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타겟 CDS 보조제 뉴로제닉스 ˝치매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니에요˝

수의사처방 보조제 브랜드 클리닉스(KLINIX)가 최근 ‘뉴로제닉스(NEUROGENICS), 엑셀라이트(AXCELLIGHT), 레노자임(RENOZYME)’ 시니어 케어 솔루션 3종을 출시하고 22일(목) 론칭 웨비나를 개최했다.

수의사처방 브랜드인 ‘클리닉스’는 철저한 연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인 수의사가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실험연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원료를 연구하며, 안전성 검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클리닉스의 수의사처방 액상유산균 ‘PRO-5A’, 오메가 3 ‘MEGA-3A’, 관절보조제 ‘듀오플렉스’, 췌장보조제 ‘프로다이제스트’는 이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치매 원인….단일타겟 보조제로는 부족”

“다양한 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한 다중타겟 뉴로제닉스”

김성호 수의사(지바이오텍 펫케어사업 대표)에 따르면,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반려견 치매)은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병태생리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사람의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아밀로이드-베타 침착이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여러 연구를 통해, 타우단백질의 과인산화, 낮은 아세틸콜린 농도, 칼슘농도 불균형에 의한 미토콘드리아 내 칼슘농도 증가, 활성산소(ROS)에 의한 영향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성호 대표는 “반려견 CDS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사람의 알츠하이머병처럼) 하나의 기전만 고려하기보다, 인지기능장애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며 멀티타겟 CDS 보조제 ‘뉴로제닉스’를 개발한 배경을 설명했다.

뉴로제닉스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아밀로이드-베타 억제 및 신경손상 억제, 타우단백질 과인산화 억제, 칼슘 유입 억제 및 미토콘드리아 내 칼슘농도 감소, ROS 억제,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Gut-Brain Axis와 관련, 단쇄지방산(SCFA) 중 특히 butyric acid가 아밀로이드-베타 플라그 형성을 줄이는 것까지 고려했다.

‘뉴로제닉스’는 인지기능장애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다각적인 해결 방안으로 접근한 신개념 ‘다중 타겟 메커니즘’ 제품인 만큼, 인지기능저하 및 활동량 변화, 기억력 및 학습능력 저하 등 노령견·노령묘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 개선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가진 개·고양이 환자에게 실제 급여한 결과,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뉴로제닉스와 함께 출시된 액상 복합 항산화제 ‘엑셀라이트’와 복합소화효소제 ‘레노자임’은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뿐만 아니라 대장의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엑셀라이트’는 천연아스타잔틴과 천연루테인 등을 통해 심혈관계, 눈건강, 염증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액상으로 제작되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합소화효소제 ‘레노자임’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소화기능 부족 및 구토, 식욕부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성췌장염으로 인한 소화기능 부족에 보조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PRODIGEST(췌장보조제)와 함께 급여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LINIX(클리닉스) 시니어 케어 3종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급여할 수 있다.

제품 유통은 녹십자수의약품이 담당한다(제품문의 : 031-283-3423).

[포토뉴스]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이 22일(목) 오후 국회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국회 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제정했으며, 동물권 향상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고를 격려하는 상이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19년에 이어 지난해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두 번째 동물복지대상)을 공고하고, 9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후보자를 공모받았다. 이후,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등 10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수상자 명단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당초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목)에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식을 연기한 끝에 이날 국회에서 소규모로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박홍근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와 한준호 국회의원, 우희종 서울대 교수(심사위원장),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등 일부 관계자와 수상자들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창립 50주년 한국동물약품협회,27일 기념식 개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당초 호텔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하려고 했던 동물약품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7일(화)에 비공개 내부행사로 기념식을 진행한다.

동물약품협회는 1971년 3월 3일 김홍기 대한신약공업(주) 대표이사 외 9명이 국제호텔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며 탄생했다. 그리고, 그해 3월 17일 농수산부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86년 해산했던 협회는 1992년 4월 27일 창립총회를 열고 재탄생했다. 50주년 기념행사를 4월 27일에 개최하는 것도 이 날짜를 맞춘 것이다.

동물약품협회 50주년 기념행사는 27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개최된다. 회장단·이사 등 협회 회원들만 초청했다.

행사는 ▲회장 인사 ▲축사 ▲홍보 동영상 시청 ▲50년사 봉정식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반세기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로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2019년에는 수출 3억불을 달성하는 성과도 이루었다”며 “세계 속의 한국동물약품으로의 성장은 물론 건강한 동물, 행복한 인류, 함께하는 협회를 목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년을 나눈 행복, 100년을 여는 미래>로 50주년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한 동물약품협회는 약 600쪽 분량의 50주년 기념 책자를 만들어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협회 50년의 기록, 통계,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2021 케이펫페어 부산 개막,사전 등록만 1만 8천명…25일까지 벡스코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인 2021 ‘케이펫페어 부산(2021 K-PET FAIR(부산))’이 23일(금) 부산 벡스코 4홀에서 개막했다.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주)메쎄이상이 주관하는 ‘2021 케이펫페어 부산’은 150개 업체가 23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한국펫사료협회 박람회 위원회(이진영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사전 등록 참관객만 1만 8천명을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다.

모든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은 손 소독·열 체크·출입자명부 작성(QR 체크인, 안심콜 등) 등 방역 절차를 거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는 거리두기, 환기 시스템 가동,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방역 관련 문의 : 02-6121-6397).

이진영 박람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부산시 반려동물 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려주신 만큼, 참관객과 참가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토, 일요일 12시~16시에는 주관사인 (주)메쎄이상과 참가기업 모두 함께 방역에 최대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 케이펫페어 부산 벡스코 행사는 25일(일) 오후 6시까지 부산 벡스코 4홀에서 개최된다(입장 마감 17시 30분).

자세한 내용은 케이펫페어 부산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명] 누가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피해 주는 주장을 하고 있는가:KAHA

한 약사단체가 최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내린 수의사의 약사법 위법 사례를 가지고 수의사는 인체용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의사의 인체용 의약품 조제, 판매를 주장하는 것은 단지 경제적인 이득만을 목적으로 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황당함에 실소가 나온다.

언급한 약사법 위법 사례는 동물병원 수의사가 인체용의약품을 반려동물이 아닌, 사람에게 조제, 판매해서 처벌받은 사건이다. 한 수의사의 일탈을 자의대로 해석하며 동물병원에서 동물환자를 위해 인체용의약품을 조제,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건 과연 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장인가?

동물병원에서 동물을 진료하고,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조제, 판매하는 행위가 경제적인 이득만을 목적으로 한다는 주장은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가? 아픈 반려동물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행위에 ‘경제적인 이득’을 운운하는 것은 늘상 자신들의 머릿속에 ‘경제적인 이득’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은 아닌가?

수의사는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처방전만 발행할 수 있을 뿐, 인체용 전문의약품에 대한 처방전은 발행할 수 없으며, 발행했다 하더라도 효력이 없다. 만약 수의사가 실수로 발급한 인체용 전문의약품 처방전을 보고 약사가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면 해당 약사는 처벌받는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한 번만 물어보길 바란다.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약을 지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그 피해는 누가 입을까?

양심이 있다면, 아픈 반려동물과 보호자는 눈곱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경제적인 이득’만 고려하는 것은 과연 누구인지 스스로를 돌아보길 바란다.

2021년 4월 23일 한국동물병원협회

익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옆 동물약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들어선다

익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에 들어설 평가센터
(자료 : 전북도청)

익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가 이르면 내년 말까지 들어설 전망이다.

코로나19, 고병원성 AI 등 고위험 병원체 연구시설을 갖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바로 옆에 위치하게 되면서 동물용의약품 개발에 시너지를 내는 클러스터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전북도는 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평가센터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2019년 동물용의약품 허가·수출을 위한 평가시험을 국가 지정 시험기관에서만 시행토록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을 개정했다.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센터 유치 희망 지자체를 공모한 결과 지난해 4월 익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평가센터는 익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일부에 들어선다. 연면적 9,300㎡ 규모로 운영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는다. 설계 및 공사에 250억원이 투입된다.

전북도는 9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평가센터 개원은 이르면 내년 말로 내다봤다.

평가센터가 구축되면 인수공통감염병의 백신·치료제 연구를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 시험이 늘어나며 산학연구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최재용 전북도청 농축산식품국장은 “평가센터가 전문인력 양성과 신성장산업을 이끄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양주 화재 피해 동물병원,이렇게 도와주세요˝

남양주 화재 피해 동물병원 모습 @대한수의사회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주상복합건물 상가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본 동물병원을 돕기 위해 협회가 나섰다.

경기도수의사회 남양주분회 소속 A 회원은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로 동물병원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른 층에서 발생한 불이 번져서 10시간 이상 이어졌다.

A 회원은 평소 협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온 회원으로 알려졌다.

화재 피해를 본 A 회원을 돕기 위해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이 12일 직접 현장에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고, 남양주수의사회도 분회 차원에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수의사회도 나섰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회장단 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30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남양주 화재로 피해를 본 A 회원을 돕고자 하는 사람은 4월 30일까지 경기도수의사회 계좌(농협 515-01-082895, 경기도수의사회)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입금자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필요)도 가능하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부회장 선임

(사진 :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22일 양재 aT센터에서 2021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새 회장직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한 가운데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각 축종 생산자협회부터 수의사회, 사료협회, 유가공협회, 축산경제연구회 등이 모인 축산업계 대표 단체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의 뒤를 이은 이승호 신임 회장은 축산업의 공익적 역할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 규제정책에 대한 문제제기를 취임 일성으로 내걸었다.

이승호 회장은 “FTA에 따른 축산물 관세 제로화가 예정되어 있지만 축산진흥은 옛말이고 가축분뇨, 방역 관련 무분별한 규제강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은 모두가 노력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하지만, 정부는 규제정책에 축산업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2 대선에 축산업 기반유지 대책을 후보자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축단협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집행부의 부회장단으로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과 김삼주 한우협회장, 이홍재 양계협회장, 김용철 육류유통수출협회장이 선임됐다.

대수 ˝동물 치료 위해 사람약 사용 정당…약사계는 내부 정화부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21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동물 치료를 위한 수의사의 인체용의약품 사용은 정당한 행위”라며 “약사계는 내부의 불법행위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일주일 만에 다시 한번 약사사회를 강력하게 비판한 것이다. 대한수의사회는 대한약사회가 동물병원의 인체용의약품 사용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자, 지난 14일 “약사회의 무지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피해만 가중된다”며 “본업에 충실하라”고 밝힌 바 있다.

“수의사의 정당한 행위를 불법으로 매도해 심히 유감”

“동물에게 사람약 처방·투약하는 것은 수의사와 동물의 권리”

대한수의사회는 “약사법에는 동물병원에서 동물을 진료할 목적으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약국으로부터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의료행위에 대한 몰이해와 법률의 자의적 해석으로 수의사의 정당한 행위를 불법으로 매도하는 등 동물의료 전반을 부정하는 태도가 심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대법원에서 의료행위를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행위 등으로 정의하며, 질병에 적합한 약품을 처방, 조제, 공여하거나 시술하는 것이 치료행위에 속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병원에서 동물의 치료를 위해 인체용의약품을 사용하는 건 합법적이며 당연한 행위라는 것이다.

대한수의사회는 “동물에게 사람약을 처방, 투약하는 것은 수의사와 동물의 권리이며 이를 제한하는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공론이 지적한 수의사의 약사법 위반 사례에 대해 “동물병원의 인체용의약품 조제 행위가 불법이라는 판결이 아니라, 수의사가 동물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약을 판매해서 처벌된 사례”라며 “이러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지 않고 마치 조제 행위가 불법이라는 식으로 동물보호자들을 선동하는 것은 약사들 스스로 논리가 궁색해서 나온 무리수”라고 비판했다.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은 20일 <만연한 수의사 사람약 조제 “말도 안 돼”>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일반의약품인 우루사, 삐콤, 실리마린과 전문의약품 레포틸을 조제해 판매한 수의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했다”며 “약사사회는 이 같은 수의사의 행동이 무분별한 인체용의약품 취급으로 인한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본지가 판례를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수의사는 인체용의약품을 동물치료용이 아니라 사람에게 교부한 행위로 처벌받았다. 한 수의사의 일탈 행위이지, 동물 진료를 위한 수의사의 인체용의약품 사용과는 상관이 없는 판례였다.

대한수의사회는 마지막으로 “동물의료에서 수의사를 비난하며 약사의 책임을 회피하기보다 동물약계에 만연한 면대 약사 관행 등 우리나라 공중보건을 어지럽히는 스스로의 행태를 먼저 반성하고 약사계 내부 자정에 힘쓰며 동물약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려동물 양육 월평균 지출액 20만원‥고령화 추세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가 19일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을 공개했다. 반려동물 양육비율과 노령화에 증가 추세가 엿보이는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 정보 탐색 경로에서 유튜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났다.

미용서비스, 사료, 용품 구입 등에 들어가는 양육비는 월평균 20만원을 넘어섰다.

 

반려동물 양육비율 27%..농식품부 최근 조사와 결과 비슷

오픈서베이가 이달 20~59세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도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27.7%로 나타난 것과 비슷하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수준은 높지만 양육환경이나 에티켓 수준은 낮아 괴리를 드러냈다.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응답이 74.5%으로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가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응답은 23.3%에 그쳤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자들이 관련 에티켓을 잘 지킨다는 응답도 20.4%에 머물렀다. 그나마 반려동물을 키우는 층이나 20대에서 잘 지킨다는 응답이 많았다.

향후 반려동물을 양육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증가세다. 향후 키우겠다는 응답은 32.4%로 전년대비 1.9%p 높아졌다. 향후 가장 기르고 싶은 동물은 개로 67%를 차지했다.

(자료 : 오픈서베이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

중성화는 정착, 정기검진은 아직..노령동물일수록 오히려 정기검진 덜 해

반려견·반려묘를 기르는 사람 500명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중 7명이 개를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살 이상의 노령동물을 양육한다는 응답이 22.2%으로 전년 대비 5.6%p 증가해 고령화 추세를 드러냈다.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은 전반적인 문화로 자리잡았다. 반려견·반려묘를 기르는 응답자 73.6%가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건강검진 문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실시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다.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커지는데 반해, 조사 결과 오히려’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지 않는다’는 대답의 비율은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을수록 더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힘든 점으로는 비용 문제와 복지·제도 부족, 동반 방문할 장소 부족 등을 꼽았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미용서비스, 사료·용품 구입 등에 지출하는 금액은 월평균 20만원 가량으로 조사됐다.

(자료 : 오픈서베이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

반려동물도 궁금하면 유튜브부터 찾는다

사료나 영양제, 용품 등의 구매 양상은 전년과 비슷했다.

대형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에서 사료를 구매하는 비중이 약 50%로 가장 높았다(복수응답).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전문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23.2%).

인터넷 쇼핑몰은 빠른 배송과 저렴한 가격에서, 동물병원은 제품 신뢰와 품질에서 강점을 보였다.

반려견·반려묘 관련 정보를 탐색하는 경로로는 유튜브(복수응답, 45.6%)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유튜브 이용비율이 62%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동물병원은 30.4%로 3위를 기록했다.

오픈서베이 측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비율이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료·용품·서비스를 반려동물 나이에 맞게 이용하고 질적 케어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대·베터플릭스,동물병원 보건업무 교육 개발 위해 협약

수의사를 위한 교육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com)를 서비스하는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 기업 쓰리디메디비젼(김기진 대표이사, 사진 오른쪽)이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조윤주 교수, 사진 왼쪽)와 21일(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의 임상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특성화(애완동물과 임상교육) 교육에 따른 융복합 교육 ▲수의학교육 분야 교육기술 자문 ▲기타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과 업무연계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특히, ‘동물병원 보건업무 기본교육’에 대한 과정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 과정은 ▲인간동물관계와 의사소통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반려동물의 이해 ▲동물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기능 이해 ▲동물의료 진료보조 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베터플릭스는 직접 개발한 3D 영상 기술을 업계 최초로 수의 분야에 접목해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해 수의 전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4월에만 매주 목요일 50% 가격에 외과 필수 강의를 구매할 수 있는 핫세일 이벤트와 해부학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소동물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심장질환들의 이론, 진단법 및 내과적 관리를 다루는 심장학 강의와 AOVET에서 권장하는 수술법을 4회 참관 및 일대일 개별지도로 교육하는 슬개골 강의도 곧 오픈된다. 슬개골 강의는 한 기수에 3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하여 더욱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터플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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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못 자는 반려견 치매 환자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까요?˝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반려견 치매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미국 UC데이비스 수의과대학 동물행동의학 전문의 과정을 마친 김선아 수의사가 21일(수) 퓨리나 프로플랜 웨비나에서 반려견 치매 환자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김선아 수의사는 이날,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반려견 치매) 환자가 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DISHAA) 중에서 S(sleep/wake cycles)를 강조했다. 보호자들이 특히 S 증상에 대해 힘들어하는데, 반려견이 서성거리고 잘 쉬지 않으며, 수면 시간이 감소하고, 밤에 잠에서 자주 깨다 보니,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밤에 안자고 일어나는 CDS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김선아 수의사는 어린 아이용 범퍼 베드 이용, 사료·보조제 사용 등 분야별로 해줄 수 있는 것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어린 아이용 범퍼 베드를 이용하면,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돌아다니더라도 부딪혀서 다치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방수이기 때문에 배뇨 실수를 하더라도 관리가 수월하다.

영양학적 관리 차원에서는 ‘브라이트마인드’와 ‘뉴로케어’ 사료를 추천했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반려견 치매 사료는 퓨리나의 ‘브라이트 마인드’와 ‘뉴로케어(처방식)’뿐이다.

약물은 미국 FDA에서 유일하게 CDS 치료로 승인된 셀레질린(selegiline)과 가바펜틴, 트라조돈, 벤조다이아제핀을 소개했다. 또한, 진통제 및 침치료·레이저치료 등을 통한 진통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진통제와 항불안제를 병행 사용하는 것이 환자가 밤에 자는 데 효과적이라는 경험도 전했다.

김선아 수의사는 “CDS 환자가 밤에 잠을 잘 못 자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많이 힘들다”며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퓨리나 프로플랜 웨비나는 5월 17일(월) 밤 9시에 진행된다.

퓨리나 연구센터 소장인 이비니저 사티야라즈(Ebenezer Satyaraj) 박사가 세계 ‘최초 고양이 알러지 감소 사료’인 <리브클리어>에 대해 강의한다.

사티야라즈 박사는 이번 웨비나에서 95%의 고양이 알러지 환자가 반응하는 단백질(알러젠)인 ‘Fel d1(펠디원)’과 펠디원 생산을 막거나 파괴하지 않으면서, 펠디원을 중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수의사와 수의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퓨리나 프로플랜 리브클리어 웨비나 내용 확인하기(클릭)

`ASF·농장동물 진료권 논의` 수의양돈포럼 4월 28일 온·오프라인 병행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고상억)가 오는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1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수의양돈포럼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진행된다. 양돈수의사회는 현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당일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럼 학술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션으로 문을 연다. 선우선영 양돈수의사회 학술부회장의 국내외 ASF 발생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미국 캔자스주립대 와이타카 음완기 박사가 ASF 서브유닛 백신 개발 전망을 전한다.

국내 ASF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 현황과 정부 방역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최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도 포럼에 참여한다. 양돈수의사인 최종영 위원장이 특위 발족 배경과 활동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PRRS 바이러스와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질병 관련 발표도 병행된다.

양돈수의사회 총회와 함께 열릴 이번 포럼의 자세한 일정은 한국양돈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제경 서울대 수의대 교수, 과학기술포장 수상

성제경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사진)가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151명에게 훈장 등을 시상했다.

김광호 부산대 교수(과학기술 창조장)을 비롯한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79명,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22명(단체포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성제경 교수는 2013년부터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 단장을 역임하며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마우스 모델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다.

사업단은 각종 마우스 모델을 제작·분양하는 한편 마우스종합포털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국내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은 “대한민국의 성장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유공자 여러분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본동물의료센터,국내 최초 브레인 네비게이터 도입

본동물의료센터 수원 본원이 국내 동물병원 중 최초로 브레인 네비게이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브레인 네비게이터는 뇌 수술에 사용되는 영상 유도 시스템으로, 전자기장을 통해 가상의 공간과 실제 CT, MRI를 동기화하여 두개강 내에 해부학적 위치를 표현해주는 장치다.

경련 등 신경 증상으로 뇌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사용된다.

뇌 수두증의 치료에서 뇌실과 복강 쪽에 관을 삽입하는 VP Shunt 수술 때 뇌실 쪽 카테터 장착이나, 뇌종양 수술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최소한의 절개로 정상적인 뇌 조직은 손상하지 않고 종양 조직만 정확하게 제거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뇌신경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도 단축되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 속도도 빠르다. 1kg의 소형 반려동물에게도 더욱 정확한 뇌신경 수술이 가능해졌다는 게 본동물의료센터 측 설명이다.

STEALTH STATION™ S8

김용선 원장은 “동물의학계에서도 뇌신경 수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뇌신경 수술을 이제 한국에서도 실시하고 있다”며 “뇌신경 수술의 정확성과 회복률을 높이기 위해 브레인 네비게이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의 뇌 크기는 사람보다 무척 작다”며 “작은 크기의 뇌를 정밀하게 수술해야 하는데, 네비게이터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게 뇌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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