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수의사회, 충남 구제역 확산 방지 돕는다‥현장 방역 지원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가 구제역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충남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지난해 검역본부 역학조사를 지원하기도 했던 양돈수의사회는 충남지역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할 방침이다.

양돈수의사회는 22일 충남지역 구제역 모니터링에 현장 실무자로 참여할 일선 양돈수의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공주와 천안에서 재발한 충남 지역 구제역은 이후 논산과 홍성에 이르기까지 4개 시군 17개 농가로 확산됐다. 논산에서 양돈밀집단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국내 최대 양돈단지인 홍성에서 재발하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충남지역 구제역을 근절하겠다”며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 방역당국은 지난 주부터 충남지역 양돈농가 800여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한 상황. 가축방역관이나 공중방역수의사가 농가를 일일이 방문해 구제역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채혈하여 NSP 및 SP 항체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전수조사는 다음달 24일까지 위험지역에서 비위험지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충남도가 타 시도 반출희망농가에 대한 사전검사(전수조사와 동일한 방식)도 실시하고 있어 검사요구가 폭등하고 있다.

당초 검역본부 소속 공중방역수의사가 지원됐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상황. 이에 방역당국의 지원요청을 받은 양돈수의사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양돈수의사회를 통해 충남 방역활동에 참가하는 수의사들은 전수조사 및 사전검사 등 양돈농가의 구제역 모니터링 및 채혈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공무원들이 대부분인 가축방역관이나 공중방역수의사에 비해 일선 양돈현장의 경험을 갖춘 수의사들인만큼 검사 및 채혈의 전문성은 물론 방역대책 개선방안 마련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구제역 발생지역으로 투입된다면 이후 일정기간 타 농장 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생업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엄현종 양돈수의사회 이사를 비롯한 일선 양돈수의사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양돈수의사회는 참여 수의사들의 안전을 위해 공수의사 사례를 기준으로 보험가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창섭 양돈수의사회장은 “양돈수의사회는 지난해 검역본부 역학조사에 민간 양돈전문 수의사를 지원하는 등 구제역 방역을 위한 민관합동 대응에 협조해왔다”며 “충남 구제역 방역 및 모니터링을 위한 양돈농가 전수조사뿐만 아니라 농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건부 타시도 반출을 허용하면서 사전검사 수요량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방역전문인력이 필요한만큼 민간 양돈수의사들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활동 참여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전문가 차원의 방역대책 개선안을 마련해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에 숨은 구제역 모두 찾아 제거할 것”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남 내 구제역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안 지사는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양돈농가 전수조사를 포함한 구제역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18일 공급을 마친 구제역 백신의 추가접종을 23일까지 마무리하고, 충남 내 양돈농가 전체에 대한 임상검사 및 항체검사를 통해 구제역 감염 돼지를 모두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충남 양돈농가 전수조사는 도내 8백여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공주, 천안, 논산, 홍성 등지를 먼저 검사하고 이후 위험도 별로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임상증상 여부 및 NSP, SP 항체 형성 여부가 검사 대상이다.

충남 방역당국은 조사 과정에서 의심축이나 NSP 양성사례가 발견되면 구제역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백신 SP항체 형성률이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교육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청 내 ‘충남형 가축질병 근절 프로젝트팀’을 신설하고 올 여름까지 구제역 근절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구제역이 발생할 때마다 개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홍성을 중심으로 다수의 NSP 항체 양성농가가 발견되는 등 충남 지역 내 구제역 바이러스가 신고 없이 돌고 있다는 의심을 뿌리 뽑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안희정 지사는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 있는 구제역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겠다”며 “여름까지 구제역 근절 프로그램을 추진해 클린 충남 축산의 계기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제역 근절을 위해서는 도내 양돈농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백신접종과 전수조사에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최대 양돈단지 홍성, 구제역 재발

충남 홍성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단일 시군으로는 국내 최대의 양돈규모를 가진 홍성에서 구제역이 재발함에 따라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한 홍성군 홍동면 양돈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달 17일 공주와 천안에서 재발한 충남 지역 구제역은 4개 시군, 15개 농가로 확산됐다.

1,200 규모의 해당 농장은 앞서 11일 도축장 예찰검사 과정에서 NSP 항체가 검출돼 이동제한 조치가 진행되는 중이었다. NSP 항체 검출에 따른 확대검사를 위해 가축방역관이 예찰하는 과정에서 110일령 비육돈 4두에서 발굽 병변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확인됐다.

충남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가 사육 중이 돼지를 전두수 살처분하는 한편 반경 3km 이내 우제류 농가에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추가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예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논산에서도 구제역 의심축이 추가로 확인됐다. 앞서 구제역이 확인된 논산 광석면 율리 양돈밀집단지 내에 위치한 2개 농가에서 예찰 과정 중 비육돈 일부에서 구제역 임상증상이 발견된 것.

해당 농가들은 이미 주변 농가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이동제한 조치 중이었으며, 당국은 이들 농장이 사육하던 돼지 1,800여두에 대한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의안과연구회 지동범 신임회장 선임‥안과전문의 양성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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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통역으로 진행된 폴 밀러 수의사의 안과학 강연

안과연구회가 폴 밀러 수의사 초청강연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지동범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연구회는 올해 한국수의안과전문의 제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3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열린 제7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는 70여명의 연구회 회원과 일선 임상수의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수의안과학의 바이블로 통하는 ‘Slatter’s Fundamentals of Veterinary Ophthalmology’의 공동저자 폴 밀러 미국수의안과전문의의 강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폴 밀러 수의사는 첫날인 19일 안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녹내장 관련 심도 높은 강연을 펼친 데 이어, 이튿날에는 일선 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의안과 검사법, 응급상황 대처, 수술요령 등 다양한 주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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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를 마친 유석종 수의안과연구회장

한편 안과연구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앞서 이사회가 3년 임기를 마친 유석종 회장의 뒤를 이어 지동범동물병원 지동범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고,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해 확정됐다. 감사직은 강명곤 원장이 유임했다.

지동범 신임회장은 “연구회 발전의 토대를 다진 전임 집행부의 뒤를 이어, 국내 수의안과학 학술과 임상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구회는 조만간 3기 임원진을 확정한 후 올해 안과연구회 안과 기본교육과정과 7월 태국에서 열릴 제6차 아시아수의안과학회 참관단 모집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수의안과 전문의(KSVO Specialist) 배출하기 위한 시험제도 및 응시자격 등 세부제도를 올해 내로 수립할 계획이다.

안과연구회는 앞서 서강문 서울대 교수, 유석종 유림동물병원장, 지동범 원장을 창립(Founder) 전문의로,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정만복 과장과 건국대 동물병원 김준영 임상전담교수를 디팩토(de facto) 전문의로 선정했지만 아직까지 정식 교육과정 및 시험을 거친 전문의(diplomate)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연구회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수의안과전문의 제도의 구성을 고려해 국내 전문의 제도를 완성하려 하다 보니, 지난해 아시아 전문의 제도 추진이 늦어지면서 국내 작업도 지연됐다”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의 수의안과전문의제도를 고려해 유사한 형태의 제도를 갖출 전망”이라고 전했다.

국내 13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두바이에서 국내 동물약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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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사들이 중동 지역 최대 박람회인 AGRA ME/VET Me(중동) 2016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단체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2016년도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으로 진행된 첫 번째 해외전시회 지원 사업이었다.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씨티씨바이오,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이엘티-트리언, 한국썸벧, 한동 등 총 13개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관 외에도 스페인, 덴마크, 파키스탄 등 7개 국가가 ‘국가관’ 형태로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총 285개의 참가업체들이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농기계, 축산기자재 등의 품목들을 전시했다.

AGRA ME 전시회는 UAE 환경부의 공식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에는 주최사인 Informa Exhibitions에서 세계가금학회와 손을 잡고 세계 가금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가금학 아웃룩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수의학 아웃룩 포럼, 농업 아웃룩 포럼과 유로벳(Eurovet) 수의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전시회의 내실을 기하였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측은 “AGRA ME는 특히 주변 중동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 중동지역 축산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에 맞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시장조사단을 파견하여 KOTRA 중동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동지역 경제 및 축산 동향 등의 정보를 파악하고 중동지역 내 수출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고 전했다.

이 자리 참석한 권용석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생소하지만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의약분야인 동물약품산업의 수출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국내 동물약품 업계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ANIMAL VETEX 2016, VIETSTOCK 2016, EUROTIER 2016, AGRI LIVESTOCK MYANMAR 2016 등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단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수출 2억 천 만불을 달성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는 올해 2억 5천 만불 수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진정한 순천시민 축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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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일(토)부터 7일(토)까지 개최될 예정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Anffis)가 1~3회 영화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진정으로 순천시민을 위한 축제로 거듭난다.

순천시는 21일(월) 전남예총,  광주·전남영화인총연합회와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영화제 성공개최와 함께 순천시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생태 문화 도시 및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존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MOU체결식에 이어 집행위원회 위촉식도 진행됐다.

집행위원회는 서울 집행위원 6명(김민기 화인웍스 대표, 연예인 김예분씨, 박민철 김앤장 변호사, 김욱일 김앤장 변호사, 이학범 데일리벳 수의사, 김선희 중앙애견미용학원 대표)과 순천 집행위원 18명(김진호 유심천 회장, 장현필 영화감독, 김민호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이승정 한국예총 전남도연합회장, 김영규 한국예총 순천지회장, 양준석 순천미술협회 회원, 문성용 전남영화인협회장, 김재일 광주시수의사회장, 서종옥 순천시의사협회장, 김채수 순천시약사협회장, 양효석 회계사, 장양호 한빛건설 대표, 장혁익 영화감독, 송우영 순천기자협회장, 박경식 한국기자협회 간사, 김영대 온누리동물병원장, 임영곤 고니애견훈련소장, 장영휴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으로 구성됐다.

집행위원회는 이 날 영화제와 관련된 주요 안건을 의결했으며, 향후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영화제 준비에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총훈 순천시장은 “그동안 3번의 영화제는 워밍업이었다. 이번 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순천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진정으로 순천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시민들이 순천만동물영화제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기·김진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순천만동물영화제가 그동안 역설적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더 화제가 됐던 것 같다”며 “이제는 진정으로 순천시민을 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동물용의약품 산업에 지속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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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예산 신암농공단지 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인 (주)한동과 (주)이글벳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회사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하여 이글벳의 강승조 회장, 강태성 대표, 한동의 이원규 대표 및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김용상 방역관리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태융 질병관리부장, 충청남도에서는 정송 농정국장도 참여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황파악 및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필 장관은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각 기업 대표로부터 수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장관은 “예산 농공단지를 동물약품 제조단지로 특화하여 첨단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제조시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가업승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산업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FTA 등으로 넓어진 경제영토를 활용하여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 및 수출 지원 요청 사항을 설명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 민·관 소통강화방안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동필 장관은 지난 3월 10일 양재동 aT 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 및 방역 강화 방안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 날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동물약품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은 “지난 3월 10일 장관 주재 간담회 개최 이후, 장관님께서 직접 동물용의약품 제조공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신 만큼 동물약품 업계에서는 정부정책에 부응하여 산업 발전과 수출에 무한 매진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그 10년 후②] 오진식 수의사

2005년 3월 출판된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도서출판 부키)는 반려동물 임상, 산업동물 임상, 검역, 수의 축산 정책, 공중 보건, 동물약품 개발, 전염병 연구, 야생동물 진료, 수의장교, 미국 수의사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22명의 수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수의사라는 직업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책’이라고 평가 받는 책입니다.

많은 수의사 및 수의대 학생들도 이 책을 읽었을 텐데요, 이 책이 출판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이에 데일리벳 학생기자단에서 당시 책에서 소개된 22명 수의사분들을 다시 인터뷰하여 10년 후 모습을 살펴보는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이하 수말수) 그 10년 후’ 프로젝트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그 두 번째 주인공은 오진식 수의사입니다. 수말수 집필 당시 ㈜애니젠 연구소장으로 근무 중이던 오진식 수의사는 현재 메디안디노스틱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지만 여전히 동물질병진단용 키트 개발에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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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이사

Q.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수말수 집필 당시에는 애니젠에서 근무하는 중이었다. 그 전에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바이엘코리아, 녹십자수의약품에서 일했었다.

바이오노트에서 나온 후 현재는 ‘메디안디노스틱’이라는 동물질병진단용 키트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이사로 있다. 국가 방역 프로그램에 이용되는 가축전염병 검출용 ELISA 키트가 우리 회사의 주력 제품이다.

제품의 제조부터 판매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해외 수출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는 유럽과 남미시장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Q. 수말수가 출간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수말수가 수의학 전공 희망 학생들의 필수 도서 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책의 내용을 잘 썼던가’, ‘본인이 수의사로써 독자들의 귀감이 될까?’라고 자문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동물질병진단용 키트 개발에 종사한다는 사실과 ‘수의사’임이 자랑스러운 것은 한결 같다.

Q. 동물 바이러스 분야를 전공하고 백신 및 키트 개발에 나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전공을 결정한 특별한 계기는 없었지만, 본인이 재학 중일 당시에는 대학원을 간다면 기초 분야를 선택하는 추세였다. 그래서 수의 미생물학 중에서도 산업동물 분야의 바이러스와 면역을 공부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당시 국내 양돈 산업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었던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과 관련된 연구에 집중하게 됐다. 당시 지도교수님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경험하고,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성품에 힘입어 열심히 공부했었던 것이 차후 백신 성공 개발에 도움을 줬던 것 같다.

그 이후 바이러스를 빼고는 개인의 역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관계를 맺게 됐다.

Q. 동물진단키트 분야에서 일해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적은 언제였나

이전 직장에서 일할 당시 비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3N2형) 바이러스가 포유류인 반려견 쪽으로 숙주를 바꿔 호흡기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진단하는 키트와 백신을 개발했다.

이후 이 제품의 지적 재산권을 다국적 회사에 로열티를 받고 양도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았다. 국내 개발 동물용의약품의 지적 재산권을 다국적 기업에 판매한 최초의 사례가 아니었나 싶다.

또 2007년경 국내 동물용의약품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정식 허가를 받고 반려동물용 질병 진단 키트를 수출한 바 있다. 현재도 그 제품 외에는 미국에 정식 수출하는 반려동물 진단 키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그러한 동물용의약품 및 진단기술 개발에 있어 수의사 역할은 무엇인가

질병을 다루는 일의 기본 골격은 진단과 처치, 예방으로 나눠진다. 수의사는 진료를 하면서 진단, 처치, 예방을 위한 여러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게 되지만, 더 나아가 진단키트나 백신처럼 도구 자체를 개발하는 일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수의학은 응용과학이기 때문에, 수의사가 됐다고 해서 유전자재조합이나 정제 등 개발에 필요한 기초과학 기술을 처음부터 잘 수행하기는 어렵다.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수의사보다 훨씬 능숙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수의사는 이들 각 분야를 융합하고 다양성을 포용하여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고 가정해보자. 같은 AI라 하더라도 수의사라면 저병원성(LPAI)과 고병원성(HPAI)의 차이점이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장소라는 점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

LPAI와 HPAI 모두 분변에서 검출되지만, HPAI는 다른 실질 조직 장기에서도 증식되어 검출할 수 있다. 따라서 분변뿐만 아니라 뇌, 간, 콩팥과 같은 실질 장기에서도 키트상 양성이 발현되면 HPAI로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의사가 가진 병리, 면역, 공중보건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질병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수의사의 장점이다.

Q. 현재 종사 중인 분야의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

생명공학(BT)은 IT 못지 않은 각광을 받을 것이다. 특히 IT와 융합한 BT 시장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물론 동물병원, 공무원 등 전통적인 수의분야에 진출하는 것도 좋지만, 수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간다는 의지를 갖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기쁨을 맛보는 직업도 괜찮을 것 같다.

Q. 동물질병진단기술 개발 분야에서 현재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가장 도움을 준 자산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경험’이다.

졸업 후 첫 직장은 생산직이었다. 당시에는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지만 3년 간의 경험이 이후 연구개발, 품질관리,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모든 분야의 바탕으로 사용됐다. 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할 저만의 자산이 된 것이다.

후배 수의사들에게도 인생을 길게 본다면 힘들게 일을 배운 경험이 장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해주고 싶다.

두 번째로는 ‘운’이다. 회사를 다닐 때 본인의 장래를 걱정해주고 비전을 제시해준 고마운 분들을 만났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Q. 동물용의약품, 동물용의료기기 업계에 관심 있는 수의대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대학시절 준비하면 좋을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

첫째는 역시 수의학 공부다. 수의사로서 살아가려면 가장 기본이 된다.

둘째로는 영어다. 업계에서 꿈을 펼치고 해외에서도 활동하려면 영어는 ‘현실’이다.

마지막으로는 경영학 역량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의학계열 학생들이 등한시 하기 쉬운 부분이다.

결국 업계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최종 목적은 회사의 중역이나 자기 사업을 펼치는 것 아닌가. 거기에 경영학적 소양은 필수적이다. ‘돈, 돈’ 하면서 세속적이라고 비판만 하기보단 경제의 큰 흐름을 쫓는 자세도 필요하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지

향후 수년 내로 주식공개상장(IPO)을 추진하여 메디안디노스틱이 명실상부한 동물질병진단업계의 세계적 선두주자가 되게 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새롭게 문제로 떠오르는 질병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인류와 동물의 건강에 공헌하고자 한다.

후배수의사 분들도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고 기회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박형빈 기자 kamsangchai@dailyvet.co.kr

논산서 연이어 구제역 추가 확인..정부 `신고 기피 농장주 처벌`

논산에서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논산 구제역 발생농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고기피 사례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삭감,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일 충남 논산 노성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2,700여두 규모의 해당 농장은 앞서 구제역이 확인된 논산 양돈농가와 역학관계가 확인돼 이동제한을 실시 중인 상태였다.

해당 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논산에서만 11번째 발생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논산 구제역 발생농가의 신고기피 행위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고도 신고하지 않다가 예찰과정에서 드러났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11일 충남 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구제역 검사시료채취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했다”며 “해당 농장주는 역학조사과정에서 4일부터 확인된 구제역 의심증상을 신고하지 않은 정황을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을 신고하지 않은 축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살처분 보상금도 지연 정도에 따라 최대 60%까지 삭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혐의로 법적 조치하고 살처분 보상금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 대응은, 양돈 현장 일부에서 ‘신고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살처분 보상금 삭감폭 감소 및 전액 국비화, 이동제한 농가 지정도축장 출하 허가 등 농가를 지원하는 형태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과는 대비된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은 가축의 살처분 뿐만 아니라 이동통제초소 설치운영, 국내산 축산물 수출금지 등 국가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전파속도가 빠른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신고를 통한 방역조치가 필수적이므로 농장 책임 방역 강화차원에서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수의사회, 4월 17일 3차 연수교육 `피부과, 안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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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가 오는 4월 17일 올해 제3차 임상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수의사회 사무실이 위치한 수원 경기도건축사회관 7층 강당에서 열릴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해마루동물병원 송치윤 수의사와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정만복 과장이 연자로 나선다.

송치윤 수의사는 내과질환과 피부이상의 연관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수의안과연구회 디팩토(de facto) 전문의인 정만복 과장은 일선 동물병원에서 자주 접하는 안과증례 및 기저 내과질환과의 관계를 조망할 예정이다.

연수교육 참가자에게는 5시간의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사전신청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2016 KIMES에 소개된 주요 동물용 의료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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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가 3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됐다. ‘앞선 기술, 더 나은 건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KIMES 2016에는 37개국에서 1152개 업체가 참여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 여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KIMES에는 동물병원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업체도 다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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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T1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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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의 VetMate(왼쪽)와 i-Smart 30VET(오른쪽)

삼성 부스에서는 10분안에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삼성전자의 동물임상화학분석기 SAMSUNG PT10V가 전시되어 수의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주)아이센스에서는 동물전용 혈당 측정기 VetMate와 동물전용 전해질분석기 i-Smart 30VET을 선보였다.

또한 메디엔, 디알젬(DRGEM), 유투피펫(Sonoscape 총판) 등 영상장비 업체도 동물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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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디컴에서도 동물병원용 제품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수의사들에게 관련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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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디컴 부스의 동물용 제품군

의사가 창립한 회사 힐세리온에서는 지난해 수의계에서 화제가 됐던 모바일 무선 초음파진단기 SONON을 선보였다.

SONON은 본체에서 촬영한 초음파영상을 무선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테블릿PC,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본체에 인터넷공유기(AP)기능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기기로 본체의 와이파이를 잡아 무선 연결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크기는 약 20cm이며, 무게는 390g 수준이다. 현재 야생동물 및 대동물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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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세리온(HEALCERION)의 SONON

한국폴(Pall Corporation)에서는 동물용 혈소판 분리 추출 장비를 선보였다. 한국폴의 V-PET을 이용하면 짧은 시간내에 별도의 장비 없이 혈소판을 분리 추출할 수 있으며, 이를 관절염이나 힘줄·인대 손상, 연부조직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개 뿐 아니라 고양이, 말, 소 등 다른 동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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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 V-PET

지난해 카하엑스포(KAHA EXPO)에 참가했던 국산 락주사기(Lock Syringe)제조 업체 엘케이메디칼(LK MEDICAL)에서도 부스를 차려 제품을 홍보했다. 엘케이메디칼은 키 홀 방식으로 제품을 개선하여 타세제품과도 혼용하여 쓸 수 있도록 제품을 발전시켰다.

엘케이메디칼의 세이프락 주사기는 주사기와 니들의 결합력을 높여 정확학 약물투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주사기 외에도 카테터와 수액세트, 3-way 스톱콕 등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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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료용 LED 수술등 업체 Luvis도 제품을 홍보했다. Luvis의 L200, S200, M200 등의 제품군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을 비롯하여 동물병원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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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s S200

인퓨전펌프, 시린지펌프, 혈압계, 골밀도 측정기 등을 제조하는 에이엠피올(AMPall)에서는 동물병원 전용 인퓨전펌프와 시린지펌프를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에이엠피올 관계자는 “기존에 인의용 인퓨전펌프와 시린지펌프에는 동물병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능도 많아 불필요하게 가격이 높았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동물용 인퓨전펌프/시린지펌프는 불필요한 기능을 제외하여 가격을 합리화했다”고 밝혔다.

에이엠피올의 동물용 인퓨전펌프와 시린지펌프는 곧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충북수의사회 정기총회 개최 `분회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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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형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강의에서 일본의 가축보험제도와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을 소개하고 있다

충청북도수의사회(회장 조우영)가 20일(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합동강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국민의례, 수의사신조 낭독,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 2부 의안심의(2015년 총회 의사록 접수, 정기감사 보고, 2015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의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수의사회는 올해 불법진료 근절사업과 분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불법진료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속 지급하고, 불법진료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거세 및 초음파 임신진단 행위에 대한 단속을 특히 강화할 예정이다. 분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대한수의사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지역 분회별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충북수의사회 회보는 올해도 연 2회 발간되며, 연말에는 달력도 제작·배포된다. 충북수의사회는 지난해 말에도 2016년도 달력 450부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양만표 회원(충북대 수의대)에게 대한수의사회 우수회원상이, 원태경 회원(증평군청)에게 대한수의사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도지사 표창은 정찬인(음성목우촌 계육가공장), 고철환(청주종합동물병원)회원이 수상했다.

김한호(동명양행), 모인필(충북대 수의대), 오청진(옥천군청), 최상오(최상오동물병원), 신정균(명성동물병원), 전귀호(수동물병원) 회원에게는 충북수의사회 회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함께 진행된 제1차 연수교육은 대동물과 소동물 강의로 분리되어 진행됐다.

대동물 강의는 ▲공수의사 운영지침 및 공수의사의 역할 홍보·이미지 제고 방안(충북도청 변정운 주무관/충청대 이수경 교수) ▲일본에서 대동물 수의사의 역할(이인형 교수) 등 2개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동물 강의는 ▲소동물 피부병 질병정복(강병택 교수) ▲소동물 실습(슬개골 탈골 영상(김근형), 수액요법(강지훈), 세포진단(나기정), 복부초음파(장동우)) 등 2개 강의가 진행됐다.

제2차 연수교육은 10~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zee04@dailyvet.co.kr

`인간 황윤을 팝니다` 녹색당,동물판매 규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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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이 20일(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동물권을 위한 캠페인 ‘인간 황윤을 팝니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녹색당의 황윤 비례대표 후보 1번 예정자는 1m x 1m 케이지에 5시간 동안 들어가 있으면서 억압받는 동물들의 고통을 형상화했다.

녹색당 측은 “지금도 대형마트 매장은 작은 케이지 안에 햄스터, 미니토끼, 강아지 등을 담아놓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고, 이는 지난 4년간 37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이에 녹색당은 대형마트 코너의 비좁은 케이지에서 동물이 판매되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동물판매업 규제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에 공장식 축산의 참상을 고발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헌법소원을 진행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감옥 같은 동물원’의 문제, 실험동물의 고통을 정치적 의제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전개해왔다”고 덧붙였다.

황윤 후보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5시간 동안 녹색당의 동물권선거운동본부 당원들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라는 주제로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5시간 동안의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한편, 녹색당은 지난 1월 ‘동물권선거운동본부’를 출범시켰으며, 이후 동물권 정책 발표와 함께 동물보호단체들과 정책간담회 및 정책 협약식을 맺고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경상대 수의대 학위수여식 개최,총 54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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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2016년도 학위수여식이 2월 25일(목) 오전 11시 30분 수의과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졸업한 학부생은 총 54명이었으며,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을 비롯한 내빈, 교수,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개식사 ▲국민의례 ▲내빈 소개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최우수상 이다현, 특별공로상 박성용, 학장상 지나니, 농협은행장상 이지윤, 동창회장상 박효진) ▲학장식사(민원기 학장) ▲축사(강명근 동창회장)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졸업생 54명 외에도 수의학 석사 7명(윤영민, 김상아, 엄나영, 김성용, 김태환, 노슬아, 홍수빈), 박사 8명(홍경은, 김송연, 실비아윰남, 박세진, 이승용, 최을수, 정해원, 심보리오한나리아타데자)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주윤 기자 juyun@dailyvet.co.kr

`이번엔 인천이다` 한국마즈 뉴트로 캣세미나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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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 뉴트로® 캣세미나가 4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 인천 더 에이블에서 개최된다. 한국마즈가 고양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9번째 세미나다.

한국마즈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국내 반려묘들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고양이 보호자 대상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함께 개최된다. 고양이수의사회 소속 수의사의 강의 및 한국마즈 소속 수의사의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세미나 신청기간은 3월 14일(월)부터 3월 27일(일)이며, 3월 28일 참가 당첨자가 발표된다.

한국마즈 측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님들을 위한 한국마즈의 특별한 초대! 벌써 9회째 진행되는 캣세미나가 이번엔 인천으로 찾아간다”며 “한국마즈 뉴트로®와 고양이수의사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양이의 건강한 식탁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초대이벤트 신청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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