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의원 ˝개식용 문제 해결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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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랑구을)이 국회 차원의 개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박홍근 의원은 8월 5일 개최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오늘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제도적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개고기 식용은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의 방지 등 동물을 적정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안전보장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동물의 생명 존중 등 국민의 정서를 함양하는 데에 이바지함’이라는 동물보호법의 목적과 취지에 모순된다”며 “굳이 법을 내밀지 않더라도 개식용은 인류의 보편적 생명윤리 측면에서도 금지되어야 마땅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와 달리 더 이상 개식용은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게 되었고, 반대로 개식용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견고히 하고 관습의 두꺼운 벽을 허물어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해 7월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국회 역사상 최초로 발족했으며, 20대 국회 개원 이후 50명이 넘는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개식용 위해 교배행위 시키는 세계 유일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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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식용을 위한 교배행위를 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밀집형 공장식 개농장이 있는 국가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전진경 상임이사가 8월 5일 개최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 개식용 산업 현황에 대해 가감 없이 발표했다.

전진경 이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개식용 산업은 사육→도살→유통 등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에는 사육 및 도살을 한 번에 하거나, 사육, 도살 및 유통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시행하는 대형 개농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즉, 대형 개농장을 운영하면서 도살장과 보신탕집을 같이 운영하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에는 세계 유일의 공장식 개농장이 있고, 육견협회 및 1천 마리 이상 키우는 농장주 모임이 별도로 있을 정도로 개식용이 산업화되어 있으며, 대를 이어 개농장을 운영하거나 자본력을 갖춘 기업형 개농장이 출현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전진경 이사는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대만(약간)에서 개식용이 있지만, 교배행위는 없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식용을 위한 교배행위를 하고 있으며, 유전자 분석을 해보면 진돗개 유전자가 많이 나온다. 즉,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개를 식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돗개와 도사견이 섞인 개들을 흔히 ‘식용개’라고 주장하지만, 세상에 식용개는 없다. 실제 현실에서는 모든 품종, 모든 크기의 개들이 식용목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 날 컨퍼런스에 전진경 이사와 HSI 측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셰퍼드, 리트리버, 진돗개, 잉글리시 포인터, 그레이 하운드, 시베리안 허스키 등 다양한 품종의 개들이 식용 목적으로 거래되고 있었다.

6천 마리 이상 수용 규모의 기업형 개농장 등장

한편, 6천 마리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개농장이 등장하는 등 국내 개농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개농장의 ‘빈익빈 부익부’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개고기 소비가 줄어들고 보신탕집이 줄어들면서 경쟁력 없는 개농장들이 망해가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생존을 위해 대형화 된 개농장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이들의 문제점은 외부에서 봤을 때 공장처럼 보이도록 농장을 짓는 것, 음식물 쓰레기를 대량으로 가져다가 쓰는 것, 지역 사회에 기부금을 내고 농장 설립에 대한 반대를 무력화 시키는 것 등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동물학대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전진경 이사는 “대규모 식용목적 사육과정에서의 학대가 많다.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고, 신체적 건강과 최소한의 기본적 욕구 충족이 불가능 할 뿐 아니라 행동욕구 충족도 전혀 불가능하다”며 “개식용을 합법화 하면 동물복지가 좋아질 것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 이미 대형화된 개농장들도 열악하다”고 말했다.

전지경 이사는 마지막으로 “모든 식용 목적의 개 사육장의 환경은 그 자체로 최악의 동물학대”라고 강조했다.

개식용 문제와 정면으로 맞서다 `개식용 종식 국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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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보호·복지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받는 ‘개식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개적인 논의의 장이 최초로 펼쳐졌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이다.

8월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개식용 종식 국제컨퍼런스는 20년 넘게 진전 없이 제자리에서 답보 상태를 거듭하던 개식용 문제를 더 이상 소극적으로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현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시대요구적인 움직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고질적 동물학대의 온상 ‘개식용’ ▲개식용 산업에 대한 국내외 대응 활동 ▲개식용 산업 종식을 위한 대안 모색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정미 의원, 앤드류 플럼블리 HSI 캠페인 매니저,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전진경 카라 이사, 아담 파라스칸돌라 HSI 이사, 데지 유 중국 Vshine 사무총장, 서국화 변호사, 코니치앙 대만 SPCA 사무처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실정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개식용 문화가 존재하는 중국과 대만의 동물보호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중국과 대만의 개식용 현실 및 금지 활동을 설명해 현실감을 더했으며, 국내 개농장 개들을 구출해 미국 등 해외로 입양 보내는 HSI 관계자들도 자신들의 경험을 직접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컨퍼런스 참석자는 개식용 반대 캠페인이 활발하게 벌어지는 중국과 2001년 개도살 금지법이 통과됐으며 최근 개식용 금지법이 발의된 대만의 상황을 들은 뒤 “중국과 대만 모두 개식용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또한 개식용 문제를 정면으로 다룰 정도로 사회적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정계, 학계, 수의계,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의 공동대표인 박홍근 국회의원과 포럼 회원인 한정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를 비롯한 동단협 관계자 등이 컨퍼런스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제인구달(Jane Goodall)도 영상을 통해 이번 컨퍼런스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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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 참여도 돋보여

그간 개식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수의계도 이번 컨퍼런스를 적극 지지했다.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강종일 전 한국동물병원협회장,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 등 수의계 인사들도 대거 행사장을 방문했다. 

미국 출장으로 인해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한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을 대신해 이기옥 대한수의사회 부회장도 행사장을 직접 찾았으며,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불행히도 우리 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기를 꺼려했고, 전통이라는 이름속에서 아무도 과감하게 문제제기를 못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사회가 보다 바람직하게 변할 수 있는 시점이 온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루는 것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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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VS 육견협회 반대 시위

한편, 이 날 컨퍼런스가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아주개홀은 약 300명 이상의 참관객들과 각종 언론사의 취재 인력으로 가득찼다. 사전 신청을 받았음에도 자리가 부족해 계단에 앉아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속출할 정도였다. 또한 각 세션 후 진행된 질의 응답 시간에도 질문과 건의사항이 끊임없이 제기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수의과대학의 동물실험 문제, 개식용 반대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움직임 부족 등 날카로운 지적과 질문도 이어졌다. 

그러나 개식용 종식에 대한 아주개홀의 뜨거운 관심과 달리 컨퍼런스 장 밖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 반대하는 육견협회 관계자들의 항의 시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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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람복지도 안 되는데 개복지가 웬 말이냐’, ‘동보단체 탄압에 사육농가 다 죽는다’, ‘동보단체는 각성하라, 개 사육자도 국민이다’, ‘개고기 합법화 하라’, 왜곡보도 일삼는 언론부터 박살내자’ 등의 피켓을 들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육견협회 관계자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조발제자로 참여한 이정미 의원(정의당,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에게 항의하듯 ‘정의당 해산하라’, ‘정의당은 개 사육농장들의 피눈물이 보이지 않는가’ 등을 외치며 정의당을 비난하기도 했다. 일부 육견협회 관계자는 정의당 당사를 항의 방문했으며, 컨퍼런스 며칠 전부터 이정미 의원실로 항의 전화를 했다.

하지만, 사전 집회 신청을 하지 않은 관계로 종로 경찰서로부터 제재를 받고 더 이상 집회를 진행하지 못한채 자리를 지키다 컨퍼런스가 종료되기 전 모두 자리를 떴다.

임순례 카라 대표는 “국제 컨퍼런스 한 번으로 개식용 근절에 대한 모든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리라고 믿지 않는다. 그러나 지속적인 토론의 장과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합의를 도출해내어 종국에는 개식용 금지, 반려동물 식용 금지를 통해 한국 동물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자 하는 것이 카라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위클리벳 54회] 동물진료 표준수가제,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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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3주간 국민신문고 온라인 정책토론란을 통해 ‘동물병원 진료 표준수가체계 도입에 대한 공개토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밝힌 토론의 목적은 ‘동물병원 간 진료비 차이를 줄이고 진료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니다. 즉, 분쟁을 최소화 화기 위해 동물진료행위 표준항목화와 진료항목별 수가체계 구축 필요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료 표준수가제와 관련하여 고려할 점이 꽤 많습니다.

먼저 동물의료보험(공보험)과의 연계성입니다. 인의에서의 수가체계는 의료보험과 연계되어 급여항목의 진료로 분류되고, 이에 대한 진료비 대부분은 의료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

하지만, 만약 동물병원 진료 표준수가체계가 동물의료보험으로 연결되지 않고 단순히 수가체계만 도입된다면 이는 그저 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동물병원의 경우 치료방법의 유형, 의료기기나 의약품 선택, 수의사의 숙련도, 동물병원의 입지와 규모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보험 도입 없이 단순히 진료비를 정해버린다면, 이는 또 하나의 말도 안되는 규제가 될 것입니다.

동물의료보험과 연계된다 하더라도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일단 동물의료보험(공보험)을 실시하는 나라가 없다는 점과 현 상황에서 의료보험을 실시하고 매달 의료보험비를 낼 만큼 동물 보호자들의 이해도와 수준이 높은가 하는 점입니다.

또한 인의처럼 행위별 수가체계를 도입한다면,  진료행위의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의에서는 100억원 이상의 국비를 투입한 연구사업을 통해 의료개별행위를 45만개로 분류한 후 5,400여개의 진료항목으로 조합했으며, 매년 5월마다 급여항목에 대한 수가협상이 이뤄집니다. 과연 동물진료에서 이런 복잡한 조사/협상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가제 도입이 소비자(동물보호자)에게 더 이득이 될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진료비를 자율경쟁에 맡기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이득일까요?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동물병원 진료수가체계와 관련한 현 상황,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차이점, 진료수가체계와 의료보험과의 연관성,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의 차이점, 그리고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동물병원 수가체계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국민신문고 온라인 정책토론(바로가기) : ‘동물병원’ 검색 후 참여 가능

*위클리벳 8회 동물병원 진료비, 과연 비싼가(바로가기)

건국대 수의대,몽골 국립농과대 수의대 및 검역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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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송창선)은 지난달 27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위치한 국립생명과학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s) 수의과대학과 몽골 수의과학검역원(State Central Veterinary Laboratory) 두 곳과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왼쪽 : 바트조리그 바타 몽골 수의과학검역원 원장과 송창선 학장, 사진 오른쪽 : 검버자브 알탄게렐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 수의과대학장과 송창성 학장)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정병현교수(수의학과)를 포함한 건국대 수의과대학 9명의 교수진과 8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해 몽골 국립생명과학대 및 몽골 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들과 세미나와 토론회를 펼치며 공동학술연구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에는 약 8,500만 마리의 가축(말, 소, 야크, 양, 염소, 산양, 낙타 등)이 방목상태로 서식 중으로 몽골 정부는 이를 육축생산물의 수출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가축 사육과 질병 관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창선 학장은 “최근 몽골에서 각종 가축전염병이 발생함으로 인해 한국의 첨단 진단기술과 위생관리 지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이 외국유학 희망국가 1위로 뽑히는 만큼 향후 건국대 수의과대학에서도 몽골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폭넓은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생명과학대학교는 현재 수의과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농업생태학대학 등 5개의 대학을 운영 중이며 9.086명의 학부생과 2,630명의 대학원생 및 전문직원교육생이 재학 중에 있다.

양돈수의사회 차기 회장 뽑을 선관위 구성 `현 집행부 성과는..`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가 차기 회장 선출과정을 감독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양돈수의사회장의 임기는 2년. 2015년부터 양돈수의사회를 이끌어 온 신창섭 현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로 종료된다.

양돈수의사회는 지난 달 이사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예재길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명휘, 김재훈, 오연수, 전수동 회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선관위의 감독 하에 오는 10월 20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릴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10월초경 진행될 후보자 등록과정에서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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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16 수의양돈포럼 주최한 신창섭 양돈수의사회장

신창섭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 간 소통과 국내 양돈질병 방역정책 자문, 조직 재편 등에서 족적을 남겼다.

취임 당시부터 ‘양돈수의사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순위로 꼽은 신 회장은 지역회원을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 친선골프대회, 회원가족동반 힐링캠프, 해외 학회 참여 회원 단합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홈페이지 개편, 양돈수의사회 밴드 등을 통한 온라인 소통기반도 마련했다.

정부 방역정책을 자문한 것도 성과. 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와 자문교수단을 통해 구제역 방역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일선 양돈수의사가 구제역 민간역학조사위원으로 활동하거나 구제역 발생지역 양돈농가 일제 채혈검사를 돕는 등 실질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양돈수의사회 자산관리문제를 해결하고 후학 양성을 도울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기도 했다.

신창섭 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전문가로서의 대외 활동을 늘리는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면서도 “임상수의사 권익 개선이 한계에 부딪힌 점은 아쉽다”고 자평했다.

충청과 경기남부에서 구제역 사태가 이어지며 해당 지역 임상수의사들의 생업에 피해가 있었다는 것. 양돈분야 공수의제도, 수의사처방제, 돼지소모성질병 컨설팅사업 등의 확대가 미비했던 부분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신창섭 회장은 “스스로 양돈수의사회장 활동을 평가해 본다면 85점 정도”라며 “회원과 집행부의 열정적인 협조로 양돈수의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정책개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VIP동물의료센터,지속적 신대체 요법 CRR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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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가 “최근 CRRT를 도입하였고, 이미 2.5kg 정도의 소형견 뿐만 아니라 고양이에서도 그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지속적 신대체 요법)란 손상된 신장의 기능을 24시간 대체해주는 치료법을 말한다.

기존의 혈액투석기는 신부전시 고질소혈증의 조절을 통해 신장기능을 보완하는데 국한되지만, CRRT는 고질소혈증의 조절 뿐 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패혈증, SIRS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염증매개물질을 제거하여 환자의 생체지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람의 경우, 중환자실에서 혈류량조절, 산염기균형, 전해질조절, 노폐물제거(BUN, Cre, TNF, cytokine 등 inflammatory mediator를 제거 등) 목적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혈액투석기는 5Kg 이하의 소형동물에서 적용이 어렵고, 저혈압이나 쇼크 등 중증의 동물에게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CRRT 는 체외순환서킷의 용량이 적고, 혈역학적 변화와 삼투압의 차이가 적어 일반 혈액투석으로 인한 빠른 체액의 교환을 감당하지 못하는 중증의 동물, 소형 체구의 동물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VIP동물의료센터의 서상혁 원장은 “폐수종이나 복수가 발생한 심한 심부전 환축 및 장기간 치료받고 있는 심부전 환축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신부전증(Cardio-renal syndrome) 관리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고민하던 중에 혈압이 낮은 환자에게도 이뇨제 투약 없이 폐수종과 같은 저류된 체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신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CRRT 치료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CRRT는 급성이나 만성 신부전, 폐수종 환축의 치료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정도의 심신부전증 환축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SIRS, MODS 같은 생명이 위험한 응급환축 및 췌장염, 자궁축농증 등과 같이 심한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 고라니·수리부엉이 등 27마리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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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김종택)가 7월 19일 야생동물 방사 행사를 열었다. 이 날 방사된 야생동물은 고라니 유수 7마리, 고라니 성체 5마리, 삵 2마리, 황조롱이 8마리, 올빼미 2마리, 수리부엉이 3마리 등 총 27마리였다. 

센터 측은 “동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야생에 돌아가기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방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방사행사에는 서울예술 전문학교 실습생 3명도 함께 참여했다.

가장 먼저 방사된 황조롱이 8마리 중에는 유조상태일 때 구조되어 센터에서 성조로 자라 방사된 개체도 있었다. 센터 측은 “유조였던 황조롱이가 솜털을 벗고 성조가 되어 비행능력을 획득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5~6월에 구조된 고라니 유수 7마리가 자생능력이 있다고 판단되어 방사됐다. 뒤를 이어 방사된 성체 고라니 5마리는 대부분 차량에 치이거나 부상을 입어서 구조된 개체들이었다.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뒤 활력을 회복해 이 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삵 2마리 중 한 마리는 골절로 인해 다리가 절단됐지만, 사냥 능력 및 운동 능력이 우수해 방사 대상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방사된 수리부엉이 3마리와 올빼미 2마리는 탈수 및 수척 등으로 인해 비행능력이 떨어져서 구조되었지만 센터에서 재활훈련을 거친 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센터 측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27마리가 다시 센터로 구조되는 일 없게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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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영 기자 yangju@dailyvet.co.kr

제주도 돼지열병 추가 확산 없이 종결‥이동제한 전면 해제

지난 6월 제주도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이 추가확산 없이 종식됐다.

제주도는 오늘(4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돼지열병 발생농가 주변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발생농가 반경 3~10km 사이 경계지역에 위치한 양돈농가 89개소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이후 3km 이내 위험지역 양돈농가 65개소를 대상으로 임상관찰과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어 종식을 결정했다.

6월 28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농가에서 야외주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진된 지 38일만이다.

당초 돼지열병 비(非)백신 청정지역이었던 제주는 1998년 이후 18년 만에 돼지열병이 재발했지만 백신 도입은 보류했다.

발생농가 주변 농장에서 백신주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검출되는 등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일선 수의사와 방역위생지원본부, 양돈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집중예찰반을 구성해 방역대내 양돈농가의 차단방역을 관리했다.

제주지역 양돈산업의 중심지역인 한림을 지키기 위해 제주지역 양돈수의사와 지역농가도 적극 협력했다.

제주양돈수의사회 관계자는 “회원 양돈수의사들이 방역대내 양돈농가 154개소의 채혈을 도맡아 실시하는 등 돼지열병 종식을 위해 노력했다”며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해준 농가들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개와 만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는 관악구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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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와 함께 있는 개를 만나는 법을 실습해 보는 관악구 어린이들

서울시 관악구가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동물교실’을 개최했다.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교실을 찾은 80여명의 어린이들은 김광식 수의사(위드펫동물병원)로부터 ‘개와 만나는 올바른 방법’을 배웠다.

김광식 수의사가 데려온 치료도우미견을 대상으로 직접 실행에 옮겨 보기도 했다.

대한수의사회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 운영위원인 김광식 수의사는 “개와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개의 입장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선의의 사람이 무심코 한 행동이 개에게는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보호자에게 허락 구하기 ▲천천히 다가가기 ▲만지기 전에 주먹 쥔 손을 내밀어 개의 의사를 물어 보기 등 길에서 만난 개에게 인사하는 법을 강연했다.

보호자가 없이 돌아다니는 개를 만났을 때는 안전을 위해 ‘나무가 되라’는 원칙을 제시했다.

큰 소리를 내거나 뛰어서 도망가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니, 가만히 서거나 누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아야 한다.

김광식 수의사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예절을 갖추듯 개도 마찬가지”라며 “그래야 안전하게 개를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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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돌아다니는 개를 만나면 나무가 되어 봅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관악구청 반려동물팀은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반려동물’ 명칭을 붙인 행정조직으로 출범했다.

김광식 수의사는 “여러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서 강연을 했지만, 구청에서 직접 마련한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서울시수의사회 관악구분회, 반려동물사료기업 마미닥터와 MOU를 체결한 관악구는 구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교실, 찾아가는 동물병원, 동물매개 봉사활동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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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매개 봉사활동에 참여할 구민들이 사전 교육과정에 이수하고 있다.

특히 동물매개 봉사활동에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보호자와 반려견 21쌍을 선발해 7월부터 10주과정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

10월부터는 관악구 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독거노인 등 복지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동물매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연중 관악구 반려동물팀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여러 동물보호단체 및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구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자체 주도 반려동물 정책의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日동물병원 에이세, 일본서 일할 한국수의사 2차 모집 개시

일본 동물병원 기업 에이세(EISE)가 일본에서 일할 한국 수의사를 올해도 모집한다.

에이세는 1일 “지난해 모집과정을 통해 한국인 수의사 4명을 채용하여 근무와 일본 수의사 국가시험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 수의사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일교포 강성철 수의사가 2008년 설립한 에이세는 현재 일본 도쿄, 치바현, 카나가와현 등지에서 6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도쿄에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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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수의사 면허취득 지원 대신 5년간 근무 의무

지원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 하다. 일본 생활을 희망하는 한국 수의사 면허 취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상경험이나 일본어 능력은 우대조건이지만 필수자격은 아니다.

일본 동물병원에서 진료하려면 일본 수의사 면허가 필요하다. 6년제 수의학교육을 받은 한국 수의사는 일본어검정시험 1급 자격을 갖춰야 일본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이세에 합격한 수의사는 비즈니스 비자로 일본에 입국해 일본 수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에이세에서 숙소와 어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같은 기간 연수를 겸해 에이세 소속 동물병원에서 일하게 되며, 해당 급료가 생활비 형식으로 지급된다.

에이세의 지원으로 일본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5년간 의무적으로 에이세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것이 조건이다. 능력에 따라 봉직수의사 혹은 분점원장으로 일하게 된다.

에이세 측은 “기본급과 인센티브 등을 합쳐 봉직수의사의 경우 월 40만엔, 분점원장은 월 60만엔 전후의 봉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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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올해 에이세에 합류한 문준기, 김리향, 김태연, 신우진 수의사

지난해 모집에 한국인 수의사·수의대생 관심 높아..한일 수의사 부부가 함께 지원하기도

에이세의 해외협력 에이전트인 안도 후미에 씨는 “지난해 모집과정에 수십명의 한국 수의사분들이 문의하고 지원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합류한 사연도 소개했다. 재일교포 수의사와 결혼한 한국인 수의사가 일본에서 함께 생활하기 위해 에이세 지원을 결심한 것. 이들의 자녀를 위해 에이세가 베이비시터를 지원하기도 했다.

채용된 4명 중 이미 일본수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는 2명은 지난 4월부터 에이세 동물병원에서 진료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공중방역수의사 복무를 마치고 에이세에 지원한 신우진 수의사는 “대학생 시절 한일 수의과대학 교류행사에 참여한 후부터 일본 생활에 흥미가 있었다”며 “현재 동물병원에서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며 일본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신우진 수의사는 “최소 몇 년은 해외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하기는 힘들다”면서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일본 임상수의사를 결심한 분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안도 후미에 씨는 “일본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일본에서 수의사로 일하고자 하는 이유가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채용 프로젝트는 8월부터 10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력서와 임상경험 내역, 일본에서 일하고자 하는 이유를 한국어 혹은 일본어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PDF 형식, jpvet.kr@eise.co.jp).

11월 중으로 서류심사를 마무리한 후 합격자 면접을 12월 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이세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jpvet.kr@eise.co.jp, 카카오톡ID jpvet).

˝동물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면 불법입니다˝

대한수의사회가 동물병원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법령을 소개했다. 

수의사회 측은 “최근 수의사의 법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아닌 사람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동물병원이 동물판매업소와 결탁하는 등 동물병원과 관련된 위법사례가 있다”며 “이와 관련하여 「수의사법」, 「약사법」,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과 관련된 동물병원에서 주의해야 할 법령을 안내하니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개된 주요 법령은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아닌 자가 진료 및 의약품을 판매·조제하는 행위 ▲동물의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유출시키는 행위 ▲동물판매업소와 결탁하거나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보호자를 유인하는 행위 ▲현상품 또는 상품권을 미끼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수여포함)하는 행위 ▲일반인에게 수의사면허를 대여하여 동물병원을 개설하도록 하는 행위 ▲동물병원이 고용한 진료수의사를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수의사가 아닌 자가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하거나 의약품을 판매·조제할 경우, 행위자 및 동물병원 원장까지 형사처벌 받을 수 있으며, 동물병원 역시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약사법 제85조 및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제22조에 의거하여, 동물을 진료하지 않고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동물판매업소와 결탁하거나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보호자를 유인하는 행위는 수의사법 제3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2 위반으로 면허정지가 가능하며, 현상품 또는 상품권을 미끼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수여포함)하는 행위 역시 면허정지 및 행정처분 대상이다.

일반인에게 수의사면허를 대여하여 동물병원을 개설하도록 하는 행위 및 동물병원이 고용한 진료수의사를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하지 않은 행위 역시 수의사법 위반이다.

서울,부산,천안에서 매주 이어지는 동물보호법 개정 소망 촛불문화제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동물유관단체 대표자협의회(이하 동단협)가 8월 5일 개최되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을 적극 응원하며 지지를 보냈다.

동단협 측은 “우리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이자 지금도 수많은 가정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반려동물인 개는 우리들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동반자로서 함께한 지 오래이며, 우리 인간들처럼 기쁨도, 슬픔도, 고통도, 행복도 느낄 줄 아는 동물”이라며 “야만적인 개식용 행위가 아직도 일부 온존하여 종식되고 있지 않음에 대해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하루라도 빨리 개식용 금지가 법제화되어 문명국가로서 자리매김을 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 개식용 금지 종식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것은 아직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개식용에 대한 선을 확실히 긋는 것으로 동물보호운동사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이에 개식용 종식을 찬성하는 동물보호단체와 수의사단체 등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동물유관단체들은 카라와 함께 힘을 모아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연대와 지지의 의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8월 5일 카라의 주최로 개최되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는 ▲고질적 동물학대의 온상 개식용 ▲개식용 산업에 대한 국내외 대응활동 ▲개식용 산업 종식을 위한 대안 모색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정미 국회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최재천 원장(국립생태원), 전진경 이사(카라), 서국화 변호사 등이 국내 발표자로 나서며, Andrew Plumbly(휴메인소사이어티), Adam Parascandola(휴메인소사이어티), Dezhi Yu(중국 Dalian Yshine Animal Protection), Connie Chiang(대만 SPCA)등 해외 연자도 발표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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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단협이 진행하고 있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소망하는 작은 촛불 문화제’는 매주 수요일 저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 천안아산에서도 같은 시간에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

서울 촛불 문화제의 경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 국민은행 건물 앞에서 진행된다. 동단협은 동물보호법 개정이 실제로 이뤄질 때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수요일 촛불 문화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단협은 지난 6월 24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동물보호 책무 강화 ▲반려동물 인터넷 판매 금지 ▲동물생산업 등 동물관련 영업의 허가제 전환 ▲동물학대와 동물실험 금지 위반시 처벌 조항 강화 ▲동물생산업 단계에서 동물등록제 실시(이력제) 등 총 9개의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 개정 건의문’을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동물유관단체 대표자협의회 (약칭 동.단.협)

참여단체 : 경기도수의사회, 고유거, 광주광역시유기동물보호소, 나비야사랑해, 나주천사의집(동물사랑네트워크), 다솜, 다음강사모, 대한동물사랑협회,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따듯한엄마고양이쉼터,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서울시수의사회. 수원애견인들의모임, 시흥엔젤홈, 애니멀아리랑, 어덥트코리안독스, 용인시유기동물사랑방,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 위드올애니멀스, 유기동물보호단체이웃들, 유기동물사랑나누기, 천안아산반려동물사랑모임, 팅커벨프로젝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한국동물보호연합, 해피엔딩레스큐, 행강. (이상 31개 단체. 가나다순.)

마이펫의 이중생활,순천만동물영화제와 함께하는 행사 `일방적 취소` 논란

반려동물 애니메이션<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지난 7월 28일(목) 저녁 19시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어린이회관에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함께 개최 예정이던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이례적으로 당일 취소해 빈축을 사고 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이하 순천만영화제)’와 <마이펫의 이중생활(배급 :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UPI)>은 동물이라는 주제가 서로 부합됨에 따라 즐거운 축제를 개최하자는 의견에 합의해 펫스티벌을 함께 기획 및 준비했고, 이에 ‘순천만영화제’는 7월 28일 ‘펫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영화인들 및 반려인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자간담회, 셀럽 레드 카펫, 반려동물 동반 영화 시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나 UPI측이 행사 당일 미디어에 일방적으로 시사회 취소 통보를 전하면서 행사 자체가 전격 취소됐다.

준비과정 동안 논의되지 않았던 문제를 급작스럽게 지적하며 행사 공동 진행 불가 통보를 한 것. 당일 취소로 인해 순천만영화제 측은 금적전 손실을 입었으며 영화제 준비에 문제가 있다는 오해까지 받게 됐다.

순천만영화제 관계자는 “펫스티벌을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모든 준비와 섭외, 관리, 운영을 순천만영화제측에서 비용을 들이며 진행해야 했는데 UPI측에서 갑자기 사전에 논의되지 않았던 문제점을 언급하며 비용 지급을 거부하더니 결국에는 당일에 행사 취소를 통보했다”며 “순천만영화제에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많은 분들과 약속한 중요한 행사이다보니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의견 조율을 시도했으나 조율 거부는 물론 아예 행사 취소를 통보한 UPI의 이중적인 모습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순천만영화제측은 UPI를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9월 3일부터 7일 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문제없이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10월 열리는 베트남 축산박람회 `VIETSTOCK 2016` 잘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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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축산박람회, VIETSTOCK 2016의 업무협의회가 7월 28일 수의과학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올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VIESTOCK 박람회는 한국관으로는 처음 참가하는 전시회로, 약 7,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베트남 뿐 아니라 네덜란드, 중국, 대만 등 총 30개국 9,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베트남의 대표 축산 전시회이다. 본 전시회에 한국관으로는 한국관으로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애드바이오텍, 이화팜텍㈜, ㈜코미팜 이렇게 8개 업체가 108sqm 규모로 단체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협회에서는 베트남이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무대인 만큼 협회 민간 시장조사단을 함께 파견하여 베트남 주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관에 참여한 국내 업체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의회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수출 및 산업현황을 소개를 시작으로, 농식품부의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대책 중 수출업체와 직접 관련있는 세부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전시회 추진 경과 및 한국관 운영을 위한 협력업체 선정안내, 부스 추첨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회에서는 하반기 VIETSTOCK 2016 한국관 참가를 시작으로 EUROTIER(독일,11.15~18), AGRI LIVESTOCK MYANMAR(미얀마, 12.7~9)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며 브라질 시장개척단(8월), 중동 시장개척단 파견(10월) 등 농식품부 지원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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