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퀴즈] 외부 기생충이 아닌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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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20일간의 더마 퀴즈 이벤트] 6월 23일 퀴즈입니다.

다음 중 외부 기생충이 아닌 것은?

①포도상 구균 ②벼룩 ③옴 ④진드기

이벤트 시간 : 10:00 ~ 18:00

참여대상 :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

퀴즈 족보 확인하기(클릭)

 

* PC에서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들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퀴즈 풀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은 dvmlee@dailyvet.co.kr 로 아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데일리벳 회원가입 없이도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로얄캐닌과 데일리벳이 함께 20일간(6월 13일~7월 8일) 더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토, 일 제외) 퀴즈가 게재되고, 다음날 오전 10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매일 게재되는 퀴즈와 당첨자 내역은 데일리벳 더마 퀴즈 이벤트 페이지(www.dailyvet.co.kr/royalcaninderm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료=동물학대] 수의사 진단없이 약국서 구입한 안연고 사용…강아지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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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령 반려견 보호자 A씨는 반려견의 왼쪽 눈이 이상하다고 판단하고, 약국에 가서 안연고를 구입했다. 해당 안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동물용 안연고였으며, 수의사 처방대상 약품이었다. 수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지만 수의사 처방제 약사예외조항 때문에 약국에서는 수의사 처방전없이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A씨는 약국에서 구입한 안연고를 자신의 반려견에 사용했다. 하지만, 반려견의 눈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부작용으로 각막궤양과 이차적인 녹내장이 발생했다. 결국 A씨의 반려견은 왼쪽 눈을 실명했다.

A씨의 반려견은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것도 모자라 녹내장에 의한 안구돌출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해당 반려견을 진료한 수의사는 A씨에게 안구적출 수술을 권장했다.

수의사의 진단을 받지 않고 보호자가 임의로 약국에서 구입한 안연고 때문에 반려견은 한 쪽 눈을 잃게 됐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동물약국을 개설한 약사는 주사용 항생제와 주사용 생물학적 제제만 제외하면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수의사 처방 없이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약사법 제85조 제7항에 ‘약국개설자는 제6항(수의사 처방제) 각 호에 따른 동물용 의약품을 수의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있다’는 약사예외조항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의사처방제 약사예외조항이 얼마나 위험한 조항이며, 없어져야 하는 조항인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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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자가진료 부작용 사례를 공유해주세요

동물에 대한 자가진료는 또 다른 이름의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를 실시하다가 동물이 사망하거나 위험에 빠진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데일리벳에서 동물 자가진료의 위험성을 알리고, 동물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동물 자가진료 부작용 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거나 자신이 겪은 자가진료 부작용 사례를 공유하여 동물학대행위를 줄이고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세요.

자가진료는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 = 동물학대

*이 기사 내용은 ‘자가진료 제한을 통해 동물학대를 방지하고, 동물의 복지를 증진시킨다’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모든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료 부작용 사례 공유하기(클릭)

자가진료 조항 철폐 서명운동하기(클릭)

[기고] 동물 자가진료 금지 논의,핵심은 무엇인가

동물 자가진료 금지 논의,핵심은 무엇인가 – 방배한강동물병원 유경근

동물 자가진료 금지를 바라보는 우려

최근 강아지농장 문제가 불거진 이후 반려동물에 대한 자가진료를 제한하자는 논의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일부에서 이것이 동물 진료권에 대한 수의사의 독점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가슴 아픈 말이다.

필자는 현직 임상수의사다. 따라서 이 문제를 편협한 시각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가능한 객관화된 논리적 근거로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한다.

자가진료 금지에 대해 우려를 하는 측은 자가 진료를 제한하면 유기동물의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특히 영세한 사람들이 키우는 동물들의 치료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실 상황에 비춰본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논리적 접근이다.

수의학은 아는 만큼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생명을 다뤄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의 전문 교육 및 면허 취득 그리고 숙련의 과정이 필요한 전문적인 분야이다. 당연히 생명을 다루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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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치료로 인한 발생한 화학적 피부 손상. 키우던 개가 피부병이 발생하자 보호자가 임의로 연고를 구입하여 치료를 했다가 호전되기는 커녕, 오히려 피부에 큰 화학적 손상을 입힌 사례이다

수의학적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면허를 가진 사람만이 동물을 진료해야 하는 것은 운전면허가 있는 사람만 운전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를 두고 수의사의 진료 독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마치 ‘돈 없고 시간이 없어서, 혹은 운동감각이 떨어져서 운전면허를 따지 못한 사람들에게 운전을 못하게 하는 것은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의사의 진료를 받기 어려운 여건이라고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은 보육교사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예방접종을 놓거나 항생제를 먹이는 것은 옳지 않다. 가난해 치료 받을 돈이 없다고 부모가 직접 자기 아이에게 호르몬 주사를 놓거나 수술을 하면 안 된다.

고아원 아이도 가난한 사람도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에 따라 전문가인 의사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국가나 사회가 그것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옳다. 그래서 사회보장제도도 만들고 의료혜택도 확대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돈도 없고 의사를 만날 기회나 여건도 어려우니 약을 싸고 쉽게 구입해서 스스로 가족을 치료할 수 있도록 자가진료 권한을 주겠다’는 식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지 않는다.

유기동물도 제대로 진료 받을 권리가 있다

사회가 발달하고 세상이 점점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어쩌면 동물은 이 지구상에 가장 약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동물에게도 최소한의 동물권이 존재하고 그 동물권에 맞는 대우를 해야 하는 것이 스스로 존엄하다고 말하는 만물의 영장, 인간의 도리 아닐까?

유기견이나 사회소외계층의 동물도 모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현실적 제약을 풀어가야 한다.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경제적인 문제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주요 고민이 되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합의나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가에 전적으로 책임을 요구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수의계가 앞장서 유기동물도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수의사들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무일지 모른다.

유기견에 대한 진료 봉사활동을 늘리고 개별적으로 사회소외계층에 대해 진료비를 할인해 주는 내부 운동을 하자는 식의 방법은 분명 한계가 있다. 물론 그런 운동 또한 매우 의미가 있고 값진 일이지만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해야 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유기동물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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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수의사 진료 봉사활동 예.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는 매달 1회씩 정기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수의계가 앞장서 유기동물과 사회소외계층의 동물 진료를 돕는 사회적 기금을 만들고 조성해 그들도 제대로 된 진료 시스템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자는 제안이 수의계 내부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더 좋은 대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물 자가진료 금지에 대한 소모적이고 쟁점을 벗어난 논쟁이 아니라 제대로 된 동물권 보장하고 실할 수 있는 대안이다.

세상에 모든 권리는 그 권리 당사자들의 손익과 관련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권리의 옳고 그름은 그에 따른 이익 여부가 아니라 그 권리가 보편타당한 사회적 가치인지 합리적인지에 따라 판단되어야 한다.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동물에게 자신의 소유이기 때문에 함부로 꼬리도 자르고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제제(예방접종)를 주사하는 것이 과연 보편타당한 가치에 맞는 행위인가? 수의학적 지식 없이 비전문가의 판단으로 실험이라도 하듯 이런 약 저런 약을 투여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방법인가?

어느 집단이나 마찬가지로 그 권리를 악용하는 존재들이 있다. 그렇다고 그 권리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당연히 그 권리를 악용하는 사람을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 수의계는 그동안 부족했던 자정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

동물에 대한 자가진료가 금지된다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상식적 수준의 자가 투약은 가능하다. 이런 일조차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동물의 자가진료 금지가 실질적으로 동물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자가진료 논의가 바로 서길 바란다.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 중복 게재됩니다.

경기도수의사회 손성일 원장·이지연 팀장,김포경찰서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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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손성일 회원(분당 아마존동물병원 원장)과 이지연 팀장이 김포경찰서로부터 유공자표창을 수상했다. 김포경찰서의 살인미수범 검거 협조 요청에 전단지 게재, 신속한 분회 전파 등 발빠르게 대응하여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6월 8일 ‘서울 경기 일대에서 고양이 사료를 절취하거나 싼 가격에 구매하여 재판매함으로써 얻은 수익으로 도피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살인미수 피의자 제보 협조를 요청한다’는 김포경찰서 수사과의 요청을 받은 뒤, 발 빠른 대응으로 이틀 뒤인 6월 10일 피의자가 검거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2일 김포경찰서에서 진행된 수상식에는 하태우 김포시수의사회장, 이만희 김포시수의사회 총무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 좌로부터 김포시수의사회장(하태우), 분당 아마존동물병원(손성일 원장), 경기도수의사회(이지연 팀장), 김포시수의사회 총무(이만희 원장), 이봉행 김포경찰서장).

경기도수의사회 측은 “이번 사례는 경기도수의사회의 회원 간 원활한 소통과 단합된 면모를 보여준 일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수의사회는 회원들의 소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산 주민들의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일산미래포럼 세미나

일산지역 주민들의 ‘반려동물과의 바람직한 문화 확립’을 위한 일산미래포럼 세미나가 개최된다.

6월 25일(토) 오후 2시 핸더랜드애견카페(일산동구 성석동 879-19)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일산미래포럼이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현장 학습 등 2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반려동물 매개치료 효과 발표와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소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현장 학습은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반려동물 행동심리 및 무료 건강 상담으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일산미래포럼(031-908-1639)으로 문의하면 된다.

[6월 22일 퀴즈] 어린 소형견을 위한 로얄캐닌 피부질환 처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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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20일간의 더마 퀴즈 이벤트] 6월 21일 퀴즈입니다.

어린 소형견을 위한 로얄캐닌 피부 질환 처방식은?

①스킨케어 주니어 스몰독 ②스킨 서포트 ③센서티비티 컨트롤 ④유리너리 스몰독

이벤트 시간 : 10:00 ~ 18:00

참여대상 :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

퀴즈 족보 확인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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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과 데일리벳이 함께 20일간(6월 13일~7월 8일) 더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토, 일 제외) 퀴즈가 게재되고, 다음날 오전 10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매일 게재되는 퀴즈와 당첨자 내역은 데일리벳 더마 퀴즈 이벤트 페이지(www.dailyvet.co.kr/royalcaninderm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질병관리본부,`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 더욱 강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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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이 공동으로 2016년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7일(금)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책위원회에는 박봉균 본부장, 정기석 본부장을 포함해 인수공통전염병 분야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산하 전문분과위원회*에서 제기된 6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6건의 현안보고는 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각각 3개씩 진행했다.

* 전문분과위원회(8개) : ①탄저/결핵, ②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③인플루엔자/고위험성 조류인플루엔자, ④광견병, ⑤일본뇌염, ⑥CJD(v-CJD)/BSE, ⑦브루셀라/Q열 ⑧메르스

특히, 가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결핵 및 브루셀라증 등 발생현황 보고와 인체감염 사례를 조기에 검색하기 위한 진단 및 역학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 모두 공감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 공유 등 향후 지속적으로 양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국가간 교류증가 등으로 신종 질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기존 ‘메르스 전문분과위원회’를 ‘신종질병 전문분과위원회’로 개편하였고 ‘CJD/BSE 전문분과위원회’는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리온 질병 전문분과위원회’로 수정하기로 의결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금번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를 통해 양부처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향후 신종 질병에 대한 신속한 원인규명 및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생산판매 이력제 도입해야` 동물보호법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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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노력이 한걸음 더 나아갔다.

한정애 국회의원(더민주, 서울강서병)과 28개 동물유관단체는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야만적인 강아지 번식장 문제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준비 모임 3차회의’를 열고 동물보호법 개정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날 구체화된 내용은 오는 24일 한정애 의원에게 공식적으로 건의된다. 건의할 내용의 주 골자는 반려동물 영업에 동물경매업을 추가하고, 반려동물 영업(동물장묘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생산업, 동물경매업)을 허가제로 전환하며, 반려동물 생산과 유통 과정에 이력관리체계를 적용하는 것 등이다.

반려동물 이력관리체계의 경우, 반려동물이 태어난 후 일정 월령이 지나면 이력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고, 등록된 동물만 경매장을 통해 유통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허가된 동물생산업장에서 태어난 동물이 동물등록제에 포함되면, 해당 기록이 유통경로를 거쳐 최종 분양된 가정에까지 이어지고,  무허가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난 동물은 유통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음성적으로 퍼져 있는 반려견 농장이 제도권 안에 들어올 수 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생산업을 현행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강화하는 한편,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반려동물 경매장에 대한 법적 근거를 신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터넷으로 반려동물을 판매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음성적으로 진행되는 불법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동물생산업의 사육두수제한, 반복 위반자에 대한 가중처벌 등도 다룰 방침이다.

한정애 의원은 “조만간 개정안 내용이 확정한 후에도 통과를 위해 상임위원과 주무부처의 이해를 적극 구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4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동물보호법 개정 건의식은 ▲동물보호 컨퍼런스(해외 동물보호 선진사례 발표) ▲동물보호법 개정 건의 연대 서명식(28개 동물유관단체 대표자) ▲동물보호법 개정 건의 수락식(한정애 의원)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여의도 국민은행 앞 인도에서는 동물생산업자 등이 모여 ‘반려동물산업 관계자의 생존권 보장 요구를 위한 집회시위가 열린다.

[사설] 수의계 내부정화와 수의사 윤리의식 강화가 절실하다

강아지공장 방송부터 시작된 자가진료와 동물학대 문제, 수의테크니션 제도화 추진 등 수의계에 큰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수의사들이 이러한 이슈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수의사들이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이런 이슈들은 단순히 수의계에만 영향을 주는 문제가 아니며, 수의사들만 유심히 지켜보는 이슈가 아니라는 점이다.

자가진료와 동물학대 문제의 경우, SBS TV동물농장 강아지공장 편에 의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다. 방송 이후 동물보호단체와 수의사단체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크게 4가지 사안을 건의했다. 농식품부에 이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공식 발표했다.

강아지공장 문제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강화 온라인 서명운동은 며칠 만에 3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으며, 연예인들도 연이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을 뿐 아니라 관련 방송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정애 국회의원과 20여개 동물관련단체가 모여 ‘강아지 번식장 문제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준비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29일 발족할 20대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도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그만큼, 자가진료 및 동물학대 문제는 동물보호단체 및 일반 국민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슈다.

(가칭)수의테크니션 제도화의 경우, 정부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2013년 정부가 발표한 ‘우선 발굴 육성할 신(新)직업 100선’에 수의테크니션이 포함되면서 처음 이슈가 된 뒤, 올해 3월 4일자 중앙일보 ‘미국엔 동물간호사 8만 명…정부가 나서서 길 열어줘라’ 기사가 제대로 불씨를 당겼다.

이후 5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직접 박근혜 대통령에게 수의테크니션 제도화 도입을 공식 보고했다. 이에 대해 수의계는 수의테크니션에게 침습적 행위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 수의사들의 직업윤리성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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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전국을 들썩이게 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독성검증실험을 담당한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실험데이터 조작 혐의로 구속 수사 받으며, 서울대 수의대의 연구윤리에 도마에 올랐다. 서울대 수의대는 2005년 황우석 사태, 2012년 강수경 교수 논문조작 사태 등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 소재 모 수의과대학이 동물실험을 위해 10년 이상 불법 번식장으로부터 개들을 공급받아온 혐의로 고발당했다.

강아지공장을 다룬 PD수첩 편(당신의 반려견, 어떻게 분양받으셨습니까?)에서는 동물판매업을 병행하는 동물병원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해당 병원은 ‘병원에서 분양받는 것이 가장 믿을만하며, 우수한 혈통인 만큼 전문적으로 관리 된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동물병원 위층의 밀폐된 공간에 개와 고양이들이 철창 안에 갇혀있었다.

이 때문에 동물판매업을 병행하는 동물병원에 대한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물론 이런 사건들이 일부 수의사, 수의대, 동물병원에만 해당하는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건들이 이어질수록 수의사 전체 이미지가 나빠지고, 수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수의과대학에서 점차 수의사 직업윤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다.

최근 한국수의과대학협회 산하 교육위원회가 ‘한국의 수의사 졸업역량’을 만들면서 수의사의 직업전문성 항목에 ‘직업윤리’를 포함시켰다. 교육위원회는 ‘환자와 보호자의 이익 보호’ ‘관련 법규의 이해와 준수’, ‘윤리적 의사결정’ 등을 수의대 학생들의 성취기준으로 잡았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수의대 교육 뿐 아니라 현역 수의사들에 대한 윤리교육도 필요하다.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에서도 학술강의 외에 수의사 직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일벌백계(一罰百戒)라는 말이 있다.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에게 경각심을 준다는 뜻이다.

수의사 한 명이 수의계 전체 이미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을 명심하고, 수의계 내부정화와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수의사의 윤리강령(총 21항) 중 2개 항목만 소개하고 싶다.

*수의사 윤리강령 5항(행동) : 수의사 개개인이 받는 존경이나 비난은 곧 수의사 전체에 대한 사회의 신임 또는 불신으로 나타남을 인식하고, 언제 어떠한 일을 할 때마다 공인으로서의 수의사임을 염두에 두고 행동을 하여야 한다.

*수의사 윤리강령 21항(올바르지 못한 수의사를 선도하는 의무) : 동료 수의사가 올바르지 못한 진료행위를 하거나 기타 수의업의 신의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하는 것을 발견하였을 때는 다른 분야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받기 이전에 수의사들 간에 스스로 시정토록 노력하여야 한다.

심장질환 환자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카디슈어 SRR 어플리케이션`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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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슈어(Pimobendan)를 동물병원 전용으로 유통하고 있는 BL&H(비엘엔에이치)가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동물병원 원장님들의 편리하고 체계적인 심장질환 관리를 위해 안드로이드와 iOS 카디슈어 SR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L&H 측은 “울혈성 심부전은 개의 호흡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호흡 빈도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디슈어 SRR(Sleeping Respiratory Rate) 어플리케이션은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아기들의 수면기 호흡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측정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통계처리되어 주치의 선생님의 이메일로 발송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카디슈어 SRR 어플리케이션은 ‘울혈성 심부전에 대한 정보’, ‘호흡수 측정법 동영상’,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한 그래프 통계’, ‘투약시간 및 병원 방문 시기 알림’ 등의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BL&H 관계자는 “카디슈어 SR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심장질환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아기들과 보호자분들 그리고 치료, 관리하는 수의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관리, 업데이트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디슈어 SRR 측정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구제역·AI 소독제 전수조사‥효력 미흡 제품 15% 달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국내 유통 중인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방역용 소독제를 전수조사한 결과 26개 제품이 효력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역본부는 “해당 업체가 문제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겨울 일부 축산농가가 시판 중인 AI 소독제의 효능 문제를 제기하면서 마련됐다. 당시 문제된 3개 제품 중 2품목이 권장희석배수에서 제대로 된 소독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이 멈춘 3월부터 직원 30명으로 소독제 검사팀 13개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국내 허가된 소독제 220품목 중 생산이 중단된 제품 48개를 제외한 172품목을 모두 수거했다. 구제역 소독제 9품목, AI 소독제 22품목, 공용 소독제 141품목을 대상으로 소독성분 함량과 권장희석배수 상황에서의 소독효능을 검사했다.

그 결과 3품목에서 함량부적합(초과 2, 미달1)이 확인됐다. 구제역 소독 효력검사에서는 150품목 중 2품목이 효력 미흡을 드러냈다. AI 소독 효력검사에서는 163품목 중 26품목이 권장희석배수 상황에서 소독효과가 부족했다.

검역본부 측은 “업체 제조공정에서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권장희석배수를 잘못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인조사로 책임소재를 규명해 관련법 위반사항이 있으면 추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 효력시험 의무화..영하기온 등 시험조건 다양화 방침

농장이나 축산관련차량의 소독은 가축전염병 방역의 필수요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수조사 대상의 15%에 달하는 소독제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이다.

검역본부는 “소독제 효력시험을 강화하는 등 인허가 제도를 개선하고 수거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독제가 활용되는 현장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을 고려키로 했다.

당초 소독제 효력시험은 4℃ 30분 접촉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AI는 영하기온인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차량 소독 등은 단시간 내에 이뤄지기 때문에 소독제에 30분이나 노출되기는 어렵다.

당국은 소독제 효력시험의 온도조건과 접촉시간을 다양화하는 한편, 최종 희석배수의 80%값을 권장희석배수로 설정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통 전 최초 생산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의무화하고 현행 함량검사 외에 효력시험을 추가할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여름 맞이한 양돈수의사회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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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가 회원 가족동반 힐링캠프를 떠났다.

이번 캠핑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안성 내츄럴리조트 펜션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2015년도 힐링캠프와 같은 장소로 시기만 가을에서 초여름으로 옮겼다.

이날 행사에는 양돈수의사회원과 한돈협회 관계자, 축산전문기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과 수영장 물놀이, 바비큐 파티 등을 즐겼다.

양돈수의사회 관계자는 “양돈수의사회 힐링캠프는 아이들이 먼저 기다리는 가족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회원방문, 친선 골프대회 등 회원 친교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돈수의사회 집행부는 오는 22일 제주도를 방문, 제주지역 양돈수의사회원과 정기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의 수의사들이여, 국제기구에서 활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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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수의사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본부에서 일하는 박민경 수의사가 국제기구 활동에 관심 있는 후배 수의학도에게 조언을 전했다.

20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박민경 수의사의 부친인 박용호 서울대 교수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간담회 장소와 식사를 후원했다.

당초 건국대와 서울대 수의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다가 건국대 학생들은 사정상 불참했다.

이날 박민경 수의사는 OIE의 연혁과 활동 조직구성 등을 간략히 소개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제기구 본부에서 일하는 일과나 해외 생활에 대한 진솔한 소감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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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에서 일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는 언어와 열정을 꼽았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OIE도 공식언어는 3종(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이다. 직원 채용 시 이 중 하나의 언어는 유창하게 구사하고 또 하나의 언어는 기본적인 수준을 갖추도록 요구한다.

아울러 인턴쉽 등의 경험기회를 얻기 위해서 “한 두 번 연락해보고 답이 없으면 실망하기 보다 자신이 원하는 기회를 끊임없이 요청하고 달려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민경 수의사도 OIE 본부 인턴쉽을 거쳐 지난 2013년 정식 채용됐다. 본부 과학기술분과(Scientific and technical Dep.)에서 주요 질병 청정국 지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매번 OIE에 직원을 파견하여 관련 경험을 쌓도록 주선하고 있다. 현재는 이재명 사무관이 국제무역분과에서 일하고 있다.

박용호 교수는 “아직 수의분야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활약이 부족하다”며 “국내외 수의역량 발전을 이끌어나가려면 미래의 수의사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월 21일 퀴즈] 곰팡이 감염에 대한 검사방법이 아닌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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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20일간의 더마 퀴즈 이벤트] 6월 21일 퀴즈입니다.

곰팡이 감염에 대한 검사가 아닌 것은?

①스킨 스크래핑 ②우드 램프 검사 ③곰팡이 배양 ④트리코그램

이벤트 시간 : 10:00 ~ 18:00

참여대상 :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

퀴즈 족보 확인하기(클릭)

* PC에서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들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퀴즈 풀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은 dvmlee@dailyvet.co.kr 로 아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데일리벳 회원가입 없이도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로얄캐닌과 데일리벳이 함께 20일간(6월 13일~7월 8일) 더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토, 일 제외) 퀴즈가 게재되고, 다음날 오전 10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매일 게재되는 퀴즈와 당첨자 내역은 데일리벳 더마 퀴즈 이벤트 페이지(www.dailyvet.co.kr/royalcaninderm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료=동물학대] 배변 안하는 강아지에 사람 관장약 투여해 발작 일으켜

올해 5월, 4년령의 시추를 키우는 반려견 보호자 A씨는 약국에서 심장사상충 예방약과 구충제를 구입해 반려견에게 먹였다. 그 후 A씨의 시추는 사료를 전혀 먹지 않았고, A씨는 어쩔 수 없이 사료 외에 간식만 줄 수밖에 없었다.

이후 자신의 시추가 일주일간 배변을 보이지 않자, A씨는 약국에서 사람 관장약을 임의로 구입해 1통을 다 투여했다. 그 직후부터 시추는 몸을 떨기 시작했으며, 다음날에는 심한 침흘림과 함께 틱증상을 보였다. 결국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으며, A씨의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발작 증상까지 보였다.

동물병원에서는 혈액검사와 함께 수액치료가 실시됐다. 그런데 A씨의 반려견은 수액치료를 받던 도중 추가로 심한 경직성 발작을 보였다. 수의사는 A씨의 반려견이 2차 동물병원에서 더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 A씨에게 2차 동물병원으로 가보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으나,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퇴원시킨 뒤 집으로 데려갔다.

외이염 겪는 푸들에게 약국에서 판매한 진정제 먹였다가 경련 및 구토 발생

지난 4월에 같은 동물병원에서 치료한 사례다.

푸들(3kg) 보호자 B씨는 자신의 반려견이 외이염 증상을 보이자 약국을 찾아 귀를 심하게 긁는다고 말했다. 약국에서는 B씨의 말을 듣고 귀세정제와 진정제를 함께 판매했다. B씨는 “약국에서 10kg 용량의 진정제 한 알을 먹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B씨는 이 진정제 한 알을 자신의 푸들에게 먹였고, 푸들은 그 약을 먹은 뒤 휘청거리면서 몸을 떨기 시작했고, 거기에 구토까지 했다. 결국 B씨는 자신의 푸들을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고, 푸들은 병원에서 2일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혈액검사를 통해 회복됐음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와 B씨의 사례를 겪은 동물병원 수의사는 “2가지 사례 이 외에도 수많은 자가진료 사례가 있었다”며 “식욕부진과 빈혈로 내원해 수혈을 받는 개가 있었는데, 보호자들이 집에 가서 수혈을 하겠다고 혈액을 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었고, 이미 다양한 약을 투여해 상태를 엉망으로 만들어 와 제대로 된 치료가 의미 없었던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자신의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잘 해보고자 임의로 자가진료를 실시하는데, 비전문가에 의해 시행되는 자가진료는 동물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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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자가진료 부작용 사례를 공유해주세요

동물에 대한 자가진료는 또 다른 이름의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를 실시하다가 동물이 사망하거나 위험에 빠진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데일리벳에서 동물 자가진료의 위험성을 알리고, 동물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동물 자가진료 부작용 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거나 자신이 겪은 자가진료 부작용 사례를 공유하여 동물학대행위를 줄이고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세요.

자가진료는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 = 동물학대

*이 기사 내용은 ‘자가진료 제한을 통해 동물학대를 방지하고, 동물의 복지를 증진시킨다’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모든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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