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0대 국회의원 선거,반려동물과 동물권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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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를 앞두고 정당이 생기기도 하고 합쳐지기도 하며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월 31일로 못 박은 선거구 개정 시한을 국회가 넘기면서, 아직 선거구가 미획정된 상태다.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선거구가 모두 사라진 ‘무선거구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여야는 지속적으로 선거구 획정을 위해 노력하지만 입장차를 좁히기에도 급급한 모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원 정원은 300명이다. 지난 19대 국회에는 300석 중 지역구 의석수가 246석, 비례대표 의석수가 54석이었다.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았지만,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지역구가 253~254석으로 늘어나고 대신 비례대표 의석수가 46~47석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제란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 제도다. 유권자의 의사가 정당의 의석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사표 발생을 줄이고 소수파의 의석을 보장해, 거대 정당의 독점적 의회 지배를 막고 의회 구성을 다당제로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런 원론적인 것을 떠나 비례대표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국민을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국민의 뜻을 최대한 대변하고 전문성을 높인다는 진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여성, 장애인, 노동자, 사회봉사가, 인권운동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을 대변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전문 직업인들이 비례대표를 통해 국회의원이 된다. 19대 국회에서는 탈북민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조명철)과 외국인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자스민)도 탄생했다. 사회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비례대표의 역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반려동물과 동물권을 대변할 수 있어야”

탈북자, 외국인…그 다음은 어떤 계층일까.

정답은 반려동물과 동물권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동물에 집중해야 한다.

동물이야 말로 인간이 신경써야 하는 진정한 약자이며, 동물의 건강과 동물의 복지 등 동물권을 고려하는 것은 단순히 동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인간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정치인들의 이미지 향상과 실제 선거에 도움이 된 예도 해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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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 당선자 ⓒ차이잉원 페이스북

연합뉴스는 최근 <‘강아지파’ 오바마·’고양이파’ 차이잉원…정상들의 반려동물 “반려동물들, 선거 운동 돕기도 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보’와 ‘서니’라는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운다. 그 중 ‘보’는 지난 2012년 오바마 대통령 선거 운동에 참여해 재선 성공을 도왔다. 오바마 캠프 선거자금 모금 사이트의 주인공으로 ‘보’를 선정해 동물애호가들의 표심을 획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캠프의 반려견 동원에 대해 ‘틈새 유권자’들을 겨냥한 온라인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했다.

최근 대만 총통으로 당선된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의 경우에는 반려묘가 당선을 도운 경우다. 미혼인 그는 “고양이 ‘샹샹’과 ‘아차이’를 입양한 이후 2명의 가족이 더 생긴 것 같다”며 “내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고양이들이 항상 나를 반겨줘 그날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두 고양이는 선거운동 기간에 빈번히 등장해 차이잉원 당선인이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는 것을 일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차이잉원 홍보 애니메이션 동영상에는 고양이 귀 머리띠를 쓴 차이잉원 당선인과 고양이 캐릭터가 나와 대만의 젊은 유권자들을 공략했으며, 차이잉원 당선인이 고양이 관련 주제를 페이스북에 올릴 때가 정치적 현안을 올릴 때보다 20~50% 더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고 선거운동 관계자는 말했다.

우리나라의 정치권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파악했는지,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대한민국 국회 사상 최초로, 국회 차원에서 동물보호·복지 논의를 이끌어 갈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정식 출범했다. 이 포럼에는 19대 현직 국회의원 38명이 참가해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말 중앙당에 주요 직능위원회 중 하나로 동물보호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영)를 구성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동물보호복지위원회는 현역 의원 및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동물보호정책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해 6월 ‘반려동물과 관련한 작은 실천부터 동물복지 개념의 확장과 그와 관련된 법안논의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관심 당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당원활동의 방향성을 다양화 하는 것’을 목표로 동물복지모임 ‘아리’를 구성한 뒤, 동물보호법 토론, 동물복지 세미나,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당은 아예 1월 23일 ‘동물권 선거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동물권에 대한 공약 발표와 비례대표 1번 황윤 감독의 출마 소견 발표를 진행하며 “녹색당은 앞으로도 일관되게 ‘동물권 제1당’으로써 활동하겠다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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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비단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400만 가구 1,08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만이 아니다.

지난해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는 낙타가 매개동물인 인수공통전염병(Zoonosis)이었다. 인수공통전염병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되는 질병을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사람에게 발생한 신종 전염병 중 60%가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과거와 달리 사람과 동물 사이 접점(인터페이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어 메르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은 신종 감염병, 신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한다.

결국, 더 이상 동물과 사람의 건강은 별개의 것이 아니며, 우리가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동물권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바로 ‘동물의 건강이 사람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마하트마 간디는 “한 국가의 위대함은 그 나라의 동물들이 어떻게 대우받고 있는 지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대 국회에서는 동물을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탄생하여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드높이길 바란다.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국수의치과협회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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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치과협회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이 30일(토) 오후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수의치과협회(KVDS, 회장 김춘근) 주최, 한국마즈 그리니즈가 협찬한 이번 강의는 약 100여 명의 제주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의치과협회 소개(김춘근 원장, 이비치동물치과병원) ▲반려동물 치과진료의 범위 및 과정(최이돈 원장, VIP 동물병원) ▲강아지의 흔한 치과질환(양철호 원장, 타임즈 동물의료센터) ▲고양이의 흔한 치과질환(이상관 원장, 조은동물병원)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 서두에서 김춘근 한국수의치과협회장은 반려동물의 치과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제거와 기능회복’임을 강조하며, 보호자가 치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강의를 하게 되었다고 강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이돈 원장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장 자주 접하지만, 중요성을 덜 느끼는 것이 치과질환”이라며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어필하는 것이 수의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케일링, 치주치료, 신경치료 등 다양한 치과진료의 범위와 절차를 보호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강아지의 흔한 치과질환에 대해 강의한 양철호 원장은 “개에서 치주염은 가장 많은 치과질환이기 때문에 중요하며, 전신질환으로 파급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 양치질을 통한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관 원장은 고양이 치과질환의 양상은 개와 다름을 설명하며, 고양이에서 특징적이고 흔한 질환을 위주로 설명했다. 또한 치과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구강관리방법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한국마즈 소개와 함께 경품증정이 진행됐다.

김춘근 한국수의치과협회장은 “강연을 들으러 온 많은 보호자들이 중간에 가지 않고 끝까지 참석하는 것을 보고, 반려동물 구강관리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 가는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된 한국수의치과협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구강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한국마즈와 함께 광주, 대구, 부산 등의 도시에서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수의사는 정회원, 수의학과 학생은 준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보호자 또한 일반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보호소 고양이 병원비 마련을 위한 제4회 나비야 사랑해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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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사랑해를 돕기위한 제4회 ‘나비야 사랑해 바자회’가 30일(토) Cafe Huh(강남 파고다 어학원 1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는 특별히 보호중인 아이들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사)나비야 사랑해는 고양이만을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사설보호소로 후원금 및 자원봉사로 유지·관리되고 있다. 2014년 기준 나비야 사랑해를 통해 가족을 만난 고양이는 약 200여 마리다. 

이 날 바자회에는 내추럴발란스코리아, 고양이왕국, 퓨리나, 뉴트리나, 네츄럴코어, 늦잠자는 고양이, 영프래그런스, 로얄캐닌, 채널펫, 웰니스사료, 대한사료, 와우독, 바이오클펫 등 30여개 회사 및 개인이 후원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바자회에는 수 백명의 사람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고양이의 구내염과 신부전’을 주제로 이미경 원장(청담 이리온)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나비야 사랑해와 이리온 동물의료원은 2014년 3월부터 ‘나비야 이리온 희망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일종의 매칭 그랜트 프로젝트로, 후원금을 지원하면 후원금과 같은 금액을 기업에서 1:1로 매칭하여 조성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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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미경 원장은 “자가진료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치료적인 내용은 강의 자료에서 제외됐으니 이해해달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미경 원장은 “개체별로, 또 케이스별로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꼭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들과 상담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며, 고양이의 경우 특히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비야 사랑해 측은 “보호소 내 아이들이 평생 반려 가족을 찾아 떠나고, 도움이 절실한 고양이들에게는 안전한 거처를 내어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더 이상 이 땅에 보호소가 필요없이 나비야 사랑해라는 이름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보호소 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902-530455(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

KBVP ˝상반기 중 경영 워크숍 및 6월에 공동증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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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임상포럼(회장 김현욱, KBVP)가 24일 신년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2015년 활동을 정리하고 2016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KBVP는 이 날 이사회를 통해 3월부터 지난해 단기 운영했던 5개 지역 월례세미나를 서울(2), 대구, 부산, 광주 지역에서 24개 기본 강의로 시작하기로했다. 월례세미나는 2018년 1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두 번째 KBVP Forum은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올해 개최하지 않고, 2017년 3월에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KBVP 측은 두 번째 Forum을 최소 1년전부터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KBVP는 지난해 9월 19~20일(토~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제1회 KBVP Forum을 개최한 바 있다.

Forum 대신 올해에는 6월 24~26일(금~일)에 공동증례보고회 및 워크숍을 겸한 썸머캠프(Summer Camp)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동증례보고회는 6월 24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썸머캠프는 6월 25~2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이원화하여 개최된다.

이외에도 KBVP 웨비나 및 반려동물사랑ART공모전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욱 KBVP 회장은 “KBVP는 2016년에도 ‘전국 어디서나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수의사에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클리벳 28회] 할랄도축장 논란과 우리나라 동물복지 축산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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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랄 도축장이 논란이 됐습니다. 정부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단지를 만들고, 그 안에 할랄 도축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동물보호단체가 반발한 것입니다.

할랄은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붙여지는 인증을 뜻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할랄 식품은 이슬람 교도가 먹을수 있는 식품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의 율법인 코란에서 ‘죽은 고기와 피와 돼지고기를 먹지말라’로 시작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철저하게 지킨 것이 바로 할랄이고, 반대로 돼지고기 등 먹지 못하는 음식은 ‘하람’이라고 부릅니다.

현재 무슬림 인구는 15억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할랄 식품 시장은 전 세계 식품 시장의 20%을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입니다(약 2,300조원 규모).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커져가는 할랄 식품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지역 순방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식품 관련 MOU도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할랄 식품단지 조성도 추진되는 것입니다.

할랄 도축장 건설을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 측은 “할랄 도축이란 동물의 의식이 살아있을 때 동물에게 칼을 들이미는 것으로, 이는 동물보호법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비인도적 도축 할랄 도축장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행 우리나라 동물보호법 제10조(동물의 도살방법)에는 ‘모든 동물은 혐오감을 주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되어서는 아니되며, 도살과정에서 불필요한 고통이나 공포,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이번 할랄 도축장 논란을 계기로 우리나라 축산과 도축과정을 돌아보며,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클리벳 28회 주제는 ‘할랄도축장 논란과 우리나라의 동물복지 축산의 현실’ 입니다.

일선 동물병원에서 지멘스 Advia 장비는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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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챌코리아(대표 조동진) 2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지멘스 Advia 장비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User Club Seminar’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전북대 수의대 최을수 교수(임상병리학)가 강사로 초청되어 ‘개와 고양이에서의 Adivia 사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을수 교수는 강의에서 비장혈종, IMHA, 신부전, 와파린 중독, 췌장염, 심장사상충, 자궁축농증 등 다양한 케이스별로 Advia 2120 장비를 어떻게 활용하면 효율적인지 설명하며, Advia 장비를 최고급 세단 벤츠 S클래스와 비교했다.

또한 일선 임상현장에서 혈액학과 관련하여 실수하거나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팁까지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제주도수의사회 정기총회 개최···고재영 수의사 대한수의사회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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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양은범)의 2016년도 정기총회가 27일(수) 오후 7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정기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갑) 및 수의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옥경 회장과 강창일 의원은 각각 축사를 통해 정기총회를 응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2016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정관개정을 통해 부회장을 5명에서 6명으로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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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 수의사에게는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김성진, 김윤기 회원에게는 제주도수의사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해 동물무료진료봉사활동,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 참석, 제주대 수의과대학 체육대회 후원, 축산물위생교육, 수의사연수교육, 제주반려동물한마당 후원,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 교육, 축산관련 작업장 종사자 대상 위탁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던 제주도수의사회는 올해에도 연수교육, 무료진료,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연수교육의 경우 8~10월 중 제주대 수의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무료진료 봉사활동의 경우 2회에 걸쳐 제주대 수의대와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

러시아,H1N1형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3주간 100여명 사망

러시아에서 지난 3주간 107명의 사람들이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사망한 가운데 사망원인이 H1N1형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스크보로초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여 약 2만 명의 사망자를 일으켰던 신종플루와 같은 H1N1 subtype이며, 스크보로초바 장관은 “사망자가 모두 예방백신을 맞지 않았고 적시에 병원을 찾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이미 2009년 신종플루로 인해 687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 대부분은 독감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우랄 지역의 예카테린부르크와 캄차카 반도의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 등은 휴교령을 내렸다.

스크로보초바 장관은 보건 당국이 올해 독감 발생에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백신과 마스크 재고량도 충분히 확보했다며, 신종플루가 앞으로 2주일 안에 절정을 이루고 2월 말까진 물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WHO 역시 최근 발병한 바이러스가 발병범위와 사망률을 볼 때 2009년에 유행했던 바이러스주와는 다르다며 가능한 빨리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한편,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는 지속 늘고 있다. 이란에서도 지난해 말 수 십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터기 역시 지난해부터 40여명이 사망했다. 아르메니아(18명), 코스타리카(14명), 조지아(3명) 등 각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올해 수의직 2명 등 총 1241명 공무원 채용

부산광역시가 수의직 공무원 2명을 포함해 올해 공무원 1천24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천422명 선발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는 것이다.

부산시가 25일 확정·발표한 2016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에 따르면 △행정직 7급 20명 △수의직 7급 2명 △행정직 9급 707명 △세무직 9급 40명 △사회복지직 9급 187명 △간호직 8급 15명 △공업직 9급 45명 △농업직 9급 6명 △토목직 9급 40명 △건축직 9급 30명 △연구·지도직 4명 등 1천241명을 모집한다. 

우선 사회복지직 187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이 3월 19일 실시되며, 6월 18일 2회 임용시험을 통해 999명을 선발한다.

수의직 2명 선발이 포함된 제3회 임용시험은 10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인사담당자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시 또는 자치구·군이나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클릭)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6년도 부산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8개월 진드기 예방을 한 번에’ 바이엘 세레스토 출시기념 웨비나 2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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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개·고양이 벼룩·진드기 예방용 목걸이 ‘세레스토’ 한국 출시를 기념한 라이브 웨비나를 오는 2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바베시아증, 아나플라즈마증, 엘리히증 등 진드기나 벼룩에 의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질환(VBD, Vector-Borne Diseases)은 반려동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특히 이른바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감염환자가 2013년부터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일부 환자가 사망에 이르면서 VBD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전국적으로 SFTS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올해 바이엘코리아가 한국에 출시할 세레스토(Seresto®)는 개와 고양이에게 목걸이 형태로 채우면, Imidacloprid와 Flumethrin 성분이 분비되어 벼룩과 진드기의 사멸효과와 기피효과를 나타낸다.

세레스토의 특수 폴리머 구조는 유효성분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분비되도록 설계되어 8개월까지 반려동물 전신이 방어효과를 가지게 된다.

기존의 반려동물 외부기생충예방약은 4주마다 투약해야 하지만, 보호자의 기억에 따라 투약간격이 늘어나거나 여름철에만 사용하는 등 VBD 방어에 취약점을 보이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유럽지역에서도 70% 이상의 보호자가 1년에 3개월 정도만 스팟온 제형 외부기생충예방약을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며 “한 번 채우면 8개월간 벼룩·진드기를 방어하는 세레스토가 다양한 VBD를 예방하는 간편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간 채워도 불편함이 없도록 일정 크기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풀리는 ‘2단계 안전 풀림 구조’를 적용하고, 유효성분을 피부지질층을 통해 확산시킴으로써 방수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특수 폴리머 구조에 유효성분이 저장되어 있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바이엘코리아는 세레스토 출시를 기념하는 자사 5번째 라이브 웨비나에 신성식 전남대 교수를 초청, 살인진드기 등 반려동물 진드기매개질환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도 오프라인 강연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다. 2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반포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세미나실에서 현장강의가 진행되며, 이를 PC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시청할 수 있다.

웨비나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과 수강신청은 바이엘코리아 웨비나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진행할 수 있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웨비나에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세레스토를 미리 사용해보실 수 있도록 샘플을 증정할 계획”이라며 일선 임상수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 문의 02-829-6846 또는 02-2007-5464

다이어트·성기능개선 제품에서 요힘빈 등 검출···주의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지난해 하반기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효과(65개), 성기능 개선(70개), 근육강화(69개)를 표방한 204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9개 제품에서 이카린,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관련 사이트의 차단을 요구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나드린 코어(Xenadrine CORE), 퓨리펙스(Purifex) 등 5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나 비만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카스카라 사그라다 등이 검출됐다.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맨 파워(Man Power), 카마그라(Kamagra) 등 23개 제품은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실데나필 및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통캇알리 등이 검출됐다.

근육강화제품인 솔리드(Solid)에서는 이카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다이어트, 성기능 개선, 근육 강화 등 일부 해외직구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식품안전 > 식품안전정보 > 해외직구식품 유해정보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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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검출 내역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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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출 유해물질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법원, 로트와일러 전기톱 살해사건 `동물보호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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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우던 진돗개를 공격한 로트와일러 품종 맹견을 전기톱으로 살해한 50대 남성 김 모씨에 대해 대법원이 동물보호법 위반을 인정했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김 모씨에 대해 재물손괴죄만을 유죄로 인정해 선고를 유예하고 동물보호법 위반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던 원심 판결을 뒤집고 28일 사건을 수원지법에 환송했다.

지난 2013년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던 김 모씨는 이웃집에서 키우던 로트와일러 품종 맹견이 자신의 진돗개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전기톱을 작동시켜 해당 맹견을 살해했다. 맹견의 보호자와 동물보호단체가 김 씨를 고발했고, 관할 수원지검은 검찰시민위원회를 거쳐 동물보호법 위반 및 재물손괴죄 혐의로 김 씨를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2011년 동물학대에 대한 징역형을 신설한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관련 사건에 대한 첫 재판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3년 10월 열린 1심은 김 씨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견인 로트와일러가 외출시 목줄, 입마개 등 의무적인 안전조치를 받지 않았고, 피고인이 자신의 개와 함께 공격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형법 상 ‘긴급피난’ 조항에 따라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이듬해 이어진 2심 재판부는 긴급피난을 인정하지 않았다. 피해견이 김 씨를 직접 공격하지는 않았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등 다른 방법으로 피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전기톱을 작동시켜 죽인 점을 고려하면, 긴박한 상황에서 부득이 피해를 입히는 ‘긴급피난’에 해당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재물손괴죄만 선고유예 형태로 유죄를 인정했을 뿐 동물보호법 상 동물학대 혐의는 무죄를 유지했다. 자신의 개를 공격하는 맹견을 쫒아 내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므로 동물보호법 구성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 같은 원심은 대법원에서 다시 뒤집혔다.

대법원 재판부는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는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정당하고 합리적인 이유 없이 죽인 경우’로 제한하는 내용은 없다”며 동물보호법 상 동물학대죄의 구성요건이 충족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2심과 같이 긴급피난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김 씨의 행위에 위법성 조각사유 또는 책임조각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거나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는 행위, 고의로 사료나 물을 주지 않아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행위 그밖에 수의학적 처치의 필요, 동물로 인한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의 피해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이는 행위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건국대·서울대 수의과대학 현장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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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영란 수의사와 아쿠아리스트가 벨루가를 진료하는 모습
(사진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관장 고정락)이 건국대 및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건국대, 서울대 수의대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수생동물 수의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진료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개장한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50종 5만5천여마리의 수생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월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관내 수생동물들을 위해 수의사와 전문 아쿠아리스트들이 정기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대형 아쿠아리움에서 근무 중인 수의사는 단 4명에 불과하다. 그 중 한 명인 이영란 수의사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수생동물 650종 5만5천여마리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처럼 아쿠아리움에서 생활하는 수생동물의 건강유지 외에도, 야외 수생동물의 종 보전 및 구조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지원이 늘어나면서 수의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의과대학의 수생동물 임상교육 환경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의대생들이 수생동물 임상현장을 경험해볼 기회가 거의 없다는 점도 그러한 문제 중 하나다.

이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수의과대학의 수생동물 교육 개선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국대 및 서울대와 MOU를 체결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아쿠아리움으로써 지역 수의과대학과 산학협력에 나선 것이다.

그에 따라 아쿠아리움은 올해부터 건국대 및 서울대 수의대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정락 관장이 건국대 겸임교수로서 어류 관련 이론강의에 나서고, 관심 있는 건국대생 10명 내외에게 각 3주간의 현장실습기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서울대 수의대에서는 본과 4학년 로테이션 외부실습기간을 활용해 실습생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수의대생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수생동물 임상현장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영란 수의사는 “수의과대학 내부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수생동물 임상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락 관장은 “롯데그룹 최초의 아쿠아리움을 설립하면서 수의사를 비롯해 어류, 연구, 아쿠아리스트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가 모으다 보니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효과에 수의과대학과의 협력을 더해 향후 수생동물 진료 및 연구발전의 기반이 될 미래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동물 구조치료·멸종위기종 보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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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관장 고정락)이 국내외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월 28일 서식지외 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 지정 현판식을 열고 해양동물의 구조치료 및 보전활동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영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과 이중복 건국대 수의대 교수, 박세창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이 참석해 향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역할을 격려했다.

해양수산부는 본래 서식지에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해양 동·식물을 보전하고, 조난 혹은 혼획된 해양동물을 구조·치료한 후 자연에 되돌려 보내기 위해 각각 ‘서식지외 보전기관’과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종 보전과 구조, 치료 모두 그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춰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전국 6번째로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정되어 국내 보호대상 해양생물 52종을 보전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군락이 훼손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연산호나 수지맨드라미류의 증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서 어망에 혼획되거나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는 서해물범이나 바다거북, 토종고래 상괭이 등의 응급 구조·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한 전용 구조차량 및 진료인력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고정락 관장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설립 준비과정에서부터 해양동물의 보전과 구조∙치료활동을 염두에 두고, 시설과 인력구성에 반영했다”며 “수도권 최초의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서 서해의 해양동물 보전 및 연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친 해양동물 구조할 경우 치료 및 방생준비과정을 투명화하여 관련 오해를 불식시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최영민 고래연구센터장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인력과 시스템이 향후 국내 해양동물보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고정락 관장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문화∙오락시설에 머물지 않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함으로써 롯데그룹의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웨비나로 다시 보는 로얄캐닌 VBF, 선진 동물병원 경영 분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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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로얄캐닌코리아 웨비나가 ‘동물병원 경영’을 주제로 출발을 알렸다.

1월 27일 오후 8시부터 방영된 웨비나는 지난해 11월 열렸던 로얄캐닌 벳비즈니스포럼(VBF)의 강의를 영상으로 전달했다. 당시 300여명의 임상수의사가 참여했던 제1회 로얄캐닌 VBF는 선진 경영분석기법을 국내 동물병원에 연계시킨 강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웨비나는 당시 한국을 찾았던 두 연자 중 페레 머케더(Pere Mercader) 수의사의 강연을 녹화 방영했다. 스페인 동물병원 EMR 기업 VMS(Veterinary Management Studies)의 대표인 그는 스페인 내 동물병원 600개소 이상의 경제지표를 분석하는 동물병원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페레 머케더 수의사는 동물병원 비즈니스모델과 경영 지표 분석을 주제로 여러 조언을 전달했다.

특히 성장이 정체된 임상 환경에서 ‘저비용 기본진료 모델’은 미국과 같은 대형 시장에서만 유효하며,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한국 시장에서는 틈새시장 공략과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수익구조, 수익의 가격민감도, 진단비율, 수의사당 진단비율(이상 수익지표), 인건비, 분당비용, 일일운영비, 손익분기점(이상 비용지표), 고객 ABC 분석, 환자의 유입분석(이상 고객지표) 등 병원 경영을 평가할 10가지 실적 지표를 제시했다.

‘원장을 포함한 인건비의 비율이 전체 비용의 40%를 넘겨선 안 된다’는 점과 ‘수의사 근무 1분당 소요되는 비용을 계산해 상담비용으로 청구해야 한다’는 등 실질적인 팁을 곁들이기도 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동물병원 경영 관련 컨텐츠에 대한 일선 원장님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이번 웨비나는 방영 후 하루 동안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2월 3일(수) 이어질 안체 블래트너 수의사의 웨비나도 많은 시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2월 3일 열릴 로얄캐닌코리아 2차 웨비나 신청은 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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