 판매했을 약 300여 마리 개들의 추가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단체 관계자는 “대구 칠성시장 등 남아 있는 개식용 산업 거점지역에서도 지자체 및 상인들과 합리적으로 대화하고 전향적 정책 제안을 통해 구포에서 개시장이 폐쇄된 것처럼 노력하여 개식용 종식을 앞당기겠다”며 구포 개시장 철폐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소바이러스성설사·소보튤리즘,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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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6월 24일(월)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대학, 동물병원,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 질병 발생상황 등을 점검하고 아울러 현장문제 개선 방안 도출 및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문제 되는 ▲소바이러스성 설사(BVD) 예찰사업 및 청정화 방안 ▲소 보툴리즘 발생현황 및 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올해 추진 중인 소 질병분야 연구과제 추진상황이 소개됐다.

소바이러스성 설사(BVD)는 소 사육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소모성 질환으로 설사, 발열, 폐렴, 유산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어난 송아지는 지속감염으로 일생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질병이다.

검역본부는 “특히, 소바이러스성 설사(BVD)는 유사산, 설사 등 다양한 피해를 유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가에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도 국가와 생산자단체가 협력하여 국내 전 두수에 대한 소바이러스성 설사(BVD) 근절사업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사육환경과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질병 발생 양상 또한 변화할 수 있으니 이에 관한 연구 필요성이 언급됐으며, 요네, 류코시스, 보툴리즘, 큐열 등에 대한 진단법 개선이나 백신 개발 등에 대한 신규과제 발굴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전문가 협의체에서 논의된 개선사항 등은 차년도 연구사업 및 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집행부 9년, 방역국·자가진료 등 숙원서 성과

대한수의사회가 2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9년도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대수는 김옥경 집행부 9년간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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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경 9년’ 방역국, 처방제, 자가진료, 영리법인 제한 등 숙원 성과

2011년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옥경 회장은 24대, 25대에 걸쳐 중앙정부 국 조직 신설,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수의사처방제 도입 등 수의계 숙원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우연철 전무는 “2011년 동물병원 진료비 부가세 철폐 투쟁을 계기로 내부 결집력을 높이고 정부와 국회에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이를 동력으로 23대 집행부(2011~2014)에서만 △수의사처방제 도입 △수의사회 당연가입 △영리법인 동물병원 개설 제한 △수의사 동원령 시 보수지급 의무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지목했다.

우연철 전무는 “처방제는 아직 회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인식은 적지만, 지정품목이 확대되고 항생제 내성이나 축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수록 빛을 발할 것”이라며 “다음 처방대상 지정 시 반려견용 4종 종합백신을 포함한 주요 성분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4대 집행부(2014~2017)에서는 22년만에 반려동물 자가진료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에 성공했다.

동물위생시험소법을 제정해 지자체 방역기관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동물병원이 도매상을 통해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은 끝내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다.

2015년에 정규 예산으로 편입된 구제역 예방 접종비 136억원(현재 120억원)는 소규모 소 사육농가의 구제역 예방과 일선 대동물병원의 경영에 일조하고 있다. 같은 해 완공된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2017년부터 별도 교육예산을 지원 받아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생들의 실습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처음으로 열린 동물보호문화축제는 2016년까지 대한수의사회가 직접 주관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때 주도적으로 참여한 국회의원들이 동물복지국회포럼의 주축이 됐다.

2014년부터 본격화된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도 일선 수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지난해까지 누적 12만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25대 집행부(2017~현재)에서는 인천 세계수의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가축방역체계 정비와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을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반영시켜 추진했다.

2017년 한시조직으로 출범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은 구제역·AI 방역에 성공적인 평을 받으며 정규 직제로 안착했다. 지자체 동물방역조직이 정비되면서 가축방역관 채용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청주, 함평에서 개시된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은 올해 강진, 보은, 제주, 합천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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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 현안은 정치력에 달렸다..정치권 관계·후원 당부

이날 김옥경 회장(사진)이 직접 주재한 집행부 업무성과 평가에서는 9년간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수의학 교육 지원 강화 △언론 대응 △수의사 정치인 육성 △불법진료 대응 등의 과제도 지목됐다.

서산축협조합장으로도 활동 중인 최기중 대수 정무부회장은 “수의계의 어떤 현안이든 정치력이 부족하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정치에 뜻이 있는 선후배 수의사들도 많으니 이들을 잘 길러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옥경 회장도 “회장에 취임한 직후 정무부회장 제도를 도입해 정치권에서 활동하는 수의사회원을 정무부회장으로 위촉했다”며 “2만명 조직으로 거듭난 수의사회가 단합력을 높이고 정치권에 대한 후원 영향력을 확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제도 신설이나 법개정안 방어, 예산 확보 등 수의사회 현안 추진에는 국회, 정부와의 유대관계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옥경 회장은 “2011년 부가세 투쟁과 2012년 총선 전후부터 국회와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쌓아오고 있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수의사회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국회에서 제동을 걸어주는 것도 이 같은 관계가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역 수의사회가 지역 정치인들과 평상시에 유대관계를 쌓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후원해야 수의계 현안이 생겼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동물복지 농장은 시대적 흐름…무차별 수용 아닌 우리나라 실정 고려필요

김준영 (사)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위원장이 동물복지 산란계사 국회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그는 ▲’무차별 수용이 아닌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단계별/점진적’ ▲’규모에 따른 유형별’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형 산란계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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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축산물소비량 연간 60kg에 육박…이제는 좋은 걸 먹어보자는 수요 있어…그 틈새시장이 동물복지 축산물”

김준영 위원장(사진)은 “1인당 축산물소비량이 연간 60kg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며 “이제는 더 좋은 걸 먹자는 수요가 있고, 그 수요를 동물복지축산물이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모든 국민이 동물복지축산물을 소비할 수는 없지만, 더 좋은 걸 먹어보자는 수요를 ‘틈새시장’이라고 봤을 때 동물복지축산물, 그중에서도 동물복지인증 계란이 그 틈새시장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는 “조금 더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을 먹고 환경도 생각하는 차원에서 우리 가족부터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소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영 위원장 발표자료 발췌
김준영 위원장 발표자료 발췌

동물복지형 산란계사는 ▲평사형 ▲평사형 다단식(aviary) ▲방사형 ▲시스템방사형 등 크게 4가지가 있다.

김준영 위원장은 농가의 규모와 상황을 고려해 농가별로 가장 적합한 동물복지형 산란계사를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500~3천수 수준의 소규모 농가에는 난상자동화, 사료자동화 시설 등 설비만 추가로 지원하고, 5천수 이상에는 방사형 시설을, 2만 5천수 이상에는 다단식 시설은, 3만 5천수 이상에는 시스템방사형을 도입하는 것이다.

실제 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는 이런 방식의 시범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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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형태별도 장단점이 분명하다.

평사형 동물복지 산란계사는 추가 따로 큰 시설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지만, 공간 활용도가 낮아 많은 수의 닭을 기르기 어렵다. 따라서 기존 사육 두수보다 최대 1/12 수준까지 사육 마릿수가 급감할 수 있다.

이 경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이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사형 다단식(Aviary) 동물복지 산란계사는 일반 평사사육이나 방사 사육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노동력이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다.

패널 토론자로 나선 이혜원 박사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약 70%의 산란계 농장이 이런 방식(Aviary)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다만, 방사 사육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방사형 동물복지 산란계사의 경우 동물복지 차원에서는 높은 눈높이를 맞출 수 있지만,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질병 방역에 오히려 취약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준영 위원장은 방사형 산란계사에 대해 “1천수 미만 소규모 동물복지 농가는 방사형이 제일 많은 것 같다”며 “유럽에는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방사형의 경우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다른 나라에는 보급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유럽은 물론 중국에서도 시스템방사형 산란계사가 늘어나고 있다.

직접 중국의 시스템방사형 산란계사를 방문했었던 김준영 위원장은 “외부에 사람이 있고, 계사는 별도로 운영되는 시스템인데, 실제로 봐야 잘 이해가 된다”며 국내에서도 1~2개 정도 견본 산란계사를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준영 위원장 발표자료 발췌
김준영 위원장 발표자료 발췌

김준영 위원장은 동물복지형 산란계사 도입 방향에 대해 ① 무차별 수용이 아닌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②단계별/점진적 ③규모에 따른 유형별 ④지속 가능한이라는 4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유럽식 동물복지 산란계사 기준을 무차별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하고, 각 농가 규모와 상황에 따른 동물복지형 산란계사 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준영 위원장은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형 산란계사를 도입해야 한다”며 “생산자의 수익성이 보장되고 소비자의 알 권리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농어업정책포럼은 280여 명의 전문가·현장활동가가 참여 중인 민간 사단법인이다. 20여 개 분과 중 동물방역복지분과는 김준영 수의사(김준영 동물병원)가 위원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차단방역 실천 여부가 질병 확산 좌우` 비디오게임으로 증명

질병위험을 무시하고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겠습니까, 아니면 당장의 이익을 포기하고 위험을 줄이겠습니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위험이 높아지며 농장 차단방역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가운데, 비디오게임을 활용해 농장의 차단방역 실천과 동물질병 확산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진은 양돈농장의 행동이 동물질병 확산에 끼치는 영향을 비디오게임과 컴퓨터 모델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장의 차단방역 실천 정도에 따라 변화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PED 발생 시나리오 (자료 : 버몬트대학)
농장의 차단방역 실천 정도에 따라 변화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PED 발생 시나리오
(자료 : 버몬트대학)

연구진은 미국 양돈업계에 큰 피해를 입힌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을 소재로 삼았다. 2013년 미국에서 처음 발생한 PED는 1년만에 33개 주로 확산돼 700만마리 이상의 돼지에 피해를 입혔고, 여전히 미국 내에 상재화되어 있다.

연구진은 “극소량의 병원체로도 전염될 수 있는 동물질병은 업계 종사자가 차단방역 원칙을 실제로 실천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농장의 행동변화, 경제성을 고려한 의사결정 등을 모델에 반영함으로써 실제 질병 확산 양상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단방역과 연관된 사람의 행동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진이 활용한 것은 ‘비디오게임’이다.

양돈농가인 플레이어에게 차단방역, 질병발생위험과 연관된 여러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행동하게 하는 일종의 롤플레잉 게임을 개발했다.

위험을 무시하고 이익을 추구할 것인지,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위험을 줄일 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PED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돼지의 숫자는 농장이 위험을 대하는 태도(Risk Attitudes)에 따라 달라졌다”며 “위험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만 변화해도 질병 확산 양상은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10%의 농장이 차단방역 원칙에 부합하는 위험 감소 행동을 선택할 때마다 전체 PED 발생량은 19%가 감소했다. 질병확산을 통제 하에 두려면 최소한 40%의 종사자가 차단방역 원칙에 부합한 행동을 취해야 했다.

위험 정도를 안내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행동이 달라졌다 (자료 : 버몬트대학)
위험 정도를 안내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행동이 달라졌다
(자료 : 버몬트대학)

정보를 제시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플레이어들의 행동이 달라졌다. 숫자로 정확히 제시하는 것보다는 이미지로 만든 표현이 더 효과적이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게임에서 ‘차단방역 프로토콜을 무시하면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5%’라고 안내하면, 플레이어의 30%만 차단방역 원칙을 준수했다. 반면 숫자로 나타내는 대신 이미지 형태로 ‘낮은 위험(low risk)’을 시각화할 경우 80% 이상의 플레이어가 차단방역 원칙에 따랐다.

연구진은 “차단방역은 질병 예방에 필수적이지만 개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에 기대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람들의 행동을 바꿀 수만 있다면 절망적인 질병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바로가기)에 6월 25일자로 게재됐다.

동물복지 산란계사 토론회 개최,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방향은?

동물복지 산란계사에 대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동물복지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데 동의했지만, 동물복지농장의 모습과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다소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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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설훈·김현권·위성곤·김정호 국회의원과 대한양계협회, (사)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위원장 김준영),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공동 개최했다.

농어업정책포럼 측은 “동물복지인증 계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공급을 맞추기 위해서는 기존 농가의 전환이나 신규 진입이 필요하지만, 정책적 지원이 미비한 게 현실”이라며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김준영 동물방역본지분과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김준영 위원장은 동물복지의 정의와 국내 인증기준에 대한 소개 및 정책제안까지 발표했다. 특히, 동물복지형 산란계사의 단계적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이혜원 건국대 수의대 겸임교수, 곽춘욱 건지(축산시설협회) 대표, 송헌수 자연이네유정란 대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동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소비자들은 막연히 동물복지 축산물이 좋다고 생각할 뿐, 정확한 정보는 제공받지 못하고 있어”

“독일에서는 약 70% 산란계 농장이 다단식 평사사육(Aviary) 방식…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 것”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살충제계란 파동과 함께 방송에 소개된 배터리 케이지와 지저분한 계사 모습이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며 토론을 시작했다.

이어 “2012년부터 동물복지농장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그 의미를 잘 모르고 마케팅 전략에 따라 비싼 게 몸에도 좋을 것이라는 인식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며 정보를 원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동물복지농장 확대에 따라,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도 결국 소비자의 부담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김연화 회장은 “동물복지형 산란계사에서 생산된 축산물이 막연히 건강에 좋다고 생각할 뿐, 정확한 정보는 얻지 못하고 있다”며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다.

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인 이혜원 박사(건국대 수의대 겸임교수)는 독일에서 자리 잡은 다단식 평사사육(Aviary) 방식을 제안했다.

이혜원 박사는 “독일의 경우, 약 70%의 산란계 농장이 다단식 평사사육(Aviary) 방식이라며 우리나라도 지원을 통해 다단식 평사사육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며, 동물복지 인증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점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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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는 시대적 흐름…동물복지형 시설 설치 농가는 큰 만족”

“대부분 동물복지인증 산란계 농가는 소규모 농가…소농에 대한 정책적 배려 필요”

“동물복지 부정하지 않지만, 인증제도에 허점 많아…농가에 충분한 적응 시간 제공해야”

동물복지형 축산 시설을 제공하는 업체 ‘건지’의 곽춘욱 대표는 동물복지는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에 시대적 흐름에 동참해야지 버텨본 들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버거킹, 스타벅스, 맥도널드, 네슬레, 코스트코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비(非)케이지를 선언했다는 것이 곽 대표의 설명이었다.

곽춘욱 대표 발표자료 발췌
곽춘욱 대표 발표자료 발췌

곽춘욱 대표는 “현재 5~6개 산란계 농가에 20여동의 동물복지형 시설을 설치했고 설치하는 중”이라며 “총 규모는 25만 수 수준인데, 설치한 농가는 다들 큰 만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규모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도시 생활을 하다가 11년 전 귀농하여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송헌수 대표(자연이네유정란)는 “소규모 닭 농사는 일일이 손으로 몸을 움직여서 하는 일이고, 전부 직거래를 하고 있다”며 “저희 같은 소농들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1천여수 수준의 소규모 유정란 농가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세밀한 정책을 펼쳐야지, 대규모 몇십만수 양계 사육 기준을 그대로 요구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흐름을 인정하면서도,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홍재 회장은 “동물복지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닭을 위한 것”이라며 “유럽에 가서 직접 aviary 시설도 봤지만 개선된 공장식축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수많은 인증제도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도 설명했다.

이홍재 회장은 “한 농가가 받은 인증이 무려 8개나 된다. 인증을 위해 서류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시간에 닭들의 환경을 더 개선해주고 닭을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 입장을 떠나 산업계의 고민도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환경, HACCP, 무항생제, 동물복지 등 각종 인증제도가 있는데, 농가 입장에서 이런 인증제도를 다 맞추기에는 행정적인 소비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이 많아졌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도 언급했다.

이홍재 회장은 “현재는 동물복지 농가가 적기 때문에 판로를 개척하면 비싼 가격에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팔 수 있지만, 동물복지 농가가 더 늘어나면 (경쟁이 심해져)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될 수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갈 수 있는 장기적인 시각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2019년 6월 26일 현재 동물복지 인증 산란계 농장은 총 133개다. 전체 산란계 농장(약 1,100여곳)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홍재 회장은 특히 “정부는 동물복지의 큰 틀과 기준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복지농장에 대한 지원 확대…제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

김동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은 모든 발제와 토론 발표를 들은 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농식품부는 동물복지인증농장 및 인증추진 농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는 입장”이라며, “현재 동물복지농장 인증제도는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치용 경기도의원,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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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용 경기도의원(사진,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이 2019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했다. ‘원팀경기도당’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송치용 후보는 선관위 후보 추첨에서 기호 1번을 받았다.

정의당 평택지역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또한, 수의사로서 한국가금질병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중앙방역협의회 위원 등 수의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치용 후보는 “현역 경기도의원인 지금, 저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도당을 하나의 팀으로 이끄는 감독이 되고자 한다. 오로지 경기도당과 소속 후보님들의 선거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의 2019년 전국동시당직선거 7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진행되며, 당대표, 부대표,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과 각 시도당위원장을 선발하게 된다.

원팀경기도당 송치용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클릭)

농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모국어로 검역·방역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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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개 국어로 번역된 근로자 방역·검역 준수사항을 배포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이번에는 태국인 양돈농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태국어 통역’을 제공한 현장 방역·검역 교육을 시행했다.

국내 양돈농가의 방역관리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높은 방역·검역 의식이 성공적인 국경검역과 방역을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펼치는 정책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및 천안사무소는 지난 6월 21일(금) 축산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장 가축방역과 출입국 시 검역 규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역·검역 통합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천안시 소재 외국인 근로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네팔 국적의 근로자 35명(17개 농장)이 참가했으며,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의 협조를 통해 네팔어 통역이 제공됐다. 검역본부 측은 “그간 언어장벽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과 검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교육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주요 임상 증상 ▲올바른 구제역 백신 접종요령 및 농장 차단방역 수칙 ▲동·식물 검역 규정 ▲불법 해외축산물 반입 시 과태료 상향부과(최고 1,000만원)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질병에 대해서는 농장 내 질병발생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신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모국어 통역으로 설명을 들으니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검역본부 천안가축방역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에 가축방역과 국경검역 규정에 대하여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근절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청지역 지역별·국가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검역 및 가축방역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집사들 모여라` 캣세미나 7월 7일 개최…7월 1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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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와 한국마즈가 함께 여는 ‘뉴트로 캣세미나’가 광주에서 개최된다. 7월 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이번 세미나는 광주 마리21(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417)에서 열린다.

21회차를 맞은 이번 뉴트로 캣세미나는 고양이 집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맛있는 브런치와 다양한 고양이 세미나가 무료로 제공된다.

고양이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고양이를 위한 환경 풍부화, 기본적인 영양학 지식, 좋은 사료 고르는 법 등에 대한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다.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의 ▲묘생! 오랫동안 건강하게!, 김미라 수의사의 ▲우리 냥이 구강관리!, 심용희 수의사의 ▲고양이의 건강한 식탁 등 3개의 강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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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에게는 뉴트로, 그리니즈, 쉬바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참가비가 없는 무료세미나이며, 강의장의 특성상 고양이를 동반할 수는 없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월)까지이며, 신청자 중 40명의 보호자만 선정하여 초대된다.

한국마즈(유)의 최성욱 본부장은 “보호자들이 캣세미나에 참석하여,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 반려묘를 돌보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함께하는 한국마즈 뉴트로 캣세미나는 지난 5년 동안, 14개 도시에서 20회 개최되면서 총 800여 명의 반려묘 집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 신청 링크(클릭)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익산서 유기동물 수의료봉사 펼쳐

(사진 :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사진 :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단장 김민석)이 23일 익산시 소재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수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사설보호소 ‘꽁꽁이네’는 지난해 결성된 봉사단이 첫 봉사활동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민석 단장(전주시청)을 비롯해 익산 고려동물병원 이재석 원장, 전주 하트동물병원 최금주 원장, 전주 우리동물병원 윤현상 원장, 전주 스누피동물병원 김민석 원장, 전주 산책동물병원 김관형 원장이 참여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소복소복’에서 회원 4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보호소에 머물던 수컷 유기견 18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2차례에 이어 올해 봉사로 총 41마리의 보호견들을 중성화했다”며 “지난 3월에 비해서도 개체수 증가가 많지 않은 것을 볼 때, 봉사활동이 개체수 안정에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서삼석 `동물병원 업무정지 대신 과징금 내는`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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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25일 동물진료업 과징금 규정을 신설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동물진료업 관련 수의사법 위반사실이 있을 때 동물진료업 업무정지처분을 갈음하여 5천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과징금은 관할 행정청이 사업소에 업무정지처분을 내릴 경우, 해당 사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이 불편을 겪게 돼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활용되는 제도다.

하지만 현재 수의사법에는 과징금 부과 규정이 없다. 수의사가 아닌 무자격자에게 동물진료행위를 하게 하는 등 수의사법하여 동물병원에 업무정지처분이 내려지면 그대로 문을 닫아야 한다.

때문에 지역사회의 동물건강과 공중보건, 질병방역을 담당하는 동물병원의 공적 기능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과징금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의료법이나 약사법을 어긴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업무정지처분이 내려질 경우 이를 과징금 부과로 갈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징금 금액은 보통 연간 총수입액을 기준으로 업무정지 1일당 액수를 결정한다. 실제로 문을 닫았을 경우 업소가 입게 될 손실을 반영하는 셈이다.

서삼석 의원은 “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동물병원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동물진료업에는 업무정지만을 명할 수 있어 병원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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