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N6형 AI 전국 81개 농가로 확산‥국회 농해수위 긴급 현안점검

H5N6형 고병원성 AI가 전국 81개 농가로 확산됐다. 살처분 규모가 500만수를 넘어선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7일 긴급 현안점검을 재개했다.

이날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살처분비용 농가부담, 소독제, 방역인력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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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규모 500만수 넘어서..대형 산란계 농장, 출입차량 많아 수평전파 취약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7일 현안보고를 통해 “H5N6형 AI로 인해 6일까지 전국 507만수의 가금을 살처분했다”며 “대부분 야생조류 분변에 의한 산발적 발생 양상이나 경기 이천, 충북 음성 등 일부 지역에서 농가간 수평전파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27개 농가 250만여수의 살처분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피해규모는 곧 700만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농가는 전국 81개에 이른다. 농가수로는 오리가 62개소로 가장 많지만, 살처분된 가금의 대다수는 닭이다. 기 살처분된 500만수 중 오리는 70만여수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산란계다.

김재수 장관은 “사육규모가 큰 산란계 농장 등에서 AI가 발생해 피해규모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안보고에 초청된 송창선 건국대 교수는 “대형 산란계 농장에는 계란 운반을 위한 차량출입이 많다”며 “뉴캐슬병이 만연하던 시기에도 계란이 주요 전파요인으로 꼽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 수송차량에 쓰이는 종이난좌나 합판 등을 매번 일일이 소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소독에 편리한 플라스틱 난좌 등 선진국 시스템은 비용문제로 도입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81개 양성농가 중 과거 AI가 발생했던 농장은 20여개소에 이른다.

김용상 농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은 “철새도래지 인근에 위치한 농가에서의 발생이 많지만, 일부 지역에서 발생농장 인근으로의 기계적 전파도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세척, 소독제 성분 등 소독효과 담보해야..순환근무로 방역인력 전문성 부족

이날 이개호, 위성곤 의원 등은 올해 논란에 휩싸인 소독제 효능 문제를 지적했다.

위성곤 의원은 “효능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소독제나 추운 날씨에 효력이 떨어지는 산성 소독제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세척, 온수시설이 없는 거점소독초소는 사실상 전파의 핵심경로가 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올해 검역본부가 163개 AI 소독제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26개 품목이 소독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독제 효력시험 기준이 4℃ 30분 노출인데 반해 겨울철 전염병 발생현장에서는 영하의 기온에서 단시간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다.

송창선 교수는 “분변이나 흙을 세척하지 않고 소독제를 뿌려봤자 별 소용없다”며 “현장에서의 소독 실태를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지자체 방역담당인력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위성곤 의원은 “지자체에서 가축방역관 위의 담당계장이나 과장은 일반행정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약 2년주기로 순환근무를 하다 보니 매번 무경험자가 전염병 사태를 맞이한다”며 “AI, 구제역 관련 공직자는 필수적으로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물약 동물병원으로만 집중된다는데…약국에서는 어떻게 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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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언론사에서 <2만 5천원짜리 백신, 동물병원서 접종 땐 50만원 ’20배 뻥튀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 인용한 자료는 동물약국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였다.

이 기사에 따르면, 동물약국협회가 밝힌 약국에서의 백신 판매가격은 반려견의 경우 국산 2만 5천원, 수입 5만원 정도(5회 기준),고양이의 경우 6만원 정도(3회 기준)이었다.

기사에서는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견을 예방접종할 경우 최대 5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작성한 A기자는 50만원을 2만 5천원으로 나눠서 ’20배 뻥튀기’라는 제목을 작성한 것이다.

하지만 본지에서 직접 A기자에게 확인한 결과, 기자는 ‘최대 50만원을 부담했다’는 보호자와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것이 아니라, 동물약국협회가 제공한 설문조사(197명 대상)자료에 나온 내용을 기사화 한 것이다. 즉, 50만원을 부담했다는 보호자가 실존하는 인물인지, 그리고 수입백신으로 접종했는지 국산백신으로 접종했는지 조차 직접 확인하지 않은 채 동물약국협회 자료만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50만원을 부담했다는 보호자가 실존하는 인물이고, 5번의 예방접종 외에 다른 검사와 치료 없이 오로지 예방접종 비용으로만 50만원을 부담했다고 가정하더라도, 만약 이 보호자가 수입백신으로 접종했다면 가격 차이는 20배가 아니라 10배(50만원÷5만원)가 되어야 한다.

물론 A기자도 동물병원의 백신 접종 비용을 알아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A기자가 알아본 동물병원 중 반려견 백신 접종 비용(5회 기준)이 가장 비쌌던 곳은 50만원이 아닌 30여 만원이었다.

동물병원은 처방전을 발급할 의무가 없다?

이 기사에는 ‘동물병원은 처방전을 발급할 의무가 없다’는 내용도 나온다. 하지만, 수의사는 수의사법 제12조 3항에 의거, 처방전 발급 요구시 이를 거부할 수 없다. 정당한 사유 없이 처방전 발급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즉, ‘처방전을 발급할 의무가 없다’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정정되어야 한다.

 

동물약 제조사들의 동물약 공급의 동물병원 집중화가 가중되고 있다?

이 기사에는 또한 ‘동물약의 동물병원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우선 동물약 제조사들의 동물약 공급의 동물병원 집중화가 가중되고 있다’는 내용과 ‘일부 제조사들은 이미 약국가에 공급된 동물약마다 매입하는 방식으로 수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왜 회사들이 약국에서 사비를 들여가며 자신들의 제품을 다시 수거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 제품들이 ‘동물병원 전용제품’이기 때문이다.

‘동물병원 전용제품’은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시와 판단에 따라 판매되고 사용되어야 안전한 제품이라는 판단 아래 제조사들이 동물병원으로만 유통하는 제품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입장에서는 약국에 있는 제품을 사비를 들여서까지 다시 수거하는 것이다. ‘음성적인 경로’를 통하지 않고서는 약국에 있으면 안 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수백만 원을 들여 약국에 있는 자신들의 제품을 구매해서 수거하고 있는 한 동물용의약품 업체 관계자는 “동물병원으로만 유통한 제품인데, 약국에서 무분별하게 팔려나가면 안 된다는 판단아래, 돈이 많이 들더라도 다시 제품을 사오고 있다”며 “판매한 제품을 회사 돈을 들여서 다시 사와야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에는 ‘동물약국서 사고 싶어도 못사’라는 내용이 나오지만, 동물약국에서는 ‘동물병원 전용제품’까지 살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사실과 다른 내용이다. 실제로 동물병원 전용제품을 판매하는 약국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아래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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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국의 ‘동물병원 전용제품’ 구입 경로부터 파악해보자

이번 기사에는 “동물약 제조사들이 수의사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인지 약국에 공급되는 유통 채널 체크는 물론 제품을 전량 구매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동물약국협회 관계자의 멘트가 담겼다.

이 동물약국협회 관계자에게 역으로 묻고 싶다. 도대체 동물병원으로만 유통한 제품이 어떻게 약국에 있게 된 것인지. 그리고 약국에서는 그 제품을 어떤 경로를 통해 구할 수 있었는지를 말이다.

그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으로만 유통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 동물약국에 전화를 걸어 해당 제품을 어떻게 구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그 동물약국 관계자는 “알 것 없어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동물병원으로의 동물약 독점’과 같은 내용의 기사가 끊임없이 게재되고 있다. 하지만, 동물용의약품은 동물병원, 동물약국, 동물용의약품도매상 등 3곳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으로 동물약이 독점된 적은 없다. 그저 일부 ‘동물병원 전용제품’의 경우에만 동물병원에서만 판매되어야 안전하다는 판단 아래 동물병원으로만 유통되는 것이다.
 

‘동물병원의 동물약 독점’이라는 자극적인 선동이 이뤄지고 있다. 그 전에 동물병원 전용제품을 약국에서 구하는 ‘음성적인 경로’부터 정확하게 밝혀져야 하지 않을까?

[공동성명]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동물보호법 방기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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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공동성명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동물보호법 방기를 규탄한다

1991년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은 있으나 마나한 허수아비 법이라는 끊임없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동물학대로 실형을 선고 받은 경우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고의성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학대로 인정조차 하지 않는 것이 법의 현주소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살아 숨 쉬는 동물을 철저하게 ‘물건’으로 취급하며, 생명보다 소유권만을 우선하고 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 그동안 꾸준히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커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당사자의 눈치 보기로 동물의 고통을 제대로 살펴 보호해야 할 동물보호법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 ‘강아지 공장’의 실태를 담은 방송을 통해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시키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반려동물 번식업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강화를 명시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속속 발의되었다. 이중에는 여야 대표 포함 20대 국회의원 64명이 동참한 법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 개정안은 학대 행위를 살해·상해·유기·학대 행위로 구체화해 처벌을 강화하고, 반려동물의 택배배송·자가진료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누구든지 학대행위자로부터 학대 받은 동물을 구조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보호법의 목적도 ‘자연에 대한 인간의 보호·관리 책임을 바탕으로 동물복지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사회로의 발전’으로 명시했다.

또 다른 여러 주요 법안은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언론 등에 의해 지적되어온 동물생산업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물수입업, 동물판매업, 동물생산업 등의 영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변경하고, 동물 복지사업 지원 및 동물에 대한 수술 규제를 강화하여 ‘강아지공장’ 문제를 개선하고자 반려동물 관련 영업 규제 강화에 집중된 법안이다. 

그러나 국회통과 절차를 목전에 두고 있던 ‘동물보호법’ 개정은 생존권과 인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억지 주장하는 동물 생산·판매·유통업 종사자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표류하고 있으며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은 미온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사육환경의 개선과 강제 교배행위 등 각종 비인도적인 사육관행의 규제, 학대자의 소유권 제한 등 개정안 전부가 아닌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일부의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에조차 귀를 막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자동 폐기될 처지이다. 

우리는 동물보호에 대한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분명하고 현행법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함에도 타락한 생존권으로 동물보호법을 겁박하는 동물 생산·판매·식용업계 및 종사자의 이권 사수 난동과 추태 앞에 동물 복지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을 슬며시 감추는 입법부와 행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

행정부는 동물보호단체와의 지난 7월 및 10월 간담회 등에서 “동물복지를 개선, 윤리적 요구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 유도한다.”는 정책기조와 복지중심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구체적으로 천명하고서도, 정작 동물복지의 개선과 학대행위의 방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의 구체적인 조항에 대해서는 입법과정에서 일일이 반대하고 법안 논의를 외면하는 모순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회와 정부는 일반 국민이 아니라 특정집단과 이익단체,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집단이 아님을 증명하라.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김태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동물을 수단 삼아 이득을 누려온 이익단체의 반대와 항의는 당연한 것임에도 전적으로 이를 핑계 삼아 동물보호법안 상정조차 하지 않겠다는 것은 두 의원의 생명을 보는 가치가 이익집단의 그것과 다르지 않으며 농해수위 내에서 동물보호법을 관장하는 의원으로서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동물의 복지 이전에 최소한의 보호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조차 거센 반대에 부딪혀 표류하는 실정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으며 동물보호가 더 이상 허울뿐인 외침이 아닌 동물의 법적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로 발전하여 진정한 동물복지의 내용을 담아 낸 동물보호법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강력한 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한다. 

2016년 12월 7일

*참여단체 : 고양시명랑고양이협동조합, 동물권단체케어, 동물보호시민단체카라, 동물을위한행동, 동물자유연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팅커벨프로젝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한국동물보호연합

[데일리벳 카드뉴스] 자격증이 아니라 `수의사 면허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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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자격을 증명하는 문서는 수의사 자격증이 아니라 수의사 면허증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수의사 자격증이라는 표현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의사를 뽑는 구인 글에서 쉽게 ‘수의사 자격증’, ‘수의사 자격증 소지자’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면허증이 있는 분야의 경우, 없는 사람은 법적으로 그 일을 할 수 없으나 자격증의 경우 그것이 없다고 해도 반드시 그 일을 법적으로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요리사 자격증과 운전 면허증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됩니다.

수의사는 수의사법에 의거,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면허증을 받아야 수의사 자격을 얻게 됩니다. 수의사 면허 없이 동물을 불법 진료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라도 ‘수의사 자격증’ 이라는 잘못된 표현말고, ‘수의사 면허증’이라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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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 차기 제24대 학생회 `그루터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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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환 학생회장 당선자와 우지성 부회장 당선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24대 학생회 선거에서 ‘그루터기’ 선본 김대환 회장(본1)과 우지성 부회장(본1)이 당선됐다.

그루터기 학생회는 ‘나무가 잘려도 뿌리와 함께 제자리에 남아 있는 그루터기처럼 바쁜 일상의 수의대 학우가 잠깐씩 쉴 수 있는 학생회’라는 의미로 차기 학생회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이를 위해 수의대 학생용 인쇄시설과 남녀휴게실, 자전거 및 스쿠터 거치대 개선과 벼룩시장 활성화 등 학업생활 편의를 돕는데 공약을 집중했다.

11월 24일 실시된 충북대 수의대 제24대 학생회 선거에는 총원 308명 중 177명이 참여해 57.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중 84.7%의 찬성을 얻은 그루터기 학생회가 최종 당선됐다(찬성 150, 반대 27, 무효 0표).

차기 학생회는 김대환 회장, 우지성 부회장과 함께 이유림 기획국장, 이병진 사무국장, 곽동민 실무국장, 박현지 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김대환 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생회 선거에 투표해주신 수의대 학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우들이 편이 믿고 쉬어가실 수 있는 그루터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지성 부회장 당선자는 “학생회장을 도와 학우들이 최대한 편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yooz77@dailyvet.co.kr

H5N6형 고병원성 AI 전국 피해 700만수‥역대 최고속도 악화

H5N6형 고병원성 AI가 3주간 계속 확산되며 전국 살처분 두수가 400만수를 넘어섰다.

천안 종오리 농가와 아산 산란계 농가에서 접수한 AI 의심증상이 고병원성으로 추가 확진되면서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범위는 전국 19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5일까지 H5N6형 AI로 살처분된 농가는 전국 142개소 440만수에 달한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농가와 주변 및 역학관련 농장의 예방적 살처분을 합친 수치다.

여기에 267만여수의 살처분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피해규모는 곧 700만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같은 피해확대 속도는 이미 2014년 H5N8형 AI 사태를 넘어서고 있다.

H5N8형 AI는 최초 발생 3주동안 전국적으로 3백만여수의 가금을 살처분한 바 있다. 당시에는 확진 농장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가금농가를 모두 살처분했다.

이후 AI 방역실시요령이 개정하면서 주변 농가 살처분 범위를 줄였음에도 이번 AI의 피해규모가 큰 것을 두고 “H5N8에 비해 이번 H5N6형이 병원성과 전파속도가 훨씬 강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농가별 사육규모가 수십만수에 달하는 산란계 농장에서 다수 발생했다는 점도 살처분 규모를 늘리는 요인이 됐다.

확산속도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어제(5일)도 음성, 정읍, 천안, 충주, 세종, 이천, 포천 등지에서 AI 의심신고가 이어졌다. 산란계, 육용오리, 토종닭, 오골계 등 축종도 다양하다.

앞서 11월 30일 의심신고를 접수한 천안 종오리 농가와 12월 2일 신고된 아산 산란계 농장도 고병원성 AI로 추가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이날(6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영남지역 AI 방역대책과 방역단계 격상 등을 검토한다. 

원헬스,온라인 통해서 무료로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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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환경과 동물의 건강은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 하나의 건강) 개념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헬스의 개념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픈 온라인 강좌 플랫폼인 퓨처런(FutureLearn)에 원헬스 코스가 최근 마련된 것이다.

‘원헬스 : 사람과 동물과 환경을 연결한다’는 제목의 이 코스는 ‘One Health: The Theory and Practice of Integrated Health Approaches’ 책의 저자이자 스위스 바젤대학교 역학 교수인 Jakob Zinsstag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함께 마련한 코스로 총 6주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코스 참여자는 6주에 걸쳐 원헬스의 기본적인 개념 정리부터 사례 연구, 조사, 토론 등을 통해 어떻게 인간과 동물 그리고 환경의 건강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한 어떻게 서로 가치를 주는 지, 그리고 실제 어떤 사례에 원헬스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지 등을 배우게 된다.

Jakob Zinsstag 교수는 “새롭게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원헬스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 코스를 통해 원헬스의 개념과 가치, 그리고 원헬스 개념을 실제 사례에 어떻게 적용하는 지를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퓨처런은 2012년 12월 설립된 오픈 온라인 강좌 플랫폼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많은 대학들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퓨처런 원헬스 코스(클릭)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함께 공유해요 `시모마켓` 12월 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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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함께 사유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 당신의 시선이 머무는 곳 ‘시모마켓’이 12월 10일(토)~11일(일) 이틀간 개최된다.

가로수길 The 화원(신사동 532-12)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에서는 연예인 애장품 판매, 반려동물 사료&용품 판매, 반려동물 예절훈련상담, 반려동물 건강진료상담, 애견 프로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된다.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비코, 사분, 독파라치, 사진작가 이희철 등이 이번 행사의 주최 및 후원사로 함께한다. 특히,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 봉사단에서는 지난 봉사 때 강아지공장에서 구조한 아이들에 대한 입양 캠페인도 펼친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추운 겨울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모마켓은 지난 8월에도 ‘유기동물 전시를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사유하자’며 개최된 바 있다.

`동물용의약품 해외직구 불법이지만..` 법망 사각지대 속 통관 허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해외직구는 불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해외직구 의약품의 통관단계가 법망의 사각지대 위에 놓여 있어, 실질적인 반입금지 조치는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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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해외 동물용의약품 직구 알선 사이트


의약품 해외직구 불법..사이트 차단 나서도 우회경로 쉬워 미봉책

현행법은 국내 품목허가된 동물용의약품을 동물병원과 동물용의약품도매상, 동물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소도 업소 내로만 한정되며, 인터넷을 통한 판매유통은 불법이다. 의약품 해외직구도 인터넷을 통한 유통에 해당돼 불법이다.

하지만 동물용의약품의 불법 해외직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용 심장사상충예방약, 내외부 구충제 등 다빈도 예방의학제품이 주 대상이다.

포털사이트에 해당 약품을 검색하면 불법 해외직구에 성공했다는 후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펫OO 등 주요 경로는 해외업체임에도 한국어 페이지를 제공할 정도다.

대한수의사회 불법동물진료신고센터는 불법 해외직구 알선사이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5차례에 걸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국내 접속차단조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가 바로 새로운 우회경로를 개설하고 이를 국내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안내하고 있어, 미봉책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불법이지만 압수는 없다..법제 사각지대 속 허술한 통관

국내 동물용의약품 관리를 담당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업무 중에는 공항만 수입물품에 대한 검역도 있다. 정부 검역관이 공항만에서 수입우편물 등을 직접 검사한다.

때문에 ‘검역 과정에서 불법 해외직구 동물용의약품이 발견되면 압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공항만으로 들어오는 우편물 중 불법 직구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제제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동물용의약품 해외직구는 불법이지만, 그렇다고 공항만 수입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압수 폐기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검역본부는 “동물검역관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지정검역물을 검사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상 지정검역물은 가축전염병을 옮길 우려가 있는 동물이나 사체, 축산물, 사료 등이다. 여기에 ‘동물용의약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검역관에게는 국내 들어오는 동물용의약품을 현장에서 검사하거나 압수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관세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현행 약사법이 해외직구를 포함한 온라인 의약품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있지만, 관세법은 자가소비 목적의 의약품을 소량 반입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체용의 경우 ‘일반의약품은 6병 이하, 의사의 처방전이 있는 전문의약품은 최대 3개월치까지’로 기준을 세웠지만, 동물용에 대해서는 별도 기준마저 없다.

이를 두고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해 발표한 ‘의약품 온라인 거래와 관련된 쟁점과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동일한 사안에 대해 약사법과 관세법이 일관성이 없고 부처간 입장차가 커 정책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불법 해외직구 사이트 차단 강화..관련 법제 정비 나서야

인체용 의약품도 불법 해외직구 및 인터넷판매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 대응은 판매자 규제에 집중되어 있다.

현행 약사법이 의약품 불법으로 판매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엄벌하지만, 구매한 사람에 대한 처벌조항은 없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접속차단을 요청한 인터넷사이트는 2010년 822건에서 2014년 16,394건으로 약 20배 증가했다. 관련 약사법 위반혐의를 고발(39건)하고 해외 사이트에 대한 조치를 인터폴에 요청할 정도다(597건).

검역본부도 최근 동물용의약품 불법 판매사이트의 접속차단을 방심위에 직접 요청하는 등 관련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불법직구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포털사이트 블로그까지 제제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판매사이트의 차단을 관계부처에 요청하고 판매자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불법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향후 동물용의약품 수입통관 기준을 구체화하도록 농식품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누비는 버동수,2016년도 활동 마무리…봉사활동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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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이하 버동수)가 2016년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버동수는 12월 4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세이브 코리안 독스’ 보호소에서 2016년도 마지막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세이브 코리안 독스는 개식용 농장 개들을 구조하여 미국, 유럽 등 해외로 입양보내는 활동을 하는 곳이다. 버동수가 봉사활동을 진행한 보호소는 지난 11월 정기봉사가 진행됐던 남양주 임시 보호소처럼 개들을 구조한 뒤 해외 입양 전까지 보호하면서 질병관리, 중성화수술 등을 실시하는 곳이다.

버동수 관계자는 “식용개들을 구조해 임시보호 하는 곳이라 그런지 대부분 도사믹스견, 백구, 황구 등이 많았다”고 밝혔다.

세이브 코리안 독스는 개식용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올 여름 광화문에서 영국 영화배우 등 외국인들이 릴레이로 진행한 ‘개식용 반대 시위’ 역시 세이브 코리안 독스가 진행한 퍼포먼스였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수의사가 참여하여 암컷 중성화수술 21두, 수컷 중성화수술 14두 및 심장사상충 검사를 진행했으며, ‘스튜디오 슈바’의 김선아 작가도 참여해 버동수의 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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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비는 버동수…봉사활동 내역도 ↑↑↑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는 올해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 남양주시, 충남 천안시, 경남 마산시, 전남 순천시, 경기도 김포시 등 전국을 돌며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내역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보호소의 개체 수 조절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중성화수술의 경우 2014년 122마리, 2015년 168마리, 2016년 350마리 등 수술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 한해 버동수가 진행한 중성화수술 현황은 아래 그래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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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참여자도 늘고 있다.

임상수의사 뿐 아니라 공중방역수의사, 회사 소속 수의사 등 비임상수의사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모두 ‘보람차고 뿌듯한 마음’을 느끼게 되고, 이런 뿌듯함이 직업군에 상관없이 버동수 봉사에 동참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들이 사는 지역 역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충북, 충남, 대구, 경북, 전북, 전남, 강원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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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에 대한 인식 변화, 동물보호법 개정 위해서도 함께 할 것”

버동수 관계자는 “최근 국회 상임위에 동물보호법이 단 한 건도 상정되지 않는 등 동물권과 관련하여 실망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SBS 동물농장 발 이슈로 변화를 기대했고, 많은 분들이 노력했음에도 실제적인 변화는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관련 산업과 생계에 대한 배려가 더 큰 것인지, 아니면 사회적 인식 변화가 아직 부족한 것인 지 알 수 없다”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버동수와 수의사들도 거기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보호소나 사설보호소 중 수의사들의 도움(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등)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버동수 측에 제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2월 9일(금)에는 버동수의 활동을 돕기 위한 ‘버동수 돕기 펀딩 세미나’가 개최된다. 현재 버동수는 자체적으로 부족한 활동비를 모아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펀딩 세미나에서는 ‘로컬수의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아토피 관리법 과거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송치윤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대한 기본개념, 보호자 교육방법 그리고 과거의 치료법과 현재의 치료법, 연구중인 치료법 등에 대해 약 3시간 가량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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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돕기 펀딩세미나 신청(클릭)

건국대 수의대,전체 동문회·임상동문회 `통합 송년의 밤` 개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회(회장 국헌)가 건수회(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 회장 양승화)와 공동으로 2016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12월 4일 오후 6시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 동문회와 임상동문회가 함께 ‘통합 송년회’를 개최한 것이다.

건국대 수의대 동문회는 올해 ▲전체 동문 대상 주소록 정비 ▲수의회보 웹진형태 병행 발간 ▲회비 인상 등 ▲건수회와 공동 특강 및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더 많은 동문들이 동문회보(건국수의회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동문 주소록을 정비하고 비용이 더 들더라도 웹진 형태로 동문회보를 발간하기로 결정하여 제32호 동문회보를 출판본과 함께 웹진 형태로도 병행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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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헌 회장과 송순만 전임 회장

이 날 송년의 밤에서는 동문회 활동 보고 및 정기총회 이외에도, 지난 8월 말 정년퇴임한 정병현 교수의 퇴임기념식, 감사장 전달, 동문회 발전기금 약정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2015년 창립된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동아리 소개를 맡은 최규선 회장(본3)은 “2017년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제2기 라오스 수의료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천만원의 동문회 발전기금을 약정한 80학번 동기를 비롯하여, 송순만 전임 회장, 박승용 전임 총무, 중앙백신연구소 윤인중 동문, 베토퀴놀코리아 노경우 동문, 에이피에스 진남섭 동문,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손영호 동문, 제네틱스 하현제 동문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국헌 회장은 “동문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첫째 동물간 소통의 기회 만들기, 둘째 지역모임 활성화, 셋째 동문회 재정적 안정 등 3가지 각오를 가졌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겠다”며 “동문회와 학교, 학생들까지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모교가 세계적인 수의과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승화 건수회장은 “임상동문회에서는 동문들 간의 친목 및 학술분야의 증진을 중점분야로 생각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모교 교수님 및 동문 출신 임상가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학술세미나를 주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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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헌 동문회장과 양승화 건수회장

한편, 서울시수의사회 제22대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인호 동문(83학번, 쥬라기동물병원)은 이 날 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제23대 서울시수의사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우리집 반려견,치매일까 아닐까?`인지장애` 직접 평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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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의 2016년도 제6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이 12월 4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진행된 서울특별시수의사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 미니팁 강의에서는 ‘반려견의 인지장애’를 주제로 유경근 수의사(방배한강동물병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유경근 수의사는 “반려견의 인지장애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하다”며 “개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서 인지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개의 인지장애의 임상증상으로는 수면주기 변화로 인한 ‘밤에 잠을 잘 자지 않고 낑낑거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 방향감각 소실로 인한 ‘익숙한 공간에서 길을 잃고 벽을 멍하게 응시하는 것’, ‘구석에서 헤매는 것’, ‘잘 가리던 대소변을 아무곳에서 보는 것’ 등이 있다.

개의 인지장애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자신의 반려견의 인지장애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서울시수의사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의 ‘개 인지장애(치매) 평가’를 활용할 수 있다.

이 평가방법은 2010년 호주 시드니대학교 수의과대학 살빈교수에 의해 개발된 조사법으로 개 인지장애(치매)에 대해 98.9%라는 매우 정확한 진단율을 가지고 있다.

일선 동물병원에서도 인지장애가 의심될 경우 보호자와 함께 이 평가표를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수의사회 ‘반려견 인지장애(치매) 평가’ 바로가기(클릭)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이 날 6차 연수교육을 끝으로 2016년도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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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은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고양이 소화기 질환과 비만, 당뇨’를 주제로 호주수의내과학전문의 랜돌프 베럴 박사와 이진수 원장(이진수동물병원)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고양이 전문진료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랜돌프 베럴 박사는 ▲고양이의 구토와 설사 ▲삼분기염(Triaditis) ▲고양이 당뇨 ▲고양이 비만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진수 원장은 ‘증례로 알아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triaditis’를 주제로 강의했다.

`고양이 혈압, 자주 재보세요` 로얄캐닌 웨비나 성원 기념 세미나

로얄캐닌코리아가 웨비나 성원에 보답하는 해외 전문가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해외 전문의 초청 세미나’에는 올해 열린 로얄캐닌 웨비나 참석횟수 상위 임상수의사 30여명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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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는 호주수의내과학전문의 랜돌프 배럴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호주 시드니에서 고양이 전문진료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배럴 박사는 수의학술 검색사이트 VIN.COM에서 고양이 내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배럴 박사는 고양이에서의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고양이에서의 고혈압 증상과 치료법, 관련 증례를 소개한 배럴 박사는 “개인적으로 노령묘에서 혈압이 160mmHg 이상이면 고혈압 환자로 보고, 180을 넘기면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한다”며 “칼슘채널 길항제를 핵심으로 적용해보고, 치료반응이 부족하면 ACE억제제나 beta blocker 등을 추가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고양이에서 혈압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한 많은 내원동물에게 자주 혈압을 검사해야 고혈압 관련 질병을 조기에 잡아내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 마취전검사에서 우연히 고혈압 증상을 잡아낸 후 5년 동안 성공적으로 관리한 노령묘 케이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배럴 박사는 “보호자들이 부담없이 혈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가를 책정하고 마취전검사나 신장질환 관련 검사에는 혈압을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고 있다”며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도플러 혈압기는 측정기술과 개체 성격에 따라 편차가 심한만큼 임상수의사가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럴 박사의 이번 고양이 고혈압 강의는 오는 15일 저녁 웨비나로 다시 방영될 예정이다. 웨비나 참석을 원하는 수의사는 로얄캐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로얄캐닌 웨비나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임상수의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컨텐츠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69억 등 2017년 동물보호 관련 예산 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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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3일 2017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동물보호복지 관련 예산은 반려동물문화센터건립 예산 69억이 신설되는 등 총 93억원 규모로 커졌다.

‘동물보호 및 복지대책 예산’은 2016년 16억 9천 5백만원에서 24억 1천 9백만원으로 42.7%증가했다. 특히, 유기동물보호시설 지원 예산이 3억원에서 13억 8천만으로 크게 늘어났다. 단, 유기동물보호시설 지원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동물보호 및 복지대책 예산’은 오히려 감소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유기동물보호시설 지원 예산은 일반 동물보호센터 건립지원 대상자(유기동물 1천두 이상)에 선정된 서울, 순천, 수원 등 3개시에 각 3억원씩 총 9억원,  광역 동물보호센터 건립지원 대상자(유기동물 2천두 이상)에 선정된 대전에 4억 8천만원 등 총 13억 8천 만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서울, 순천, 수원 등 3개소의 국비 지원율은 30%이며, 대전의 경우 1차년도 사업비(12억) 중 40%를 지원 받는다.

참고로, 2013~2014년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청주시와 용인시는 부지 재선정으로 사업이 지연됐고, 2015년 성남시의 경우 계속되는 민원 발생으로 부지 선정에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었으며, 2016년 전주시는 지방비 확보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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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지원 예산 69억 신설

2017년 동물보호 관련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예산 69억원이 ‘농식품부 지역발전특별회계’에 포함되어 새롭게 편성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교육·문화시설, 운동 및 놀이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며 69억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경기(여주), 울산, 경북(의성) 등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지원 대상자에 선정된 3개 지역에 각각 30%의 국비지원율로 지원될 예정이다. 3개 지역에 건립되는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총 사업비는 230억원에 이른다. 이 중 70%(161억원)는 지방비로 충당되고,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69억원이 국비로 지원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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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식품부 동물보호 및 복지대책 세부 사업으로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동물보호시범교육 ▲동물등록제 및 동물보호 홍보캠페인 ▲동물보호 및 복지 상담센터 운영 ▲동물보호문화축제 개최 ▲동물복지현장 체험 방문단 운영 ▲지자체 동물보호담당 공무원 연찬회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워크숍 ▲동물판매업자 등 온라인 교육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 실무워크숍 ▲동물복지운송차량 구입비 지원 등이 있다.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일본 홋카이도大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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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가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홋카이도대학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센터에서 진행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생과 서울대 수의대 교수진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대학교와 홋카이도대학이 매년 실시하는 공동 수의학 심포지움 일정에 맞춰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학술을 교류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인 채준석 서울대 교수는 “일본의 선진 동물생명공학 기반을 견학하면서 제1기 수강생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지 연구진이 개발한 유전자편집 치료물질의 국내 도입방안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 출범한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은 동물보건업계의 동향과 미래기술, 국내 관련 법제도와 동물보건산업의 철학적 측면을 조망해오고 있다.

내년 1월 제1기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제2기를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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