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인수전염병 통합방역 위한 방역부 신설해야`

서삼석 의원 (사진 : 국회 영상회의록)
서삼석 의원 (사진 : 국회 영상회의록)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사람과 동물의 감염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정부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인수공통전염병 통합방역체계 확립을 위한 방역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사람의 감염병 문제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와 질병관리본부가, 가축의 전염병 문제는 농식품부 방역정책국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담당하고 있다.

이들 4개 부서를 하나로 통합한 방역부를 신설해야 인수공통전염병을 포함한 감염병 관리의 전문성과 기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서삼석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문제를 지적하면서 전문가들이 모인 방역청을 별도로 신설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서삼석 의원은 “질병문제는 앞으로도 더 창궐할 것”이라며 “방역부 신설을 심각한 차원에서 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재 차관급인 질병관리본부가 독립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청으로 승격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도 있지만, 승격되어도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감염병 대응에 제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 후 국가적 차원에서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동진·남하 지속‥봄이 두렵다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5개월째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멧돼지와 매개체가 늘어나는 봄을 앞두고 있지만, 확산세가 수그러들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1일 연천의 ASF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과 광역울타리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북한 접경지역 인근의 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1일까지 총 347건이 확진됐다.

초기 민통선 주변에서 발견됐던 ASF 양성 멧돼지들은 동진, 남하를 거듭하며 최근에는 화천을 중심으로 다량 검출되고 있다.

화천에서는 1단계 광역울타리를 넘어선 지점에서까지 ASF 양성 멧돼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날 이 차관이 방문한 지역도 연천 1단계 광역울타리에서 북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까지 인접한 지점이다.

이 차관은 “양성 멧돼지 검출지점 주변의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차량, 멧돼지 분변 등에서도 총 30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오염지역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곧 봄이 찾아오면서 매개체가 늘어나고 영농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란 점도 우려했다.

유럽에서도 사육돼지의 겨울철 ASF 발생건수는 9건이지만 봄(64건), 여름(396건) 등 날씨가 풀릴수록 오히려 다량 발생했다.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생존한 바이러스가 활발해진 사람·매개체 활동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것도 문제다. ASF 감염 멧돼지가 남하하지 않도록 광역울타리를 보강하고 폐사체 수색을 통해 멧돼지 사이의 ASF 전염원을 제거하는 활동을 지속하는 수밖에 없다.

이재욱 차관은 “야생멧돼지 검출지점 주변 토양과 물 웅덩이, 접경지역 수계 주변과 도로 등 오염지역과 양돈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해야 한다”며 “농장에서도 구서, 구충과 함께 울타리, 조류차단망 같은 방역시설을 완비하고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동물병원,어떻게 될까

20200312covid19_animal clinic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동물병원도 늘고 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는 물론, 수도권, 충청, 경남 등 각 지역에서 확진자 방문 동물병원이 확인됐다.

확진자가 동물병원에 다녀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적으로 소독 다음날부터 영업 가능

지자체마다 실제 폐쇄 기간은 ‘제각각’

정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방문한 곳을 소독·방역한다. 따라서, 확진자가 다녀간 동물병원도 소독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소독 후 바이러스는 당일 사멸한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소독을 한 뒤에는 해당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동물병원도 소독 다음 날부터 바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문제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마다 동물병원에 폐쇄 기간을 제각각으로 정한다는 점이다.

확진자 방문 동물병원에 대한 폐쇄 기간은 역학조사관이 CCTV 영상 확인 및 질문 등을 통해 판단한다.

확진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수의사와 다른 동물병원 직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진자와 수의사의 밀접 접촉 여부 등이 기준이 되는데, 지자체 담당 역학조사관에 따라 소독 다음 날부터 영업 허가를 내릴 수도 있고, 며칠간 더 폐쇄 조치를 명령할 수도 있다.

확진자와 접촉 진료한 수의사는 14일간 자가격리 

확진자와 직접 대면 접촉한 수의사의 자가격리 문제도 있다.

정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의 노출 여부를 자세히 파악하는데, 접촉자는 전원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다. 때문에, 확진자와 직접 대면하여 확진자의 동물을 진료한 수의사는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될 확률이 매우 높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이 경과하는 날까지 ‘격리장소’ 외 외출이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4월 5일부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다.

20200312covid19_animal clinic2

확진자 방문 동물병원에 수의사가 여러 명일 때는 해당 진료수의사만 자가격리를 하고, 동물병원은 소독 후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닌 수의사도 정상적으로 진료 업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물병원에 수의사가 1명인데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됐다면, 자가격리 기간 동안 사실상 병원 영업이 불가능하다. 대진 수의사를 구하여 진료 업무를 맡기지 않는다면 말이다.

자가격리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지원금(유급휴가비, 1일 최대 13만원)’이나 ‘코로나 생활지원비(45~145만원)’를 받을 수 있다. 자가격리 지원금은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생활지원비는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20200312covid19_animal clinic3

“소독조치 한 동물병원 방문, 걱정할 필요 없어”

소독방역 조치 후 정상적으로 동물병원 영업을 재개해도 “확진자가 방문했던 동물병원”이라는 보호자들의 따가운 시선이 걱정이다.

하지만, 소독방역 조치를 받은 동물병원은 오히려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더 안전하다는 것이 정부의 견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소독을 하면 바이러스가 당일 사멸하기 때문에 사실상 소독 후 감염 가능성은 없다”며 “소독조치가 이뤄진 후에는 안전하게 해당 장소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이 확진자와 접촉하고 아픈 것 같아요”

만약, 보호자가 “반려동물이 확진자와 접촉하고(혹은 확진자 방문 지역에 다녀온 뒤), 아픈 것 같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반려동물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방역당국에 연락을 해도 도움을 받기 어렵다.

현재로서는 예약 시간을 따로 잡고 격리된 진료 공간을 미리 마련하여 다른 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진료 전후에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최선이다.

애니벳,코로나19 어려움 극복 위해 5월까지 모든 제품 15%인하

벳크로마 제조사인 (주)애니벳이 모든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주)애니벳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의업계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상생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그동안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에 따라, 애니벳은 5월 31일까지 모든 생산·판매 제품을 일괄 15% 인하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애니벳 측은 “작금의 어려움을 타개하기엔 많이 미약하지만, 언제나 고객분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품 가격 인하 캠페인은 제조사인 (주)애니벳에서 직접 실시하는 관계로, 벳크로마를 사용 중인 고객 중 (주)애니벳과 직접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김태훈 차장 010-9006-2632, 정희재 과장 010-5409-8662).

수의사회, 동물병원 덴탈마스크 수요량 긴급 조사‥수급처 확보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일선 동물병원에 필요한 덴탈마스크 공급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동물병원 진료에 필요한 덴탈마스크 부족으로까지 이어진데 따른 조치다.

대한수의사회는 11일 전국 시도지부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덴탈마스크 생산 업체를 수배해 수의사회로 공급할 생산량 확대를 요청한 상황”이라며 “동물병원의 덴탈 마스크 수요량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된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의 동물병원이 마스크 품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반 진료는 물론 수술 시 없어서는 안될 기자재이지만 코로나19 방역현장과 의료계, 일반시민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대한수의사회는 2월 28일 식약처에 타 의료단체와 마찬가지로 대수를 마스크 판매처 기관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비공식적인 루트로 마스크 생산업체를 섭외 받아 동물병원용 물량 확보를 타진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일선 동물병원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덴탈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업체와 생산량 별도 확보를 협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일선 동물병원의 수요량을 조사해 주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선 동물병원이 시도 지부수의사회를 통해 덴탈마스크 주문 수요량을 알리면, 이를 취합한 대한수의사회가 한수약품을 통해 일괄 주문 후 공급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평소 단가보다는 높을 수밖에 없지만, 동물병원이 필요한 물량을 현재 시중가보다는 낮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선 회원들에게 조속히 시도지부에게 구매 수요량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는 별도의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주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동물병원에 마스크 등 시급한 의료기자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관련기사 2020년 3월 5일자 ‘수의사회, 대구경북 도울 성금 모은다..마스크, 알코올 등 품귀 심각)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모아 주신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기부 전달분 외에도 구매가 필요하다면 대구·경북 회원들도 수요량 조사에 응해 달라”고 전했다.

동물실험계획 심의·평가 회의에 수의사 반드시 1명 이상 참석하도록 규정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할 때 수의사가 반드시 참석하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평가하는 회의에 동물실험에 대한 지식을 갖춘 수의사가 반드시 1명 이상 참석하도록 규정했다.

해당 수의사는 대한수의사회가 인정하는 실험동물 전문수의사나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수의사, 동물보호단체·대학·검역본부가 실시하는 동물실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수의사여야 한다.

이 같은 동물실험윤리위 수의사 의무 참석 조항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8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3월 21일부터 미성년자의 동물해부실습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이를 어길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1회 30만원, 2회 50만원, 3회 100만원)를 부과하도록 했다.

충남대 수의대 서상희 교수팀,코로나19 불활화 항원 생산 성공

20200310seo_covid19

충남대가 10일 “바이러스 백신 분야 전문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팀이 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항원을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수의대 서상희 교수(55, 사진) 연구팀(대학원생 3명, 학부생 2명)은 생물 안전 3등급 시설(BSL-3) 내에서 원숭이 유래 신장 세포인 베로(Vero) 세포를 배양하고, 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해 바이러스를 증폭하고 바이러스 단백질을 정제 후 포르말린 (formalin)으로 불활화(inactivation)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항원을 생산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생산된 백신 항원의 면역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우스에 접종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항체(중화항체)가 잘 유도되는지, 독성은 없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검증에는 약 4~6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감염되는 마우스(hACE2-TG 마우스: 사람 코로나바이러스-19 수용체 형질전환 마우스)가 곧 확보하는 대로 방어실험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대는 “현재 사람에게 상용화되어 있는 대부분 바이러스 백신은 바이러스 백신 주를 세포 등을 이용해 대량생산 후 포르말린 등을 처리해 불활화(inactivation)한 사독백신(독감백신, A형 감염백신, 소아마비 백신, 광견병백신)이거나,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떨어뜨린 약독화된 생독 백신 (홍역백신, 유행성이하선염 백신, 풍진백신, 천연두백신, 수두백신, 황열백신, 독감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관건은 우선 백신 공장에서 백신 항원을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병원성을 약화한 백신 주를 개발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는 건강한 사람에 코로 스프레이 방식으로 뿌리는 백신 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는 병원성이 높아 BSL-3 시설 내에서만 백신 항원 생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상희 교수 연구팀은 우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일반 백신 공장에서 사독 백신 생산이 가능하도록 병원성을 약화한 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주를 최대한 빨리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종한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항만에 코로나19 키트 공급해야`

전종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종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항, 항만 등 주요 출입국시설에 코로나19 항체자가진단 키트를 공급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다수의 제약사가 10분 만에 결과가 나오는 코로나19 항체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항만 시설에 공급해 출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가진단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입국 단계의 자가진단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면 격리조치하고, 음성일 경우에만 자유로운 출입국을 허용하자는 방안이다.

수의사 출신인 전종한 예비후보는 “지금 당장 모든 확진자나 의심자가 완치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공항만 키트 공급이) 최소한 한국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전종한 예비후보는 “각국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에 따라 수출입전선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중요한 것은 정부와 정·재계의 결단력 있는 의지와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의사 출신으로 누구보다 전염성 질병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전염성 질환에 대한 꼼꼼한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종한·문진석 예비후보 간의 경선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선은 권리당원(50%), 일반시민(50%)의 ARS 여론조사 결과로 판가름난다.

비행기 탈 때 반려동물 안고 보안검색 받아요

200311dogairplane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승객은 앞으로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에서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보안강화,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2020년 항공보안 시행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항공보안검색이 개선된다.

당초에는 승객과 함께 탑승하는 반려동물은 주인과 떨어져 별도의 촉수검색이나 폭발물 흔적탐지 검색을 받았다.

주인에게 분리돼 낯선 사람이 접촉하다 보니 반려견이 공격성을 보이거나 보호자(승객)과 보안요원 사이의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향후 승객이 원할 경우 반려동물을 승객이 안은 상태에서 함께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3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현재의 보안수준에 기초하여 보안절차 간소화 등 항공 이용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신임 감사에 김성수·전병준 원장

(왼쪽부터) 김성수, 전병준 신임 감사
(왼쪽부터) 김성수, 전병준 신임 감사

제26대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감사로 김성수, 전병준 원장이 선출됐다.

총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이번 감사 선거에서 김성수, 전병준 후보는 각각 80표·87표를 득표, 직전 집행부 감사였던 이성모(74표), 신종봉(77표)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올해 치러진 지부수의사회 회장 선거(인천·경북)와 마찬가지로 현역과 새 후보자가 겨룬 경선에서 현역들이 고배를 마신 셈이다.

대한수의사회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대의원총회가 취소되면서 감사선거도 1인 2표(1명에게만 기표해도 인정)의 무기명 우편 투표로 전환됐다.

최다득표를 차지한 전병준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원에서 전병준동물병원을 운영하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다.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경기도수의사회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충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김성수 신임 감사는 청주에서 우리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수의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올해 선출된 신임 감사는 2023년초 대의원총회까지 3년간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 지부수의사회 회장 60%가 새 얼굴..반려동물 임상이 다수

2020년 새 임기를 시작하는 전국 지부수의사회 회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약 60%의 지부가 새로운 회장으로 교체된 가운데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회장이 가장 많았다.

200310 KVMA1

수의병과장이 지부장을 맡는 군진지부를 제외하면 17개 지부 모두 대한수의사회 중앙회와 같은 해마다 3년 주기의 집행부를 새로이 구성한다.

이중 올해 새로운 회장으로 교체된 지부수의사회는 인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충북·경남·경북·전남·전북 등 11개다.

반대로 기존 회장이 연임한 지부수의사회는 7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 모두 지부장에 도전하는 후보자가 없어 사실상 추대되는 모습이었다.

반면 현역 회장과 새 후보자가 경선을 치렀던 인천지부와 경북지부는 모두 현 회장이 고배를 마셨다. 박정현 원장(인천)과 박병용 원장(경북)이 현직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직역별로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0년도 새 집행부에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출신은 12명으로 가장 많다. 공무원 출신은 3명에 그쳤다.

특히 새로운 지부수의사회장 11명 중 9명(82%)이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현역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와 마찬가지로 회비 납부 회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지부장 구성은 대한수의사회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수의사회 정책의 실질적인 결정권은 중앙회 이사회에 있는데, 지부장 18인이 모두 중앙회 이사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지부장 만으로도 중앙회 이사진(31명)의 과반을 차지하는 만큼 지부장의 중론이 대수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대한수의사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정기 대의원 총회에 대한 서면결의를 오늘(3/10)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면결의를 통해 중앙회 산하 위원회 인선 등을 위임 받아 나머지 이사진을 포함한 집행부 구성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검역본부, 양돈질병 연구과제 모색‥돼지 코로나 SADS 포함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올해 상반기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열고 현장 양돈질병 상황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검역본부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은 양돈현장 질병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가 필요한 과제들을 조명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변이 모니터링,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생백신 개발, 야생멧돼지 SADS 검색, 돼지인플루엔자 등 연구 필요성이 높은 분야가 내년도 신규 연구과제로 제안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박쥐로부터 유래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돼지 급성설사증후군(SADS)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2018년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된 SADS는 관박쥐(Horseshoe bat)의 분변을 통해 돼지로 감염돼 5일령 미만 자돈의 90%가 폐사하는 급성 질병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물리적 소독 시스템, 야생동물 유래 돼지질병 모니터링, 양돈 종사자 대상 인플루엔자 검색 등은 부처 합동 검토회의에 상정해 유관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현방훈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제시된 연구과제는 2021년도 연구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세계우병학회 한국 유치 준비, 정부·업계 공감대 높여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2024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한국 유치 지지에 동참했다.

2024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유치위원회는 “수의사회와 업계, 소 생산자 단체들이 속속 세계우병학회 한국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며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조도 절실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가 9일 2024 세계우병학회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인형 서울대 교수(유치단장)
대한수의사회가 9일 2024 세계우병학회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인형 서울대 교수(유치단장)

코로나19로 해외 유치전 차질..수의사회·업계·정부 유치 공감대 높인다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World Buiatrics Congress, 이하 세계우병학회)는 소 임상 분야의 세계 최대 수의학술대회다. 1960년 독일 하노버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우병학회는 지난해 2024년 세계우병학회 유치를 결의하고, 이인형 서울대 교수를 유치단장으로 하는 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이 2024년 대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2018년 일본 삿포로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개최국이 된다.

개최지는 일찌감치 제주로 선정됐다. 2011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2012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등 타 축종 임상의 대표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린 곳도 제주였다.

2024년 대회 유치에는 한국 제주를 포함해 캐나다 몬트리올,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남아공 케이프타운, 터키 이스탄불 등 5개국이 경쟁할 전망이다.

4월말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후 9월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2020 세계우병학회에서 학회 이사진의 투표로 판가름이 난다.

유치위는 당초 연초부터 세계 각국을 돌며 물밑작업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봄 이후로 해외 공략을 미룬 유치위는 2012 IPVS, 2017 세계수의사대회 등 수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살려 경쟁력 있는 대회 계획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의사회는 물론 한우·낙농육우 등 생산자단체, 후원에 나설 주요 업체들에게 유치 지지선언을 받으며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유치위에 따르면, 유치전에 필요한 예산 1억원을 지원한 제주도청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30여개 기관·업체가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세계우병학회 유치에 정부 협조 필요..’국제대회 유치가 소 임상 발전 계기될 것’

유치위원회는 2024 세계우병학회 유치에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1 WSAVA, 2012 IPVS와 2017 세계수의사대회 모두 정부의 협조와 예산 지원이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다. 2011 WSAVA, 2012 IPVS 모두 농식품부가 예산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서규용 당시 장관이 대회장을 직접 찾았다.

유치위 관계자는 “특히 세계우병학회는 유치희망국가 정부기관의 협조를 필수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유치경쟁에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지 서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우병학회를 계기로 소 임상 수준이 높아진다면 정부의 동물방역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인형 단장은 “반려동물, 양돈 등 타 축종 임상은 활발히 발전해왔지만, 소 임상은 수 십년째 그대로”라며 “국내 낙농업계의 유량·유질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데 반해, 수의사의 질은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장은 “국내에서 치러진 WSAVA, IPVS 모두 해당 축종 임상수의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4 세계우병학회 유치가 소 임상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건수 노무사의 인사노무칼럼18] 코로나19 관련 동물병원 인사노무 이슈

160625 kgs profile3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많은 동물병원에서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다수의 사업장에서 매출의 감소로 인하여 휴업, 휴가와 근로시간단축 등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이슈와 현재 정부의 지원내용에 대해 살펴보자. 

*   *   *   *

1. 휴업수당 이슈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업을 고려 중이라면 근로기준법상의 휴업수당이 문제된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직원의 귀책사유가 아니 사유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을 경우에 해당 기간 동안에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휴업수당’이라고 한다.

이러한 휴업의 범위는 반드시 하루 이상을 쉬는 경우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 8시간을 근무하도록 정해져 있는 경우 4시간만 일하고 조기퇴근 조치하는 경우에도 휴업에 해당하며 휴업수당이 발생한다.

휴업수당은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기업에 한하여 법적인 의무가 발생한다.

따라서 5인 미만의 동물병원의 경우 휴업수당 지급의무는 발생하지 않고 직원과의 협의를 통해 무급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병원 내에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의심환자가 발생하여 정부의 휴원조치가 내려져서 휴업한 경우에는 휴업수당의 지급의무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사업장에서 매출의 감소, 자체적인 안전조치 등으로 휴업하는 경우에는 휴업수당 지급의무가 발생한다.

단,직원들과의 합의를 통해 휴업이 아닌 무급휴가(휴직)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휴업이 아닌 무급휴가(휴직)에 해당하기 때문에 휴업수당 지급의무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휴업수당은 근로제공의 의무가 있는 날에 대해서만 지급하면 된다. 가령 주5일(월~금요일)을 근무하는 직원이 2주간 휴업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휴업수당은 총 12일분 지급하면 된다.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토요일은 휴업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단 유급주휴일인 일요일은 휴업수당이 발생한다.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하자.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 악화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여 고용유지조치(휴업·휴직)를 한 사업주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매출이 급감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범위를 한시적으로 상향하여 지급한 인건비의 3/4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기존에는 2/3이었다).

2020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휴업∙휴직을 하고 휴업∙휴직수당을 지급한 모든 사업주에게 상향된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일수는 최대 180일이며, 1일 최대 66,000원(인당)을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휴업을 고려 중인 경우라면,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하도록 하자. 고용유지조치(휴업·휴직)를 실시하기 하루 전까지 “고용유지조치계획서”를 노동부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 가족돌봄휴가 이슈

가족돌봄휴가는 지난해에 법이 개정되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의 양육으로 인해 긴급하게 그 가족을 돌보기 위한 휴가를 신청하는 경우 연간 10일의 범위에서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조손가정, 맞벌의 부모 등의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신설된 제도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돌봄,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 및 개학연기 등으로 자녀의 긴급한 가정돌봄이 필요하여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일 5만원을 5일 이내 기간 동안 지원한다.

국내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부터 코로나 상황 종료 시까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직원에게 지원한다.

가족돌봄비용 지원신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무급휴가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가족돌봄휴가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고 해당 지원 헤택을 받도록 하자.

*   *   *   *

코로나와 관련하여 정부가 발표하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사업장의 입장에서, 직원의 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를 바랍니다.

[김건수 노무사의 인사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170111 kgs profile

인천시수의사회 신임 회장에 박정현 연수동물메디컬센터 원장

200310 pjh ivma3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박정현 연수동물메디컬센터 원장(사진)이 선출됐다.

9일 인터넷·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제14대 인천시수의사회 회장선거에서 박정현 원장(기호 1번)이 윤재영 전 회장(기호 2번)을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인천시수의사회 회장선거는 2005년 허주형 전 회장의 당선 이후 15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당초 2월 23일 인천시수의사회 정기총회로 예정됐던 선거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총회를 열기 어려워진만큼 인터넷 투표로 변경됐다.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에서 채택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하는 한편, 온라인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회원이 인천시수의사회 선관위 주관 하에 투표를 진행했다.

9일 진행된 투표에는 온라인으로 258명, 선관위 주관 하의 별도 투표에 5명이 참여했다.

이중 박정현 후보가 134표(51%)를 얻어 129표를 득표한 윤재영 후보를 단 5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K-Voting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에서만 8표차가 나 선관위 주관 별도 투표는 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박정현 신임회장은 ‘일하는 수의사회, 보이는 수의사회, 하나된 수의사회’를 기치로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시스템 폐기 ▲임상원장 회비 인하 ▲정회원 혜택 강화 ▲수의사회 재정 강화 ▲인터넷 카페 개설 ▲회원 참여·소통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처방대상약 전산보고 논란에 대해서는 EVET 가입부터 보이콧하겠다는 강력한 투쟁 의지를 드러냈다.

박정현 신임회장은 “인천시수의사회는 그동안 회원 간의 소통부재 문제가 심각했다”며 “그 흔한 인터넷 카페나 홈페이지도 없다 보니 문제가 생겨도 회원들끼리 상의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개설한 카페를 바탕으로 수의사회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회원 의견 수렴에 나설 뜻을 전했다.

박정현 신임회장은 “선거결과가 박빙이었다. 지지해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들의 지지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5년생인 박정현 신임회장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로 연수동물메디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수의사회에서도 상무이사(제11대), 대외협력이사(제12대) 등 회무에 참여해왔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