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아쿠아리움 등과 연계한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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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측이 건국대 수의대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함께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실습, 멘토링 등을 통해 수의사의 여러 면모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수의사라는 직업을 알려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시범적으로 선보인 건국대 수의대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도 열리게 됐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지난 1월 24~25일에 이어 오는 2월 21~22일 2차로 진행된다.

건국대 수의대는 아쿠아 프로그램 이외에도 산업현장과 대학이 연계해 진행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처음 시도한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은 수의대 본과 3학년 실습 내용을 기반으로, 참여 학생들의 연령을 고려해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건국대 수의과대학을 오가며 오전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동물 의무실과 연구실 탐방, 해양생물 수의사 체험 등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건국대 수의대로 이동해 ‘멍멍이 건강검진’, ‘초음파를 이용한 흉부 관찰’ 등 포유류 신체검사와 수술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용인 해두리 승마장에서 말의 건강검진, 먹이주기, 편자관찰 체험, 승마 안전교육과 기초 승마술, 기마실습 등을 한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전량 후원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대표 남궁현, 이하 힐스)가 여의도 국회 곳곳에 설치된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를 전량 지원한다. 남궁현 힐스 대표와 백정은 마케팅 팀장은 지난 10일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와 함께 한정애 의원을 찾아 급식소 운영과 국회 길고양이들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600kg의 사료(약 1년 치)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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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정애 의원(사진 왼쪽 첫 번째)은 지난해 9월 국회에 있던 길고양이 3마리를 팅커벨프로젝트에 요청하여 구조 후 입양 보낸 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에게 직접 건의하여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허락받았다. 당시 한정애 의원은 설치만 허락해주면, 운영은 국회 사무처에서 신경쓸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허락을 받았다.

이후 올해 1월 4일, 팅커벨프로젝트, 나비야사랑해,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등 4대 단체가 각각 후원한 4개의 길고양이 급식소가 후생관 옆, 본청 뒤 등 국회 4곳에 설치됐다. 급식소는 단순히 먹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길고양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함께 할 수 있게 제작됐다.

당시 급식소 설치 기념행사에는 우윤근 사무총장을 비롯해 홍영표 환노위원장, 박홍근·이정미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및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별도의 예산이 없기 때문에 현재 동물보호단체 국회의원 보좌진, 당직자들로 구성된 ‘국회 캣맘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사료 역시 후원에 의존 할 수밖에 없다.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 의원들의 돈을 모아 운영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었지만 힐스의 후원으로 1년간 사료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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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본사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 정신 담았다

백정은 마케팅 팀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은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긴밀하게 그리고 더욱 오래 이어가게 한다는 힐스펫 기업의 미션과 본사의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의 정신을 담아 사료를 후원했다”고 강조했다.

힐스펫 뉴트리션의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 프로그램은 유기견 보호소에 사이언스다이어트 사료의 훌륭한 영양을 제공함으로써 유기견 보호소의 동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해지며 나아가 더욱 입양이 잘 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를 후원할 수 있도록 조율한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힐스의 우수한 고급 사료를 국회 길고양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길고양이를 비롯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나아가 생명의 존엄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에서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제품으로 선정된 힐스 사이언스다이어트는 닭고기, 연어, 양고기가 포함된 엄선된 재료의 고품질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과 천연(내추럴)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든 사료이며, 모든 재료들은 북미, 유럽 및 뉴질랜드산 재료들로 전량 미국에서 생산된다.

[신제품] 동물병원 전용 수의사 처방 영양제 `베트리사이언스` 출시

동물병원 전용 수의사 처방 영양제 베트리사이언스(VetriSCIENCE)가 드디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베트리사이언스는 자체 연구소를 1972년부터 운영하여 40년 넘게 새로운 품질과 안전 기준을 수립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미국 내 70% 동물병원(약 21,000여곳)에 공급될 정도로 품질이 입증됐다. 따라서 예전부터 한국 출시에 대한 요구가 높았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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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있는 미국을 비롯하여 이번에 출시된 한국까지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총 71개 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우수하고 혁신적인 보조제를 제공한다’는 미션답게 USP, FCC, AOACI, NIST, GMP, NPA 등 다양한 기관에 품질 보증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동물영양보충제 관리위원회(NASC, National Animal Supplement Council)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모든 제품 포장에 NASC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NASC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 공정 관리에 대한 품질 매뉴얼 구비 ▲제품의 지속적인 평가를 위한 부작용 보고/항의 시스템 보유 ▲적정 라벨 가이드라인 준수 ▲미국 FDA 수의학센터 및 NASC의 과학자문위원회 권장 사항 준수 등을 지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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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글리코 플렉스 ▲더마 스트렝스 ▲베트리 카디오 ▲베트리 블래더 ▲프로바이오틱 ▲컴포져 등 반려견 용 6종류와 ▲레날 에센셜스 ▲UT 스트렝스 ▲헤어볼 ▲페리오 플러스 ▲베트리 라이신 ▲프로바이오틱 ▲컴포져 등 반려묘 용 7종류다.

반려견 제품은 각각 관절, 피부, 심장, 비뇨기, 소화기, 불안/스트레스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며, 반려묘 제품은 각각 신장, 결석, 헤어볼/소화기, 구강, 면역/눈/호흡기, 소화기, 불안/스트레스에 도움을 준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급여에 불편한 알약 타입이 아닌 간식처럼 급여할 수 있는 츄타입이라는 점과 기호성이 탁월하여 아픈 반려동물에게 급여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베트리사이언스 국내 총판을 맡은 내추럴발란스코리아 측은 “베트리스사이언스의 모든 제품들은 동물병원 전용제품으로 철저하게 유통을 지키겠다”며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 후 처방에 맞게 급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리사이언스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50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이벤트 참여하기(클릭)).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의사회·의사협회 `AI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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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의협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옥경 대수회장(왼쪽)과 추무진 의협회장(오른쪽)

대한수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과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김옥경 대수회장과 추무진 의협회장은 14일 의협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국내 수의사단체와 의사단체가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대응협력을 명문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2014년에는 세계의사협회와 세계수의사회가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사람과 동물 모두가 감염되는 신종 감염병의 위협은 국내에도 상존한다.

2015년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는 낙타에서 유래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아직 사람 감염사례는 없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도 2014년부터 매년 발생하고 있다. 올겨울 유행하고 있는 H5N6형 AI는 중국에서 인체감염으로 인한 사망을 유발하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사, 수의사회원에 대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관련 치료제의 책임 있는 사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주변국에서 AI의 인체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등 신종감염병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양 단체가 협력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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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의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AI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대수와 의협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협력의 일환으로 이날 AI, 구제역 대응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입장문에서 “국내 AI 인체감염사례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감염된 조류나 조류분변에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AI 발생농가의 계란이나 닭고기는 유통되지 않은 채 폐기되고, 설사 AI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75도 이상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사멸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수, 의협 관계자들이 삼계탕 식사를 함께 하며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양측은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사람, 동물, 환경의 건강이 하나라는 정신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옥경 대수회장은 “AI, 항생제 내성문제가 이슈화되며 이에 대응하는 원헬스적 관점에 국내외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수공통감염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의사, 수의사간 학술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대 무릅쓰고 일본에서 구입한 울산 돌고래,결국 5일 만에 폐사

동물보호단체들의 강력한 반대를 무시하고 일본으로부터 무리하게 수입한 돌고래 중 한 마리가 결국 폐사했다. 울산 남구청은 “지난 9일 일본으로부터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수입된 돌고래 2마리 중 한 마리가 13일 오후 폐사했다”고 전했다.

돌고래 수입 5일 만에 한 마리가 목숨을 잃은 것이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은 이미 시설 관리 소홀로 돌고래 5마리가 죽은 곳이었다. 이번 폐사로 인해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죽은 돌고래 수는 6마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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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수입 반대 기자회견 모습

이럴 거면 왜 수입했나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 공동행동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녹색당 울산시당,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자유연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울산환경운동연합, 핫핑크돌핀스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지속적으로 울산 남구청의 돌고래 수입과 돌고래 수입을 허가한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를 비판해왔다. 그리고 돌고래 수입 즉각 철회와 함께 정부의 일본 돌고래 수입 금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런 반대에도 불구하고 돌고래 2마리는 8일 오전 7시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정을 떠나 32시간 뒤에 울산에 도착했다. 총 이동거리는 뱃길 700km, 육로 300km 등 1,000km에 육박했다.

결국 무리한 돌고래 수입이 ‘수입 후 5일 만에 폐사’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럴 거면 반대를 무시하고 왜 수입했나 하는 비난 여론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울산 남구 측은 “두 마리 모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었으나, 돌연 한 마리가 폐사했다”며 “추후 경위를 파악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소 사육농가서 O형 구제역 연이어 확산‥전국 9번째

농림축산식품부가 “충북 보은 소 사육농가 3개소에서 O형 구제역이 추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13일 하루 동안에만 보은 관내 3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국 구제역 발생농가는 9개소로 증가했다.

정읍(O형), 연천(A형)은 최초 발생 이후 추가 의심신고가 없는 상황.

보은 구제역 발생농가 7곳도 모두 최초 발생농가 반경 3km 방역대 내인 마로면과 탄부면에 위치하고 있다. 7건 모두 O형 구제역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마로면과 탄부면을 구제역의 마지막 방어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상주, 옥천, 영동 등 인근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방역을 주문했다. 

[카드뉴스] 투견,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요

KBS 추적 60분에서 지난 8일(수) ‘죽음을 위한 게임, 투견’을 제목으로 투견 도박의 현실을 소개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실제 투견 장면을 비롯해 투견 도박 현장을 경찰이 급습하는 장면, 투견에 사용됐던 개들을 구조하여 반려견으로 교육시키는 장면, 그리고 해외로 입양간 투견의 사례까지 소개됐습니다.

방송에서 투견 도박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SBS TV동물농장에서 ‘투견’을 다룬 이후 12만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투견 도박을 금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법안 통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투견은 도박일 뿐 아니라 동물학대를 금지하고 있는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불법행위’입니다. 하지만 실제 처벌이 약하며 동물보호법의 미비로 투견에 사용된 개들의 소유권을 주인으로부터 박탈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이후 다시 돌려줘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또한, 투견 현장에서는 다양한 약품과 주사기가 발견될 정도로 ‘자가진료’가 행해지고 있었으며, 심한 부상을 입을 경우 동물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수의사 입장에서는 ‘치료해줘도 또 다시 투견으로 사용될 것’을 알기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다시 한 번 ▲투견 목적으로 개를 훈련시키는 행위 금지 ▲투견 도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투견에 사용된 개의 소유권 박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계류중입니다. 반드시 법안 통과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위클리벳 80회에서 KBS 추적 60분 투견 방송을 돌아보고, 투견의 역사와 문제점, 그리고 동물보호법 개정 필요성을 살펴봤는데요, 이 내용을 중심으로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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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한다

인천시가 관내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 실태 파악에 나선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동물병원 10개소를 선정, 내원한 반려동물의 분변과 외이도에서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을 분리해 항생제 내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0년까지 항생제 내성을 관리하고자 하는 정부시책에 발맞춰, 원헬스적 관점에 기반해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이 산업동물에 비해 항생제 사용량은 적지만, 사람과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항생제 내성유전자를 전파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이번 검사결과를 항생제 내성관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동물병원에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항생제 선택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람과 밀접히 연관된 반려동물의 내성균 관리도 중요하다”며 “동물병원에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여야 내성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의면허 장롱면허 만들 거예요` 보호자에 모욕죄 벌금 300만원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해당 동물병원을 비방하는 글 및 답글을 여러 차례 올린 반려동물 보호자 A씨에게 구약식 벌금 300만원 형이 구형됐다. 악성댓글과 관련한 모욕 및 명예훼손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동물병원과 수의사에 대한 모욕·명예훼손도 강하게 처벌될 수 있음이 확인된 사례다.
 

보호자 A씨는 지난해 8월 B동물병원을 찾아 반려견 진료를 받았다.

진찰 결과 반려견 어깨 부분에 부종이 있었고, 수의사는 두 번에 걸쳐서 나비침으로 내용물을 뽑아낸 뒤 내용물 한 방울을 염색하여 현미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적혈구와 단백질성분만 관찰되자 수의사는 염증 감소를 위해 주사를 놓고 1주일 분량을 약을 처방했다. 보호자의 동의 후 진행된 일이었다.

하지만 A씨는 이후 동물병원비가 비싸다는 내용의 비방 글을 지역 맘카페에 게재했다. 회원 수가 2만 명 가까이 되는 카페였다.

A씨는 작성한 글에서 “동물병원 원장이 묻지도 않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굉장히 주도적으로 눈탱이친다”며 “돈 달라는데 안 줄 수도 없고, 어이가 없다”고 전했다.

이 글에 대해 다른 카페 회원들이 댓글을 남기자, A씨는 “불매 운동 좀 해야지 원 미쳐가지고 망할 것들 아오”, “솔직히 누가 봐도 적혈구와 단백질과 골액은 보이는데 그걸 현미경으로 봐놓고 저런 식으로 금액 청구하는 거 보면 쳐 맞아야 하나 싶어요”, “수의학 배우는 애들은 다들 사기도 같이 배우는 모양이라도 일반화 하게 돼요”, “약먹고 차도 없으면 동네방네 소문 다 내고, 수의면허 장롱면허 만들 거예요”, “이렇게 대중없이 값만 부르는 X가지 없는 XX들이 화나게 하는 것 같아요”, “하루에 간식 2천 원짜리 파는 수의사나 되길 진심으로 빌어보려고요” 등의 답글을 남겼다.

결국 A씨는 형법 제311조(모욕)와 정보통신망법 제70조(명예훼손) 위반으로 고소당했고, 이 중 모욕죄가 인정되어 구약식 벌금 300만원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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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담당한 서울시수의사회 자문 변호사인 김민주 변호사(사진)는 “이번 사건은 한 보호자가 동물병원이 진료비를 비싸게 받았다는 자의적인 판단을 한 뒤 모욕적 표현을 인터넷에 게재하여 모욕죄로 벌금 300만 원의 유죄 처분이 확정된 사례”라며 “최근 들어 예전과는 다르게 악성댓글과 관련한 모욕·명예훼손죄에 대하여 벌금이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말했다.

과거의 50만원~100만원 수준의 구약식 벌금 처분과 달리 이번 사건의 경우 300만원의 벌금이 구형됐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 형사상 벌금 뿐 아니라 민사상 명예훼손과 관련한 위자료 산정기준이 최근 상향됐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대법원은 최근 위자료 산정기준을 올리면서 명예훼손으로 인한 위자료의 경우 일반피해는 기준금액 5천만 원에서 가중사유가 있을 시 1억 원까지, 중대피해의 경우는 기준금액 1억 원에서 가중사유가 있을 시 2억 원까지 위자료로 인정할 수 있다는 위자료 산정 기준을 마련했다.

김민주 변호사는 “특히 허위사실을 유포하였거나 악의적·영리적 목적이 있는 경우, 영향력이 큰 사람이나 단체의 행위일 경우 위자료가 올라갈 수 있으며, 명예훼손으로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의 박탈·신용의 훼손 정도가 큰 경우 중대 피해로 보아 위자료가 올라 갈 수 있다”고 전했다.

`SBS TV 동물농장` 아사당한 개들,방치된 개농장의 충격적인 실태

생명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대우도 받지 못해 아사하거나 아사 직전에 이른 개농장 개들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

개식용에 대한 찬반 논란은 ‘뜨거운 감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개식용 찬반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식용 목적으로 개를 기르는 것도 모자라 최소한의 생활 환경도 제공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는 ‘개농장에서 참혹하게 사라진 생명들’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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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캡쳐 ⓒSBS

굶어가는 개들이 방치된 개농장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찾은 개농장은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수십 마리의 개들이 먹이를 먹지 못해 아사 직전의 모습이었고, 심지어 이미 죽어있는 개들도 수 십 마리나 됐다. 그리고 죽은 개들의 시체는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놓인 개들은 찬 바람도 피하지 못한 채 뜬장에서 위태롭게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다.

한재웅 수의사의 확인 결과 아사하거나 동사한 것으로 드러나 농장주가 주장하는 질병으로 인한 폐사는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농장주는 개 먹이로 사용하기 위해 음식물 잔반 처리를 허가받았기 때문에, 이곳의 개들은 음식물 잔반을 먹으며 살아가는 중이었다. 그러나 농장주는 음식물 잔반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70-80만원의 돈을 챙기느라 개들에게 잔반조차 주지 않았고, 개들을 아사와 동사로 내몰았던 것이다.

충격적인 실태를 확인한 제작진은 다음날 경찰과 담당 공무원들과 현장을 찾았다. 이 상황에서도 농장주는 개들의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지자체의 피난 조치로 구조가 결정됐다.

구조 이후,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개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안정이 필요한 다른 개들은 임시 보호소로 옮겨졌다.

현재 해당 농장주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태현 기자 ujuth1028@dailyvet.co.kr

인천시수의사회, 26일 정기총회·연수교육‥윤재영 회장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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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인천시수의사회장

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윤재영)가 오는 2월 26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와 제1차 연수교육을 함께 개최한다.

당일 오전 열릴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인천시수의사회 집행부 선거가 열릴 예정이다.

회장, 부회장, 감사, 선출직 대의원을 선임할 이번 선거에는 윤재영 현 회장이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인천시수의사회원은 위임장을 인편, 우편 또는 팩스(032-858-7583)로 송부해야 한다.

총회에 이은 오후 연수교육에서는 정만복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안과과장이 연자로 나선다.

정만복 과장은 ‘증례를 활용한 안과질환의 접근과 치료’를 주제로 안검, 결막, 각막, 포도막에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고양이 소화기질환` 해외전문의 로얄캐닌 웨비나 3월 15·16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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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가 2017년도 무료 웨비나 시리즈를 시작한다.

3월 15일과 16일 연달아 방영될 이번 웨비나에는 미국 UC DAVIS 수의과대학 스탠리 막스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막스 교수는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소동물내과학전문의 과정을, UC DAVIS에서 수의영양학전문의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UC DAVIS 수의과대학 내과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동물 소화기내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 막스 교수는 먼저 개와 고양이의 구토 질환에 대한 최신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3/15). 이튿날에는 개, 고양이의 만성 설사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3/16).

로얄캐닌 웨비나는 임상수의사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PC 및 스마트폰에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으며, PC 시청자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웨비나 수강신청은 로얄캐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로얄캐닌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 5차례에 걸친 무료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상수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영길 의원 ˝줄어드는 일자리,반려동물 분야에서 새로 만들어낼 수 있어˝

송영길 국회의원이 일자리가 줄어드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야 하는 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반려동물 산업 분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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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은 11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애견협회 주최 특강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펫산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 의원은 한국애견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송영길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직업이 11,400여개 되는데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 이 중 50%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의 분야가 펫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더 반려동물이 중요해지는 지도 설명했다.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점차 메말라가는 시대에 이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이고, 반려동물을 통해 우울증 개선, 사회성 발달, 면역 증가, 혈압 완화, 건강 증진 등이 이뤄진다는 것이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것.

송영길 의원은 또한 반려동물 보험 전파, 선진형 반려동물 장례식장 마련, 공장식축산 해결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고 좋아하는 사람들만 입주 할 수 있는 테마형 주택인 ‘누구나 집과 반려동물’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좋아하는 사람만 입주한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동물병원부터 애견호텔, 반려동물 유치원 등 관련 서비스가 접목된 아파트를 입주민들의 반발 없이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공통의 관심사가 반려동물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날 강연에는 신귀철 애견협회 회장, 유병주 이사장, 박애경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정재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재호 의원은 축사에서 “동물의료 보험 문제를 고민하고 있으며, 그 출발점이 동물의료공제회가 될 것”이라며 “공급자들인 수의사들도 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은서 구제역 확산세‥O·A형 모두 해외 유래 추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2일까지 총 6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며 “O, A형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로 판단된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2일까지 확진된 구제역은 보은 4건(O), 정읍 1건(O), 연천 1건(A)이다.

발생농장 주변의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한 피해 규모는 17개 농장 소 1,203두에 달했다.

연천, 정읍이 최초 발생 이후 추가신고가 없는 가운데, 보은에서는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보은군 마로면 젖소농가에서 O형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9, 11, 12일에 각각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결과 O형과 A형 두 바이러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은과 정읍에서 확인된 O형 구제역은 O ME-SA Ind2011형으로 15년 방글라데시 돼지와 16년 러시아 소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와 99% 이상의 유전적 상동성을 보였다.

보은과 정읍의 바이러스도 99.4%의 상동성을 보여 동일한 바이러스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연천에서 확인된 A형 구제역은 A ASIA Sea97형으로 확인됐다. 16년 베트남 소·돼지와 미얀마 소에서 확인된 것과 99.7% 이상 유사했다.

농식품부는 “국내 발생한 A형 구제역과 유사한 베트남 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된 사례가 있다”며 “소, 돼지의 사료차량과 도축장을 분리하는 등 돼지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생시도의 우제류 반출금지 조치도 연장된다.

12일까지 전국 소 긴급백신접종을 완료한 후 항체형성기간을 고려해 2월 19일까지 반출금지를 실시할 방침이다. 농장간 생축이동 금지, 가축시장 폐쇄 조치도 2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인터뷰] 세계수의학도협의회 IVSA 한국지부 회장,충남대 허승훈

IVSA는 International Veterinary Students’ Association의 약자로 ‘세계수의학도협의회’를 의미합니다. 전 세계 각국의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모인 단체입니다. 이러한 IVSA의 한국지부가 생긴 지 올해로 10주년을 기념하여 IVSA 한국지부의 회장인 충남대 수의대 허승훈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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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VSA 한국지부 회장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작년 IVSA의 회장이 되기 전, IVSA 회원으로서 2년 그리고 임원진으로서 1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3년간 활동을 해보니 IVSA 한국지부가 생긴지 10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단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IVSA 한국지부를 좀 더 알리고자 회장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임원진으로서 생각만 해오던 것들을 직접 추진해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회장 투표 당시 치열한 접전 끝에 회장으로 당선되었는데, 무엇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나요? 

사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상당한 표 차이로 낙선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후보발표 당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약들을 내세운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공지내용의 시각화, 참가비 절감, 행사를 지원한 참가자에 대한 피드백, 펀드 레이징 진행, 다양한 이벤트 진행’ 등이 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들입니다. 이러한 공약들은 모두 IVSA 회원인 주변 친구들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보고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생각해낸 것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의견을 수집하여 공약에 반영한 것이 아마 제가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Q. 내세웠던 공약 중 잘 이행되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요? 

우선 긴 글로 하는 공지 대신, 공지내용을 시각화하고자 했던 공약은 잘 이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국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펀드 레이징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곧 다가오는 2월 겨울 행사에서부터 참가비를 소폭이지만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IVSA회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이행되고 있는 공약들도 있지만 공지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부착하는 것처럼 진행되고 있지 못한 공약들도 있습니다. 방학 중이라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학기 중에 다시 진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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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신에게 IVSA란 어떤 의미인가요?

수의대에 입학하고 IVSA 활동을 해보지 않았을 때에는 그저 외국 수의대 구경도 할 수 있고, 해외여행을 싸게 다녀올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 행사를 참여해보니 행사를 꾸려가는 친구들이 궁금해졌고 어떤 식으로 행사를 꾸려 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또한 임원진으로서 소속되어 함께 행사를 진행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직접 임원진이 되어보니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하기 싫거나 잘하지 못하는 일이 주어져 그 동안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하다 보니 새로운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3개월간 회장으로서 IVSA는 책임감을 알려주는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한 단체의 책임자가 된다는 것은 결코 혼자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의 화합을 얼마나 이끌어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IVSA는 동아리가 아니라 협의회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기에도 좀 더 구조적이고 견고해 보이도록, 좀 더 조화되고 결속력 있도록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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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의대 학생들이나 수의계 관련 분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우선 수의대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IVSA는 혼자서는 하기 힘든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라는 점입니다.

IVSA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개인 및 그룹 교환프로그램, 외국의 수의과대학 방문 그리고 외국 수의대학생들과의 교류 등 좋은 기회가 많습니다. 공지를 그냥 넘기지 말고 한 번이라도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보길 바랍니다. 그러한 경험들을 통해 세계화되는 트렌드에 맞추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수의사 선배님들과 수의계 관련 분들 중에는 아직 IVSA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IVSA가 낯설고 어떤 단체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의구심이 드실 수도 있을 텐데, 저희는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단체가 아니라 많은 수의대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라는 점을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며, 앞으로의 활동들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후원 등을 통해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Q. 회장으로서 힘든 점이 있다면?

해외 수의학도 뿐만 아니라 국내에 있는 수의학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IVSA의 목표입니다. IVSA 회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 방학마다 행사를 최소한의 참가비로 기획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인 행사 참가비가 부담이 되어 세계 여러 친구를 만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다가온 기회를 포기하는 학생들을 볼 때, 제가 직접 도움을 줄 수 없어서 힘든 것 같습니다.

Q. IVSA 한국지부의 활동들을 도우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수의사 선배님들과 수의학계 관계자 분들께서 저희를 후원해 주신다면 IVSA 한국지부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후원은, 더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국내 수의대학생들의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나아가 한국 수의계의 국제화에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행되는 펀드 레이징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펀드 레이징을 통하여 벌어들인 수익은 IVSA 한국지부의 발전뿐 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IVSA 한국지부 홈페이지(클릭)

안희수 기자 marinemat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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