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종합포털 ABpet(에이비펫)이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동물병원지원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이비펫의 동물병원지원캠페인은 ▲로컬 동물병원 지원 ▲동물병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공 ▲잘못된 자가진료 근절 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현재 120여개 동물병원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106개 동물병원이 참여했으며, 광주, 제주, 전주, 충북, 청주 등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에이비펫 측은 “병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동물병원 별로 특화된 전문 진료범위 소개, 대표 원장 인터뷰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정보 전달, 병원위치 세부 확인이 가능한 지역필터 등을 무료로 제공해드린다”며 “동물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부 3.0 유능한 정부 전략’ 추진을 위해, 전국 시·도 가축 방역기관의 시험요원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진단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각 기관의 BSE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 및 평가는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BSE 차폐실험실에서 실시됐으며, 검사시료 채취요령 등 BSE 검사기술과 함께 최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는 악성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소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각 기관의 BSE 시험요원 교체가 많아 검사역량 평준화에 대한 내부적인 우려가 있었지만, 평가 결과 도축장 시료 및 표준시료에 모든 요원이 동일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국내 기관의 BSE 진단능력의 공신력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지난해 제82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소해면상뇌증에 대한 가장 높은 청정국 지위인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영국산 소 및 소 유래 축산물 수입을 금지한 1996년부터 출하 소나 BSE 유사증상을 보인 개체에 대한 BSE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지만 감염사례는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검역본부는 “매년 BSE 진단역량 훈련 및 평가를 통해 검사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이 BSE 위험무시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민의 86%가 ‘중성화를 시켜 숫자가 늘지 않도록 하고 밥주는 곳을 청결하게 한다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동물보호과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8,53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379명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86%가 위와 같이 응답한 것이다.
‘길고양이 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먹이를 주면 안된다’는 응답은 581명(7%)이었으며, ‘불쌍하기 때문에 무조건 먹이를 줘야 한다’는 응답은 571명(7%)이었다.
“서울시의 길고양이 정책 목표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길고양이도 도시 생태계의 일환이기 때문에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중성화를 시켜 개체수를 조절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응답이 88%(7,466명)를 차지했다.
‘길고양이로 인해 겪는 불편이 크기 때문에 길고양이를 없애야 한다’는 응답은 단 6%(538명)이었으며,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이 간섭하지 않고 내버려 둬야 한다’는 응답 역시 6%(527명)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진행됐다. 엠보팅(m Voting)이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로 서울시가 크고 작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실시간 투표로 빠르게 수렴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폰 앱이다. 서울시는 2014년 3월 엠보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재영 새정치민주연합 동물보호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수의계 인사들이 12일(목) 국회본청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을 찾아 회의를 진행했다.
새정치민주연합(대표 문재인)은 직능단체와의 정책연대를 강화하고 각 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4일 제15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56개의 직능별 위원장을 선임하였으며, 김재영 원장을 동물보호복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1월 말까지 각 직능대표자들과 연이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그 중 첫 번째로 이 날 수의사들과 직능대표자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이 날 회의에는 김재영 위원장을 비롯해 안재훈 전국수의학도협의회의장, 성경미 전 대한소동물수의사회 회장 등 수의계 인사 8명이 참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를 비롯해 주승용 최고위원, 이상직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재영 위원장, 문재인 대표, 이상직 본부장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수의사 처방제 도입에도 힘을 보탰던 주승용 최고위원은 “동물권과 관련하여 할 일이 많다. 수의사분들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직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은 “저도 집에 고양이를 기르고 있고, 문재인 대표도 기르고 있다. 여러 직능 중 가장 첫 번째로 수의사분들과 직능대표자회의를 열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개인적으로는 직능 대의원을 모집하여 그 중에서 비례대표까지 선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동물이 우리 삶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김재영 위원장님 이하 많은 수의사분들께서 동물보호복지 관련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김재영 위원장은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1000만에 이르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생명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동물 역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생명권이라는 것은 진보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발언 중인 김재영 위원장과 이를 적고 있는 주승용 최고위원
김재영 위원장은 이어 “신종 전염병 중 60%가 인수공통전염병이고, 이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환경이 건강해야 동물이 건강하고, 동물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 앞으로 동물권·생명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 젊은 층의 80% 이상이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동물이야말로 여야 쟁정을 떠나 국민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재영 위원장은 또한 “직접 새정치민주연합 정책 공약 책정에 참여해 달라”는 말에 72억 원이 투입되는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500여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등을 예로 들며 ‘반려견 운동장 건립과 길고양이 TNR 사업의 활성화’를 추천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다음 회의에는 동물보호단체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재영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동물병원 개설자가 동물진료에 필요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윤명희 의원 대표발의)’을 언급하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당 약사법 개정안이 처리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는 각 직능단체대표들과 회의를 이어간 뒤, 11월 말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동물보호소 시설은 전반적으로 열악하며 제대로 된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년 2000두 이상 입소하는 대규모 보호시설과 년 500두 이하로 입소하는 소규모 보호시설까지 규모가 다양하기 때문에 비교도 쉽지 않습니다. 시설이 좋고 운영상황이 양호한 일부 보호소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상황은 비슷합니다.
규모별로 구분해보면 년 2000두 이상 입소하는 대규모 보호시설은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구조관리협회,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보호소 등 10군데 가까이 되며, 년 1천두에서 1천5백두 사이로 입소하는 중규모 보호시설은 원주, 제주 등 5군데 정도입니다. 이를 제외하면 수도권 지역 및 광역지자체 제 2, 3도시에 년 1000두 이하, 500두 이하로 입소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운영 주체별로 구분해보면 지자체가 직영 운영하는 곳과 위탁단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지자체 직영 보호시설 중 대규모 시설은 대전이 유일하며, 나머지는 중소규모 보호시설 등입니다. 직영 보호시설은 전체 보호시설의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위탁 보호시설의 운영 주체로는 야생동물관련 단체,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동물병원, 동물관련 단체, 개인 사업체 등 여러 단체가 있습니다.
위탁 보호시설은 대부분 노후하고 열악한 시설과 밀집수용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탁을 받기 전에 시설을 제대로 갖추기가 어렵고 매년 입찰이 이루어지므로 시설에 대한 투자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대다수 위탁업체의 의견이며, 대부분 임대 형태로 열악한 시설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용도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설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고 시설 자체에 대한 제한이 약하기 때문에 위탁시설은 열악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보조금에서 시설에 대한 임대료, 시설비 등을 충당하기 때문에 실제 동물관리에는 많은 예산이 사용되지 못합니다. 정부에서 광역 동물보호소 설치 지원을 하고 있으나 지자체 별로 소음, 악취 등의 민원과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부지선정이 쉽지 않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위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위탁 계약 형태는 입찰계약과 수의계약의 형태로 나뉘는데, 소규모 보호시설의 수의계약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입찰계약이 이뤄집니다.
입찰계약의 경우 대부분 최저 단가에 의한 입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술력 등을 평가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지자체 별로 별도의 기준을 정하고 이를 따르긴 하지만 기준이 높지 않습니다. 동물보호소 지정위원회를 운영하는 곳도 일부 있는데, 이들은 ‘최저 단가에 의한 입찰은 문제가 되는 단체가 계속 입찰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는 생각 아래 기술력 평가를 통해 최저 단가에 의한 입찰이 최소화 되도록 합니다.
위탁 계약보다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동물보호소가 적합하나 상황이 여의찮을 경우 위탁 계약을 하게 됩니다. 위탁 계약을 하더라도 유기동물이 중규모 이상 발생되는 지자체에서는 최저 단가 입찰 비중을 낮추고 기술력 평가(인력, 시설, 운영 등)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법적인 조치를 받거나 부실관리 지적이 이어지는 곳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만들거나 기술력 평가를 통해 부적합한 곳을 누락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표> 해외 동물보호소 운영 현황
동물복지의 선진국인 영국, 독일 등은 민간단체(RSPCA, 독일동물보호연합 등)에서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은 주마다 다르지만 대도시(뉴욕, LA 등) 일부를 제외하고 민간단체(ASPCA, HSUS 등)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럽(독일, 영국)은 정부 보조금이 거의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도 직영보호소를 제외하고는 보조금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후원, 자체 수익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동물복지 선진국들은 동물보호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100년, 200년 이상 되었으며 민간단체의 역량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후원 및 자체 수익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이며, 정부에서도 강력한 법제정 및 민간단체에 권한 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상황이 비슷한 아시아권 국가인 대만, 일본의 경우에는 동물보호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10~20년 빠르지만 민간단체의 역량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모두 광역권 직영 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보조금과 지자체 예산으로 시설지원, 운영비 지원이 이뤄집니다. 대만의 경우에는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입양 등 인도적인 처리 등에 대한 노력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정부는 법정비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합니다.
우리나라도 점진적으로 정부보조 아래 지자체에서 동물보호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운영 주체는 되도록 직영으로 하되, 위탁운영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운영지침에 맞는 인력과 시설 등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위탁비용을 전액 운영비로 사용하도록 하여 보호소를 수익사업으로 생각하지 않는 위탁업체가 선정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지자체들이 운영의 어려움, 민원 발생 등으로 직영 보호소를 꺼려합니다.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랍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12일(목)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약품의 현장 적용 유효성 향상 방안>의 주제로 동물의약연구회(회장 송재영)와 공동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만 가축위생시험소의 이수해 박사, 북해도 지자체 가축방역과장 니시 히데키 박사 및 듀퐁사(社)의 아시아지역 방역위생 총괄 책임자인 호프 왕 박사, 그리고 네덜란드 식품위생연구원의 린다 스토커 박사 등이 초청되었으며, 이들은 각각 대만의 구제역 백신 방역정책 및 백신 검정수행 체계, 북해도의 동절기 소독제의 사용 실례 및 동절기 최적의 질병확산 방지기술 소개, 그리고 유럽의 항생제 내성 감축정책 및 내성 모니터링 체계에 관해 발표했다.
검역본부에서는 윤선종 연구관이 국내 구제역백신 검정체계 및 개선방향 등을 소개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사용 현장의 전문가 및 동물약품제조업체가 초청되어 동물용의약품의 현장 유효성 향상 방안에 대한 심층 토의가 이뤄졌다.
검역본부 측은 “특히 대만의 구제역 백신 정책 및 돼지에서의 검정체계에 대한 한국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국내 구제역 백신 검정기준 재설정·운영에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동절기에 효과 있는 부동액 사용 및 생석회 등의 적절한 소독약제의 선정과 사용방법을 이용하여 농가 및 거점지에서의 차단방역 소독요령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동물약품 품질평가 기술 및 유효성 증진 방안 등을 소개하고 관련 산업의 확대를 위한 신제품의 개발 및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적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품질평가의 수행과 산업체의 품질관리 및 허가서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의약연구회는 ‘산·학·관·연 공동으로 동물의약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6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동물용의약품 등록, 항생제내성, 동물의약산업의 국제화전략, 생약제제 개발, 제네릭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10여차례 개최한 바 있다.
“진료 과정에서 통증과 고통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의료인과 비의료인을 포함한 모든 동료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및 보건과 관련된 정보와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제공해야 한다”
“자신의 진료역량을 진솔하게 평가해야 하고 과장 홍보하지 않아야 한다”
“환자, 보호자, 보건의료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위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한국의 의사상’에서 기술한 한국 의사의 핵심역량 명제 중 일부다.
‘한국의 의사상’은 환자 진료, 사회적 책무, 전문직업성 등 의사가 추구해야 할 가치 5요소와 그에 따른 세부역량 16항목, 이를 구성할 70가지의 명제를 규정하고 있다.
이는 의사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을 반영한다. 또한 대학이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를 구성하는 근본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환자와의 소통을 의사의 핵심역량 중 하나라고 규정했다면, 의대(의전원)는 그러한 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언제 어떠한 교육과정을 통해 길러줄 것인지 계획해야 한다. 또한 의사 국가시험은 모의환자와의 문진시험 등을 통해 의사에게 필요한 소통역량이 갖춰져 있는지를 검증한다.
10일 충북 오송역에서 열린 교육위 회의
국내 수의학계에서도 수의학 교육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y)을 설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의 수의사상’을 규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대한수의사회가 규정한 수의사의 신조와 윤리강령이 있지만, 이는 수의사상을 전체적으로 규정했다기 보다는 수의사의 윤리와 직무상 상호관계 등을 다룬 측면이 짙다.
한국수의과대학협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류판동)는 ‘한국의 수의사상’ 초안 마련에 앞서, 수의사가 추구해야 할 대표적인 가치와 역량이 무엇인지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의 수의사상’이 갖춰야 할 모습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위는 10일 충북 오송역 충북대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방안을 논의했다. 류판동, 김대중, 송근호, 장동우, 최지혜, 오용관 교수와 강종일 충현동물병원장이 참석했다.
교육위는 수의과대학 교수진뿐만 아니라 수의대생, 수의대생의 학부형, 분야별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대중 충북대 교수와 송근호 충남대 교수, 남상섭 건국대 교수, 오용관 전남대 교수, 천명선 박사를 핵심역량연구소위원회 위원으로 설문조사안 작성 및 해외 연구자료 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위는 오는 11월 23일 회의에서 설문조사 방안을 확정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까지 핵심요소와 세부역량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수의과대학협회가 주관하는 공청회를 거쳐 2016년 하반기에 ‘수의사상’을 반영한 수의과대학 시기별 학습성과를 디자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장동우 충북대 교수는 “한국의 수의사상 설정이 향후 수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의 기준이 된다는 중요성을 수의계 구성원에게 잘 알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의사이자 썰매견 선수로 2014년 미국수의학재단(AVMF) 선정 ‘미국이 사랑하는 수의사’상을 수상한 팀 헌트 수의사가 개발한 반려견 사료 ‘닥터팀’이 국내에도 출시돼 화제다.
1989년부터 미국 미시간주에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팀 헌트 수의사는 지난 18년간 썰매견대회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자신의 썰매견을 위한 사료를 개발해 먹여온 팀 헌트는 이를 바탕으로 닥터팀 애견사료(Dr.Tim’s Premium All Natural Pet Food)를 출시했다.
닥터팀 사료는 체감온도 영하 30도 이하의 극한 상황에서 9~15일 동안 달리는 썰매견을 위해 개발된 만큼 높은 소화흡수율과 강력한 에너지 생산이 특징적이다. 2011년 이후 모든 알래스카 아이디타로드(Iditarod) 썰매견 대회의 우승자들이 닥터팀 사료를 급여하고 있다.
이를 기초로 모든 연령대의 반려견을 위해 출시한 ‘펄슛’과 ‘케니시스’ 제품은 미국에서 호평 받고 있다.
AAFCO(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절차에 따른 동물 급여 실험에서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증명됐으며, Dog food adviser 에서도 최고등급인 별표 5개로 평가 받았다.
무항생제 북미산 닭고기를 단백질 주원료로 활용해 동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87%에 달하며, 알러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옥수수∙콩이 아닌 귀리와 감자를 탄수화물원으로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오메가3 지방산과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하고 자체 개발한 슬로우 쿡(Slow cook) 방식을 통해 영양소의 파괴를 막고 소화율을 증진시켰다.
닥터팀 사료의 국내 총판 HM KOREA 측은 “그 동안 국내 반려견 보호자들이 참여한 체험평가를 통해 모질 개선, 변 상태 개선, 눈물량 감소, 체중 유지 등에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며 “미국 내 다수의 펫푸드 리뷰사이트와 사료관련 기관에서 역량을 인정 받은 닥터팀 사료의 국내 출시가 성사된만큼 보호자 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닥터팀 사료의 성분 및 영양 비율, 에너지 대사량 등의 정보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국 국방성 기술로 개발된 강력한 공기살균청정기 에어백신 015+(AirVaccine 015+)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사육 가정에 효과를 보여 화제다.
에어백신 015+는 OH라디칼을 통해 바이러스·세균·곰팡이·오염물질을 99.9% 박멸시키는 공기살균청정기로 2015 창조혁신대상 종합대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영국 국방성의 원천 군사기술을 사용하여 신종플루(H1N1)바이러스, 메르스·사스 등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주)오에이치코리아 측에 따르면 에어백신 015+는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린 자녀가 있는 집 ▲환절기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이 계신 집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분 ▲병의원의 수술실, 대기실, 진료실 등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집 ▲반려견, 반려묘 사육 가정 ▲각종 질병 유발균으로부터 지켜야 할 임산부 ▲학생들의 공부공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체와 동식물에 완전 무해하며, 강아지 냄새 고양이 냄새 등 반려동물 냄새를 중화·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 동물병원, 애견카페, 애견샵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대 120㎡ 공기살균청정이 가능할 정도로 넓은 사용면적과 저렴한 유지비(한달 전기료 약 300원)를 자랑한다.
에어백신 015+ 관계자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사육 환경에서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동물병원 및 애견샵에서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제품 구입을 원하거나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제품 판매를 원하는 애견샵(동물병원)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