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남수 학장이 지난 11월 20일에 오사카 리가 로얄 호텔에서 열린 ‘제36회 동물임상의학회’ 연차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공익재단 동물임상의학연구소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9월 MOU를 체결하였고, 이것이 연이 되어 동물임상의학회에 참가한 한국 임상수의사 38명을 대표로 김남수 학장이 연차대회 첫날 축사를 낭독한 것이다.
김남수 학장은 “MOU를 통해 개인적 친분의 한계를 넘어 한국과 일본의 임상수의학은 물론 임상 수의사들이 공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며 “야마네 교수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은사님이셨던 백영기 교수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한수의사회 및 서울시 수의사회 그리고 로얄동물의료센터와의 활발한 교류 및 연수활동이 잘 이루어져 실질적인 수의 임상 기술이 진일보 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향후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일본 동물임상의학회 및 동물임상연구소와의 교류도 상호이익이 될 수 있도록 회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임상의학회 연차대회는 일본 돗토리현 일본동물임상연구소 주최로 매년 11월에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다.
강원대 수의과대학 동물복지동아리 ‘와락’과 CALSIS(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가 주최한 수의대생 대상 동물복지 특강이 11월 25일 강원대 수의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독일에서 동물복지 분야의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혜원 박사가 연자로 초청돼 ‘동물복지에서의 수의사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혜원 박사는 유럽에서 동물복지 관련 법률이 어떻게 개선되어 왔는지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의 동물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독일에서 수행했던 동물복지 관련 연구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수의사가 동물복지 분야에서 담당해야 할 역할을 제안했다.
이혜원 박사는 “수의사는 전문가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복지의 사회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감정에만 호소하는 방법에 한계가 있는 만큼 연구를 통해 밝혀낸 객관적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
독일의 동물복지 연구소는 철학적인 동물복지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복지 관련 실험을 통한 결과를 수치화하여 증명하는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는 관련 연구결과가 동물복지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는데 반해, 국내에는 관련 연구기반이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연구에 이은 두 번째 역할로는 시민교육을 제시했다. 이 박사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동물보호 인식을 교육하는 것이 최전방에 있는 임상수의사의 역할이라고 조언했다.
‘유럽에서 특히 동물복지가 앞서 나가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학생의 질문에는 “동물복지는 인권운동과 함께 유럽사회에 대두되면서 전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다”며 “무엇보다 전문가들이 연구를 통해 증명한 자료들의 역할이 컸다”고 진단했다.
이날 특강을 수강한 본과3학년 김민지 학생은 “흔히 동물복지를 추상적인 개념이라 생각하지만, 수의사가 과학적인 연구결과로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특강을 마련한 ‘와락’은 2015년 2학기에 신설된 강원대 수의대의 첫 동물복지 동아리다. ‘WA’ (Welfare of the Animal)와 ‘樂’ (즐거울 락)의 합성어인 ‘와락’에는 동물복지를 개선하고 동물과 사람이 어울리는 즐거운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와락은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과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토론, 특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심 있는 강원대 수의대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 인상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이 드디어 입장료 인상을 추진한다.
서울대공원은 29일, 서울시의회에 성인 기준 요금을 기존 3천원에서 최고 6천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6천원은 현행 조례상 올릴 수 있는 최고금액이다. 현재 각각 2천원과 1천원인 청소년과 어린이 입장 요금도 함께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공원이 입장료를 인상하는 것은 2003년 성수기 요금을 1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한 후 무려 13년 만의 일이다.
서울대공원은 전체 예산(약 329억 원) 중 재정자립도가 40%대에 불과한데다 2013년 11월 동물원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려 숨지는 등 시설 낙후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며 입장료 인상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사설 동물원이 아닌 서울동물원이 입장료를 인상하는 것은 ‘서민의 즐거움을 빼앗고, 시민 복지에 기여하지 못하는 일’이라는 반대 의견도 많았다.
다양한 시설 개선을 추진중인 서울동물원
하지만 이번 서울대공원의 입장료 인상 추진은 대체로 환영받는 분위기다. 입장료를 현실화하자는 데 동물원 관계자, 동물보호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관람객까지 모두 동의하고 있다. 입장료가 현실화되어야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동물복지를 고려한 동물전시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8월14일부터 15일까지 관람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0%이상이 ‘입장료 인상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서울동물원 측은 현재 서울시의회와 협의하며 조례 규칙 개정과 인상금액 확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음까지 도시공원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중 요금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현행 입장료 수준으로는 동물복지와 시민 서비스를 충분히 실시하기에 부족하고, 노후 시설 개선과 대규모 투자를 위해선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며 “학교 등 단체 관람객이 많은 만큼 입장료 인상에 대한 충분한 안내·홍보 기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사(대표 이상규)가 미국 안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큐톰(ACCUTOME) 제품을 국내 런칭한다.
지난 40년간 전세계에 안과용 진단기기를 공급해 온 글로벌 기업 ACCUTOME社는 1980년 각막두께측정기(PACHYMET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업체다.
현재는 휴대용 안압계, B-SCAN, UBM-SCAN 등 다양한 라인업의 안과 진단용 장비와 관련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기사에서 ACCUTOME 제품 중 먼저 출시하는 제품은 휴대가 가능한 동물용 안압계 아큐펜(ACCUPEN)이다.
동물전용으로 개발된 아큐펜은 오차범위를 2mmHg 이내로 줄인 정확한 안압측정 능력과 넒은 측정범위(7~60mmHg)를 자랑한다. One tap-One Reading 방식으로 작동하는 아큐펜은 9번 측정 시 자동으로 평균값을 산출하여 이를 대형 LCD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ravity Offset Technology를 적용해 수직, 수평 및 별도의 Daily Calibration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손에 잡기 쉬운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85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편의성을 더했다.
제품은 제품 본체와 하드케이스, 추가배터리, 팁 커버로 구성됐다.
㈜신기사 AHS사업부 관계자는 “ACCUTOME社 동물용 안압계 아큐펜은 합리적인 가격과 정확한 결과값이 특징”이라며 “충분한 제품 비교를 위해 서울본사와 각 지역 지사를 통해 데모시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1월 28일(토) 개최된 ‘2015년도 한국동물병원협회 제2차 임시총회’에서 허주형 현 12대 회장이 13대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허주형 회장의 출마사를 데일리벳에 게재합니다.
제13대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에 출마하며 – 허주형
존경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임상수의사선생님 여러분. 이번에 다시 임상수의사의 수의권의 완전 쟁취라는 염원을 가슴에 품고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에 출마한 허주형입니다.
정확히 2년 전 어려움에 처한 우리 협회의 당시 임원님들의 추대에 의해 전임 회장님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아 운영하면서 우리 협회가 우리나라 수의계에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20년의 역사가 무색하게 조직의 정비는 전무하고 다만 협회 회원들의 열정만이 보였습니다.
우리협회는 외부적으로는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를 개최하는 등 놀랄만한 성장을하였지만, 내부적으로는 수의임상대중의 염원이 무엇인지를 망각하다보니 조직의 존폐여부까지도 간적이 있습니다.
협회 회원여러분 저는 앞선 우리 협회회장 선거를 보면서 아직도 우리 임상의의 임상조직에 대한 생각이 한창 미치지 못함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임상수의사의 권익 쟁취를 위해서는 혈연이나 지연, 그리고 각자가 속한 학회와 개인의 명예는 잠시 접어두고 우리 협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저는 우리 임상의와 우리 협회의 미래를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아직도 협회의 발전보다는 학연, 지연, 각종단체의 이익이 먼저 우선시 된다면 우리가 염원하는 수의권쟁취의 오랜 숙원도 요원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존경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원여러분.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단순한 학술단체가 아닙니다. 임상수의사의 동물진료권의 완전한 독립과 임상수의사의 권익을 치열하게 쟁취하고 지켜가야 할 단체입니다.
저는 이번에 공식적으로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그간 2년 동안 비상대책위처럼 운영해온 협회의 조직과 그 구성원을 재배치하여 우리협회와 임상수의사의 권익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동물학대와 국민보건위협, 나아가 임상수의사의 생존권문제에 가장 큰 위협을 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제12조 3항”의 개정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협회 회원이 가입된 각급 수의관련 학회를 적극 지원하여 수의학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수의사관련 단체 중 처음으로 회장직선제를 도입하여 모바일 투표 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여 회원이 직접 뽑는 회장 직선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끝으로, 전국의 10개 수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가칭)카하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 한하여 한 대학에 한명씩 10개 대학 모두 장학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임상수의사선생님 여러분 “민주주의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처럼, 수의권의 완전쟁취는 임상수의사의 구심점인 한국동물병원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하여만 쟁취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회나 각급 수의관련 단체들은 그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는 것처럼,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한국 임상수의사의 권익 쟁취에 앞장서는 데 그 존재가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임상수의사의 권익쟁취에 앞장서지 않고, 임상수의사의 이익을 외면한다면, 따끔한 질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약사법 개정을 촉구하며 [주장] 동물에게도 의약품을 원활하게 쓰게 할 권리가 있다 – 유경근
동물을 치료하는 데 이용되는 약물 모두가 동물용으로 개발되어 있지는 않다. 그래서 일부는 성분이 동일한 사람용 의약품을 사용한다. 이는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의사는 약품 도매상을 통해 약을 구매하는 것에 반해 수의사는 동물에게 적용할 인체용의약품을 일반 약국을 통해서만 구입해야 한다. 당연히 약을 쉽게 구매하기도 불편하고 가격 또한 비쌀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재 수의사가 동물을 치료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인체용 의약품을 약품 도매상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수의사회는 물론이고 정부와 국회 전문위원, 축산단체, 동물보호단체가 찬성하는 이 개정안이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로 현재 난항을 겪고 있다. 그 반대 이유가 과연 타당한지 살펴보자.
첫 번째 반대 이유는 수의사들이 인체의약품을 동물에게 오남용 할지 모르니 약사들이 그나마 감시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은 약사가 전문가이기 때문에 일면 타당할 수 있다.
그런데 크게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다. 동물에서의 약의 반응은 사람과 크게 다른 경우가 많다.
동물에게 약을 사용함에서 사람처럼 적용할 수 없다. 개와 고양이가 다르고 토끼와 새가 다르다. 당연히 소와 말도 다르다. 약에 대한 생체 이용률이 동물에 따라 달라 약의 체중 당용량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갑상선 약물은 사람보다 체중 당 몇 배의 용량을 써야 효과가 있다. 또 어떤 약은 사람과 전혀 다른 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에서 항우울제로 쓰이는 약이 고양이에서는 식욕 촉진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에서 적용되는 약을 배운 약사가 동물약 오남용을 걱정한다. 국가가 각각의 영역에서 역할을 하라는 전문가 제도에 반하는 일이다. 동물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수의사가 책임을 지고 사람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의사와 약사가 책임을 지면된다.
새누리당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지난 2014년 당정 간 전체회의와 규제개혁 특별법 공청회를 잇달아 열고 정부 부처가 제출한 규제개혁 과제 184건 중 15건을 핵심 우선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이 15건의 핵심 우선과제 중 인체용 전문의약품의 동물병원 공급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원활한 동물 치료를 위해, 약사법 개정을 바란다.
다른 이유는 인체용 의약품을 수의사들이 다른 불법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렇게 쉽게 약을 구입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동물 치료의 전문가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본다면 약사 또한 의약품을 불법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고 의사 또한 마찬가지다. 다들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는 그게 약사든 의사든 수의사든 법적으로 책임지게 하면 된다.
그리고 더 말이 안 되는 이유는 현재도 인체용 의약품은 수의사가 필요하면 얼마든지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약국에서 구입해 쓸 수 있다. 수의사들은 단지 그 유통경로의 한 단계를 줄여 달라는 것뿐이다. 약국에서 구입하면 문제없던 것이 약품도매상에서 구입하면 갑자기 도덕적 해이가 생긴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
게다가 이미 수의사가 인체의약품을 수불대장에 기록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이나 마약류는 금고 사용과 각종 서류 및 진료 차트 기록 등으로 의사들보다 더 강력하게 관리 받고 있다.
그리고 약품도매상 또한 약사법 제45조 5항에 따라 법적으로 약사가 그 업무를 관리하게 되어 있다. 즉 약품도매상에서 수의사가 의약품을 구입하더라도 약사의 관리 감독하에 있게된다. 따라서 약사의 관리감독에서 벗어난다는 우려는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
마지막 이유로 동일성분의 경우 인체용 의약품이 동물약보다 싸기 때문에 남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의사가 약값이 저렴하니까 안 써도 되는 약을 더 쓰고 과용량으로 사용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타 전문영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이 법 개정이 약사와 수의사의 밥그릇 싸움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단지 누군가에게 유리할 수 있는 법이라고 이를 밥그릇 싸움이라면 세상의 모든 정책과 법은 밥그릇 싸움일 수밖에 없다. 노인복지법은 노인과 젊은이 간의 밥그릇 싸움이고 노동법은 경영자와 노동자의 밥그릇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린 그것들을 그렇게 치부하지 않는다. 이 시대에 무엇이 더 상식적이고 더 맞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부디 이 법이 개정되어 수의사들이 전문가로서 동물을 더 원활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28일(토)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5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부의안건은 ‘제13대 회장 및 감사선거’에 관한 건이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토) 2015년도 제1차 이사회 임시총회에서 회장 선출에 실패한 뒤 11월 11일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재공고했다. 이후 20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서 허주형 현 회장이 단독으로 회장에 출마했다. 감사 후보 등록자는 없었다.
이 날 이사회는 전체 이사 83명 중 참석 17명, 위임장 제출 33명으로 성원됐으며, 허 회장은 반수 이상의 신임을 얻어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허주형 회장은 지난 2013년 11월 9일 보궐선거를 통해 제12대 회장에 당선된 뒤 이 날 제13대 회장에까지 당선되며 앞으로 3년간 더 동물병원협회를 이끌게 됐다.
허주형 회장은 “지금 임상의 손이 우리 손에 없고 외부의 손에 있다는 것이 아쉽다. 외부도 그렇지만 내부도 단합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3년간 한국동물병원협회가 한국 임상수의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조직 및 구성원 재배치 ▲자가진료 조항 개정 촉구 ▲제14대 회장선거 회원 직선제 도입 ▲수의과대학 재학생 장학금 지원 등 자신의 공약을 차분히 설명했다.
허주형 회장은 마지막으로 “수의권과 관련된 문제에 회장인 저부터 적극 나서서 노력하겠다. 임상수의사의 생명권을 지킬 수 있는 단체는 KAHA 뿐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품고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에는 조도남 원장(동수원동물병원)과 권영항 원장(캐비어동물메디컬센터)이 선출됐다. 이들은 “허주형 회장님의 각오가 남다른 것 같다”며 “회원들이 볼 수 없는 부분까지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의 위치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언도 있었다.
이번 회장 선거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이승근 제8대 KAHA회장은 “전임 회장으로서 발걸음이 무거웠다. 임상수의사들, 특히 우리 KAHA 회원들부터 KAHA를 바라보는 눈이 따가운 것 같다”며 “KAHA는 지금까지 25년간 열심히 달려왔다. 지금 회원들이나 임상수의사들이 우리 협회에 바라는 것이 많다. 그동안 많은 이사분들과 함께 KAHA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KAHA의 역할은 첫 번째 임상수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 두 번째는 수의사의 직업봉사를 통한 대국민 봉사활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상수의사들의 자질과 심성을 바르게 만드는 수의학교육 등 3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초심을 잃은 것 같다. 이 상황이 매우 안타까우며 나부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활동을 기본적인 것이다. 지금 KAHA HAB위원회에서 꾸준히 동물매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부분이 KAHA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 선출된 허주형 회장님께서 우리 수의사들이 바라는 협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2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야생동물보건연구원 (NWHC)의 Dan Walsh 박사가 초청되어 야생동물 질병 및 생태분야 관련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Dan Walsh 박사는 서울대학교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이 진행하는 ‘야생동물질병 위험도 평가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을 방문한다.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측은 “질병생태학(Disease Ecology)는 한국에서 아직 생소한 학문 분야이지만 해외에서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생태계내 야생동물의 질병을 관리하는데에 필수적인 연구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야생동물의 생태 및 질병 연구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1일(화)까지 황주선 연구원(cc8319@hotmail.com, 02-880-1240)에게 참가신청 하면된다.
11월26일 강원대 수의학과 전공강의실에서 <로얄캐닌 코리아 앰버서더 3기>로 활동중인 본과2학년 박솔이 학생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박솔이 학생은 ‘고양이 임상 영양학’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영양학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했으며, ‘처방식 사료’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던 지난 2기 앰버서더 발표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박솔이 학생은 강연에서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선호하는 섭식 환경과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사람의 시각이 아니라 고양이의 시각으로 사료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퀴즈를 통해 전공 서적을 상품으로 나눠주기도 하였다.
박솔이 학생은 “이전부터 영양학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알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로얄캐닌 학생대사가 되어 이번 세미나뿐만 아니라 journal club(작은 세미나)에서도 발표를 하는 등 임상영양학 과목의 기초적인 지식부터 공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뜻 깊었다.”며 앰버서더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 2014년 2학기부터 매학기 3~5명 정도의 수의과대학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하고 있다. 4기 앰버서더 모집공고는 12월에 예정되어 있다.
미국수의전문의가 되려면 힘든 수련과정과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한 과목도 아닌 두 과목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고국에 돌아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일본 북해도 대학의 호소야 켄지 교수인데요, 호소야 교수는 암 방사선 치료 분야의 미국수의방사선학전문의(ACVR)와 종양내과 분야의 미국수의내과학전문의(ACVIM) 자격을 취득하여 현재 종양 치료에 내과, 외과, 방사선적 치료 방법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각 분야 미국수의전문의를 초청해온 충북대 수의대는 지난 9일 성봉수의학술제를 맞이해 호소야 교수를 초청했습니다. 두 번째로 충북대를 방문한 호소야 교수는 방문기간동안 대학원생을 위한 수의종양학 강연, 학부생을 위한 방사선종양학의 기본에 대한 강연을 펼쳤습니다.
데일리벳이 방한 기간 중 호소야 교수를 만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종양의 방사선 치료와 그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호소야 켄지 일본 북해도대학 교수
Q. 미국에서 두 가지 분야의 전문의임에도 현재는 일본에서 교수로 활동중인 점이 흥미롭다. 약력을 간단히 소개해주신다면
북해도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방사선종양학의 전문의 과정(residency)을 마친 후 시험을 통과했다. 그 후 종양내과 전문의 과정에 참가했는데, 과정을 마친 후 시험을 보기 전에 일본 북해도 대학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 이듬해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종양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Q. 방사선 종양학(Radiation oncology)이란 무엇인가
나는 미국에서 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을 공부했다. 엄밀히 말하면 방사선종양학은 방사선학(Radiation)과는 조금 다르다. 방사선학보다는 종양학에 더 가깝다.
종양학은 종양내과, 종양외과, 방사선종양학으로 나뉜다. 종양은 전반적인 진단을 내린 후 치료에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수술적 제거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즉 종양내과(Medical oncology)는 전반적 진단과 종양에 대한 항암요법을, 방사선종양학(Radiation oncology)은 종양에 대한 방사선적 치료를, 종양외과(Surgical oncology)는 수술적 제거를 다룬다.
Q. 미국유학을 결심한 계기가 무엇인가. 한 분야의 전문의가 되는 것도 어려운데 두 분야를 공부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엄밀히 말하면 다른 분야는 아니다. 현재도 내가 담당하는 종양외과에서 종양의 수술적 제거를 많이 하지만 항암요법과 방사선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일본의 외과실험실에서 종양외과를 공부하면서 종양환자를 더 잘 치료하려면 항암요범이나 방사선치료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당시 일본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분야였다. 그래서 미국에 건너가 배운 후, 그 지식과 경험을 일본으로 다시 가져와야겠다고 결심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종양치료를 수의사 1명이 하지 않는다. 종양외과전문의, 종양내과전문의, 방사선종양전문의가 팀 개념으로 접근한다(Team approach). 그러나 일본에서는 다르다. 제한된 수의 의료진 때문에 혼자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물론 수의사 한 명이 다 하는 것 보다는 여러 명이 팀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종양수술을 아는 수의사로서 세 가지 방법을 종합해 환자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고, 보호자에게 치료를 위한 보다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됐다.
Q. 많은 분야 중 종양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어려운 질문이다.(웃음) 사실 내가 종양학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일본에서의 지도교수님의 영향을 받았다. 지도교수님께서는 주로 종양 수술에 관심을 가지셨는데, 그분께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종양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이달 초 충북대 수의대 성봉수의학술제에서 강연 중인 호소야 교수
Q. 한국의 보호자들에게는 반려동물 종양에 대한 방사선 치료가 생소할 것이다. 일본에선 실제로 많이 활용되고 있나?
그런 편이다. 일본에서 방사선 치료는 사실 15년전부터 실시되고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은 아니다.
방사선 치료로 의뢰되어 오는 환축의 보호자들도 방사선 치료가 무슨 ‘슈퍼 하이테크’ 치료법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냥 일반적인 치료법 중 하나일 뿐이다.
Q. 일반적인 치료법이라면, 비용도 비싸지 않은 수준인가?
물론 가격은 높은 편이다.(웃음) 대략 2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 된다.
보통 가장 오래 걸리는 치료법은 일주일에 5회, 월요일부터 금요일, 4주동안 20개의 치료 세션으로 구성된다. 20번의 치료 세션 동안 20번의 마취를 해야 한다. 또한 각 치료세션 시작 전 CT 촬영을 비롯한 많은 검사가 포함되기 때문에 금액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Q. 일본의 방사선 치료 장비 보급률이 궁금하다
일본의 대학 부속 동물병원 중 절반 정도가 방사선 치료 설비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방사선 치료를 수행할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어떤 대학에서는 매일 하는 치료법 대신 일주일에 1회 정도만 하고 있다.
인의에선 방사선 치료를 위해 일주일에 5회 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수의학 분야에선 인력 부족으로 일주일에 3회 하기도 하고 1회를 하기도 한다. 차선책이겠지만 현실이 그렇다.
반면 북해도 대학에서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말하자면 의료진들이 과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적은 인력이지만 환자들에게 많은 치료 기회를 주기 위해 그렇게 운영한다. 조만간 힘들어서 전부다 관둔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웃음)
Q. 그래도 수의 분야에서 방사선치료는 아직 새로운 전문분야가 아닌가. 치료 프로토콜이 어느 정도 정립된 편이라고 볼 수 있나?
잘 정립된 편이다. 미국에서는 종양의 방사선 치료가 1970-80년대부터 쓰여 왔기 때문에 역사가 길다. 정상 조직과 종양조직을 어떤 범위, 어느 용량까지 치료할 지 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장비의 발전으로 과거에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지면서 변화가 생기고 있다. 그에 따라 새로운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확립해나가야 하는 실정이다.
예를 들면 신기술을 활용해 한 분획에 매우 높은 용량으로 치료를 시도할 경우, 정상조직을 보호하면서 종양을 조절할 수 있는 방사선 조사 용량에 전통적인 프로토콜을 이용할 수는 없다. 나와 같은 연구자들은 여전히 안전 용량과 효과적 용량을 찾고 있다. 방사선 종양 분야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다.
Q. 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의 미래 전망을 어떻게 보나
종양학은 분명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그렇다. 반려동물이 오래 살게 되면서 종양케이스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방사선종양학은 아직 마이너한 분야다. 수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일본에서도 모든 도시에 방사선치료시설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방사선종양학은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이제까지는 내과적인 치료를 제외하면 침습적인 대형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방사선 치료가 가능해지면 치료의 선택권이 늘어난다.
또한 방사선 치료는 점차 진보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방사선 치료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한 달에만 19~20번의 마취와 치료가 반복된다. 하지만 주변 정상조직의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 종양 자체에만 국소적으로 아주 강한 방사선을 쪼이는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쉽게 방사선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다.
미래에는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최소 침습적 내시경 종양수술, 혈관을 통한 중재적 시술 등 치료 선택지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종양학 분야는 분명히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수의대생들에게 조언을 부탁하고 싶다
글쎄.. ‘그냥 열심히 해라?’(웃음)
물론 스스로를 위해서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주변을 보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을 잊으면 안 된다. 분명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한 것이여야 한다. 혼자 사는 세상이라면 새로운 분야를 배울 필요도 없지 않나. 새로운 분야를 배우려는 이유는 누군가를 치료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 후엔 그 지식을 동료들에게 나누어야 한다. 지식은 혼자서만 알고 있으면 안 된다. 자신과 같은 지식수준을 갖춘 사람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Q.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최종 목표를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긴 하다. 일본의 인턴, 레지던트도 미국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나도 미국 유학을 결심했을 때 언어문제라든지, 다른 나라에 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일본학생들도, 한국학생들도 굳이 미국 등에 가지 않아도 모국에서 원하는 만큼의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이상적일 것이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종양센터’를 만들어 일본에 내가 아는 지식을 나누고 싶다. 이게 내 나름대로의 목표다. 한국에서도 누군가가 이런 일을 한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해 첫 번째 로얄캐닌코리아 웨비나에서 반려동물 비만에 대한 강연을 펼쳤던 영국 리버풀 수의과대학 비만클리닉의 알렉스 저먼(Alex German) 박사가 다시 한 번 연자로 나섰다.
전국적으로 500여명의 임상수의사가 등록했고 200여명이 실제 시청에 나서 변함없는 관심을 나타냈다.
위장관 질환이 있는 개와 고양이의 식이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저먼 박사는 배제식이(Exclusion diet)와 고소화성식이(Highly digestible diet), 고섬유질식이(High fiber diet) 등 식이관리법의 종류와 특징을 제시하고 위장관질환에서의 구체적인 적용법을 소개했다.
저먼 박사는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의심될 경우 배제식이법은 최소 2주간 지속해야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천연단백질에 비해 항원성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가수분해 단백실 사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위장관 질환에서 전통적으로 추천하는 지방제한 식이에 대해서도 다양한 판단기준을 설명했다.
저먼 박사는 “장림프관확장증이나 위 배출 지연 증상, 췌장염 등에서 지방제한이 효과적일 수 있다”면서 “반면 저지방사료는 에너지밀도와 기호성이 낮아 체중감소를 보이는 환축에서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중에서도 식이관리가 중요한 췌장염에 대해서는 특별히 긴 시간을 할애해 자세히 설명했다.
저먼 박사는 “췌장염 초기 환축에 대해 전통적으로 금식이 추천됐지만, 최근에는 구토문제만 해결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음식을 먹게 하는 치료법을 추천하고 있다”면서 “췌장염 회복기 저지방 식이를 공급할 때는 지방함량과 섬유질 함량이 모두 낮은 사료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중감량용 사료에서 섬유질이 많은 경우, 건조중량 기준 지방함량을 실제보다 적은 지방을 함유한 것처럼 표기하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내년에도 전국 임상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로얄캐닌 벳 비즈니스 포럼(VBF)의 강연을 웨비나로 다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