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질병관리본부,`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 더욱 강화합시다`

2016년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 개최

등록 : 2016.06.22 08:45:24   수정 : 2016.06.22 08:45:2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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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이 공동으로 2016년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7일(금)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책위원회에는 박봉균 본부장, 정기석 본부장을 포함해 인수공통전염병 분야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산하 전문분과위원회*에서 제기된 6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6건의 현안보고는 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각각 3개씩 진행했다.

* 전문분과위원회(8개) : ①탄저/결핵, ②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③인플루엔자/고위험성 조류인플루엔자, ④광견병, ⑤일본뇌염, ⑥CJD(v-CJD)/BSE, ⑦브루셀라/Q열 ⑧메르스

특히, 가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등 발생현황 보고와 인체감염 사례를 조기에 검색하기 위한 진단 및 역학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 모두 공감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 공유 등 향후 지속적으로 양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국가간 교류증가 등으로 신종 질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기존 ‘메르스 전문분과위원회’를 ‘신종질병 전문분과위원회’로 개편하였고 ‘CJD/BSE 전문분과위원회’는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리온 질병 전문분과위원회’로 수정하기로 의결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금번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를 통해 양부처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향후 신종 질병에 대한 신속한 원인규명 및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