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반려동물 누리집 홈페이지 개설

nias_companion page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하나로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반려동물 누리집(http://www.nias.go.kr/companion)’을 소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동물 누리집에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최신 정보와 자체적으로 추진한 연구결과 등을 담았다”며 “토종견과 외래견 등 23품종의 정보, 번식생리, 질병 및 영양 관리, 사양 관리 정보, 식생활과 대소변 훈련 등 길들이기, 강아지 선택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홍삼껍질을 이용한 건강개선 방법’, ‘가정식 사료제조 방법’, ‘외출 전 배변 관리 요령’ 등 반려견 사료와 사양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이용한 동물매개치료 효과와 국내외 연구현황, 동물보호법과 동물보호 사이트 정보 등도 제공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화를 위한 종합적인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정현정 농업연구사는 “반려동물 누리집은 반려동물 관련 일반적 정보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에서연구한 자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클리벳 71회] 흡연,당신의 건강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함께 해칩니다

weeklyvet71th

간접흡연은 담배를 피지않는 비흡연자에게 간접흡연, 2차흡연으로 피해를 줍니다. 흡연자의 배우자는 비흡연자의 배우자에 비해 폐암 발생확률이 30% 더 높고,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특히 세포와 조직이 성숙되지 않은 어린이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는데, 간접흡연을 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10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간접흡연의 피해는 비단 사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반려동물 역시 간접흡연의 피해를 입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1월 30일 소비자 리포트를 통해 “간접흡연이 반려동물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FDA는 “반려동물은 사람이 피운 담배연기를 들이마실 뿐만 아니라(2차흡연) 가구나 털에 묻은 흡연잔류물질을 핥아 흡수한다(3차흡연)”며 이 같은 간접흡연이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고 각종 장기의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려견과 반려묘는 물론 애완조류와 기니피그, 금붕어에게까지 간접흡연의 피해가 이어집니다.

사람의 건강 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헤치는 담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도 금연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실제로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장할 때 “당신이 기르는 반려동물도 간접흡연의 피해를 입는다”라고 말하면, 금연 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담배가 반려동물에게 미치는 영향과 동물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Zooeyia’의 개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장애아동재활·노인요양병원서 활약하는 반려견과 수의사들

161208 kahahab1

한국동물병원협회가 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16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겸한 제3회 HAB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AHA 임원진과 HAB 위원회 위원들이 모여 올 한 해 동안 펼친 활동과 성과를 돌아봤다.

KAHA와 협력하고 있는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와 위너메드, 글로벌에코텍, 엘리펀 등 관계 업체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2007년 발족한 KAHA HAB(Human Animal Bond) 위원회는 사람과 동물이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용인 효자병원, 글로리병원 소아재활센터에서 매달 동물매개활동(CAPP)을 펼쳤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요양병원에서 머무는 노인들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글로리병원의 고은주 사회복지사는 “치료도우미견과의 접촉하며 펼치는 다양한 활동이 정서적 안정, 운동 유도, 인지학습 효과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동물매개활동의 효과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활동견 추가 양성과 동물매개활동 매뉴얼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요양병원에서의 동물매개활동은 올해 범위를 더 넓혔다. 기존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던 활동을 병동 안으로 옮기고,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는 도우미견과 함께 야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정주 위원은 “병동 안으로 프로그램을 옮기니 지나가는 의료진이나 관심이 없으시던 어르신들도 반가운 반응을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효자병원 오정현 사회복지사는 “사실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안에서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반려동물을 만나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며 “올해 처음 시도한 치매병동에서의 동물매개활동도 내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AB 위원회는 이 외에도 KAHA EXPO 현장에서 보호자와 동물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의 입양견 돌보기,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의 전염성 질병 순회검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KAHA HAB위원회는 올해 IAHAI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uman Animal Interaction Organizations) 정회원 가입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는 HAB KOREA,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에 이어 세 번째다.

허주형 회장은 “IAHAIO 가입은 쾌거”라며 “일선 동물병원에서 일하면서도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위원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HAB위원회 위혜진 위원장은 “내년에도 인간과 동물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통해 생명존중과 원헬스(One-Health)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갤러리위,반려동물사랑특별展 `HUG안아주세요` 12월1일∼30일 펼친다

galleryWe_201612hug
유기동물도 돕고 따뜻한 마음으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자선 전시가 갤러리위(Gallery We)에서 펼쳐진다. 갤러리위는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박형진, 한상윤 작가와 방송인 박은지, 가수 김완선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사랑 특별전시 ‘HUG 안아주세요’를 진행한다.

‘HUG 안아주세요’는 갤러리위의 자선 송년 행사 ‘We are the world’의 일환으로, 제2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지 말고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을 주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갤러리위 측은 “애완동물이 반려동물로 자리잡는 과정 속에서 그 의미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평화롭고 따뜻하게 그려내는 박형진 작가와 석채와 분채를 사용해 가장 한국적인 팝아트를 보여주고 있는 한상윤 작가의 반려견, 반려묘를 그린 예술작품들이 전시되며, 방송인 박은지의 꽃그림과 가수 김완선이 자신의 반려묘를 찍은 사진 작품들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mylovepet_hansangyoon
한상윤 – My Love Pet

이번 ‘HUG 안아주세요’에서는 (주)해마루,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 한국마즈(유) 등 관련 업체와 함께 동물보호 후원 물품을 모아 12일(월) 진행되는 자선 송년의 밤 ‘We are the world 25th’에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위는 자선 송년 행사 ‘We are the world’를 통해 12월 한 달 간 반려동물사랑 자선전시 ‘HUG안아주세요’,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 작가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그림여행展’, 김민경, 한상윤, 허필석, 창유진, 신흥우, 이후창 작가가 참여하는 ‘갤러리위 소속작가展’, 김판기, 한주은, 서기열 작가의 테이블웨어展 ’12월의 선물’ 등 특별한 전시를 비롯해 콘서트, 아트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 컬래버레이션’행사를 진행한다.

동물 무면허진료·수의사 면허대여,벌금 1천만원→2천만원 상향

동물에 대한 무면허 불법진료와 수의사 면허대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8월 31일 표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과 11월 1일 정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에서 공통된 내용을 대안으로 처리한 것이다.

특히 표창원 의원은 벌금 상향과 함께 해당 규정에 ‘최소 300만원 이상’의 하한선 규정을 포함시켰지만, 하한선은 이미 11월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에서 제외된 바 있다.

20161208vet_law

국회 측은 “벌금액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안 및 국회사무처 법제예규의 기준인 징역 1년당 1천만원의 비율로 개정함으로써 벌금형을 현실화하고, 형벌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 일반인에 대한 범죄억지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이번 벌금 상향의 의미를 규정했다.

그간 수의사법은 수의사가 아니면서 동물을 불법으로 진료하거나 수의사 면허를 대여한 수의사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부분의 불법 동물진료 적발건은 100만원 내외의 벌금형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최대 벌금이 2배 상향됨에 따라 양형기준도 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불법진료신고센터를 운영 중인 대한수의사회 측은 무면허 진료행위를 엄격히 처벌할 ‘하한선’ 규정이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처벌 규정이 강화된 것은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 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제4차 OIE 동물복지 컨퍼런스` One health에 함께 One welfare 시대로!

4th_OIE_animalwelfare conference1
제4차 세계동물보건기구 국제 동물복지컨퍼런스(4th OIE Global Conference on Animal Welfare)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동물복지(Animal Welfare for a better world)’를 주제로 열렸다.

세계동물보건기구 OIE는 2001~2005년 전략 계획 수립시 동물복지를 처음 정의했다. 이후 “동물복지의 국제 기준을 만들고 세계 동물복지를 리드해달라”라는 회원국들의 요구에 따라 ‘OIE 동물복지 표준’을 수립했다.

이후 2004년부터 4년에 한 번씩 국게 동물복지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개발도상국들의 동물복지 표준 수행 향상 ▲동물복지 표준 개편을 위한 논의 ▲성공적인 동물복지 표준 수행을 위한 수의계의 역할과 책임 및 국제 공조 등에 목적을 뒀다.

20161206_moniqueELoit
모니크 에르와 OIE 사무총장

One Welfare 개념 새롭게 등장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람의 건강, 동물의 건강, 그리고 환경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One Health(하나의 건강)’개념과 더불어, ‘One Welfare(하나의 복지)’ 개념이 새롭게 언급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문운경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One Welfare는 반려동물, 산업동물 할 것 없이 동물의 복지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사람의 복지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축산물의 윤리적 소비,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미치는 정신적 위로 등 동물복지는 정신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장동물 측면에서는,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하여 동물을 사육하고 운송하고 도축시킨 ‘고품질 고위생 동물복지축산물’에 대해 소비자가 고비용을 지불하여 구매할 경우, 생산자는 더 좋은 환경에서 동물을 사육할 수 있게 되어 동물의 복지는 더 향상되며 동시에 소비자는 더 건강한 축산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동물과 사람이 모두 복지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반려동물 측면에서는, 사람으로부터 질병 관리, 고통 해소 등의 복지 혜택을 누리는 동물들이 주인들의 스트레스 감소, 건강증진, 정신적 위로 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동물매개치료를 통해 환자에게 ‘치료효과’까지 제공하게 되므로 사람과 동물의 복지가 하나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한편, OIE의 모니크 에르아 사무총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동물의 복지는 동물이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어, 자라는 과정을 거쳐 죽을 때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화합˝하는 충북대 수의대 재경 임상동문회 2016 송년회 성료

cbv_2016goodbye2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재경 임상동문회(회장 나응식)가 12월 4일(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16 송년회를 개최했다.

“함께 화합”하는 2016 송년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송년회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김일화 학장, 충북대 수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김시영 원장(91학번), 서울아산병원/울산대 의대 융합의학과 조교수 백인정 수의사(95학번)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김일화 학장은 “사회에서 수의사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동문 여러분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bv_2016goodbye3

cbv_2016goodbye_kim

김시영 총동문회장은 “참석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총동문회와 재경임상동문회에 더 많은 동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재경 임상동문회 회장인 나응식 원장이 인사말과 함께 2017년 동문회 운영계획(협력업체 사업 강화, 정기 이사회 개최, 정기 세미나 개최, 임상동문회 연대 강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동문회에서 임원진을 맡고 있는 워너비 동물병원 원장 염동억 학술이사(99학번)와 마리스 동물병원 내과과장 이민지 홍보이사(06학번)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차기 충북대 수의대 학생회와 후원 업체를 소개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cbv_2016goodbye_na
나응식 충북대 수의대 재경 임상동문회장

만찬 이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재경 임상동문회 공로패 시상식(강남동물병원 윤인수 원장(90학번)),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게임, 경품추첨 등을 통해서 동문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다함께 송년회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 수의대 재경임상동문회 나응식 회장은 “내년에도 더 많은 동문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도 얻고 즐기고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유진 기자 yooz77@dailyvet.co.kr

H5N6형 AI, 99개 농가로 확산..여주·안성·나주서 의심신고

H5N6형 고병원성 AI 양성농가가 전국 99개소로 확산됐다. 7일에는 경기도 여주와 안성, 전남 나주에서 AI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7일 전남 나주의 종오리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 120여마리가 폐사했다’며 AI 의심신고가 접수했다.

해당 농장에서 H5형 AI를 검출한 방역당국은 사육 중인 오리 1만6천여수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했다.

철새도래지인 영산강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해당 농장은 현재까지 기존 발생농가와의 별다른 역학 관련성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여주의 산란계 농장과 안성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같은 날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까지 AI 양성농가가 99개소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43건의 신고농가 중 33개소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 된 128개 농장 중에서도 66개소가 고병원성 AI로 밝혀졌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 농가 등을 고려하면 양성농가수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살처분 규모는 570만수를 넘어섰다. 이중 산란계가 360만여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향후 24개 농장 193만여수가 추가로 살처분될 예정이다.

건국대 동물병원, 반려동물 보호자 무료 강좌 `펫맘스쿨` 개설

161208 petmom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한진수)이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무료 공개 강좌 ‘펫맘스쿨’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 동물병원과 ㈜화인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펫맘스쿨은 보호자들에게 생소한 반려동물 건강상식을 전문가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건대 동물병원 의료진과 동문 수의사들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달 열릴 제1회 펫맘스쿨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이혜원 수의사와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학장이 연자로 나선다.

12월 17일 첫 강연에서는 이혜원 수의사가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어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내년 1월 14일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문제행동과 예방법·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1월 24일과 2월 4일에는 박희명 학장이 반려동물의 암, 개와 고양이의 차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건국대 동물병원 한진수 원장은 “반려동물의 행동이나 질병에 대한 궁금증은 점점 많아지지만 동물의료 전문가의 상담은 부족하고 인터넷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난다”며 “전문 의료진이 운영하는 ‘펫맘스쿨’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명 학장은 “매달 무료로 진행되는 펫맘스쿨 강연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펫맘스쿨은 매달 새로운 주제의 공개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 회원 가입 후 강좌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마다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관련 용품을 증정하고, 유기동물 입양후원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창립‥유전자 편집 미래연구 중심으로

161208 gene1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14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창립총회 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전자 편집연구의 역사부터 최신기술, 동식물분야 응용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유전자교정학회는 김진수 유전체교정연구단장과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장구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주축으로 설립됐다.

고성능 유전자가위 기술이 보급되면서 유전자 편집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전자 수준에서 질병을 치료하거나 특정 질병에 걸리지 않는 동식물을 만들어내는 등 활용분야도 다양하다.

학회는 유전자 편집에 대한 과학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생명윤리와 관련 법제도 등을 함께 다룰 계획이다.

유전자 편집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무료로 학회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개원 15주년 맞아 확장개원‥`협진 강화`

161206 royal3
로얄동물메디컬센터를 소개하는 정인성 대표원장

로얄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정인성)가 개원 15주년을 맞아 병원을 확장 개원했다.

11월말 공사를 마친 센터는 6일 개원 15주년 기념 확장 개원식을 개최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신보라 국회의원, 박희명 건국대 학장, 강형섭 전북대 학장, 이영원 충남대 학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01년 개원 후 15주년을 맞이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병원건물 1층 진료시설을 2배 가량 확장했다.

확장된 병원 공간은 외과, 내과 및 영상진단, 고양이특화센터, 응급집중치료 등 진료과목과 운영목적에 따라 7개 블록으로 구역화했다. A부터 E구역은 1층에, 재활특화센터(F구역)은 지하 1층에, 세미나실(G구역)은 부속시설에 자리 잡았다.

진료공간의 경우 집중치료실과 일반입원병동, 면회실을 연결하거나 진단장비를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등 동선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양이특화센터 구역은 출입구부터 대기실, 진료실, 처치실, 입원실을 모두 별도로 갖춰 내원한 고양이 환자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고양이수의사회 고양이친화병원 인증(ISFM Cat Friendly Clinic)을 추진하고 있다.

161206 royal1
새로 마련된 제2수술실은 복층 구조로 생중계 관람설비를 갖췄다.

병원공간을 확장하면서 의료설비도 보다 확충했다.

새로이 마련한 제2수술실에는 복강경, 관절경 등을 추가 구비했다. 무영등 설치 카메라로 수술상황을 생중계하고, 이를 복층에 마련된 수술관람실에서 참관할 수도 있다. 집중치료실에는 수술 및 중환자 회복을 도울 고압산소치료기 2대를 새로 비치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정인성, 유용규, 이기종, 김영환, 이재희, 장세웅 원장을 중심으로 60여명의 진료진이 365일 운영하고 있다.

이재희 원장은 “어려운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동물들과 일선 수의사분들을 돕는 것이 본원의 역할”이라며 “일선 동물병원과 공존하는 협력 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를 전원하지 않아도 일선 임상수의사가 직접 방문하면 본원이 보유한 여러 첨단의료기기와 처치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며 “관심 있는 수의사분들은 언제든지 연락해 협진 방안을 협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내년 교육예산 지원 신설 `본궤도`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이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3일 국회를 통과한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국 수의대생 산업동물 임상교육지원예산 1억7,500만원이 신설됐다.

이를 토대로 대학별 산업동물 임상교육 운영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SAMSUNG CSC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이 갖춘 각종 치료·교육 장비


전국 10개 수의대 중 2곳만 연수원 활용..돈 없어 못 썼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원장 유한상)은 산업동물 임상수의사 양성과 관련 임상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가축을 직접 다루며 산업동물 임상의 기초를 배우고, 일선 수의사들도 연수교육을 통해 임상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시설이다.

이를 위해 정부 보조금 50억원과 서울대학교 예산 19억원, 대한수의사회 지원금 2억원 등 총 71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2,200㎡ 규모에 3D 복강경, 왕진용 진료차량 등 임상 기자재를 구비하고 인근 서울대 평창캠퍼스 실험목장의 가축과 연계한 교육환경이 마련됐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공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수원이지만 대부분의 수의과대학에게 ‘그림의 떡’이다. 학생들을 보내 교육할 돈이 없기 때문이다.

개관 후 약 2년간 연수원을 활용한 수의과대학은 서울대와 강원대뿐이다.

서울대는 본과 3학년에서 1주일간 연수원 교육을 실시하고, 4학년 로테이션에 1주일간 연수원 대동물병원 실습을 의무화했다.

강원대는 본과3학년을 2일 일정으로 교육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강원대 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를 통한 예산지원이 사라지면 유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나머지 대학은 아직 한 번도 연수원을 활용하지 못했다. 올해 건국대 수의대가 방문을 검토했지만 예산문제에 무위로 돌아갔다.

한국수의과대학협회에 모인 10개 대학 학장단은 연수원 교육을 위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0개 대학 한 학년 수의대생 550명의 연수원 교육에 가축구입비, 의료기자재비 등 재료비로만 연간 3억5천만원이 필요한데, 열악한 수의대 학생실습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개호 의원, 지원예산 필요성 지적..1억7,500만원 최종 확보

내년도 산업동물임상교육 지원예산은 극적으로 확보됐다.

지난해부터 대한수의사회와 한수협이 예산확보에 노력했지만 번번이 미끄러졌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도 처음에는 제외됐다.

그러던 중 국회 농해수위 예결소위원장 이개호 의원(더민주,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관심을 보였다. 이개호 의원이 예결위에서 지원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예산 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김옥경 대수회장과 김재홍 한수협 회장, 류판동 한수협 전 회장이 11월 동안 국회를 돌며 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포함한 관계 의원들을 설득했다.

이에 힘입어 산업동물임상교육 지원예산은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채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제안된 3억 5천만원은 심의과정에서 절반(1억75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쉽지 않은 신규예산확보에 성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분석이다.

류판동 서울대 교수는 “산업동물 임상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가축질병 대응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해준 이개호 의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옥경 회장은 “연수원이 실질적으로 운영된다면 산업동물 임상기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낼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원예산 만으론 전학생 대상 교육에 한계..도입방안 대학간 협의 서둘러야

10개 수의과대학의 한 학년 정원은 총 550여명. 현재 확보된 예산 1억7500만원이면 학생 한 명 당 약 30만원 가량이 지원된다.

이 것만으로는 당초 계획했던 수준의 산업임상 교육을 실시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따르면, 본과 3학년 학생의 4박5일 연수원 교육에 투입되는 재원은 1,800만원에 이른다.

연수원 내 숙소에 머물며 소, 닭 등 가축을 대상으로 각종 진단검사와 채혈, 제각, 거세 등 기초적인 처치를 실습하기 위해서다.

담당교수의 연구사업과 연계해 가축 구입비용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숙식비와 일부 의료기자재를 충당하는데 그만한 재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정부 예산은 5일 교육과정에 필요한 소, 돼지, 닭과 의료소모품 등 교육재료비를 충당하기 위한 금액”이라며 “숙식, 교통비용은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부담하여야 하며, 비용이 부담된다면 교육프로그램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각 대학이 마련할 수 있는 산업동물 임상과목 실습비용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교육에 활용할 가축 숫자를 줄이거나 교육일정을 간소화하는 방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가령 학생 5명당 소 1두, 2명당 돼지 1두, 1명당 가금 2두 등 충분한 실습기회를 보장하고자 한 당초 계획안보다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가축을 확보하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학별 커리큘럼 조정 등 행정 준비작업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각 대학이 1주일씩 돌아가며 연수원을 사용하려면 각 대학의 학사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각 대학별로 산업동물 임상과목 교육시기가 달라, 이를 고려한 각 대학 간 조율이 필수적이다. 해당 학년의 시간표를 조정해 1주일을 비워야 한다는 점도 넘어야 할 고비다.

이 관계자는 “당장 내년 1학기부터 교육을 시작하려면 각 대학이 올 겨울 학사협의회에서 교육운영 방안과 학사일정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농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에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빨리 확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접흡연, 반려동물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161207 fda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1월 30일 소비자 리포트를 통해 “간접흡연이 반려동물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FDA는 “반려동물은 사람이 피운 담배연기를 들이마실 뿐만 아니라(2차흡연) 가구나 털에 묻은 흡연잔류물질을 핥아 흡수한다(3차흡연)”며 이 같은 간접흡연이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고 각종 장기의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반려견의 경우 두상 모양에 따라 위험요소가 달라진다.

그레이하운드, 도베르만 등 코가 긴 장두개종의 경우 비강종양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

반면 퍼그, 불독 등 단두개종의 경우 폐에 도달하는 흡연물질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폐암 위험이 증가한다. 국내에서 보편화된 시츄 등 소형견종도 이에 해당한다.

고양이에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발암률 증가를 경고했다.

특히 그루밍하는 습관으로 인해 혀나 구강에 흡연물질 노출량이 많아지면서 관련 부위 종양 위험이 높아진다.

버톤 등의 연구(J Vet Intern Med 2003)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고양이의 구강편평상피암 발생확률은 2~4배 가량 증가한다. 구강편평상피암에 이환될 경우 1년 생존률은 10%에 그친다.

또한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주인과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는 림프종 발병률이 3배 이상이다.

이 밖에도 애완조류와 기니피그, 금붕어에게까지 간접흡연의 피해는 이어진다.

FDA의 카멜라 스탬퍼 수의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에게도 흡연은 해롭다”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이 많은 만큼, 함께 노출된 반려동물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김건수 노무사의 인사노무칼럼⑥] 출퇴근 중의 사고도 산재처리 가능한가

160625 kgs profile3

OO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K는 연말을 맞아 병원 회식에 참석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먼저 회식장소를 빠져나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경우 직원K는 산재보험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까?

*   *   *   *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예기치 않게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 입은 부상이나 업무로 인해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보상제도를 정하고 있다.

업무상 재해보상제도는 ‘무과실책임주의’를 도입, 사업주 본인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재해가 아니라 하더라도 다친 근로자에 대한 보상책임을 부담한다.

일반적인 민사관계가 과실이 있는 경우에만 보상책임을 부담하는 ‘과실책임주의’를 토대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법)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가 산재보험에 가입해 산재보험료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업무상 사고 또는 질병을 당한 경우, 근로복지공단이 사업주를 대신하여 상병의 내용에 따라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등의 다양한 보험급여를 지원한다.

 

간혹 필자가 상담을 하다 보면,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 산재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해줘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근로자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산재신청은 근로자가 직접 하는 것이 원칙이다. 사업주는 근로자가 산재보험 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의무를 부담할 뿐이다.

즉 산재보험법상 사업주는 산재보상과 관련한 직접 당사자는 아니며,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근로자 스스로 관련 신청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보상신청을 하면 된다.

 

물론 근로자가 산재신청을 통해 각종 보험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근로자의 재해가 ‘업무상 재해’여야 한다. ‘업무상 재해냐, 아니냐’가 산재보상 여부를 판가름한다.

산재법 제4조는 업무상 재해를 “업무상 사유에 의한 근로자의 부상, 질병, 신체장애 또는 사망” 으로 정하고 있다.

이는 해당 재해가 근로자의 업무가 원인이 되어 발생했으며,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한 것이어야 ‘업무상 재해’로 인정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업무상 재해인지 여부는 근로복지공단이 조사를 통해서 확정하지만, 구체적인 인정 기준은 산재법 제37조가 규정하고 있다.

산재법 제37조는 행사중 사고, 휴게시간 중 사고 등 업무상 재해의 인정여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 중 출퇴근 중의 사고가 업무상재해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서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일 것’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대법원 판례도 그동안 이와 비슷한 취지로 이어졌다.

비록 출퇴근이 근로의 제공이라는 업무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출퇴근 방법과 경로의 선택이 근로자에게 유보되어 있어 통상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 있다고 할 수 없으므로,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그 과정이 사업자의 지배관리 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 한하여 업무상재해를 인정하는 입장을 보여 왔다.

즉 회사가 제공한 출퇴근버스 등을 이용하다가 사고를 겪으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만, 개인 소유의 차량이나 자전거, 도보를 이용한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상기 사례의 직원 K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 9월 30일 출퇴근 중의 사고에 대한 산재법 조항을 ‘헌법불합치’로 판결했다.

헌재는 “사업주의 판단이나 개인사정 등으로 출퇴근 수단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해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라고 판시하며 2017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조항을 개정할 것을 주문했다.

동 법조항이 개정 되면, 본인소유의 차량을 이용하여 퇴근시에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에도 산재인정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   *   *

그동안 출퇴근 사고의 산재승인 기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어 왔으나, 최근 헌재 판결로 논란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예정대로 법 개정이 이루어 진다면, 출퇴근중의 사고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산재로 인정되는 만큼 향후 병원 직원에 대한 산재보험 관리에 대해서도 보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김건수 노무사의 인사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170111 kgs profile

 

조에티스 아포퀠,12월 19일 웨비나로 제일 처음 만나보세요

apoquel_20161219webinar
한국조에티스가 아포퀠 등록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 아포퀠(apoquel, oclacitinib tablet)은 최근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일본, 호주 등에 출시되어 임상수의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웨비나는 ‘개의 소양증 동반 질환과 아포퀠의 사용’을 주제로 12월 19일(월) 오후 8시에 진행된다.

황철용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와 약 1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웨비나는 아이해듀를 통해 방송되며 수의사를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따라서 수의사 인증을 위해 사전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수의사 인증은 수의사 면허번호 입력 및 면허증 사진 업로드를 통해 가능하다.

아이해듀 측은 “개에서 소양증은 주로 알레르기 질환에 의해 유발되나 그 외 외부기생충 감염을 포함한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소인들에 대한 감별방법과 아울러 효과적으로 소양증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며 “국내 출시 예정인 아포퀠 제제를 이용한 증례들을 살펴보고 소양증 관리에 있어서 아포퀠 제제를 올바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포퀠 웨비나 신청하기(클릭)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