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동물권 선본, 동물권 증진 정책 공약 23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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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동물권’을 선거운동 전면에 내세운 녹색당이 동물보호단체와의 정책협약을 바탕으로 동물권 정책공약 23종을 발표했다.

녹색당 동물권선거운동본부와 황윤 후보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원하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녹색당은 지난 1월 동물권선거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잡식가족의 딜레마’ 등 동물권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다수 연출한 황윤 감독을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선출했다.

이후 2월부터 동물자유연대, 케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을 위한 행동, 팅커벨프로젝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핫핑크돌고래, 노원 길 위에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들(노길사), 강동냥이행복조합 등 다양한 동물보호단체들과 의견을 교류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녹색당은 “동물보호단체들의 활동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관계 공무원 교육 강화, 동물권 반영 학교 교육프로그램 개발, 동물학대적 동물판매업 금지 로드맵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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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동물권 정책을 발표하는 황윤 후보

이날 기자회견에서 녹색당은 6대 분야 23개의 동물권 정책을 제시했다.

헌법적 차원에서 동물보호를 국가의 의무로 명시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적 도시 정책, 동물복지기준 축산업 전환, 동물학대 제로(zero) 사회 실현,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존 복원, 고래류 및 보호대상 해양생물 보존 방안 마련 등을 주 골자로 채택했다.

황윤 후보는 “동물이 생명으로 존중 받은 세상에서 인간도 인간으로서 존중 받을 수 있다”며 “동물을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국가적 차원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물자유연대, 팅커벨프로젝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이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동물학대적 동물번식과 죽음으로 내몰리는 유기동물 등 동물권의 사각지대를 살피지 않는 한국을 과연 복지국가로 볼 수 있는가”라며 “동물권을 선거공약 전면에 내세운 녹색당의 국회 등원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동물자유연대 선임활동가는 “이미 시민들은 토건사업 같은 구식공약보다 동물학대 문제 해결 등을 바라고 있다”며 “녹색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 같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준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녹색당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비윤리적 동물판매행위를 비판하기 위해 황윤 후보를 투명 창에 가둔 ‘인간 황윤을 팝니다’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동물권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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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동물권 정책 6대 분야 23종 전문

OKVET 이상돈 수의사,5년째 후배 사랑 장학금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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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이상돈 수의사(OKVET 대표이사)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돈 수의사는 3월 10일(목), 충남대학교 이영원 학장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수의학과 1학년 학생들에게는 1권당 12만원 상당의 전공서적 60권, 4학년에게는 수의임상핸드북을 지원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후배를 아끼는 이상돈 수의사의 마음은 2012년 2월부터 5년째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상돈 수의사는 “금액은 적지만 이를 계기로 후배들이 학문 탐구에 더욱 정진하는 마음을 갖길 희망한다”며 후배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OKVET은 국내 최대 수의학 원서 및 번역본 판매 회사로, 세계최대규모의 수의학도서 출판사인 ELSEVIER의 한국총판이기도 하다.

박형빈 기자 kamsangchai@dailyvet.co.kr

경기도,도내 책임수의사와 함께 `안전한 원유 생산공급하자` 다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집유장 12곳의 책임수의사들과 함께 원유의 안전한 생산·공급과 위생향상에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3월 8일과 3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집유장 책임수의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약속했다.

연구소는 우선 협의회와 함께 도내 집유장을 대상으로 관능검사, 알콜검사, PH검사, 비중검사, 잔류물질검사 등의 ‘원유 안정성 검사’를 불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원유 안정성 검사결과에 대한 보고체계를 강화·확립하기로 했다. 축산위생연구소에만 보고하면 됐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검사결과를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에 입력·관리하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최근 충남지역에서 발병한 구제역과 관련한 피해예방 활동도 펼친다. 연구소와 협의회는 구제역 예방접종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봄과 가을에 걸쳐 연 2회 이상 ‘구제역 항체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수의사들에게 농장방문이 잦은 집유차량 및 검사원 등에 대한 방역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소독, 백신접종 등의 철저한 방역조치와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사항 등의 내용을 젖소농가들에게 교육 및 홍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임병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은 “축산물이 생산되는 농장에서부터 가공되어 소비되는 단계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해 10월 도내 집유장 13곳을 대상으로 불시 위생점검과 책임수의사 업무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했었다. 이와 함께, 원유의 무작위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물질, 관능, 비중, PH 등을 검사한 결과 안정성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논산 양돈밀집단지 구제역 재발 근원 지목..충남 전 농가 일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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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논산 광석면 양돈밀집단지가 충남 지역 구제역 재발의 근원으로 추정된다고 1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기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며, 충남 방역당국과 함께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충남지역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달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논산에서 처음 확인된 것은 3월 7일. 3일 후 논산 광석면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고, 해당 농가 인근에 위치한 양돈밀집사육단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발생 농장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검역본부는 “광석면 양돈밀집단지 내 13농가 중 7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며 “이 중 3개소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검출되고 타 논산 발생농가와 역학 관련성이 있는 점 등을 보아, 이 지역이 충남 발생의 근원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월 전북 김제, 고창 구제역 발생 당시 방역관계자들 사이에서 ‘논산과의 역학 관련성이 주목된다’는 의견이 돌았던 것과도 일치한다.

전북 발생 건을 포함하면 올 들어 3월 14일까지 농장 기준 14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14개 농장 모두 양돈농가이며 논산에만 9건이 집중됐다.

검역본부는 “해당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학적 상동성을 분석한 결과 고창-공주 그룹과 김제-논산-천안 그룹으로 분류된다”고 덧붙였다.

 

2개 시군에서의 단발성 발생으로 마무리된 전북과 달리 충남에서는 논산을 중심으로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자, 검역본부는 충남 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와 충남 방역당국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농가를 방문, 임상검사와 함께 구제역 SP, NSP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는 것.

1월 전북 지역 재발 전부터 충남을 중심으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돌고 있지만 농가가 신고를 기피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져온 만큼 이번 검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국 최대의 양돈산업지역인 충남에는 15개 시군에 890개 양돈농가가 위치하고 있다. 최근 타 시도 반출승인검사를 통해 실적이 있는 300여개소를 제외해도 600여개소를 일일이 검사해야 하는 큰 작업이다.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될 일제검사에서 당국은 구제역 발생과 NSP 양성농가 현황 등을 고려해 바이러스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부터 3차로 나누어 진행할 방침이다. 최근 구제역이 확인된 천안, 공주, 논산이 1차 검사대상이다.

기관 합동 현장점검반 50개를 구성하기 위해 충남지역과 검역본부의 공중방역수의사를 차출한다는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발생지역 출입차량 이동상황을 분석한 결과 논산, 천안, 익산, 당진 등에서 특히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다”며 “자기 농장은 스스로 지킨다는 각오로 철저한 차단방역과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애신동산 유기동물 돕는 바자회 열려..25일까지 후원물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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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애신동산의 유기동물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개최된다.

애신동산봉사자모임이 주최하는 이번 바자회는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포천시 군내면에 오픈하는 반려동물 카페 ‘너와함개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중에서도 큰 규모로 손꼽히는 애신동산에는 현재 800여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보호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새 보금자리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최근 애신동산 원장의 채무관계로 인해 촉발된 경매로 애신동산 부지의 소유권이 넘어갔기 때문. 이번 바자회 수익금도 애신동산 부지 이전에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강아지, 고양이 용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가전제품, 아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도 후원할 수 있다. 관련 기업의 업체 후원도 가능하다.

애신동산봉사자모임은 정기적으로 애신동산에서 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의 모임이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분과위원회 수의사 등과 협력해 중성화수술을 실시하여 보호소 내 자체 번식을 억제하고, 유기견과 유기묘의 거리입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수의사회, 3월 25일 분리 후 첫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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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열릴 충남수의사회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 일정

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가 대전시수의사회와의 분리 창립 후 첫 총회를 개최한다.

2016년도 충남수의사회 정기총회는 오는 3월 25일 충남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충남수의사회는 감사 1명을 보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지부 소속 임상수의사를 위한 연수교육도 병행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송아지 설사병을 주제로 한일동물병원 임금기 원장과 바이오노트 예상우 수의사가 연자로 나서, 병인론과 치료법, 현장 진단기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총회는 2월 17일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충남수의사회 총회 및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카페 등 식품위생취약시설 안전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동물카페(애견카페)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전국 동물카페 288개소를 비롯해 푸드트럭, 키즈카페 등이 대상이다.

동물카페는 매장 내에 상주한 개, 고양이 등 동물을 보거나 만지기 위해 방문객들이 입장료를 내거나 음료를 구매한 영업형태로, 지난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 288개소가 성업 중이다.

당시 카라 조사팀이 수도권 20개 동물카페를 직접 방문한 결과 일부 카페에서 위생, 동물관리 등에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관련 국회토론회를 주최한 은수미 의원이 동물카페 관리지침 마련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임기만료로 폐기될 전망이다.식약처는 17개 지자체와 함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시설기준 준수,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위생 위협에 특히 취약할 수 있는 동물카페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당 종사자들의 식품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휘율 신임 건대 동물병원장 `임상대학원 기반 운영으로`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임상대학원 중심의 운영체제로 다시 변모한다.

지난달 3일 신임 동물병원장으로 임명된 김휘율 건국대 교수는 10일 이 같이 밝히면서 “대학동물병원에는 단순 진료영역뿐만 아니라 고급 진료역량을 갖춘 임상수의사를 길러내는 교육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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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부속동물병원장 김휘율 교수

앞서 2014년 건국대 본부재단 소속으로 조직을 옮긴 건국대 동물병원은 당시 동물병원장 신호철 교수를 중심으로 병원 운영시스템 변화를 추진했다. 당초 동물병원을 5~6명의 임상과목 교수와 50~60여명의 대학원생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를 인의 대학병원 운영과 유사한 형태로 연구와 진료의 분리를 시작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별도 급여를 책정한 임상전담교수 2명과 진료수의사 6여명을 채용하는 한편, 50~60명에 달하던 임상대학원생 수의사 중 일부만 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한 평가는 찬반이 엇갈린다. 임상대학원에 진학한 수의사들을 교육의 일환이라는 명분으로 정식 급여 없이 진료인력으로 활용하던 관례를 청산해야 한다는 찬성입장이 있는 반면, 임상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대학병원 진료에 참여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 수의사들을 갑자기 진료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휘율 교수는 “병원 재정의 한계로 모든 진료인력을 채용자로만 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는 임상대학원생과 새로 채용한 1~2년차 진료수의사가 섞일 수 밖에 없었다”며 “누구는 돈을 내고, 누구는 돈을 받지만 병원에서의 역할은 크게 다르지 않아 갈등의 소지가 됐다”고 말했다.

 

김휘율 교수는 대학 동물병원이 2차 진료 외에도 교육기관(Veterinary Medical Teaching Hospital)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공의∙전문의제도가 없는 국내 수의학교육제도에서 고급진료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임상대학원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 진료인력의 뼈대를 임상대학원 석사과정-박사과정-박사후 진료수의사(펠로우)-교수의 피라미드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휘율 교수는 “진료과목별로 다양한 경력의 수의사들로 구성돼야 교수진 및 펠로우의 고급 임상역량이 신규 수의사(임상대학원생)들에게 적절히 교육될 수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임상대학원 중심으로 대학병원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료업무자 모두에게 급여를 주지 못하는 한계에 대해서는 대학병원의 특수성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더 많은 수의사들을 교육한다는 목표를 유지하면서 그에 필요한 급여를 위해 진료수익을 늘리려면, 자칫 과잉진료가 이뤄지거나 일선 동물병원과의 갈등이 유발되는 등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상충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별도 진료 급여를 받는 대학원생 대상자의 비율을 상위 수의사(박사후 진료수의사 및 박사과정)들을 중심으로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휘율 교수는 현재 임용된 임상전담교수 및 진료수의사의 향후 활용방안은 동물병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각 대학 병원 현황 파악해 발전, 특성화 추진

한편, 김휘율 교수는 3월 1일자로 전국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협의회는 전국 10개 대학 동물병원 진료환경의 상향평준화와 특성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휘율 교수는 “배출되는 수의사의 임상역량을 고루 강화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 병원의 진료설비, 프로그램 등의 상향이 절실하다”며 “이를 통해 각 지역별 거점 병원으로서 수의대생 교육과 임상수의사 재교육, 진료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말 관련 임상실습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제주대의 예를 들며 “각 대학병원 별 임상 특성화를 기반으로 협력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곧 각 대학병원별 진료환경 현황을 취합하여 추진 방안 확보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 `수출이 살 길..중국 시장 문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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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 신임 상근회장으로 취임한 곽형근 회장

“국내 동물약품업계의 성장 활로는 ‘수출’에 있으며 협회 역량을 수출지원에 집중하겠다”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신임 상근회장은 11일 성남 대한수의사회관에서 열린 협회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업계, 정부와 함께 추진해 온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개방, 정부 동물약품산업 중장기발전대책 등에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곽형근 회장은 “지난해 국산 동물약품 수출은 원화 기준으로 28% 성장했지만, 비(非)수출 국내기업은 평균 마이너스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국내 동물약품업계의 활로는 수출”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억불을 돌파한 연간수출규모가 2020년 5억불까지 꾸준히 신장하기 위해서는 다변화된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정부 수출지원사업이 국내업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융자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기반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향후에는 수출전략품목개발 R&D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정부차원의 중국시장 개척 등 보다 직접적인 공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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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가리키며 수출을 강조한 곽형근 회장

곽 회장은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시장 문제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중국으로부터의 동물용의약품 관련 수입은 많은데 비해 수출은 거의 이뤄지지 않아 무역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원료 동물용의약품 국내 수입의 56%가 중국산이며 완제품도 224품목이 허가돼 연간 500만불 가량 수입되고 있어, 중국은 국내 동물약품 수입시장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중국정부의 폐쇄적인 수입정책으로 인해 국산 제품 수출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단 1종의 품목이 지난해 2억원이 채 안 되는 매출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곽 회장은 “올해 1월 정부 담당관과 함께 중국 농업부를 방문, 국산 동물약품 중국 수출 원칙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중국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고가 정책에 대한 중국 당국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이미 음성적으로 중국에 유입된 국산 제품의 효능과 가격경쟁력이 검증되고 있다는 것.

곽 회장은 “자국시장의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제조기술을 향상시키려는 중국 당국의 이해와 국내 수출 필요성이 일치한다”며 “한중관계 회복세를 살펴가며 올해 안으로 양국간 양해각서 체결 등 교류채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관련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도 ‘수출’을 강조했다.

당초 연간 3천억원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던 국내생산 동물약품의 내수 규모는 2015년 4천억원을 돌파했다. 수입완제 시장도 성장해 전체 내수 시장규모는 지난해 654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협회는 가축 사육두수 증가, 높은 돈가 지속, 구제역 백신 사용량 증가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곽 회장은 “해외 수출경쟁력 향상이 결국 내수 경쟁력 증진으로도 이어진다”며 “해외시장과 거래해온 수입업체도 보유한 수출잠재력을 바탕으로 시장변화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 대회 준비 본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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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WVC 2017)를 조직위원회가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일정을 점검했다.

성남 대한수의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옥경 대회장, 김재홍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서강문 학술출판위원장, 허주형 기획홍보위원장, 신창섭 재정전시위원장, 윤재영 인천위원장과 사무국, PCO(이즈피엠피)등 관계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조직위는 먼저 지난달 5일 열린 2차회의 이후 진척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월부터 작업을 본격화 한 학술위, 재정위, 기획위, 인천위 등 산하기구는 분과위원을 위촉하고 기구 별 업무를 시작했다.

20개 분과별 담당위원을 위촉한 학술위는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학술프로그램 시간 및 초청연자 배분 기준을 논의했다. 학술위는 오는 18일까지 40여명의 해외 초청연자 후보자를 분과별로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학술주제 후보군을 취합한다는 계획이다.

재정위는 WVC 2017 재정확보를 위한 후원아이템 및 등급별 혜택 기획안을 마련해 이날 회의에서 소개했다. 기획위와 인천위도 위원 위촉을 마무리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조직위와 공유했다.

이 밖에도 조직위는 대회 공식명칭과 엠블렘 시안을 선정하고 홈페이지 디자인 컨셉을 의논했다.

아울러 WVC 2017를 대표할 대주제(Theme) 선정을 위해 조직위 및 산하기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터키 세계수의사대회의 대주제는 ‘지속 가능한 동물과 사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하나의 비전(One vision for a sustainable animal health, human health and welfare)’였다.

앞서 조직위와 학술위는 ‘WVC 2017을 원헬스(One-Health) 관점을 국내외에 정착시키고 수의분야별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기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재홍 조직위원장은 “장시간 이어진 회의에도 적극 참여해준 조직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수의사회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세계수의사대회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 수의대, 60명 본과신입생 맞이 진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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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10일 본과진입식을 열고 14학번 수의대생 60명을 본과로 맞이했다.

이날 진입식에는 경북대 수의대 교수진 22명과 관련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진학을 축하했다.

본과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경북대 수의대 동문회에서는 실험가운을, 수의과대학에서는 해부실습용 기구키트를 마련해 전달했다. 본과 1학년 재학생을 대표해 김성대 학생이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대 수의대 발전에 기여한 인사 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수의학도와 선배수의사 간의 소속감을 공고히 했다.

본과 진입생 부대표 한범준 학생은 “본과생이 되는 감회가 새롭다”며 “좋은 수의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태호 경북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도움 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사회 말보건원, 말 전문 수의사 교육생 모집..23일까지 접수

한국마사회(KRA) 말보건원이 제3기 말 전문 수의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말 임상 이론과 실습을 모두 다룬다. 수의사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 내 동물병원에서 이뤄지며, 교육생에게는 말보건원이 담당하고 있는 수의과대학 임상교육의 조교 수당이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주 5일 일정(월 1회 휴가)으로 진행되며 교육 및 실습 교보재가 제공된다. 상해보험은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말보건원 관계자는 “말 전문수의사 양성과정은 국내 말 수의사 저변 확대를 위해 축산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며 “국내 각 지역에서 말 수의사로 활동하기 위한 임상 기초 및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말 임상에 관심 있는 수의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원서는 3월 16일(수)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산 구제역 인근 양돈단지서 확산세..5개 농가 추가 발생

논산 구제역 발생농가 인근 양돈밀집단지에서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앞서 11일 O형 혈청형 구제역으로 확진된 논산시 광석면 농장 주변에 위치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예찰을 실시하던 과정에서 양돈농가 5개소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된 것. 정밀검사 결과 모두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이들 농장들은 모두 11일 구제역이 확인된 농가 인근의 양돈밀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들이 키우던 돼지 5천여두를 살처분하는 한편, 양돈밀집단지에 대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오전 논산시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대응을 점검하고 확산방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재발한 이 후 충남지역에서만 지금까지 10건의 구제역 발생이 이어졌다.

당국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충남지역 돼지 타 시도 반출금지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충남지역 양돈농가 전체에 대한 구제역 감염실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개별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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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동물병원 고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동물병원용 ‘맞춤용 모바일 매거진’ 서비스가 개발됐다. 매월 한 번씩 동물병원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고객(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모바일 매거진 링크를 핸드폰 문자로 보내는 형태로, 서비스 이름은 펫메이트다.

펫메이트는 의료기관용인 「닥터메이트」를 동물병원용으로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현재 대학병원까지도 도입을 추진 중인 서비스다.

펫메이트 제작사인 닥터메이트(주)는 2001년 병원전문 홍보대행사로 첫 발을 디딘 후, 대한영상의학회 등 각종 의학회, 대학병원과 개원병원 등 그간 100여개가 넘는 의료기관 홍보를 담당한 곳이다. 현재도 바노바기 성형외과 등 강남 유수의 의료기관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펫메이트 관계자는 “펫메이트를 통해 동물병원은 매월 한 번씩 자연스럽게 보호자와 연결이 이루어지며, 보호자가 다른 동물병원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매거진을 받은 보호자가 지인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를 통해 매거진 링크를 전달할 수 있어서 부가적으로는 신규 고객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펫메이트는 핸드폰으로 매거진을 본다는 특성에 맞춰 텍스트보다 비주얼 중심의 디자인에 기초를 두고 있다.

현재 총11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6개의 코너는 동물병원 소식이나 치료법 등 개별 동물병원의 내용으로 병원소식 등 개별 동물병원의 내용으로 채워져 보호자에게 개별 동물병원을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다.

펫메이트에 게재된 모든 콘텐츠를 개별 동물병원의 온라인 채널(페이스북,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닥터메이트(주) 이병철 대표는 “6개월에 걸친 보완작업을 통해, 이제 펫메이트를 수의사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었다”며 “펫메이트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반려동물 매거진이 되어 자가진료 문제점을 알리는 등 수의사의 권익을 확대하는 역할까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펫메이트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펫메이트 제작사인 닥터메이트(주)로 문의하면 되며 지역에 관계 없이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모바일 매거진을 보는 방식은, 현재 의료기관용으로 제작된 「닥터메이트」(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닥터메이트㈜ (02-6235-0016 / eagle@dr-mate.com)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올해 첫 정기 봉사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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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VCAA, 이하 버동수)가 13일(일) 경기도 고양시 원정자님 댁에서 2016년도 첫 번째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보호소는 지난해 9월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18명의 버동수 소속 수의사와 건국대 수의대 학생 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컷 중성화 수술 9두, 예방접종 20두, 심장사상충 검사 9두 등을 실시했다. 심장사상충 검사를 받은 9마리 개체 중 1마리에서는 양성 결과가 나왔다.

봉사활동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봉사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에서 봉사활동에 사용할 약품을 후원했다.

버동수 관계자는 “봉사인원에 비해 작업양이 적어 아쉽기도 하였지만 예전처럼 자견들의 수가 많지 않고 개체수 조절이 되어가는 듯 하여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었다”며 “카라에서 지속적으로 신경쓰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작년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정돈되어 있었고 시설물이 더욱 보완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전염병이 돌아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집단관리하는 개체에서의 전염성 질환 관리는 기본이며 필수다. 심장사상충 검사한 개체중 1두가 감염되었는데 이런 부분이 걷잡을 수 없이 큰 문제를 만들 수도 있다. 많은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가 예방접종 및 심장사상충 예방 등에 취약한 상태다. 질병관리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보호소나 사설보호소 중 수의사들의 도움(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등)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버동수 측에 제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버동수 활동 내역 및 활동 사진은 아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페이스북(클릭)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카페(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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