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206회] 또 늘어난 실험동물 수 `2018년 실험동물 사용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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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실험동물 사용실태 발표되었습니다. 지난해 1년 동안 362개 기관에서 총 372만 7,163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20.9% 증가한 수치이며, 조사 이후 매년 수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태 결과에는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종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현황, 실험동물의 고통등급별 사용실적, 세부 동물실험 분야 사용내역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이번주 위클리벳에서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수의사 참여 반려동물 용품배송 `돌로박스`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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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용품 정기배송 서비스 ‘돌로박스’가 벤처캐피탈을 유치했다.

‘돌로박스’ 운영사 더식스데이(대표 구원회)는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돌로박스는 매월 3만원대로 프리미엄 간식과 건강 용품, 장난감들을 정기 배송 받는 구독 서비스다.

매달 7~8개의 새 상품이 배송되는데 간식, 산책용품, 배변용품, 급여용품, 기능성 의류, 실내용품 등 사료를 제외한 전 카테고리의 상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돌로박스에는 수의사가 공동창업자로 참여하고 동물행동학, 동물영양학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더하고 있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과 행동양식을 고려해 제품을 직접 기획·생산하기 위해서다.

빅베이슨캐피탈 측은 “돌로박스는 저렴한 구독료로 고품질의 간식과 필요한 용품 등을 받아볼 수 있어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2017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해 1만 마리가 넘는 반려견이 돌로박스를 이용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빅베이슨캐피탈 이재승 심사역은 “돌로박스는 지난 2년간 자체 제품을 기획·생산하면서 반려동물 시장 내 프리미엄급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이런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해당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돌로박스의 구원회 더식스데이 대표는 “계속해서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필리핀서 독일산과 섞인 폴란드산 돼지고기 유입‥ASF 검역 강화

필리핀에서 독일산 수입 돼지고기에 폴란드산 돈육이 일부 혼입된 것으로 알려지며 당국이 검역 강화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발생국으로부터 수입된 돼지고기에 ASF 발생국 돼지고기가 섞여 들어올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한 현물검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필리핀 정부가 독일산 수입 돈육에서 폴란드산 돈육 상자가 일부 혼입된 것을 확인해 수입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국내 검역당국도 강화조치에 나선 것이다.

동구권에서 확산되던 ASF가 2014년 폴란드로 유입되면서 우리나라도 2014년부터 폴란드산 돈육을 수입금지조치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검역시행장 내 보관중인 독일산 돈육에 타국산 돈육이 혼입되지 않았는지 전량 확인하고, 필리핀에서 문제가 된 업체에서 수입하는 독일산 돈육은 매번 ASF 정밀검사를 실시하겠다”며 “향후 타국산 돈육 혼입이 확인될 경우 제품 폐기는 물론 독일산 돼지고기 검역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돈협회는 독일뿐만 아니라 EU산 돈육의 ASF 발생국산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검사를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우리나라는 ASF 발생 여부에 따라 돈육 수입여부를 지정하지만, EU는 지역화 개념을 도입해 발생국에서도 (지역에 따라) 비발생 국가로 돈육 수출이 가능하다”며 “이번 사례처럼 ASF 발생국 돈육이 (비발생국을 거쳐) 국내 수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국내 수입되는 EU산 돈육 모두를 전수검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인력 부족…단속도 인원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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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0년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었다. 경기도는 7월 11일(목)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동물보호 활동가 및 동물복지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동물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 관계자, 동물권행동 카라·행강 등 동물보호단체,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송치용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수의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2020년 경기도 동물복지정책’의 추진 방향을 고민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사업 ▲반려동물 입양카페 설치 ▲유기동물 임시보호 지원사업 ▲입양가정 펫시터 지원사업 ▲응급동물 구급차 등 2020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인 정책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제 지원사업 ▲경기도 입양문화의 날 등 ▲반려동물 동반 입소 보호시설 운영 ▲경기도 반려동물 행복 특구 지정 ▲보호 동물 임시돌봄 가정 지원 ▲유기동물 입양 가족 펫시터 지원 ▲경기 유기동물 구급차 운영 등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거나 시행할 사업들에 대한 정보 공유도 있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동물보호복지 전담인력 충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양한 정책을 실제로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 인원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사진 왼쪽)은 “모든 사업에는 조직과 예산이 필요한데, 경기도는 예산은 뒷받침되지만, 조직이 부족하다”라며 “경기도 전체에 동물보호 업무 담당 인원이 14명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펫티켓 등) 단속도 공무원 인력이 확보되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하고 실천하지 못하면 도민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담당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 역시 최근 발표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6대 분야 21대 과제>에서 지자체 동물보호·복지 정책 추진 체계 개선과 인력 및 조직 확충을 계획에 담은 바 있다.

전진경 카라 이사는 “경기도 각 지역에 불법 번식장이 성행 중이지만,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해 현실에 근거한 강력한 정책을 수립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 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도민들의 의견을 2020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동물복지 분야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경기도’ 실현을 위해 ▲소통문화정착, ▲공존문화조성, ▲생명존중확산, ▲산업관리육성 등 4개 분야 12개 과제가 담긴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2018~2022)’을 수립·추진 중이다.

동물실험대체법 실제 활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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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 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실험동물 사용 수가 처음으로 연간 300만 마리를 돌파했고, 2018년에는 372만 마리가 사용됐다.

검역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362개 기관에서 총 372만 7,163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했다. 특히, 고통등급별 사용실적을 보면, A~E등급 중 가장 극심한 고통을 주는 E등급에 사용된 실험동물 수가 가장 많았다(E등급 : 극심한 고통이나 억압 또는 회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동반).

이런 상황에서 ‘동물실험대체법의 실제 활용’을 주제로 한 중요한 워크숍과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제16회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의 국제 학술대회 및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활용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워크숍이 8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리는 것이다.

8월 22일(목)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식약처 주관 워크숍이 진행된다.

▲유해화학물질 독성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연구 현황 ▲농약의 동물대체시험법 적용을 위한 연구 현황 ▲차세대 독성예측을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활용과 적용 사례 ▲첨단 융합기술 기반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현황 ▲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 컨트롤타워 역할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23일(금)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정부기관, 연구기관, 동물보호단체에서 초청된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등록은 동물실험대체법학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할 수 있다.

체리부로 김병윤 수의사, 글로벌 원종계사 아비아젠 스쿨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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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가 자사 김병윤 수의사가 글로벌 원종계사 교육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8일 전했다.

아비아젠은 세계 육용종계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원종계업체다.  

매년 가금의 사양관리, 질병방역, 산업발전 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전문교육 ‘아비아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된 제56차 아비아젠 스쿨(2019 Aviagen Production Management School)에 19개국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리부로의 김병윤 차장이 교육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올해 교육에서 필리핀·브라질(2위), 사우디아라비아(3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체리부로는 지난해 열린 제55차 교육에서 차석(임태현 수의사)을 배출한 후 곧이어 수석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체리부로는 2017년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은 부설 중앙연구소를 통해 계열 농장의 위생·방역관리와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에 나서고 있다.

北아프리카돼지열병, 휴전선 넘어 멧돼지로 전파될 위험 낮다

북한까지 접근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 멧돼지를 통해 휴전선 넘어 남쪽으로 전파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관계부처 협의체 제2차 회의를 4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양돈업계 민간전문가와 국방부, 농식품부, 환경부 등 주요 관계부처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DMZ 인근 부대의 남은음식물(잔반) 관리실태와 야생멧돼지 감시체계를 점검했다.

당국은 “북측 야생멧돼지가 남하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군부대 잔반도 부대 내 처리시설이나 위탁업체를 통해 일반업소보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서해부터 동해에 이르는 남방한계선을 점검한 결과 멧돼지가 철책을 넘을 가능성이 희박하고, 임진강이나 바다를 통해 건너온다 하더라도 해안 감시체계에 막혀 상륙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날 협의체에서 농식품부는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자가점검과 수시교육으로 방역의 고삐를 쥐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양돈농가 4,900여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ASF 혈청검사도 다음달 초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ASF의 주요 유입 원인으로 지목된 해외축산물-잔반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양돈농가의 잔반 자가급여는 7월 중순경 금지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자가급여 농가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환경부는 이로 인한 음식물쓰레기 수거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처리 방안을 조속히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의체에서 관세청은 ASF 발생국발 항공기 일제검사 등을 통해 검사물량을 늘렸음에도 실제 적발건수는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적기뿐만 아니라 외국 항공사 비행편에 대해서도 국내 취항노선의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금지 안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하반기에도 ASF가 국내에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FDA ˝일부 사료와 반려견 심장병,연관성 있을 수 있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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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특정 반려견 사료 브랜드와 확장성심근병증(DCM)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최근 CNN의 보도(Your dog’s food may be linked to Canine Heart Disease)에 따르면, FDA는 최근 특정 유형의 사료를 섭취하는 DCM 환자 반려견 500마리 이상을 조사했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려견 사료 브랜드 16개를 공개했다.

사실 FDA가 특정 사료와 DCM 발병 연관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FDA는 지난해에도 이러한 가능성을 대중에게 알렸다. 단, 당시에는 특정 브랜드를 공개하지 않고 완두콩, 렌즈콩 및 기타 콩과식물의 씨앗을 포함하고 때에 따라 감자를 주성분으로 할 수도 있는 ‘그레인 프리(Grain Free)’라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美 FDA는 반려견 DCM 환자 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16개의 사료 브랜드를 공개했다. 아카나, 지그니쳐, 블루버팔로, 내추럴발란스, 오리젠, 내이쳐스버라이어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 : CNN(미 FDA 자료 인용)
출처 : CNN(미 FDA 자료 인용)

스티븐 솔로몬 FDA 수의학센터장은 “건강한 반려견이 잠재적으로 DCM처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갑자기 알게 되면 치명적”이라며 “FDA는 DCM과 특정 사료 브랜드 간의 연관성에 대해 공동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솔로몬은 FDA가 (특정 사료와 DCM 발병 사이의) 연관성의 본질(the nature of the potential link)을 밝혀내지는 못했다고 언급했다. 대신, 그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수의사와 긴밀히 협력하라고 조언했다.

CNN에 따르면, FDA는 이번 조사 결과를 사료 회사들과 공유했다고 한다.

사료 회사들의 의견은 달랐다.

지그니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연구 결과 자사의 고품질 펫푸드가 DCM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어떠한 연관성도 찾지 못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아카나의 모회사인 챔피언 펫푸드는 “보호자들이 관련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외부 연구를 하고 있다”며 “미국의 7,700만 마리 반려견 중 0.5~1%의 반려견이 DCM을 가지고 있는데, 0.1%만이 식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콩과식물은 자신들의 제품의 주요 원료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FDA는 지속적으로 연관성을 조사하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만약 반려견이 DCM 증상을 보이면 최대한 빨리 수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추천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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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을 ‘특별검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을 위해 철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대책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35일간이며, 참가국 선수단·응원단 등 입국자에 대하여 철저한 검역이 이뤄진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참가국은 약 200여 개다. 농식품부는 참가국을 대상으로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안내를 했으며, 입국 시 공항만에서의 검색·검역과 현장 홍보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역본부는 대회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 유지한다.

이외에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대회 참가국에 검역 사전안내·홍보물 배포, 공항만 내 검역 배너·축산물 자진 폐기함 및 홍보 전광판 운영하고, 현장 검역관을 파견하여 전국 공항만에서 휴대 축산물 검색 강화와 신속한 검역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 현장 검역관 수를 13명에서 19명으로 확대하고, 김포·무안공항에 검역탐지견을 기동배치한다. 마스터스 대회 등 비선수 출신 참가·응원단 중 축산 관련 종사자 명단 사전 입수해 소독도 펼친다.

농식품부는 “대회 기간 참가국 선수단 등의 식자재 중 불법 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함께 검색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역서비스 제공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국경검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배우 킴베이싱어·표창원 의원,동물해방물결·LCA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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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과 동물해방물결·LCA가 초복 전날인 11일(목) 동물보호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국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되지 못한 일명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의 통과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어 시행된다면, 앞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법률에 따라 동물을 도살·살처분하는 등의 엄격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며, 식용 목적 개 도살 역시 명확히 금지되어 오랫동안 국제적으로 지탄받아 온 한국의 개 식용 문제 해결에 결정적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을 대표발의한 표창원 의원은 “동물에 대한 무분별한 도살을 방지하고, 예외적으로 도살이 가능한 경우에도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하여야만 한다. 생명존중의 원칙을 확립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주관한 동물권단체 이지연 공동대표는 “최근 성남 모란, 부산 구포 등 대표적인 전통시장들에서 개 도살장이 철폐되고 있는 만큼, 시대 상황을 반영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가까스로 정상화된 이번 국회에서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의 빠른 심사 및 통과가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 킴 베이싱어(Kim Basinger)와 LCA의 크리스 드로즈(Chris DeRose) 대표도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개·고양이 도살 및 유통, 식용까지 금지하는 내용으로 작년에 통과되어 시행 중인 ‘농업진흥법(farm bill)’을 언급하며, 식용 목적 개 도살의 법적 금지는 세계적인 추세임을 강조했다.

동물해방물결과 LCA는 초복 당일인 12일(금) 내일 국회 정문 앞에서 35여 개 동물단체가 연대하는 개도살금지공동행동과 함께 식용 목적 개 도살 금지를 외치는 집회를 전개한다. 복날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과 함께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을 하루빨리 심사 및 통과할 것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더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자료-동물해방물결)

축산시설 출입차량 교육 중 상당수 `수의사 연수교육`으로 대체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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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의 축산차량 관련 교육이 간소화됐다. 의무 교육과목 중 축산법규와 가축방역은 수의사 연수교육 이수로 갈음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재 축산차량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을 등록하고 GPS 단말기 장착을 통해 차량 출입정보를 수집·관리한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고, 차단방역 등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약 5만 9천여 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 중에는 수의사 소유의 차량도 많다. 진료, 예방접종, 인공수정, 컨설팅, 동물약품 등도 등록 대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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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소유자와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분야는 ▲축산법규 ▲가축방역 ▲축산차량등록 등 크게 3종류다. 신규 등록 시 각각 1시간, 3시간, 2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4년마다 다시 각각 30분, 3시간, 30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축산시설 출입차량 보수교육의 경우 일부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물진료업에 종사하는 수의사는 매년 10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중 상당수가 축산법규와 가축방역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축산시설 출입차량 교육을 ‘수의사 연수교육 이수로 대체하는 방안’을 건의해왔다.

그 결과 보수교육도 신규교육과 동일하게 일부 과목(축산법규, 가축방역)은 수의사 연수교육 이수로 갈음할 수 있도록 고시(축산시설 출입차량 소유자‧운전자 교육 및 무선인식장치 운영 요령)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축산시설 출입차량을 소유하거나 운전하는 수의사는 3개 분야 교육 중 ‘축산차량등록’ 교육만 받으면 된다. 회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대한수의사회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한편, 구제역 방역대책 초안에 담겨 논란이 된 ‘백신접종업 신설’도 최종 계획에서 제외됐다.

대한수의사회는 백신접종업 신설 검토 계획이 담긴 것이 알려진 바로 다음 날부터 대응에 들어가, 생산자단체 설명회 참석·반대의견 피력,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방문, 시도지부·산하단체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한 뒤 김옥경 회장이 직접 국장 및 실장 면담을 통해 부당성을 피력한 바 있다. 또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부장·산하단체장과 함께 농식품부를 방문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검역교육`으로 시험연구용 물질 통관지연 `크게 줄어`

시험연구용 물질 수입이 빠르게 늘어가는 가운데, 검역본부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검역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년부터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통관지연 사례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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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남태헌)는 “국내 연구를 위해 수입되는 시험연구용 물질의 빠르고 정확한 검역 통관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연구용 물질은 동물 유래 항체, 혈청 및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을 의미하며 통상 5kg 이하다.

최근 몇 년간 특송업체(FEDEX, DHL, UPS 등)를 통한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 수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고가이면서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제품들인데, 품목도 다양해지고,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4천 32건이었던 수입실적은 지난해 5천 732건으로 증가했으며, 항체 수입 위주에서 항체, 소태아혈청, 영장류 생산물 등으로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하지만, 시험연구용 물질을 수입하는 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 담당자가 검역조건을 미숙지하는 바람에 통관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다. 통관지연은 ‘검역서류 미비 등으로 제품이 국내 도착 후 검역 신청까지 3일 이상 소요되는 현상’을 뜻한다.

이러한 통관지연을 줄이기 위해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를 월 1~2회 직접 방문하여 직접 검역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 결과 통관지연 건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15년 통관지연 건수는 2,260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937건으로 전체의 16%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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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관계자는 “2019년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통해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의 정확하고 빠른 검역 통관으로 국내 연구 활성화 및 수입 검역에 대한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검역본부는 국민이 검역 때문에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반기 마지막 수의외과 라이브 서저리 교육,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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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수의외과 3D 라이브 서저리 교육이 7월 20일(토) 오후 6시 건국대 수의대에서 개최된다. 올 상반기 마지막 교육이며, 주제는 신장적출, 비장적출, 부신적출이다.

이번 교육은 베터플릭스(대표 김기진)가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수의외과학교실에서 주최하며, 참가할 수의사 교육생 모집이 한창이다.

수술 전 이론강의를 통해 수술에 대한 설명·주의사항이 전달되고,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라이브 서저리 수술강의가 이어진다. 수술강의 종료 후에는 술후 처치에 관한 이론강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건국대 수의대 윤헌영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베터플릭스 측은 “수의외과 3D 라이브 서저리 교육은 베터플릭스가 주관하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헌영 외과 교수의 수술법을 3D Live로 시청함으로써 술야의 시야에서 환부를 보는 것과 같은 시야를 제공한다”며 “상반기 마지막 교육이 한 차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터플릭스는 수의외과 3D 라이브 서저리 오프라인 교육 외에도 수의외과 전문 수술교육 사이트(www.veterflix.com)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D 라이브 서저리 교육을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했던 수의사는 해당 교육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쓰리디메디비젼 김기진 대표는 “표준화된 수술법을 3D 교육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여 많은 수의사분이 수술교육의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8회 3D 라이브 서저리 사전등록 페이지(클릭)

전북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 가금 분야 미래 인재 육성하다

전북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센터장 장형관)가 제6기 가금류질병방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금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센터는 올해부터 참여대상을 전국 수의대생 및 농생명 관련 전공자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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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가금수의사를 준비하는 기본과정’은 가금수의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임상술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앞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어진 ‘가금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오픈랩’에는 농생명 관련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기본과정(2일)과 심화과정(3일)에 걸쳐 가금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질병예방 및 식육위생 관리기술을 익혔다.

가금업계의 전문계열업체인 하림의 본사와 삼기부화장을 비롯해 축산전문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농진청 사이버농업과학관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국 8개 수의과대학과 3개 농생명 관련 대학에서 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기간 동안 전북대 익산캠퍼스 생활관에서 기숙하며, 강좌별 실무전문가의 초빙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가금현장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을 위해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센터 연구진이 실습 전과정을 도왔다.

센터 측은 “교육생들은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특히 강사진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1:1 매칭 실습을 높이 평가하며 교육기회를 더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전북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장형관 센터장(전북대 수의대 교수)은 “농장동물 임상이 학생들로부터 점차 소외되고 있다는 현실을 외면하기 어렵지만,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농장동물 분야에도 예상과 달리 학생들의 관심이 의외로 높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욱 고도화하여 다양한 현장실무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주동물원·전북 전주동물원,동물 건강검진 협력진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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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을 운영하는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전북 전주동물원과 주요 동물들의 건강검진을 함께 협력 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동물원은 오는 9월부터 전시 중인 동물의 위내시경 검사, 혈액검사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를 갖추기 어려우므로 이를 다른 동물원과의 협력 진료로 보완하자는 취지다.

청주동물원과 전주동물원은 이미 협력 진료를 시행한 바 있다. 두 동물원은 최근 전주동물원에서 암컷 사자에 대한 복강경 시술 협력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청주·전주·광주·대구동물원 등 4개 지자체 동물원이 장비·인력·전시동물 등을 공유하는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타 동물원과의 협력 진료는 동물의 복지를 높이고 장비구매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협력 진료를 통해 더 수월한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현재 85종 516마리의 동물을 전시 중이며, 2014년부터는 환경부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 동물보전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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