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스텝을 위한 로얄캐닌 스텝 아카데미,일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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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과 5월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로얄캐닌 동물병원 스텝 아카데미’가 하반기에도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로얄캐닌 동물병원 스텝 아카데미는 동물병원 실무에 도움이 되는 펫푸드 및 영양학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자리다. 그동안 수의사 대상의 세미나는 많았지만, 비수의사 스텝 대상의 세미나는 드물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아카데미에는 매회 40~50명의 동물병원 스텝이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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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얄캐닌 아카데미는 8월 28일(수)과 9월 4일(수)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로얄캐닌의 키블 과학 및 펫푸드의 선택 기준, 피부 및 결석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 대한 정보가 전달된다. 2회차 세미나에서는 소화기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체중 및 관절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로얄캐닌 측은 하반기 중에 성남시 분당에서도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하여, 더 많은 동물병원 스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물병원 스텝은 담당자(010-2037-5180)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공공기관 20여개·민간기업 100여개 참가,일자리 박람회 8월 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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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8월 30일(금)~31일(토)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수의사를 채용하는 기업도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 관련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자리다.

작년 박람회에는 124개 기업 참여했으며, 총 1만 2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5천명의 구직자는 현장에서 채용 상담도 받았다.

올해 채용관에는 농어촌공사, 마사회, aT 등 공공기관 20개와 농협계열사 20개, CJ씨푸드, 파리크라상 등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수의사 채용 예정 기업 예.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의사 채용 예정 기업 예.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기업별로 1:1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아예 현장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농협 등 채용 규모가 큰 기업들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회를 연다.

또한, 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을 포함한 250여개 업체의 상세한 채용정보(모집직종·인원, 급여, 우대사항 등)가 담긴 자료집이 현장 참가자에게 배포된다.

이외에도 전문 컨설턴트가 직무와 진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방법을 알려주는 취업클리닉 세션도 운영된다.

취업클리닉 세션에서는 직무멘토링, 면접 심화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제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동시에, 구직자가 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 기업 중 취업 가능성이 큰 5개 기업을 추천해준다.

스마트팜, 반려동물, 로컬푸드 등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의 유망일자리를 소개하는 ▲유망일자리 세션도 운영되며, 농림·축산·식품·외식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의 성공사례 및 창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창업을 위한 금융 상담 및 전문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하는 ▲창업관도 마련된다.

박람회를 개최하는 농식품부는 7월 29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4주간 구직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 사전등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등록 신청을 완료한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과 원하는 시간대에 1:1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클릭) 및 박람회 사무국(1670-8218, 821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수의인물사전 41] 제주대 발전에 헌신한 `양기천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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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41. 양기천(梁奇千, 1941~1997).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제주대 학생생활연구소장, 동물과학연구소장, 제주대 자연과학 분야 학술상 수상, 제주대 학생처장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호는 관해(觀海)이며, 1941년 8월 7일 제주도 한림에서 태어났다. 서울 대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1963)하였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산과학 석사 학위(1968)를 취득하였으며, 이어 일본 아자부[麻布] 대학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1979)를 받았다.

1968년 7월 제주대학 조교를 시작으로 1969년 3월 제주대학 이농학부 수의학과 전임강사를 거쳐 1997년 2월 농과대학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30여 년간 수의축산 분야의 후진 양성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수업 연한이 6년제로 바뀌면서 전국의 수의학과가 통폐합되어 제주대학 수의학과가 폐과(1973. 12. 29.)되었을 당시, 그는 축산학과로 전보되어 가축해부학 및 방역학 과목을 맡아 학생들이 기초 학문을 튼튼히 다질 수 있게 하였으며, 제주축산 발전에도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1970년대 제주에서는 축우들을 산간 지대에 방목하여 키웠는데, 그중 특히 도입우들이 폐사하는 원인이 고사리 중독 때문임을 밝혀냈다. 또한, 1980년 8월부터 1982년 7월까지 제주대학 제9대 학생생활연구소장으로 있을 때는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해 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86년 9월부터 1989년 3월까지는 제8대 농과대학 부속 동물과학연구소장을 맡아 동물생명과학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보급했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를 해소해 주려고 노력하였으며 축산 기술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무렵 그는 제주대학교에서 자연과학 분야 학술상(1987. 5. 6.)을 수상했다.

1976년 수의과대학 6년제 학제가 정착되지 못하고 4년제로 돌아가자 제주대학에서도 수의학과를 재설치하기 위해 교육부 관계자를 설득하여 1989년 3월 1일부로 수의학과 부활이 이루어졌다. 그에 따라 신임 교수들을 초빙하고, IBRD(국제개발은행)로부터 교육차관을 들여오기 위하여 동분서주한 결과 실험실습 기자재가 확보되어 학생들의 수업 환경이 개선되었다.

특히 동물병원 신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600여 평 규모로 당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동물병원을 짓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 졸업 후 수의사 국가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수의학과 학생들의 교육 내실이 절실하여 김승호 교수(1994. 2. 28. 정년퇴임)와 함께 수의학과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른 지역의 수의학과와 보조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1989년 대한수의학회를 제주대학교에 유치하는 등 수의학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였다.

1989년 10월부터 1991년 10월까지 제주대학교 제7대 학생처장을 역임하면서 제주대학교를 발전시켜 위상을 높이는 데 헌신하였으며, 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 방사능이용연구소, 중앙도서관 운영위원 등을 맡아 수의학뿐만 아니라 대학 전체의 발전 및 제주도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1997년 2월 28일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였으며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다. 그의 소탈한 성품, 천부적인 친화력, 학구적 신념은 후학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글쓴이_이영재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2019 동물병원 방사선 안전관리⑥] 방사선 관계종사자 신고 필수

데일리벳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간한 ‘동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실무 편람’에 실린 내용을 정리해서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시리즈는 <적용의 배제 및 서류의 작성‧비치‧보전>입니다. 모든 동물병원이 방사선 안전관리 규정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외(적용의 배제)되는 동물병원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고, 서류 관련 내용도 살펴봅니다.

1. 적용의 배제

▶ 관련 규정 :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제16조(적용의 배제) 

수의사법 제17(개설) 2항 제2호에 따라 수의사가 개설한 동물병원 중 동물 진단용 엑스선 장치만을 사용하면서 주당 최대동작 부하의 총량이 8mA*min(또는 480mAs) 이하인 동물병원에 대해서는 아래 사항을 적용하지 않음 

–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피폭선량 측정(안전관리규칙 제4조 제6항)

– 방사선구역 설정(안전관리규칙 제9조)

– 동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선임(안전관리규칙 제10조 및 제11조)

– 방사선 관계 종사자에 대한 정기 건강진단(안전관리규칙 제13조) 

적용의 배제 관련 주의사항

– 적용배제 대상 동물병원이라도 방사선 관계종사자 신고는 하여야 하며, 이때 건강진단 결과서 사본을 제출하여야 함

– 수의사법 제17조 제2항 제1호에 따른 수의사 이외에 법인, 대학, 지자체 등에서 개설한 동물병원은 적용배제 대상이 아님

– 적용배제 대상 동물병원이 운영 도중 주당 최대동작 부하량이 변경되어 주당 8mA*min(480mAs)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적용배제 대상에서 제외

– 최대동작 부하의 총량은 연간 평균이 아닌 가장 촬영횟수가 많은 주간을 기준으로 함[참고: 2019 동물병원 방사선 안전관리① 클릭]

2. 서류의 작성‧비치‧보존 

“동물병원의 개설자, 검사‧측정기관의 장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안전관리규칙 별표6에 따라 관련 서류를 작성‧비치 및 보존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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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실무 편람은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바로가기)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 진단 방사선 관계종사자를 위한 10가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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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벳 209회] 신규 동물등록은 늘었는데 내장형 비율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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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2018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신규 동물등록 건수는 총 14만 6,617마리로 전년 대비 39.8% 증가했습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2018년에 반려견 신규등록이 전년 대비 많이 증가한 점은 동물등록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진 성과”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이 큰 방법인 ‘내장형 동물등록’ 비율은 오히려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위클리벳 209회에서는 ‘2018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조사 : ②탄 – 동물등록 관련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동물미등록 단속을 대도시에서만 하자? 이상한 동물보호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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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방법에서 외장형 방식을 제외하고, 동물등록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발의됐다.

이만희 의원(사진)이 7월 31일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동물등록 의무화 월령을 판매가능 월령인 ‘생후 2개월’로 변경 ▲동물등록 의무를 소유자에서 판매업자까지 확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및 비문·DNA 등 생체인식 정보로만 동물등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만희 의원 측은 “동물등록 의무화 월령을 판매 가능 월령인 2개월로 시기를 일치시켜 판매와 동시에 동물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등록의무를 현재 소유자에서 판매업자까지 확대하여 동물등록률을 높이고자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탈부착 및 임의훼손이 불가능한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주입 또는 동물의 비문(鼻紋), DNA 등 생체인식정보를 등록하도록 하여 유실‧유기동물 방지 목적인 동물등록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동물이 판매될 때부터 등록되도록 하고, 외장형 동물등록방식을 제외하여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만희 의원 발의 동물보호법 개정안 내용 중 발췌
이만희 의원 발의 동물보호법 개정안 내용 중 발췌

법안 발의 취지는 좋다.

우선, 동물등록 월령을 조절하여 ‘선등록 후판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은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실제로 농식품부는 내년 3월에 반려견의 의무등록 월령이 2개월령으로 조절되면, 동물 구매와 동시에 등록이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동물등록방법에서 ‘외장형 무선식별장치’와 ‘인식표’를 제외하는 방안도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다.

참고로, 2015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하던 내장형 동물등록 비율은 2018년에 61.0%로 전년(67.5%)보다 오히려 감소해 동물등록제 실효성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동물미등록 과태료 부과 대상 지역을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한정??

문제는 동물미등록에 대한 과태료 부과 ‘예외 조항’이다.

이번 법안에는 동물미등록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대상 지역을 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자로서 맹견이 아닌 등록대상동물을 소유한 자’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것이다. 이만희 의원 측은 이에 대해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및 사육환경 등 반려동물문화 차이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서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면 그 외 지역의 동물등록이 줄어들고 동물등록제 정착이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당장 경기도만 봐도, 31개 시·군 중 인구수 50만 이상인 곳은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남양주, 화성, 안양 등 9개(29%)뿐이다.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 정책’과 법안 내용이 상반된다는 비판도 나왔다. 정부는 7~8월 두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뒤, 9월부터 미등록 반려견과 등록정보 미변경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동물등록제를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과태료 부과 지역에 예외를 두면 이러한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측은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는 그리 많지 않다”며 “인구 50만 이하의 도시가 농어촌도 아닐뿐더러, 심지어 농어촌 지역의 동물들은 오히려 동물등록을 통해 소유자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9 전국수의학도축전,역대 최대 참가 인원으로 최고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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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의학도축구대회, 농구대회, 야구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수의학도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전국수의학도협의회(이하 전수협)가 다시 한번 기쁜 소식을 알렸다.

8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2박 3일에 걸쳐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전국수의학도축전(이하 전수축)에 역대 최대 인원 참여가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전수협에 따르면, 사전 참여 인원 조사 결과 예상 인원이 500명에 웃돌 만큼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수축은 서울대학교 본교 문화관과 체육관 등에서 개최되며, ▲개회식 ▲초청 강연 ▲단체 게임 ▲동아리 공연 ▲친목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응급의학과 김민수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실의 유성호 교수가 초청되어 각각 ‘수의 응급의학의 역할과 중요성’과 ‘죽음으로부터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제공한다.

첫째 날 저녁에는 각 학교 동아리 밴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9 전수축은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 신조어인 ‘뉴트로’를 콘셉트로 하여,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추억에 빠져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백민준 서울대 수의대 학생회장은 높은 관심을 보여준 전국의 수의 학도들과 축제 준비에 수고해준 전수축단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서울대도 잘 논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손수경 기자 sally3802@naver.com

마트 동물병원에 갑자기 `나가라`‥경기도, 가맹점·본사 분쟁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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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위원장 이종현)가 프랜차이즈 동물병원 가맹점과 본사 간의 조정안 도출에 성공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조정협의회는 “가맹본부와 점주 간 분쟁 조정업무가 올해 1월부터 지자체로 이관된 가운데, 조정조서 의결을 통해 조정이 성립된 사례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A원장이 경기도 내 대형마트 안에 위치한 가맹 동물병원을 인수해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2017년이다. A씨는 올해 초 B가맹본부로부터 ‘임대차 계약기간이 끝났으므로 점포 위치를 옮기라’는 통보를 받았다.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통보에 A원장은 ‘사전에 관련 비용을 안내 받지 못했고, 갑작스러운 이전으로 인한 이전·철거 비용, 수익 감소 문제가 발생했다’며 올해 2월 경기도 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조정협의회는 B본부가 A원장이 받은 손해의 일부인 7천만원을 부담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를 양측이 받아들이면서 조정조서가 의결됐다. 합의된 조정조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조정협의회는 “B본부가 A원장에 계약 종료가능성을 미리 알려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현 위원장은 “조정협의회가 양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리적 토론을 거쳐 내린 결론을 쌍방에 충분히 설명해 첫 조정성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내 동물병원 입점은 유동인구 확보, 주차공간 등에서 강점이 있지만, 마트 정책에 따라 임대계약의 연속성이 위협받는다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한 수의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각 동물병원 점포에 따라 계약 형태가 천차만별”이라며 계약조건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검역본부, 유럽 AI 정밀진단·방역시스템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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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자체 AI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유럽의 선진시스템 견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검역본부 AI 관계관 3명과 전국 AI 정밀진단 담당자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의 EU 표준연구소와 UN 식량농업기구(FAO) 본부를 견학했다.

이탈리아 동물위생연구소(IZSVe)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OIE/FAO 표준실험실로 올해부터 EU 표준실험실로 지정돼 범국가적 AI 국제표준진단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이탈리아 동물위생연구소의 BL3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면서 EU의 AI 예찰 프로그램과 OIE 표준실험실 운영을 소개받았다.

FAO에서는 고병원성 AI를 비롯한 동물질병 통제전략과 국제 협력사업 현황을 파악했다.

이명헌 검본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기구, 국제연구기관과 상호협력해 국내 AI 차단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동물사랑센터 유기견 입양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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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입소한 유기견의 75%가 새 가족을 찾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양재천 인근에 개관한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유기견 입양안내와 펫 카페를 복합적으로 구성했다.

서초구에 따르면 그동안 입소한 유기견 24마리 중 7월까지 18마리가 입양됐다. 지난해 전국 유기견 입양률(27.7%)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 희망자를 기다리기 보다, 별도의 입양안내 시설을 통해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개소 이후 1,7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일대일 입양상담실과 펫카페, 놀이터 등을 갖춰 반려견과 견주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올해 7월 10일부터는 고양이에게도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동물등록을 시행하고 있다”며 “유기견 입양 후 6개월 이내의 진료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규제개혁 현장 의견 찾는다‥9월 10일까지 특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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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식품분야 규제개혁 과제 특별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될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공모에 응모한 제한은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선정된 우수과제 제안자에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총 상금 규모는 1,500만원으로 우수과제 포상은 오는 10월 경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특별공모를 통해 제안된 현장 과제 597건 중 56건의 규제를 정비했다”며 “지난해에는 건강기능식품의 표시면적이 작을 경우 활자크기 최소기준 적용을 제외하는 등 관련 업계의 애로를 해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어업인과 관련 단체,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규제개혁 건의 접수 등 상세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소 사육농가 대상 가축질병치료보험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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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소 사육농가의 질병·상해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주형 가축진료보험제도(가축질병치료보험)’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주요 가축질병 치료비용을 보장하면서 전담수의사가 축산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질병을 관리하는 제도다.

농가와 정부가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해 가입하면, 농가는 자부담 일부를 제외한 치료비를 보험사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지원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질병치료비 부담을 덜고, 자가진료에 연연할 필요 없이 문제 발생 초기부터 수의사 진료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

때문에 농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악성 가축전염병의 조기 예찰도 기대할 수 있다.

제주도는 “농가가 자가 치료에 의존하다 보니, 조기진단이나 적절한 조치가 불가능해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품질하락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가축질병치료보험이 질병 감소와 안정된 생산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부터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치료보험을 도입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 기준 제주도에는 한·육우 3만6천여두(687농가), 젖소 4천여두(46농가)가 사육 중이다. 보험료는 축종별로 마리당 비육우 20,400원, 한우번식우 99,300원, 젖소 232,600원 선이다.

2021년부터는 말 사육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진료비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이후 보험제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은 “축산농가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는 보험료 부담을 일반 농작물재해보험 수준으로 더욱 낮춰 줄 필요가 있다”며 “가축질병치료보험 정착을 위해 제주지역 대동물 수의사들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의사 영어회화 교실, 8월 수강신청 모집

수의사 영어회화 교실이 8월 수강신청을 모집한다.

수의사 맞춤 영어회화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유정, 서정원 강사는 8월 커리큘럼을 1일 소개했다.

8월 영어회화 교실은 동물병원 진료, 반려동물과 관련된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

반려견과의 여행, 나의 동물병원 소개하기, 강아지·고양이 관련 영화리뷰, 검사 내용 설명하기, 반려동물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를 4주에 걸쳐 조명한다.

영어회화 교실은 매주 목요일 저녁(8~10시)에 오프라인 수업이, 수요일 저녁(8~10시)에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수업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다.

수의사와 수의과대학 재학생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수강신청 하러가기(클릭)

[후기] 2019년 힐스코리아 하반기 수의대생 인턴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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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4학년 신하영, 건국대 4학년 이병민, 충북대 3학년 김동훈, 전남대 3학년 이송하 학생이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2주 동안 힐스코리아 하반기 인턴십에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의 인턴십 경험을 후기 형태로 데일리벳에 공유합니다(편집자 주).

수의사가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 중에 회사는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2019년 힐스코리아 하반기 인턴십을 통해 회사 내의 다양한 부서를 경험할 수 있었고 각 부서의 업무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Professional Veterinary Affairs (PVA) Team

많은 학생이 마케팅팀, 영업팀은 익숙하지만, 학술팀은 다소 생소해 할 것이다. PVA(Professional Veterinary Affairs)라 불리는 학술팀은 일종의 교육자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 내부에서는 영업팀(CDT)에게, 전화로는 고객들에게, 학교에서는 수의대생에게, 세미나에서는 수의사에게 영양학적 지식을 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PVA 팀은 다른 팀과 다르게 오로지 수의사들로만 구성된다.

처방식 프레젠테이션 세션
처방식 프레젠테이션 세션

힐스코리아 인턴십 첫째 날이자 학술부 인턴십 첫날, 우리는 힐스라는 회사와 PVA팀의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술부를 막연하게 사료 개발하는 부서로 생각해왔던 터라 예상과 다른 업무에 다소 놀랐다. 둘째 날에는 영양학과 처방식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셋째 날에는 ‘반려동물의 체중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CDT 트레이닝을 참관했다. 실습 마지막 날에는 그간 쌓은 영양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질병과 관련된 처방식에 대해 발표하며 2주간의 실습을 마무리 지었다.

Customer Development Team (CDT)

CDT(Customer Development Team)는 우리가 흔히 아는 영업팀으로 힐스코리아의 제품이 유통되는 채널(펫숍,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영양학적 지식과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보호자나 수의사들과의 소통을 한다. 혹여나 문제가 생기면 그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하며, 더불어 대리점과 협업하여 매출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인턴십을 시작할 때 가장 궁금했던 부서였는데, 영업부 지점장님들의 도움을 얻어 현장 방문(Field visit)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출발 전 영업이사님께 사료가 본사에서 생산되어 최종 소비자까지 도달하는 경로에 대해 들었는데, 회사마다 전략이 다르고, 각각 장단점이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한편으로는 수의대생도 시장 관리에 관한 공부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현장 방문은 이틀 동안 서울 경기 일대에 걸쳐 이루어졌다. 다양한 동물병원과 펫숍을 방문한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왜냐하면, 각 병원의 특징, 입지, 인테리어, 주로 방문하는 보호자들의 차이 등 각기 다른 환경을 체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인상적인 병원은 2층에 있는 한 전문화 병원으로, 차별화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어필하고 예약제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이했다.

강남구에 위치한 백화점 내 펫숍
강남구에 위치한 백화점 내 펫숍

백화점에 위치한 한 펫숍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백화점 자체에서 런칭한 곳으로 반려동물을 매장 내로 데려올 수 있고, 반려동물에 대한 컨설팅도 해준다는 점이 특이했다. 또 최근 유행하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이 대거 있어서 ‘이 정도까지 반려동물 산업이 발달했단 말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경향을 쫓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현장 방문은 처음에는 살짝 두렵기도 했지만, 여러 동물병원과 펫숍을 방문하면서 수의업과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대한 큰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예비 수의사로서 어떠한 태도를 갖고 커리어를 이어 나가야 할지 길을 제시해준 시간이었다.

E-commerce Team

E-commerce(전자상거래) 팀에서는 SNS 등 온라인 상품 홍보를 담당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잘 활용하면 저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커머스팀 실습일에는 힐스코리아의 신제품에 대한 SNS 홍보물을 기획하고 제작하여 업로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SNS 홍보의 특성상 딱딱하거나 상투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행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마케팅 소구점으로는 힐스코리아가 미국에 Global Pet Nutrition Center(PNC)를 두고 2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개발에 참여하며, 900마리 이상의 PNC소속 반려동물들을 통해 검증된 신뢰할 만한 사료 회사라는 점과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을 통한 봉사 및 기부활동으로 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는 윤리적 기업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를 SNS 플랫폼을 통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회의하며 방향을 설정해 나갔다.

Marketing Team

마케팅팀에서는 브랜드 관리, 제품 런칭 및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최신 동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브랜드 인지도 파악을 위해 수의대 학우들에게 힐스코리아의 인지도를 조사한 후, 이를 바탕으로 문제 파악부터 예산까지 고려한 실행 가능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수립해 보았다. 힐스코리아 측은 직원 회의를 통해 실습생이 제안한 마케팅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발하여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사실 수의사로서 기업의 마케팅팀에서 활동하게 될 확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실습을 통해 펫 시장의 최신 동향과 보호자들의 마음을 파악하게 되면 나중에 임상이나 연구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느꼈다.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험만 해보면 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힐스코리아 제품 홍보 기획안
힐스코리아 제품 홍보 기획안

Regulatory Affairs (RA) Team

RA팀은 말 그대로 규정에 관한 모든 일을 담당하는 부서이다. 품목허가 업무나 시판 후 안전 관리 업무를 주로 하고, 변경된 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에 보고하는 업무를 한다.

힐스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이기 때문에 외국의 사료 성분 규정에 따라 사료를 생산한다. 따라서 RA팀이 한국 규정과 맞지 않는 부분을 파악하고 조정하여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한다. RA 업무에서 중요한 점은 놓치는 것 없이 꼼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허가와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소통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회사 내 다른 팀에게 전달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사항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 이런 업무들을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RA 업무가 잘 맞을 것 같다.

Human Resources (HR) Team

HR팀은 사람을 관리하는 부서다. 주 업무로는 채용, 인사관리, 급여관리, 복리후생 등이 있다. 단순히 채용이나 사내 인사관리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나아가 사원들의 급여를 관리하고 후생복지를 담당하는 부서가 HR이었다.

또한, HR 업무의 대상이 회사 내에 있는 직원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사람을 관리해야 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타인과 이야기하고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면 HR 업무가 잘 맞을 것 같다.

장수풍뎅이·여치·누에·호박벌·왕지네 등 14종 곤충도 이제 가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7월 25일부터 곤충도 가축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축산법 시행규칙 위임 고시인 「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을 개정해 곤충을 축산법에 따른 가축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등 곤충 14종이 가축에 포함됐다.

넓적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이번에 가축에 포함된 곤충은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통·판매가 가능한 종들이다.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누에, 호박벌, 머리뿔가위벌,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넓적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여치, 왕귀뚜라미, 방울벌레, 왕지네 등 14종이 포함됐다.

이들은 식용, 약용, 사료용, 학습·애완용, 화분매개용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생산·유통 중인 토종 곤충으로서 사육법이 개발됐고 생태환경에 위해 우려가 낮은 종을 우선 가축에 포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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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곤충 사육업’이 ‘축산업’으로 명확해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곤충 사육업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른 농업의 범주에서 인정되었으나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축산법」에 따른 축산농가의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경농민(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사람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농업용으로 직접 사용하기 위해 축사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지방교육세는 50% 감면, 농어촌특별세는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또한, 산지에 곤충 사육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용할 수 있는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원래 곤충 농가는 부지면적 3천㎡ 미만의 범위에서 산지전용 신고대상이 된다. 하지만, 가축에 포함된 곤충의 사육시설은 앞으로 부지면적 3만 ㎡ 미만 범위 내에서 산지전용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에 포함되지 못한 ‘아메리카동애등에’(환경정화용, 사료용) 등 외래 기원 곤충에 대해서는 환경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한 후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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