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카펜터 교수 `과학적 방역정책 신속 판단, 수의역학 기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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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메시 수의과대학 팀 카펜터 교수

한국-뉴질랜드 수의역학 워크숍에 참가한 팀 카펜터 메시 수의과대학 교수와 토마스 로든 뉴질랜드 조사진단대응센터(IDCR) 선임연구원은 구제역 방역을 위한 수의역학 연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수의역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팀 카펜터 교수는 1970년대부터 시작돼 2000년대 이르러 본격화된 구제역 관련 역학연구 사례들을 소개했다.

2001년 영국에서 대규모 구제역 사태가 발생한 이후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이 구제역 관련 역학모델 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카펜터 교수는 “역학은 제한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수의역학 모델링(Modeling)은 질병 발생 전 대비방안을 확립하고, 발생 시 어떠한 방역정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특정 전염병에 대해 백신정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역학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질병의 발생지속기간이나 확산크기 등을 백신사용 여부에 따라 분석함으로써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백신을 접종할 농가나 축종의 범위, 횟수 등도 비용대비 예상효과를 역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면서 수의역학과 연계된 경제학적 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농가 손실, 방역자원 소모 등 직접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사료산업, 축산가공업 등 관계산업을 너머 지역 및 국가경제 전체에 미칠 영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분석은 방역정책의 비용대비 편익을 분석하거나, 조기대응에 필요한 예찰시스템 구축을 위한 당위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역학분석 결과의 정확성이나 실제 적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역학분석 결과는 농가나 동물, 지정학적 정보, 경제적 정보 등 다양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도출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초자료의 정확도에 유념해야 한다는 것. 역학모델 개선을 위해 위 4개국이 서로의 연구를 교차검증하고 있음을 예로 들며 국제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전문가들은 오는 8일까지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협력 지속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주시,한 해 버려지는 1800마리 유기동물 위해 보호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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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시가 구조한 유기동물은 총 1893마리였다(개 1164마리, 고양이 706마리, 토끼·햄스터 등 기타 23마리). 구조된 동물 중 300여 마리는 다시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고, 500여 마리는 다른 곳으로 입양됐지만, 700여 마리는 자연사되고 300여 마리는 안락사됐다.

청주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을 줄이고 유기동물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청주 반려동물 보호센터’를 건립하고 있다(조감도 참고). 지난해 10월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3,300여㎡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건립을 시작한 보호센터는 동물보호시설, 진료실, 미용실, 자원봉사실 등을 포함해 총 2동으로 건설된다.

청주시는 이 보호센터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유기된 동물 중 상당수가 교통사고 등으로 다치거나 병에 걸린 상태로 구조되어 자연사되고, 장기간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앞으로 지어지는 보호센터에서는 한 번에 최대 150마리를 수용할 수 있고, 연간 2500마리 이상의 동물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최근 보호센터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만들어 입법 예고했으며, 보호센터가 준공되면 이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국내 광견병 발생은 최근 5년간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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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월 28일(월)부터 5월 16일(월)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집중살포 중이다.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 및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계곡, 하천지역이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고체 형태이며,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어졌다. 이를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긴다. 

만약, 시민들이 산행 중 나무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한다면 접촉을 피해야 한다. 미끼예방약은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러지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살포 후 30일이 경과하면 섭취되지 않은 미끼예방약을 수거할 예정이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존재하며 잠복기(1개월 전후)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반려견과 함께 등산이나 산책시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증상은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지고, 공격성향을 보이며, 거품 침을 흘리고, 심하면 의식불명 후 폐사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사람이 야생동물에게 물렸을 경우는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씻어 낸 후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동물과 접촉했을 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은 주로 야생너구리를 통하여 전염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행락철 산행 중 야생동물을 만날 경우 직접적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물보호과 02-2133-76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년간 국내 광견병 발생 건수는 총 ’19건’이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2014~2015년에는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수의사의 진료 선택권 침해인가,시장 확대를 위한 시대의 흐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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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이하 케이펫페어, K-pet fair)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SETEC에서 개최된 케이펫페어 중 역대 최다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케이펫페어는 수의사 및 동물병원과 관련된 회사·제품이 많이 소개됐다는 점이 큰 특징이었다. 동물용의약품, 동물용의약외품, 사료,  IT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박람회에 다녀간 한 수의사는 “동물병원 관련 회사와 제품이 눈에 띄게 늘었다. 회사들이 B2C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워낙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뿐 아니라, 상담 요청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한 동물용의약품 업체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반응이 뜨겁다”며 “4월 말에 개최되는 펫 박람회에도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및 전문점 전용 제품만을 취급하는 회사들의 소비자 대상 행사 및 홍보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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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해 실시한 TV광고는 큰 화제를 낳았다. TV광고 뿐 아니라 유튜브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영상이 수백만 건 이상 재생됐다. 이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소비자 대상 세미나, 이벤트,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소비자 대상 홍보는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가, 아니면 수의사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인가.

업체들의 소비자 대상 홍보를 두고 수의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소비자 대상 홍보는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시장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 평가’와 수의사의 제품 선택권을 침해하고 자가진료를 조장할 수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 임상수의사는 “수의사들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업체들이 반려동물 시장을 키우기 위해 하는 노력들을 수의사들도 적극 도와야 한다”며 “시장 확대를 위해 수의사와 업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한 수의사는 일반의약품의 예를 들며 “일반의약품 광고를 통해 알 수 있듯, 소비자들은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판단하기 보다는, 이미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럴 경우 전문가들의 의학적 판단이 배제되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번 케이펫페어에서 대부분의 동물병원 전문 업체들은 단순 상담 및 제품 홍보만 실시하고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도록 소비자들을 유도했지만, 일부 업체가 현장에서 동물병원 전용 제품을 판매하여 문제의 소지를 제공했다.

10여년 전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는 수의사도 있었다. 한 수의사는 “10여년 전 레볼루션이 TV광고를 시행한 뒤에, 수의사 단체에서 ‘제품 선택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했고, 결국 한국 지사장을 교체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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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2015동물보호문화축제에는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현재는 10여년 전과 상황이 변했다.

동물용의약품을 제외한 의약외품 및 사료 유통의 경우, 동물병원을 통한 유통 비율이 갈 수록 줄고 있다. 또한 수의사회가 주도하는 보호자 대상 행사도 크게 증가했다.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하는 동물보호문화축제, 경기도수의사회가 주최하는 반려동물문화교실, 동물병원협회가 개최하는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KAHA EXPO)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런 행사가 개최되면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목적도 있지만,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통한 의약품·의약외품 사용만이 진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알리는 공익적인 목적도 있다”며 “B2C 행사에 대해 수의사분들이 안 좋게 생각하지 말고, 반려동물 시장을 확대하는 노력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 쪽으로 눈을 돌리는 업체들은 배척할 것인지, 아니면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인지는 수의사들의 손에 달렸다. 업체들 또한 동물병원 전용 제품을 현장 판매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아야 수의사의 신뢰를 잃지 않을 수 있다.

대구시수의사회,20대 총선 대구지역 후보자 만나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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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수의사회(회장 임재현)가 4월 13일 제20대 총선 대구지역 출마 후보자들을 만나 수의사회 및 반려동물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공약을 건의했다.

임재현 회장(대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2월 26일 대구 수성구 김부겸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만나 반려동물테마파크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했고, 김부겸 후보 캠프 측은 3월 28일 ‘대구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을 정식 공약으로 채택했다.

김부겸 후보 측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수에 비해 이들과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반과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수성구에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여가 문화 공간,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사회 통합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수의사회는 이와 함께 대구 동구갑 정종섭 후보(새누리당), 북구갑 권은희 후보(무소속), 서구 김상훈 후보(새누리당)도 직접 만나 대한수의사회의 주요 현안과 대구시수의사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관심을 촉구했다.

각 후보자들은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과 독거노인 유기견 분양사업을 통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수의사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유기견 무료 분양사업을 진행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한국·뉴질랜드, 구제역·수의역학 역량발전 교류한다

한국과 뉴질랜드가 FTA 협정에 따른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수의역학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류에 나섰다.

구제역 재발이 거듭되면서 방역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예방과 확산방지 대책수립의 근간이 되는 수의역학 분야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함께 4월 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대한민국-뉴질랜드 수의역학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구제역과 역학조사를 중심으로 오는 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 및 역학담당관을 중심으로 충남축산위생연구소, 한국양돈수의사회 등이 참가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일차산업부 산하 조사진단대응센터(IDCR)의 조너선 와츠 선임고문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의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뉴질랜드 메시 대학교의 팀 카펜터 교수가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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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한국의 구제역, 뉴질랜드의 타일레리아 감염증(Theileriosis) 등 양국의 질병에 대한 발생현황과 역학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후 다양한 역학조사 모델과 대응 개선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2000년대 이후 다수의 구제역을 겪은 한국은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방역정책을 활용했던 경험을 전달한다. 구제역 경험이 없는 뉴질랜드 측 참석자들은 첫날 발표된 국내 구제역 발생현황과 역학조사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 뉴질랜드는 역학조사 모델링 등 자국이 활용하고 있는 선진 정책이나 연구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팀 카펜터 교수가 구제역 확산 및 방역조치를 위한 역학경제학적 모델을 소개하는 한편 모델링 프로그램의 협력사업 경험도 공유한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다수의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공중보건이 위협 받고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은 만큼 예방의 중요성의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에 바탕이 될 과학적 역학정보 분석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한국과 뉴질랜드의 수의역학 교류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방문단을 대표한 조너선 와츠 IDCR 선임고문은 “양국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교류의 초석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진수의 고양이 이야기②] 느린 게 빨리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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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한 달의 시간, 고양이와의 로맨스는 시작했다면 어떠했는가? 여러 가지 답이 있겠지만 다음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필자의 답을 대신하고자 한다.

고양이와 함께 한 시간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진수의 고양이 이야기’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Being slow is to go fast”, 다시 말해 “’느린 게 빨리 가는 것이다”라는 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고양이와 친해지는 과정에서는 토끼보다는 발걸음이 느린 ‘거북이식 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말이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아이들과 적응하는 입양 초기이자, 수의사에게는 동물병원에 내원한 아이들을 진료하기 위해 처음 대면했을 때에 해당된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 지금까지는 고양이를 진료하기 위해 수의사에게 필요한 중요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속전속결의 치고 빠지는 스킬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고정 관념을 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 없이 고양이를 대할 수 밖에 없는 수의사들은 아마 ‘빠른 접근’이 주는 폐해를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 동물병원에서 밀려 있는 진료대기에 쫓겨 채혈이나 검사를 서두르다가, 어느 순간 아이들이 사나운 ‘호냥이’로 탈바꿈하는 경우들 말이다.

일단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난 후에는 아무리 시간과 공을 들여도 다시 차분해지게 만들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고양이 친화적인 진료의 핵심 중 하나가 ‘속전속결이 아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조금 더 강조하자면, ‘아주 아주 아주’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수없이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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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거북이식 접근의 필요성을 고양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려면 우선 네오포빅(Neophobic)이라는 말을 이해하여야 한다.

새로움을 뜻하는 접두사(neo)에 공포증(phobia)이라는 단어를 조합한 네오포빅은 말그대로 ‘새로운 것을 싫어한다’는 뜻이다.

사냥꾼이지만 피식자이기도 한 고양이는 영역을 개척하고 보존하려는 본능 이외에도 포식자나 침입자를 경계하려는 ‘긴장감’을 가진다.

따라서 이들은 다른 고양이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본의 아니게 처해진 새로운 장소와 냄새, 소리 등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때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처럼 ‘네오포빅’한 고양이가 동물병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점진적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고양이 입장에서 동물병원이라는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냄새, 새로운 소리에 적응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이를 돕기 위해 우선 동물병원이 갖춰야 할 요건이 있다.

고양이에 대한 거북이식 접근이 이뤄지는 공간은 병원의 대기실과 진료실이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고양이만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최소 1개 이상의 고양이 전용 진료실을 마련하는 방안을 권하고 싶다.

그래야만 고양이와 보호자에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고 수의사도 쫓기는 진료 스케줄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보호자 입장에서도 고양이의 적응과정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내원하여 절대 과정을 재촉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진료를 의뢰하는 보호자와 진료를 행하는 수의사들이 ‘네오포빅’한 고양이를 이해한다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에티켓인 것이다.

 

고양이는 알면 알수록, 마주하면 마주할수록 차갑고 도도한 여성으로 느껴진다. 많은 공을 들여야 냄새 한번 맡아주는 반면, 한번 토라지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쁜 여자, 나쁜 남자의 매력처럼 ‘나쁜 고양이’의 매력이 바로 이런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바로 이런 게 ‘고양이다움’이 아닐까.

다음 시간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네오포빅한 고양이의 거북이 진료가 이루어지는 병원의 모습으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이진수의 고양이 이야기] 지난 칼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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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654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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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가 내수 및 수출을 합쳐 약 8903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내수 시장은 국내생산 4091억원, 수입완제 2449억원 등 총 654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2433억원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정체와 감소를 반복하는 등 답보상태였으나,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2.6% 성장했다. 수출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현재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총 238개(동물용의약품 77개, 동물용의약외품 63개, 동물용의료기기 98개)였으며, 수입업체는 276개(동물용의약품 164개, 동물용의약외품 10개, 동물용의료기기 102개)였다.

동물용의약품 허가(신고)품목은 총 8251개 품목(제조 6394개, 수입 1857개)이었으며, 동물용의약외품은 4069개 품목(제조 2158개, 수입 1911개)이 허가(신고)되어 있었다. 동물용의료기기의 경우 제조 281개, 수입 707개 등 총 988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

한편, 동물용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총 63개 회사가 1039개 품목을 해외로 수출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수출업체 수를 90개로 늘리는 한편, 10억원 이상 수출품목을 현재 15개에서 40개로 확대하고, 전체 동물용의약품 시장 중 수출비중을 54%(현재 38%)로 높이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를 통해 2020년까지 동물용의약품 수출규모를 년간 5억 달러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미국,EU에서는 수의사도 동물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

미국, EU, 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해외 주요 선진국은 수의사에게도 동물용의약품 도매관리 자격과 동물약국 개설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관련 법령도 약사법과 별도로 분리되어 있거나, 상호보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동물용의약품 도매관리 자격 및 동물약국 개설자격이 ‘약사’로 국한되고, 동물용의약품 관련 법령이 약사법에 귀속된 곳은 사실상 일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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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동물용의약품 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2020년까지 동물용의약품등 관리제도를 선진화하고,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등을 통해 국내생산 1조원(내수 4.9천억, 수출 5.7천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중 동물용의약품등 관리제도 선진화를 위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해외 주요 선진국 대부분이 수의사에게까지 동물용의약품 도매관리 자격 및 동물약국 개설자격을 부여하고 있었으며, 동물용의약품등 관련법령도 약사법에 귀속되지 않고 별도로 분리되어 있거나 상호보완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표 참고).

지난 2014년 12월,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업무를 약사에서 수의사까지 확대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이명수 의원 대표발의).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수의사의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약리와 화학적 이해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서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자로 수의사를 추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수석전문의원의 의견도 있었고, 정부(복건복지부)도 이 개정안에 찬성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정부까지 찬성하는 법안이 일부 의원의 반대로 무산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우리나라도 이제 수의사에게 동물용의약품 도매관리 업무를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른 나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의사에게 동물약국 개설자격까지 부여하고 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자 자격도 현재 약사·한약사에서 수의사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2월 발의(김명연 의원 대표발의)됐지만, 마찬가지로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가 무산됐다. 이미 2012년 국정감사에 동물약품 제조업체의 약사면허 대여문제가 지적된 바 있으며, 실제로 많은 동물약품 업체가 약사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의원의 반대로 개선이 물거품 된 것은 문제가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수의사까지 관리자격을 확대하면 동물약품 업체의 고용 어려움을 덜고, 약사 면허 대여 등 불법 행위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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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별도 법령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은 약사법과 동물용의약품 관련법이 분리되어 있으며, 캐나다, EU, 독일은 상호보완형태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처럼 약사법 아래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형태로 운영되는 곳은 사실상 일본 뿐이다.

정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육류수요 증가와 반려동물 시장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산업이며, 고부가 가치 창출효과가 크고, 축산업 및 공중보건과 관련된 기간산업에 해당되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바르게 성장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련법령의 정비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동물용의약품은 인체용과는 산업여건, 특성 및 관리방식이 상이하여 법적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 20대 국회 활동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 세계동물용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27조원(239억달러)이며, 2023년까지 약 40조(370억달러)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수출액 기준)은 단 0.5%에 불과하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2016년 열린강의,4월 17일 스타트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의 2016년도 열린강의가 4월 17일(일) 첫 스타트를 끊는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측은 “항상 3월 춘계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열린 강의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7월에 ISFM과 함께 개최할 국제학회 때문에 4월에 열린강의가 처음 시작된다”고 밝혔다.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 선릉역 ING오렌지타워에서 개최되는 이번 열린 강의에는 이종복 원장(오래오래동물병원)이 강사로 초대되어 ‘고양이를 위한 임상병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연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강의’ 형태의 무료 강의를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23~24일에는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와 합동으로 ‘2016 Korean and Asian Feline Conference’를 개최한다.

2016년에도 제주대 수의대 선배 초청 특강은 계속된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본교 선배 수의사들의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대 수의대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강연의 연자는 제주대 수의대 내 동아리들이 초청했다.

임상동아리 ‘백신’이 초청한 장화석 메디포즈동물의료센터 원장은 8일 ‘실전 임상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안부 안과 처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제주대 출신 수의사들을 초청하여 후배 수의대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초청강연은 지난해 시작되어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10월 조규만외과동물병원 조규만 원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이승진동물의료센터 김미령 내과원장이 고양이 친화적 동물병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서는 3월 15일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고은주 수의사가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대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조종문 기자 jjdal1989@dailyvet.co.kr

박홍근 후보·동물단체 케어,동물보호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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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에서 발족된 동물복지국회포럼의 공동대표인 박홍근 국회의원(20대 총선 서울중랑구을 후보)과 동물단체 케어(대표 박소연)가 4일 박홍근 후보자 선거사무실에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홍근 후보와 동물단체 케어는 앞으로 ‘동물학대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등 동물보호법을 재정비하고 강화한다’, ‘생명존중교육의 일환으로 모든 교육기관과 공무원은 동물보호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 의원교류 및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동물단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입안하기 위한 상시 논의 구조를 갖는다’ 등 4가지 사안에 대해 상호협조 하기로 했다.

한편, 박홍근 후보는 지난해 7월 6일 발족한 ‘동물복지국회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아 ‘우리나라 동물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 토론회’ 개최, 동물보호·복지 위한 입법과 예산 촉구 기자회견’ 개최 등을 주도했으며, 직접 동물생산업을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물의료기 편람집에 참여할 의료기기 회사 모집합니다

동물의료기 편람집 제작을 추진 중인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회장 강종일, 안판순)이 편람집에 참여할 의료기기 회사를 추가 모집한다.

포럼 측은 “한국의 수의학은 꾸준히 연구 노력하는 수의사들을 중심으로 경제 성장과 생명권에 대한 보호자들의 인식 변화 그리고 계속 진화하는 진단 및 치료 장비의 개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나, 많은 진단 및 처치 장비들이 수요자인 수의사들에게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에서는 동물용의료기기의 활용 증가 및 관련 업계의 소통 증진을 위하여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그리고 실험동물 분야와 관련 있는 모든 진단 및 치료장비를 망라하여 책으로 편찬해 수요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동물의료기 편람집을 제작 및 배포하고자 한다”며 편람집 제작 취지를 전했다.

지난 2월에 실시한 1차 모집 결과 20개 업체가 신청했다. 포럼 측은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월 22일까지 추가로 참가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이아이코리아(EIE KOREA), 삼화비엔이, 바디텍메드, 송강지엘씨, 메디키네틱스, 버박코리아, 정명글로벌, 비오메리오코리아, 큐찬스, 아이씨엠, 웅비메디텍, 비에스코렘, 명인메디텍, 메디엔인터내셔널, 메덱스, 호크놀로지, 피엔씨코리아, 트리언인터내셔널, 베트올, 메디안디노스틱 등 20개다.

이번 편람집 제작에 관심있는 의료기기 업체는 편람제작위원회(위원장 송근호 교수)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번호 : 042-821-6789, 이메일 : songkh@cnu.ac.kr

반려동물의 죽음,반려는 없다 `그 많은 반려동물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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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생태환경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다룬다. 4월 8일 저녁 9시 방송되는 ‘반려동물의 죽음, 반려는 없다’편에서 반려동물의 죽음과 그 사체처리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EBS 하나뿐인 지구 측은 “국내 반려동물 사육 두수가 약 700만 마리인데, 이 반려동물들은 죽으면 다 어디로 갈까”라고 물으며 “현행법상 동물의 사체는 폐기물이다. 즉, 내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은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행위는 폐기물관리법상 불법행위다. 안타깝지만 추억이 있는 장소,자주 가 볼 수 있는 장소에 묻어주는 행위는 불법이다.

하나뿐인 지구 측은 “이에 대안으로 반려동물 화장장이 떠오르고 있지만, 미리 화장해 둔 다른 유골을 전해주는 등 보호자의 애정을 악용하는 일부 업체가 여전히 문제”라며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대, 반려동물은 과연 ‘반려’동물다운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EBS 하나뿐인 지구는 지금까지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인간과 동물 특집 3부작’, ‘강아지 공장(퍼피밀)’, ‘고양이는 버려도 되나요(유기묘문제)’, ‘실직동물(동물원 동물)’ 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방송을 소개하여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EBS 하나뿐인 지구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수련회,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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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4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전체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 수련회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생회 ‘응답하라;reply’가 주최했으며, 약 150명의 전남대 수의대생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첫 날 오후에는 재학생들간의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학생총회 ▲신인식 학과장과의 간담회 등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학생회소개 ▲학부생들의 장기자랑 공연이 열렸다. 다음날인 2일도 남은 여러 일정을 잘 소화하며 2016년 전체 수련회가 마무리됐다.

이광재 부학생회장은 “준비과정 중 힘든일도 많았지만, 많은 학우들이 즐겁게 참여해줘서 뿌듯했다”며 “끝으로 함께 수련회를 꾸려나간 학생회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후 기자 seezchlos@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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