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개 유기동물보호소 중 예방접종 72곳·심장사상충 예방 42곳뿐

유기동물의 안락사 비율이 감소 추세지만 치료·관리 실태는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소 내 전염병 예방, 질병 치료 등에 대한 기초자료조차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물자유연대는 18일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에서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관리를 위한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222개 지자체 보호소 운영실태 조사 (자료 : 동물자유연대)
전국 222개 지자체 보호소 운영실태 조사 (자료 : 동물자유연대)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유기동물의 평균 보호기간은 2008년 19일에서 2019년 34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30.9%였던 안락사비율도 20.2%까지 감소했다.

반면 자연사율은 15.9%에서 23.9%로 오히려 증가했다. 결국 보호소 내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유기동물의 비율은 45% 내외로 유지되는 추세다.

동물자유연대는 “질병 및 상해 등으로 죽음에 이르는 자연사 비율이 증가하면서, 여전히 입소동물의 절반 가량이 보호소 내에서 죽음을 맞는게 현실”이라며 “보호기간은 늘었지만 관리수준은 제자리 거름”이라고 꼬집었다.

동물자유연대가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는 전국 2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소 시 기본적인 신체검사조차 실시하지 않는 지자체가 44개에 달했다.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키트검사도 실시되는 곳은 절반(실시49, 선별적 실시59) 정도에 그쳤고, 엑스레이나 혈액검사 등은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보호동물 치료여부에 대한 응답은 질병에 따라 다양했다.

응급치료(175)나 진드기 제거 등 간단한 피부 치료(127)는 다수의 지자체 보호소가 시행 중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전염성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치료 비율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전염병 관리에서도 취약점이 드러났다. 보호동물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지자체는 72개에 그쳤다. 심장사상충 예방관리를 시행하는 곳은 42개 지자체에 불과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보호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예방접종 등의 건강관리가 요구되지만 수의학적 관리수준이 대체로 열악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는 동물자유연대의 현장조사에서도 확인됐다. 동물자유연대는 “자연사 비율이 높은 보호소를 방문한 결과 경남 김해, 인천 남동구·미추홀구·계양구 보호소에는 케이지에 사체가 방치되어 있는 등 불량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인력부족 등으로 기초적인 건강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사전에 시행한 조사결과와 현장방문 실태 사이의 괴리가 엿보였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는 열악한 유기동물보호 예산에 기인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조사에서 2018년 기준 치료예산을 확인할 수 있는 지자체는 31개소에 불과했다. 이들 지자체의 보호소 예산(31억원) 중 치료 예산은 5.4억원으로 약17%에 그쳤다.

(사진 : 동물자유연대)
(사진 : 동물자유연대)

동물자유연대는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유실동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제한된 예산으로 보호소 내 동물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무책임한 반려동물 양육을 제한하는 ‘예방 중심 유기동물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족한 예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기동물 관리와 입양, 사후 모니터링 등 관리단계 전반에 민관 협력이 확대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독일, 영국의 선진 유기동물보호소의 관리 환경을 소개한 이혜원 수의사는 입소 시 철저한 격리실 운영, 개체관리기록 활성화 등을 강조하면서 “국내 유기동물보호소도 보호동물의 기록관리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시현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변호사는 “’유기동물을 구조하여 적절한 보호조치를 하여야 한다’는 동물보호법의 강행규정과 ‘단기간의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개체 중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개체에 대하여 우선 치료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이 괴리되어 있다”며 “예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치료 순위를 두어야 한다면 입양 가능성과 같은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치료 순위를 둘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동물의 고통 경감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치료의 시급성 등을 따져 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동물약품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버박·베링거 등 연속 수상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향상에 공헌한 자율점검 우수업체를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열린 ‘2019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에는 ㈜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버박코리아, 바이엘코리아㈜, ㈜이엘티사이언스,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메디안디노스틱,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등 9개 우수업체가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업체는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개선 실적을 인정받았다.

수상 업체에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자율점검 우수업체로 연이어 선정된 버박코리아(위)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아래)
자율점검 우수업체로 연이어 선정된 버박코리아(위)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아래)

버박코리아는 자율점검 수입업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15·18년에는 최우수업체(장관상)로, 16·17·19년에는 우수업체(검역본부장상)로 선정됐다.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는 “자만하지 않고 품질관리를 더욱 개선해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장관상을 수상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도 지난해(검역본부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1회 경상북도 수의사의 날 성료‥경북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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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이규락)가 회원 수의사들이 화합하는 ‘경상북도 수의사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1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 지역 정치인과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의계에서도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중배·양은범·이성식·허주형 수의사를 비롯한 수의사회 임원들이 참여해 축하를 전했다.

이규락 회장은 “1956년 설립한 경북수의사회는 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동물진료와 가축질병 방역, 안전한 축산물 공급,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국내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음에도, 경북지역에서는 2015년 3월 이후 발병하지 않도록 기여한 수의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2010년 구제역의 아픈 기억이 있는 안동도 지역 수의사분들의 노력을 통해 가축질병을 막아내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시민의 행복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수의사회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의사회도 청년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경북수의사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의 요람인 도서관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전무형 대한수의사회 부회장도 “경북수의사회가 이웃돕기,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 타 지부수의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왼쪽부터) 이규락 경북수의사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왼쪽부터) 이규락 경북수의사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날 행사에서는 수의사회 발전과 지역 수의행정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수의사대상은 탁연빈 고문이 수상했다. 탁 고문은 회관 건립, 경수약품 설립, 일본 북해도수의사회와의 교류 등 경북수의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축방역시책에 적극 참여해 축산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한 김성학 기계동물병원장, 신형우 보우종합동물병원장, 박영관 창신동물병원장에게는 경북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은 조광현 경북동물위생시험소장이, 경북수의사회장 표창은 김대중·남기후·유인천·김경보 회원이 수상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보상금·매몰비용 655억원 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보상금과 매몰비용 중 국비지원액을 예비비로 확보해 교부했다고 18일 밝혔다.

ASF가 발생해 돼지 전두수를 살처분한 파주, 연천, 김포, 강화 등에 교부된 예비비는 총 655억원이다.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ASF 살처분보상금은 총 852억원 규모다. 지난 11월 미리 지급된 490억원으로 보상대상 농가 234호가 보상금 추정액의 50%를 선지급 받도록 조치했다.

이달 교부된 362억원은 각 지자체가 살처분보상금 평가를 완료하는 대로 나머지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제껏 지자체가 전액 부담했던 살처분 매몰비용도 이번 ASF 사태부터 국비 50%가 지원된다. 파주, 연천, 김포, 강화지역이 관내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면서 매몰비용이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이와 관련해 지급된 살처분 매몰비용 국비는 293억원 규모다.

예비비 확보로 살처분보상금 지급이 앞당겨질 전망이지만, 살처분농가의 피해를 줄이는데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많게는 수십억원의 대출을 안고 있는 농가들로서는 돼지를 다시 입식해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상환해야 할 이자와 원금이 큰 부담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방역당국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정비해 재입식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농식품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농가에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ASF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계안정자금, 소득안정자금, 축산정책자금 상환기관 연장과 이자 감면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당뇨관리, 동물용 인슐린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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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동물약품이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캐닌슐린’ 웨비나를 개최했다.

연자로 나선 VIP동물의료센터 김성수 원장은 반려동물 당뇨환자 관리의 목표로 인슐린 문제와 합병증 관리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 증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방영된 1부에서 김성수 원장은 사람용 인슐린 제제보다 동물용 인슐린 제제인 ‘캐닌슐린’ 활용을 추천했다.

개와 고양이 모두에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캐닌슐린’은 중간형 렌테(Lente) 성분으로, 희석없이 반려동물에게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단위용량(40IU/ml)으로 출시됐다.

매일 집에서 인슐린을 투약하는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용하기 쉽고 간편한 점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펜타입 형태의 투약기구(벳펜) 활용도 적극 추천했다.

“저는 모든 당뇨환자에게 벳펜을 처방하고 있다. 일단 벳펜을 쓰기 시작한 수의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라고 밝힌 김성수 원장은 인슐린 제제가 동일하더라도 펜타입 투약기구를 사용하면 정확한 용량 투약과 통증 경감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사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보호자들이 투약과정에서 실수하게 되면, 당뇨환자의 혈당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초기에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당뇨관리의 원인 중 절반 이상이 보호자의 투약실패에 기인한다는 경험을 전하며 이 같은 문제를 강조했다.

김성수 원장은 “펜 구매에 드는 가격부담 때문에 우려할 수 있지만, 당뇨관리는 짦게는 2~3년, 길게는 10년 넘게 달려야 하는 마라톤”이라며 “보호자 순응도가 증가해야 성공적인 당뇨관리로 이어진다. 보호자가 편한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MSD동물약품은 오늘(12/18) 밤 8시부터 캐닌슐린 웨비나 2부를 방영할 예정이다. 2부는 혈당이 잘 잡히지 않는 환자에 대한 대응과 고양이 당뇨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캐닌슐린 웨비나는 바로가기(클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 과도‥사회경제적 여파 고려해야

(사진 : 동물자유연대)
(사진 : 동물자유연대)

국내 가축전염병 살처분 대응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17일 열렸다.

동물복지국회포럼과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벌어진 광범위한 살처분 조치를 조명했다.

동물자유연대 채일택 팀장은 ASF로 인한 살처분 규모가 과도하게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발생농장 반경 500m에서 3km, 10km, 심지어 시군단위로 확대되면서 살처분 두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ASF로 인한 예방적 살처분 두수는 42만여두로, 실제 발생농장 살처분(2만7천여두)보다 15배나 많았다.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변주은 변호사도 발제문에서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은 실제로 전염병이 발생한 경우의 살처분과 예방적 살처분을 같이 규정하는 문제가 있다”며 “예방적 살처분의 요건과 절차, 집행방법 등을 법령에서 엄격하고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살처분 규모가 커지고 이동제한이나 관광통제 등 방역조치가 장기화되면서 벌어지는 부작용에도 주목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파주 ASF 발생지역 주민들은 민통선 관광이 장기간 중단되는 등 방역조치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돼지 재입식 반대 등 극단적인 축산혐오로 이어질 우려도 엿보였다.

한수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는 “OIE, FAO 등 국제기구에서도 ASF의 사회경제적 여파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살처분을 포함한 방역정책 전반이 양돈농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끼치는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목했다.

여전히 반복되는 살처분 현장의 생매장 논란, 참여인력의 트라우마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시의 비상대비 인프라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현규 박사는 “평상시에 방역인원 확보와 교육, 설비확보 등을 진행하려면 결국 정부의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물자유연대는 살처분 현장의 동물복지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단체의 참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각 지자체가 살처분 시행 이후 가축방역심의회에 결과를 보고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박종무 수의사는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살처분 피해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공장식 축산구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ASF 발생지역 주변도 아닌 타 지역에서 멧돼지의 수렵을 증가시키는 정책이 윤리적인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아람바이오시스템, 아프리카돼지열병 PCR 키트 품목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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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바이오시스템(대표 황현진)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자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 진단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국내 발생하고 있는 ASF는 PCR 반응을 통한 유전자 검사로 확진하고 있다.

아람바이오시스템의 ‘Palm PCR™ ASFV Fast PCR Kit’는 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PCR 반응으로 확인하는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이다.

아람바이오시스템 측은 “자사 유전자 추출시약, 유전자증폭장치를 함께 활용하면 40분 안에 진단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현진 대표는 “당사의 Palm PCR™ ASFV Fast PCR Kit가 국내에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진단을 통한 신속차단 방역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인·체코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소개` 국회 토론회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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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체코 등 해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사례를 공유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의원실은 오는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국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가와 관계 기관이 참여할 이번 토론회에서는 해외 사례에 비춘 국내 ASF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크리스티안 고타자르 스페인 카스틸라만차대 교수가 ‘유럽의 발병 사례 및 대응 지침’을, 페트르 사트란 체코 수의청 동물보건복지국장이 ‘체코 정부의 야생멧돼지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국이었던 스페인은 30년이 넘는 노력 끝에 청정화에 성공했다.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체코는 사육돼지에서의 발생 없이 멧돼지 확산을 차단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실비아 크렌델 미국 농무부 동식물검역소 동아시아지역담당관이 ‘동아시아 지역의 ASF 발생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중국과학원 홍쑤안 흐어 박사가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측에서는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바이오안전연구팀장이 국내 ASF 현황을, 조영석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가 야생멧돼지 관리방안을 전한다.

국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패널토론도 이어진다.

국립생태원 김영준 박사, 전북대 조호성 교수, 서울대 이우신 교수, 강원대 오연수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국내를 포함한 각국 ASF 발생의 원인과 확산경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해외 각국 발생 사례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내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효과적인 대응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대한수의사회장 후보에게 던질 질문, 직접 선택하세요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토론회가 2020년 1월 8일(수) 개최됩니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자에게 공통질의와 개별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중 개별질의사항은 반려동물, 농장동물, 비임상, 대외협력 및 홍보, 회원관리, 수의사회 업무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선관위 의뢰로 데일리벳이 진행하는 아래 설문조사에서 영역별 상위를 차지한 질문이 개별질의사항으로 선정될 계획입니다.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 관심 있는 독자 여러분께서는 아래 설문조사를 통해 토론 주제 선정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래 설문조사의 영역별 질의사항들 중 후보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을 각각 2개씩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 [반려동물] 영역에서 ‘수의사 전문의제도 도입방안’ & ‘반려동물 의료보험 대처방안’ 체크)

대한수의사회장 투표 가능한지 확인 꼭 하세요!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가 차기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일정을 17일 공고했다.

선거공고와 함께 선거인명부 열람·정정과 후보자 등록도 오늘(17일)부터 개시된다. 후보자등록은 23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정정은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투표 방법(전자투표(온라인투표), 우편투표)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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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선거인명부 열람] 탭에 관련 정보 수정 창이 뜬다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에 포함됐다는 의미다. 이 페이지에서 투표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선거인명부 열람] 탭에 관련 정보 수정 창이 뜬다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에 포함됐다는 의미다. 이 페이지에서 투표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선거인으로 제대로 분류됐는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수의사국가시험 출제위원 가능성 있는 교수진은 반드시 우편투표 신청해야

1월 15일 치러질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선거의 투표권은 최근 3년(2017~2019) 회비를 납부하고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에게 주어진다.

회비납부와 신상신고 조건을 만족한 회원이더라도 ‘투표권을 가진 회원(선거인)’으로 제대로 분류되었는지 각자 확인해야 한다.

이는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http://kvma.or.kr/)의 [선거]-[선거인명부 확인] 탭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대수 중앙회나 시도지부 사무국에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도 있다.

실제로 회비를 냈지만 납부기록 처리오류 등으로 선거인으로 분류되지 못했다면, 열람·정정기간 동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인터넷 모바일 투표를 원할 경우 핸드폰 번호가, 우편투표를 원할 경우 주소지가 정확히 입력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면서 투표참여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넷투표를 원칙으로 하되, 신청자에 한해 우편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투표방법을 따로 선택하지 않으면 인터넷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내년도 수의사 국가시험 출제위원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교수진의 경우 반드시 우편투표를 신청해야 한다. 제64회 수의사 국가시험이 2020년 1월 17일(금)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출제위원들은 시험 이틀 전인 1월 15일(선거일)에 합숙 중이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우편투표는 미리 투표지를 발송해두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수의사회 선거는 문자투표가 아니라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면 투표가 가능하지만, 2G폰은 불가능하다.

후보자 등록은 12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접수한다.

11월부터 진행된 추천인 모집에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상래홍 전 서울시수의사회장,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상 가나다순)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옵티팜&충북동물위생시험소,정도관리 우수기관 장관 표창

옵티팜과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시·도 방역기관 46개소 및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진단 정도관리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표준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도관리 표준화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으며, 옵티팜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농식품부 장관상 표창을 받는다.

정도관리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증,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병리조직검사의 총 9개 항목에 대해 시행됐다.

소병재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검사능력 표준화를 통한 질병 사전 예방과 발생시 조기 차단을 위해 정도관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동물진료 표준비용 연구토록 하는 수의사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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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에 동물의료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하고 동물진료 표준비용 연구·조사와 민간 동물보험제도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도록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김병욱 국회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은 이런 내용이 담긴 수의사법 개정안과 함께 동물보호법, 보험업법 등 반려동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관련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은 동물복지종합계획에 동물의료제도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동물의료 개선·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헙업법의 경우, 제3보험상품의 정의에 동물에 발생한 사고에 관한 손해를 추가하여 동물보험을 제3보험상품에 포섭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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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측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증가하고 있으며, 한 민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월평균 12만 8,000원 규모로 조사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비용은 반려동물 의료비로, 2017년의 경우 동물병원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9,140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2017년 기준으로 등록동물 수 대비 0.2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 의료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으므로, 동물병원의 진료·수술 등 동물진료행위 및 진료비의 표준화 및 동물보험의 개선 등 동물의료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공론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수의사법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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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병욱 의원은 올해 3월 21일(목) 보험개발원과 함께 ‘해외엔 넘쳐나는 반려동물 보험, 국내에는 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해 개체식별 강화, 진료체계 표준화, 청구 간소화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장에 손해수,`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에 김중배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회장 신종봉)가 제25차 정기총회와 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손해수 전 광주광역시수의사회장이 차기 동창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중배 전라남도수의사회장이 ‘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신종봉 동창회장과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왼쪽부터) 신종봉 동창회장과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14일(토) 광주 계림동 금수장호텔에서 이번 정기총회 및 동회장 이취임식에는 100여 명의 전남대 수의대 동문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988년 단과대학 독립 이후 출범한 수의대 동창회 30주년과 건학 66주년을 기념하는 『수의과대학동창회 30년사』 발간기념식과 기념 책자 헌정식도 함께 열렸다.

신종봉 회장은 이임사에서 “첫째 단합과 참여, 둘째 동창회 조직 확대 강화를 목표로 부단히 달려온 4년 동안, 전국의 동문이 전남대학교 발전 기금 5,000여만 원을 모아 단합과 참여를 해주셨고,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회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총동창회 정인채, 박승현 회장과 수의대 여러 동창회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제14대 손해수 회장과 신임 집행부에 축하 인사를 건네며 “동창회의 존재 이유는 모교의 발전과 재능있는 인재를 후배들을 키워내는 데 있다. 더욱 분발하여 동창회를 잘 이끌고 여러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단과대학을 능가하는 모범적인 수의대 동창회로 발전시켜나가자”라고 조언했다.

손해수 신임 동창회장(사진 중앙)과 전남대 수의대 동문들
손해수 신임 동창회장(사진 중앙)과 전남대 수의대 동문들

제14대 손해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립부터 13대까지 동창회를 이끌어 오신 선임 회장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기에 오늘의 동창회로 성장의 기틀이 되었음을 상기하며 앞으로 2년간 우리의 모교인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 간의 소통을 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임원들만의 힘만으로는 동창회 뿌리가 든든할 수가 없다고 본다. 2천여 동문 여러분의 후원과 격려가 반드시 있어야 동창회의 뿌리가 단단하게 자라게 될 것”이라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 간의 정이 넘치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은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이 수상했다. 김중배 회장은 수의과대학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하여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남부·동부소장, 전남도 가축방역팀장,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수의사회 부회장(2회), 전남대 수의대 겸임교수, 해남진도축협 동물병원장, 새순천축산물유통센터 전무, (주)식품안전컨설팅 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강종일 원장
강종일 원장

강종일 충현동물종합병원장도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종일 원장은 1989년 충현동물병원을 개원하고, 부설 동물심장진료센터와 올해 7월부터 동물줄기세포치료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강 원장은 대한수의사회 국가수의자문위원, 서울시수의사회 고문, 한국수의과대학교육인증원 판정위원, 한국수의학교육학회 자문위원, 한국수의과대학협회 교육위원회 기획위원, 한국동물병원협회 고문 등 다양한 수의계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

인터넷 카페서 특정 동물병원 비방한 회원, 알고 보니 수의사였다

현직 수의사로 파악된 인물이 반려동물 인터넷 카페에서 보호자를 사칭하며 특정 동물병원을 비방하다 형사 처벌됐다.

보호자들이 동물병원 이용경험을 나누는 공간에 수의사가 연루되면서 특정 동물병원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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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동물병원이 내원하던 보호자로부터 인터넷 카페에 악성루머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것은 지난 3월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사태는 점차 심각해졌다. 자신을 노령환자의 보호자라고 주장한 카페 회원 한 명(B)이 A병원의 초성을 지목하며 ‘비추천한다’, ‘오진사례’, ‘약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다’는 등의 비방을 반복적으로 일삼았던 것이다.

A병원은 “B회원은 우리 병원이 오진을 했다거나 ‘금기시되는 약제를 사용해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식의 허위사실을 수백건의 게시글과 댓글, 쪽지, 개인메일 등으로 카페 회원들에게 퍼뜨렸다”며 “병원 운영에 피해가 커지고 다른 커뮤니티로까지 루머가 번지면서 B회원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A병원은 다시 충격에 빠졌다.

악성 루머를 퍼뜨리던 B회원이 일반 보호자가 아니라, 다른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임상수의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A병원은 “수의사 사이에서 일어난 악의적인 비방도 충격적이지만, 이번처럼 인터넷상에서 동물병원 관계자가 타 병원을 비방하는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접하고 할 말을 잃었다”고 토로했다.

이전에도 특정 동물병원이 보호자와 모의하는 등의 방법으로 타 동물병원을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 카페에 게시했다가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B회원은 관할 검찰청으로부터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명예훼손 협의로 구약식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고소사실을 인지한 시점에 B회원이 이미 모든 게시글·댓글을 지우고 계정을 삭제했지만, 악성루머로 겪은 피해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A병원은 “관련 사건으로 막대한 이미지 실추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며 “민사상 손배소와 수의사법 위반에 대한 추가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회원이 악성 댓글과 쪽지를 퍼뜨리는 과정에서 A병원이 아닌 특정 동물병원을 추천하는 정황까지 포착됐기 때문이다.

A병원의 자문변호사는 “처음에는 카페운영진을 통해 비방글을 내리는 조치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며 “내렸던 비방글이 항의를 받아 다시 올라오기도 하고, 다량의 쪽지를 배포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상의 비방에 시달리는 다른 동물병원에 대해서도 조언을 전했다.

A병원 자문변호사는 “(비방글이) 공개된 게시글이나 댓글 형태로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지(공연성), 피해 병원의 사회적인 가치를 훼손하는지 여부를 살펴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아시아 11번째

아시아 ASF 확산 현황 (자료 : FAO)
아시아 ASF 확산 현황 (자료 : FAO)

인도네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보고됐다. 아시아에서만 11번째 발병국이다.

UN식량농업기구(FAO)는 12일 “인도네시아 농림부가 북부 수마트라 지역의 아프리카 발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9월말부터 북부 수마트라와 주변 지역의 돼지 폐사율 증가했고, 최근 인도네시아 방역당국이 FAO에 ASF 대응 방안에 대한 권고를 요청해왔다는 것이다.

FAO는 “현재 인도네시아 ASF 상황에 맞는 방역관리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아시아에서만 중국, 몽골, 북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대한민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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