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100억 규모 투자유치…동물병원 솔루션 사업 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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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영상장비/솔루션 전문 기업 ‘우리엔(www.woorien.com, 대표 고석빈)’이 동물병원 전용 CT 출시, 100억원 투자 유치를 계기로 동물병원 솔루션 분야 세계 1위를 위한 사업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엔은 최근 글로벌 동물용의료기기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리엔은 “지난 11월 유럽 최대 동물의료 전시회인 ‘London Vet Show’에서 동물병원 전용 CT와 치과용 파노라마 장비를 공개했다. 특히 동물의 암, 종양까지 진단 가능한 동물병원 전용 CT ‘MyVet CT i3D’가 고가의 인체용 CT를 대체하는 동시에, CT의 대중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엔 측은 ‘동물병원 전용 CT’와 ‘동물용 치과 파노라마 장비’를 내년 초부터 북미, 유럽, 한국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동물병원 전용 장비로 개발한 강점을 살려 세계 동물용 영상장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엔은 최근 뮤렉스파트너스에서 1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동물병원 1위 솔루션 사업자로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우리엔은 “동물병원 사업을 본격화한 후 1년여 만에 기업 인수, 해외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유통 조직을 갖추는 한편, 모기업 레이언스, 관계사 바텍과 협업해 단시간에 고품질의 동물전용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준비한 제품/서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동물병원 전용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해간다는 전략”이라며 “동물병원을 고객으로 두고, SW, 의료기기, 의약품 유통 등의 통합 서비스 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혁신 의료기기를 해외에 런칭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나는 것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B2C 사업을 포함한 핵심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와 투자도 진행해, 분야별 1위 포지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엔 고석빈 대표는 “우리엔은 가장 많은 수의사 고객, 탄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SW, 의료기기, 약품 등 동물병원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투자 유치를 계기로 내년에는 글로벌 동물의료기기 시장 공략과 플랫폼 기반 사업 다각화 속도를 높여 동물병원 1위 솔루션 사업자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가축전염병,살처분이 해법인가?` 국회토론회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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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와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우리나라 살처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가축전염병, 살처분이 해법인가? – 살처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17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2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생명을 위한 수의사 포럼 대표이자 생명윤리학 박사인 박종무 수의사가 ‘살처분의 과학적 근거와 한계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가 ‘인도적 살처분과 한국 살처분의 현실’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변주은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변호사, 노현기 파주환경운동연합 의장, 양재원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나선 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은 함태성 강원대 법학과 교수가 맡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도 참여하여 정부의 방역정책과 설처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신분증 지참 필수).

Chi institute CVA 자격시험 시행,자격 취득 한국 수의사 총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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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방수의학 단체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Chi korea)가 8~9일(일~월) 이틀에 걸쳐 한방수의침술전문가(CVA, Certified Veterinary Acupuncturist)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CHI institute는 플로리다 수의과대학의 시에(Xie) 교수가 1998년 미국 플로리다에 설립한 한방수의학 및 대체보완의학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72개국 걸쳐 7천명 이상의 수의사가 교육을 받았다.

CVA 과정은 총 1년여에 걸쳐 시행되며 5단계 과정을 거쳐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5단계의 마지막 과정이 시험이다.

수의사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한방수의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환자 치료에 실제 적용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교육 과정이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되어 CVA 자격을 취득한 수의사라면, 세계 어디에서든 일정 수준 이상의 동물 한방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크다.

이번 CVA 자격시험(5단계 과정)에는 홍콩 수의사 3명, 태국 수의사 3명, 싱가포르 수의사 1명을 포함한 총 39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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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2016년부터 CVA 자격을 취득한 수의사들이 배출되기 시작했고, 현재 108명이 과정을 완료했거나 과정 진행 중이다. CVA 자격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과정 수료 이후 30시간의 인턴쉽과 실제 치료 케이스 리포트를 심사받아야 한다.

2019년 12월 현재 한국에서 총 45명이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정식 CVA 자격 인증을 받았다.

참고로 CVA 교육 과정은 매년 1회 진행되며, 2020년 신청 접수는 이미 마감되어 2021년 과정부터 접수할 수 있다. 과정 신청은 Chi Korea 한국 지사장인 신사경 (VIP동물의료센터-한방재활의학센터장) 수의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Chi Korea는 늘어가는 한방수의학에 대한 요구와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으로 인해 내년에 advanced course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본 CVA 과정에 이어 advanced 과정까지 시작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한방수의학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 제공 – 나상민 수의사(VIP동물의료센터-한방재활의학센터)

반려동물 라임병·바베시아 등 진드기 매개질병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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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서 채집된 진드기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가 발견됨에 따라 반려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드기 감염증 실태조사에서 병원체 8건이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동물병원의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서 채집된 진드기 355개체를 대상으로 병원체 여부를 조사한 결과 라임병(4건)과 바베시아증(4건)이 확인됐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라임병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에서는 물린 부위 주변의 홍반과 발열, 근육통, 관절통 등을 유발하며 심하면 치명적인 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려견에서 라임병은 관절염으로 인한 파행이나 식욕부진, 신장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반려동물에서 용혈성 빈혈을 일으키는 바베시아는 최근 들어 증가하는 추세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주의해야 내 가족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프로포폴 사용량 거짓 보고 등‥규정 위반 동물병원 `덜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검경 합동 단속에서 마약류 관리규정을 위반한 병·의원 19개소와 동물병원 4개소, 불법투약 의심환자 22명이 적발됐다.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사용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기관 50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다.

동물병원에서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1개소) ▲재고량 차이(2개소) ▲마약류취급내역 보고 위반(3개소)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2개소) 등이다.

한 동물병원은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포폴을 실제 사용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거짓 보고하고, 사용하고 남은 양을 별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수사에서 밝혀지겠지만, 이처럼 마약류취급내역 보고를 위반하여 보유하게 된 ‘기록에 없는 재고’가 나중에 어떻게 활용될지 알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처럼 당국이 동물병원도 주목하고 있는 만큼 병원 내 마약류 사용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임상수의사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사용량뿐만 아니라 사용순서도 지켜야 하다 보니, 기록오류를 피하고자 최대한 실시간으로 입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병·의원에 비해 열악한 동물병원 특성상 전담인력을 두기도 어려워 오차가 생길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인력이 부족한 동물병원에서 여러 건의 마약류 처방을 몰아서 입력하는 경우에도 오차가 생길 우려가 있다.

사람을 전제로 용량을 맞춘 약품을 작은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다 보니, 마약류 제제 1병을 여러 환자에게 써야 한다는 점도 애로사항이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마약관리당국으로서는 (보고내용과 실제 재고의 차이가) 선의의 오류인지 의도적인 행위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보니 원칙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번에 적발된 동물병원이 한두 차례의 실수만으로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재고량 차이 등으로 적발된 이들 동물병원 4개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에 대한 수사도 병행된다.

당국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 감시 대상을 선정했다.

동물병원에서는 프로포폴이나 마약 패취제를 다량 처방한 최상위 동물병원 10개소가 선정됐다.

식약처는 “범정부 합동단속점검 협의체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불법 유출 등 마약류 범죄에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분석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위반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집중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아지 1살은 사람 31세` 새로운 강아지 나이 계산법 나와

미국 연구진이 개 나이를 사람 나이와 비교하는 새로운 공식을 발표했다. 이 식은 자연로그 함수를 따른다. 사람과 비교했을 때 개는 어릴 때 빨리 늙고, 나이가 들어서는 잘 늙지 않는다.

식에 따르면, 개 1살은 사람의 31세, 개 2살은 사람의 42세에 해당할 정도로 어린 강아지의 노화가 빠르지만, 개 12살은 사람의 70세, 개 20살은 사람의 79세일 정도로 노령견의 노화 속도는 사람보다 훨씬 느리다.

연구진이 공개한 ‘사람 나이=16ln(개 나이)+31’ 식에 따른 그래프
연구진이 공개한 ‘사람 나이=16ln(개 나이)+31’ 식에 따른 그래프

래브라도 리트리버 104마리의 DNA메틸화 분석 

사람 320명 노화 분석자료와 비교한 뒤 ‘공식’ 찾아내 

이번 연구는 UC데이비스 수의과대학, UC샌디에이고 의과대학,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 등 대학과 여러 연구소 소속 연구자가 함께 참여했다.

연구 제목 : Quantitative translation of dog-to-human aging by conserved remodeling of epigenetic networks 

연구진은 ‘모든 포유류는 성장, 사춘기, 노화, 사망이라는 비슷한 삶의 과정을 겪는다’는 전제 아래,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사람의 연령대별 유전자 변화 차이를 분석했다.

0.1세에서 16세까지 래브라도 리트리버 104마리에 대해 연령대별 DNA메틸화를 분석하고 이를 사람의 자료와 비교했다. 사람의 경우 2012년에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를 참고했다.

UC샌디에이고 캠퍼스는 수 년 전에 DNA메틸화를 통해 사람의 노화 속도를 측정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 바 있다. DNA메틸화가 노화와 상관이 있으며, DNA메틸화 속도가 해당 종의 최대 수명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판단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종의 개만 연구에 이용한 것에 대해 연구진은 ‘높은 유전자 동질성(genome homogeneity)이 확보되어야 노화에 미치는 유전적인 요소를 밝혀내는 데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트리버 104마리와 사람 320명의 자료를 비교한 결과, 개는 사람에 비해 어릴 때 빨리 늙고, 성견이 된 이후에는 천천히 늙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이 두 집단을 비교해 밝혀낸 공식은 아래와 같다.

사람 나이=16ln(개 나이)+31

개 나이가 2.72세(e)라면 사람 나이로 47세, 개 나이가 7.39세(e의 제곱)라면 사람 나이로 63세, 개 나이가 20.12세(e의 세제곱)라면 사람 나이로 79세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자연로그 함수를 따르기 때문에 초기(어린 연령)에 y값(사람 나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오고, 개의 나이가 들수록 y값 상승 폭이 크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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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한 품종에 관해서만 연구한 결과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라는 지적이 나온다. 개는 품종에 따라 기대수명이 다르고, 노화 속도도 다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기대수명이 기므로 사람 나이와 비교할 때도 더 천천히 늙는 것으로 계산한다.

물론,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과 상관없이 어릴 때 개의 성장이 사람보다 빠른 것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의 개-사람 나이 비교표에서도 2살 개를 사람 나이 24세와 비교한다. 그 뒤부터는 소형견은 1년에 사람 나이 5살, 중형견은 1년에 6살, 대형견은 1년에 7살씩 나이가 들어간다고 계산한다.

개 나이-사람 나이 비교표(@한국동물병원협회)
개 나이-사람 나이 비교표(@한국동물병원협회)

연구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청소년기(juvenile)는 유아(infant)와 사춘기(puberty) 사이의 기간이며, 개는 2~6개월 사이, 사람은 1~12세라고 한다. 

또한, 청춘기(adolescent)는 사춘기와 성장이 끝나는 시점이며 개는 6개월~2살, 사람은 12~25세라고 전했다.

수의대·치의학대학원·보건대학원 공동 심포지엄 열린다

제5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치의학대학원·보건대학원 원헬스 심포지엄이 18일(수) 오후 서울 수의대 3층 스코필드 홀에서 개최된다. 

원헬스(One Health)란 사람, 동물, 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으로 사람 질병, 동물 질병, 환경 문제를 연계해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 환경과 One Health ▲ 사회치의학과 동물응급 구조 등 2개 세션을 주제로 열린다.

‘전자담배, 무엇이 더 문제인가?’, ‘항생제내성 문제에 대한 글로벌 협력’, ‘사람과 반려동물 건강에서 야생동물의 역할’, ‘원헬스적 접근 및 커뮤니케이션’, ‘통합 돌봄 사업에서 구강관리의 문제점 진단과 과제’, ‘칫솔질 방법 간 치면 세균막 제거 효율 연구’, ‘유기동물 및 동물 응급구조’ 등 7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발표 후에는 공동 토의가 진행된다. 서울대 수의대 서강문 학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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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비용·보상금에 68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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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으로 인한 매몰비용과 보상금으로 687억원을 지원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ASF 살처분 보상금 등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됐다.

앞서 정부는 5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고병원성 AI 방역대책을 합동 점검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살처분 농가의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살처분보상금 지급 기준을 ‘당일시세’에서 ‘전월평균’으로 개선했다. ASF 살처분이 진행되던 시기에 돈가가 폭락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자체가 전액 부담하던 살처분 매몰비용도 국가가 50% 부담한다. ASF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지출된 비용도 소급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살처분보상금 394억원, 매몰 등 방역비용 293억원을 예비비에서 편성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살처분 피해농가의 생계안정자금 지원기간을 연장하고, 살처분 비용을 기준에 따라 국가도 분담하도록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며 “신속히 시행해 피해농가와 지자체를 돕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 남강공원에서 `동물등록제` 홍보한 경상대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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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수의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진주시민들에게 “동물등록 하세요”를 외쳤다. 이들은 지난 11월 30일(토) 진주 남강공원에서 열린 국립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링크 플러스 사업단) 주관 ‘GNU 지역 혁신 리더스 리빙랩 프로그램’의 하나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지도교수 홍일화).

이날 캠페인 주제는 ‘동물등록제 바로 알기’였다. 경상대 수의대 학생들은 ‘댕댕아 사랑해 – 반려동물등록제 제대로 알기’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제작한 팜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보호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반려견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동물등록제의 필요성 및 유기동물 발생 방지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경상남도수의사회도 행사에 협력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서민경 학생(본과 3학년)은 “휴일에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보호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다”며 “참여해주신 진주시민분들께 동물등록제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전달해드릴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홍보 활동을 통해 동물등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유기동물이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대 LINC+사업단은 지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를 대학과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GNU 지역 혁신 리더스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tionee25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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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소 BVD 케이스 어워드 신청모집‥총상금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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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임상연구를 독려하는 ‘2020 BVDzero Case Award’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년 마다 개최되는 BVDzero Case Award는 BVD 관련 임상사례를 모집해 상위 10건을 시상하는 글로벌 대회다. 총 상금규모는 15,000유로(약 2천만원)다.

축우 산업에 종사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구, 진단, 동물과학, 수의 임상, 동물약품 생산, 축산업, 동물복지 등 분야에 제한은 없다.

BVD는 이름과 달리 설사뿐만 아니라 불임, 유산, 호흡기질환 등을 유발한다.

전세계적으로 만연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표본조사를 제외하면 감염실태도 정확히 파악되어 있지 않다.

베링거인겔하임은 BVDzero Case Award가 BVD의 다양한 임상연구를 독려하고, BVD 유병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윌리엄스 베링거 글로벌 반추동물·축우 사업부 총괄책임자는 “BVD는 소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축산업에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준다”며 “베링거는 전세계적으로 BVD 관리를 개선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BVDzero Case Award 신청은 오는 2020년 3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당해 5월 진행될 예정이다.

BVDzero Case Award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VDzero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12월 13∼15일 개최

(사진 : 캣페스타)
(사진 : 캣페스타)

국내 최대 고양이 전문 박람회 중 하나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다.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열릴 ‘궁디팡팡 캣페스타 Christmas’에는 고양이 관련 브랜드 30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료·용품 전시 외에도 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전시·기부 프로젝트와 보호자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니들펫, 마리캣, 시바스대갈’ 작가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한국 토종 고양이전’, 아기와 고양이가 건강하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담은 ‘궁디팡팡 육아육묘전’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양이학원 세미나반’에서는 슬기로운 집사가 되기 위한 고양이 행동학 지침(김명철 수의사), 고양이 만성신장병의 올바른 진단 및 관리(이진수 수의사), 고양이 사료 라벨 읽는 법(정설령 수의사), 개와는 다른 고양이의 치과 질환(최이돈 수의사) 등 교육이 진행된다. 세미나 수익은 길고양이 복지 향상을 위해 전액 기부될 계획이다.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전시회마다 실시하는 길고양이 TNR 홍보 캠페인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진다.

입장 시 발급되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해피컷팅 프로젝트 티켓의 귀 부분을 잘라 행사장 내에 비치된 기부함에 넣으면 ‘마도로스펫’과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각각 100원씩, 티켓 한 장당 200원을 기부한다.

지난 11회차까지 누적된 기부금만 2,627만원으로 기부금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해 TNR에 쓰일 예정이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캣페스타가 주최하고 내추럴발란스코리아, 펫앤미가 후원한다.

캣페스타 측은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고, 즐기고, 배워갈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라며 “매회 평균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3월 부산 BEXCO에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9 수의대 설문조사③] 더 심해진 반려동물 임상 선호 현상

2019 수의대 설문조사 희망진로 분포. 반려동물 임상, 공무원 등에서 기존 수의사의 활동 비율(회색)과 큰 차이를 보였다.
2019 수의대 설문조사 희망진로 분포.
반려동물 임상, 공무원 등에서 기존 수의사의 활동 비율(회색)과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수의대생들의 반려동물 임상 선호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무원(가축방역관) 기피 현상은 더 심해져, 실제 수의사 중 공무원 종사비율과 진로희망비율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와 데일리벳은 8월 14일부터 9월말까지 전국 수의대 재학생 1,38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졸업 후 희망하는 진출 분야를 묻는 질문에 ‘반려동물 임상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784명(56.6%)으로 가장 많았다.

2015년 수의대 실태조사에서 반려동물 임상 지망자의 비율이 47.2%였던 것에 비하면 더 증가한 수치다.

기존 수의사들 중 반려동물 임상수의사가 차지하는 비율과 반려동물 임상을 희망하는 학생 비율과의 격차도 2015년(6.1%p)보다 올해 조사결과(13.1%p) 2배 이상 늘어났다. 반려동물 임상수의사의 증가는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반면 농장동물 임상 희망자는 6%에 그쳤다. 2015년 조사(9.5%)에 비해 오히려 희망자 비율이 감소했다. 반려동물·농장동물 임상수의사의 배출 불균형도 당분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반려동물 임상을 선호하는 현상도 그대로였다. 이번 조사에서 본3까지 50%대였던 반려동물 임상 희망자는 본4에서 64%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동일한 조사군에 대한 비교분석에서도 드러난다.

2015년 예과 1, 2학년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의 응답과 이들이 2019년 본과 3, 4학년으로 진학한 후 응답한 결과를 비교하면, 반려동물 임상 희망자는 17%p 늘어난 반면 농장동물 임상 희망자는 8%p 줄어들었다.

2015년 조사에 응답했던 당시 예과 1, 2학년 재학생은 2019년 조사에서 본과 3, 4학년으로 참여했다.  두 결과를 비교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반려동물 임상은 선호하고 농장동물 임상은 기피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조사에 응답했던 당시 예과 1, 2학년 재학생은 2019년 조사에서 본과 3, 4학년으로 참여했다.
두 결과를 비교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반려동물 임상은 선호하고 농장동물 임상은 기피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기피현상은 더 심각해졌다. 이번 조사에서 공무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자는 5.1%에 그쳤다. 민간기업 취업 희망자(6.1%)보다도 아래에 위치했다.

다만 기존 수의사의 직업 분포에서 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17.7%에서 올해 18.3%로 소폭 증가했다. 전체 수의사 숫자가 많아진 가운데서도 공무원 수의사 비율이 증가한 것은 2017년부터 이어진 가축방역관 확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외국수의사를 희망하는 응답자는 8.2%로 2015년 조사(6.5%)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저학년일수록 외국수의사 희망자가 많고, 졸업에 근접할수록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은 여전했다. 올해 조사에서 예과1학년에서 13%를 차지했던 ‘외국수의사’ 비중은 본과 4학년에서 5%까지 줄어들었다.

기타 응답(6.9%)에서는 무응답과 미정을 제외하면 야생동물 임상 희망자가 가장 많았다. 그 외에도 수생동물 임상, 변호사, 스타트업 등의 응답이 접수됐다.

<위 기사에서 기존 수의사의 분포 비율은 대한수의사회 조사 자료 중 공중방역수의사와 비근로자, 미신고자를 제외한 수치입니다. 2019 수의대 설문조사 결과 중 교육만족도, 수의학교육 개선에 대한 후속 보도가 이어집니다-편집자주>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캐닌슐린 활용법은` 12월 17·18일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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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제제 ‘캐닌슐린’ 웨비나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연이어 개최된다.

캐닌슐린을 활용한 개, 고양이 당뇨환자 관리법을 조명할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심장·신장센터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이 고령화되며 당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인 MSD동물약품의 ‘캐닌슐린’은 개·고양이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 제제로는 미국 FDA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은 제품이다.

속효성 렌테(Lente)와 지속성 렌테 성분이 혼합된 중간형 제형으로 반려동물에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단위용량(40 IU/ml)을 제공한다.

개 인슐린과 주요 아미노산 서열이 일치해 인체용 인슐린 제품에 비해 인슐린 저항성 문제를 겪게 될 위험이 적다. 펜타입 제품으로 투약이 간편하고 보호자 교육에 용이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될 웨비나는 국내 임상수의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캐닌슐린 웨비나 사전등록은 바로가기(클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상대 동물의료원·에스동물암센터, 동물 방사선치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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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동물의료원과 에스동물암센터가 반려동물 의료의 질적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노규진 경상대 동물의료원장과 허찬 에스동물암센터 대표원장은 10일 경상대 수의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진료 협력과 인적 자원 교류, 수의방사선치료 발전, 학생실습, 임상 및 기초 분야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울산과 양산에 지점을 둔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50여명의 수의사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말 추가로 개원하는 반려동물암센터는 종양치료를 위한 방사선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동물 종양의 최소침습수술과 면역치료, 표적항암치료 등 최신 치료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유기견을 임시보호해줄 도민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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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유기견 임시보호제도를 도입한다. 센터는 “올해 12월부터 시행될 임시보호제에 참여할 일반 가정을 찾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도내 유기견이 제2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0일간의 보호기간이 경과한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개체를 선발해 장애인 도우미견, 동물매개활동견, 반려견 등으로 분양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2013년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1,269마리를 입양보냈다. 자원봉사나 반려동물 생명존중교육을 위해 방문하는 인원만 연간 5천여명에 달한다.

선발된 유기견들이 건강검진과 중성화수술, 3주 간의 훈련 등을 거쳐 입양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3개월이다. 개체에 따라 센터에 머무는 기간이 더 늘어나기도 한다.

센터는 “장기간 보호시설에만 있는 유기견이 운동부족이나 사회성 부족으로 문제를 보일 수 있다”며 “유기견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센터 훈련을 마친 개들이 일정기간 가정에서 지내는 ‘임시보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시보호 대상견은 6개월 이상 입양되지 못한 개체나 5개월령 미만으로 질병예방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개체들이다.

임시보호 기간은 최대 2개월로, 임시보호자에게는 임시보호한 개의 입양 우선권이 부여된다.

참여 가정에는 센터 소속 수의사와 훈련사가 건강·훈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료와 관련 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시보호는 반려견 보호 경험이 있거나 도우미견나눔센터 봉사 경력자, 동물 관련 면허·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0년 임시보호제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며 보완점을 찾고, 이후 시군 직영 유기동물보호소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계웅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평소 반려견을 기르고 싶었던 가정들도 부담 없이 동물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시보호제를 통해 봉사와 생명 보호의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견 임시보호에 관심 있는 도민은 도우미견나눔센터 인터넷 카페(바로가기)를 통해 임시보호 가능개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8008-6721~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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