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기내반입 금지물품 안내 위해 반려견 `달리` 명예홍보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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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이른바 개무룩 표정으로 유명세를 타며 SNS 스타로 자리매김한 반려견 ‘달리'(암컷, 포메라니안, 6살)가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견으로 2월 22일 위촉됐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2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달리를 명예홍보견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하는 동시에, 공항 검색요원들과 함께 출국여객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기내반입 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SNS에서 4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여느 유명인 못지않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달리와 함께 기존과 차별화되는 홍보를 추진해보고자 인천공항 최초로 명예홍보견을 위촉하게 됐다”며, “달리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인천공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리는 오른쪽 앞다리가 없는 유기견 상태에서 2013년 이지은 씨에게 입양되었고, 2014년 11월 음식을 먹지 못 해 아쉬워하는 ‘개무룩’표정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각종 사진과 영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반려동물이 됐다. 

달리는 인천공항의 명예홍보견으로서 출국 여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반려동물의 여행 절차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공항의 주요 이슈를 홍보하는 데 적극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 관악구,19일 낙성대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판 5분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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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반려동물 팀을 만들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이번에는 반려견 놀이터 ‘개판 5분전’을 개장한다.

이미 서울시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 3개의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지만, 자치구에서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는 것은 관악구가 처음이다.

관악구는 도림천내 체육시설 구간과 낙성대 야외놀이마당에 각각 200㎡(약 60평), 250㎡(약 75평) 규모로 반려동물 놀이공간 ‘개판 5분전’을 마련했다.

3월 19일(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낙성대 야외놀이마당 ‘개판 5분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개장식에는 애견미용, 일일 수의사 체험, 반려동물 용품 판매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독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개장식에 온 반려동물의 건강검진도 이뤄진다.

관악구는 이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원장 윤정희)과 MOU를 체결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강좌 개최,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윤정희 서울대 동물병원장, 관악구 길고양이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반려동물을 동반자로 인식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반려동물 전담 팀을 꾸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자치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개의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5월 경 4번째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고, 2020년까지 반려견 놀이터 수를 최소 5개 만든다는 방침이다.

임상 수의학 기본과정 및 복부 초음파 실습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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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전문 임상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해듀가 오는 3월 6일 (월)부터 임상수의학 기본과정 17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아이해듀 임상수의학 기본 과정은 처음으로 임상을 접하는 새내기 수의사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이다.

임상 기본기를 복습하고 점검하기 위한 경력 수의사들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17기 임상수의학 기본과정’ 커리큘럼은 내과-21개, 외과-7개, 영상의학과-10개, 응급의학과-2개 등 총 40여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영상의학에 대한 수요를 고려하여 영상의학과 과정 수를 10개로 증설했다는 것이 아이해듀 측 설명.

또한, 5개월간 진행되는 전체 강의에 대해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느꼈던 수의사들을 위해 부분 신청도 가능해졌다.

이번 과정은 3월 6일 (월)부터 3월 31일 (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클릭) 및 운영팀(070-4911-79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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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마루 2017 상반기 복부 초음파 실습 과정’ 또한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실습 과정은 수강생을 10명으로 제한하여 참가자들의 충분한 실습시간을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해듀 측은 “본 과정은 다년간의 2차 영상 진료 노하우를 겸비한 영상의학 최고의 강사들의 수준 높은 영상의학 자료의 해석과 함께 체계적인 초음파 실습을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늘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복부초음파 진료에 자신감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의 신청은 3월 6일 (월)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클릭) 및 운영팀(070-4911-79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서 고개 드는 AI‥고창·익산서 연이어 검출

2월말을 기점으로 재점화된 고병원성 AI가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전북 고창과 전남 강진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AI가 검출됐다”며 방역조치를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2월 이후 고창과 강진에서만 7건의 AI가 발생했고 이중 6건이 계열화농가에서 벌어져 수평전파 위험이 크다는 것.

6일에는 익산의 닭과 육용종계 농장에서 연이어 AI가 검출돼 ‘확산세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고창과 강진의 발생농가 주변 3km이내는 모든 가금류, 10km까지는 오리에 대해 조기 출하나 예방적 살처분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가 발생한 참OO, 다O 등 계열화사업자 소속 전국 가금농장 450여개소를 전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방역대 이동제한에 따른 농가피해를 줄이고 확산위험을 낮추기 위해 예방적 수매 대상도 확대한다.

당초 생닭 유통이 금지된 대형 토종닭 농가에만 적용됐던 수매범위를 70일령 이상이면 모두 가능토록 조건을 완화했다. 10km 방역대 이내에 위치하면 육계와 육용오리도 수매대상에 포함된다.

농식품부는 “예방적 살처분과 선제적 수매를 병행하면 축산물 수급에도 유리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드뉴스] 개는 가축이지만 가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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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개정안 대안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당초 발의된 동물보호법의 내용 중 이번 법안에서 제외된 부분도 상당 수 있기 때문에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동물학대 처벌 강화, 동물생산업 허가제 전환 등 성과도 있었습니다.

동물보호법 개정은 한 걸음 나아갔지만, 여전히 동물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법과 조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조항이 바로, 축산법에서 개를 가축의 한 종류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조항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클리벳 83회에서 최근 발생한 끔찍한 ‘반려견 인공수정 동물학대 사건’을 소개하고, 개를 축산법의 가축의 종류에서 왜 제외시켜야 하는 지 알아봤는데요, 이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행동의학/동물복지 소모임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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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위기단계 `경계`로 하향‥전국 소 백신 항체양성률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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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3/3 전국 소 2,25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3월 6일 오후 4시를 기해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에서 한 단계 아래인 ‘경계’로 하향했다. 지난달 13일 이후 추가발생이 없고, 전국 소 구제역 백신 일제조사 결과 98.5%의 높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한데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소 백신 항체양성률이 98.5%를 기록, 면역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6일 밝혔다.

당국은 한육우 300농가, 젖소 150농가에서 소 2,250마리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축종, 성별, 연령, 사육규모에 따른 유의적 차이 없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충남 당진과 예산, 경북 칠곡과 구미, 군위 등 7개 농가에서 NSP 항체가 검출됐지만 구제역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항체양성률이 100%에 육박하고 NSP 검출 농가에서도 임상증상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전파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당초 NSP 양성농가에만 국한된 방역조치를 주변으로 확대해, 반경 500m이내에 위치한 소 사육농가의 NSP 항체를 일제 조사하고, 3km까지는 출하시마다 도축장에서 NSP 항체를 검사할 방침이다.

구제역 발생지역의 이동제한도 속속 해제되고 있다. 3월 3일 경기 연천, 6일 전북 정읍에 이어 충북 보은의 이동제한도 10일경 해제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3월 20일부터 돼지의 백신 항체양성률도 전국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주의단계로의 하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기기 부작용 관리 사각지대 동물병원‥사례공유시스템 절실

반려동물 의료수준이 높아지면서 의료기기 사용도 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관리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작용 사례를 모으고 전파할 정부 차원의 관리시스템이 없는 데다가, 동물병원과 업계 사이에서도 의료기기의 안전성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의사 등 동물용 의료기기 취급자에게 안전성 및 부작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물용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및 부작용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사례집은 동물용 의료기기 부작용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실시된 용역연구(박희명 건국대 교수)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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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동물병원 인체용 의료기기 쓰지만 `직원 설명 듣고 끝`..부작용 사례 공유 안돼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은 점차 성장하고 있다. 동물용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제품의 매출규모는 2016년 824억원을 기록했다. 동물병원에서 사용되는 인체용 의료기기 매출액이 제외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시장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진은 특히 동물에 사용되는 인체용 의료기기의 안전성 관리문제에 주목했다. 사용량은 많은 가운데 판매 전 품목허가관리제도가 없어졌지만 별다른 사후관리체계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의사 1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모든 동물병원이 하나 이상의 인체용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90%에 육박하는 응답자가 그 이유로 “대체 가능한 동물전용 의료기기 제품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인체용 의료기기의 안전성 관리부담은 수의사와 업계의 몫으로만 남았다. 지난 2015년 인체용 의료기기 허가제품은 별도 절차 없이 동물병원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의사들도 부작용을 발견할 시 공급한 업체에게 연락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수가 없다. 설문조사 결과, 수의사들이 제공 받는 의료기기 안전 관련 정보는 업체 직원의 구두 설명에 그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었다.

연구진은 “(제도상) 인체용 의료기기를 동물에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부작용의 일차적 책임은 수의사에게 있다”며 “부작용이 발생해도 당사자만 알고 끝나는 경우가 많고, 부작용 정보를 공유할 시스템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병원처럼 동물병원에게도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보고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손쉽게 부작용 사례를 보고·공유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에 더해 동물용 의료기기의 사용법과 안전관리에 대한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교육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관련 인식제고를 위한 수의사회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검역본부는 “동물용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관리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례집은 수의과대학과 관련 업체, 동물병원, 시험검사기관 등 관계기관에 배포된다. 검역본부 홈페이지 ‘동물의료기기 정보란’(바로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동 논평] 20대 국회 첫 동물보호법 개정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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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금번 개정 동물보호법은 17개의 발의안 중 15개 안을 병합, 심사해 하나의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대안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2016년 5월 20대 국회가 시작된 지 1년도 채 안된 시간 안에 거둔 동물보호 시민운동의 승리이다.

금번 동물보호법 개정을 시민의 승리로 꼽을 수 있는 큰 요인은 이해당사자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 개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힘들 모은 데 있다. 한 TV프로그램에서 ‘강아지공장’의 적나라한 실태가 방송을 통해 드러난 직후 동물보호법 개정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은 단 이틀 만에 20여만 명이 서명으로 뜻을 모았고, 국회 앞에서는 법 개정 촛불문화제가 연이어 형성되는 등 다양한 시민운동이 전개되었다. 이어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줄이어 발의되자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의 지속적이고 집요한 방해는 그 정도를 넘어설 지경이었다. 관련 업계의 맞불 집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공격적인 활동 등은 한동안 입법 추진이 정체되는 상황을 맞기도 하였다. 하지만 끊임없는 동물보호 시민의식은 국회를 움직였고 급기야 법 개정을 이루게 되었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의 핵심적인 내용은 동물생산업(번식업) 허가제 

동물생산업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강화되었다. 동물생산업은 2008년 처음 도입돼 등록제로 출발하였으나 업계의 호소에 따라 정부는 2012년 동물생산업을 신고제로 완화했다. 그러나 신고제로 낮추면 합법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업계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2015년 말 기준으로 단 187곳만 신고제에 참여하는 데에 그쳐 80% 이상의 번식장이 불법 상태였으며, 동물복지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강아지공장’의 행태는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2016년 5월 대표적인 동물 프로그램에 의해 폭로된 무자격자 외과 수술 등 번식장의 비인도적인 행태는 동물생산업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는 국민적 여론을 폭발적으로 확산시켰다. 그 결과 한정애 의원 등이 동물생산업 허가제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이번 개정은 동물생산업을 허가제로 한 것 외 반려동물 관련 동물전시업(동물 카페 등),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도 등록제에 포함시켜 법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했다(위반 시 500만 원 이하 벌금). 

그 밖에도 관할 지자체장은 영업자에 대한 점검 사항을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보고하는 의무를 부여했으며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이는 3년 동안 동물 영업에 제한을 두는 등 이전 동물보호법의 맹점을 보완하는 내용이 신설되었다. 

또한 개정법은 기존 법이 ‘죽이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정의하던 것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로 명시함으로써, 동물을 죽이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을지라도 죽음에 이르게 한 행위에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동물에게 상해를 입혀야 처벌할 수 있었던 것에서 더 나아가일부의 행위는 신체적 고통을 주는 것도 동물학대로 정의하였다. 동물에게 상해의 흔적이 없다는 이유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했던 이전 사례에 비춰볼 때 금번 개정은 또 하나의 큰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 볼 수 있다. 더하여 동물을 도박의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과 대여 금지 등 학대의 행위를 확대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이다. 동물 학대자에 대한 처벌 상한도 기존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1년 이하의 징역에서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2년 이하의 징역으로 상향되었다. 

동물학대행위자에 대하여 소유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빠진 것 등 한계 

하지만 이번 개정 과정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행정 편의적인 입법 태도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산업 중심의 한계를 드러낸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미 선진국이 모두 가지고 있는 ‘굶주림이나 질병 등에 대하여 적절한 조치를 게을리 하는 행위’와 같은 중요한 학대조항 등이 거부됐다. 지난 국회 회기를 통하여 입법추진이 되었던, 상습적인 동물학대행위자에 대하여 소유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빠진 것은 물론, 학대를 받는 동물들에 대하여 현장 출동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사법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까지만, 누구든지 즉각 동물을 학대자로부터 격리 조치하는 내용이 정부의 반대로 빠지게 되어 동물보호의 사각지대를 막아낼 수 없게 되었다. 동물학대방지를 심층적으로 규정하여 국민적 기대를 모았던 표창원의원안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 정부가 동물생산업 허가제는 받아들였으나 허가제에 걸맞은 세부적인 요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법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따라서 정부는 뜬장의 폐기는 물론 이미 약속한 바와 같이 시행규칙에 동물생산업의 허가 요건에 해당하는 시설기준 및 동물복지를 고려한 관리 기준 등을 꼼꼼하게 반영하여 ‘강아지공장’ 사건에 분노한 국민들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 

동물단체들은 금번 개정에서 뒤로 밀려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협력과 연대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

금번 개정에서 뒤로 밀려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 

끝으로, 동물보호법 개정 강화를 위해 연구하고 대표 발의해 준 국회의원들과 법안 심의를 위해 노력한 농림해양수산위원장 김영춘 의원에게 감사드린다. 또 동물보호법 개정에 염원하는 동물단체와 시민 의견을 경청하여, 주관부처로서의 농식품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질타하며, 이만한 개정이라도 가능케 해준 김한정 의원 등 여러 의원님에게 감사드린다.

2017년 3월 6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유관단체 대표자 협의회, 동물자유연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첫 홈쇼핑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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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이 선보인 줄기세포 화장품 ‘지디일레븐(GD11)’이 첫 홈쇼핑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GS홈쇼핑에서 소개한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강스템바이오텍 GD11의 품목 중 하나다. GD11은 강스템과 코스온이 공동개발계약을 맺고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인체 재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USC-CM 50,000ppm(5%)가량이 함유되어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든 화장품이 홈쇼핑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자사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배양액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열 본부장은 “방송 중 조기 완판된 후 후속구매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관심이 크다”며 조만간 추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임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 홈쇼핑뿐만 아니라 파트너, 유통망 확대 등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7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열려‥3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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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호랑이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제5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는 오는 3월 27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사)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생명다양성재단,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시베리아 호랑이 또는 아무르 호랑이로 불리는 한국 호랑이는 한반도에서는 멸종됐다. 하지만 약 500여마리가 극동 러시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무르표범으로 불리는 한국표범도 역시 한반도에서는 자취를 감췄지만, 러시아-중국-북한 접경지역에 60-80마리 정도가 남아있다.

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은 밀렵꾼과 먹이 감소, 서식지 감소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식지를 넓히기 위한 생태사회적 연구, 밀렵방지, 시민대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열리는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는 한국호랑이, 한국표범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사)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2017년 3월 27일까지 보내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나머지 우수작품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 한국범보전기금상, 생명다양성재단상,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상 등이 주어진다.

총 35개에 달하는 수상작은 러시아 어린이들의 작품과 함께 2018년도 달력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백색 가운을 입고 훌륭한 수의사가 되기로 선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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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 2017년도 본과 진입생 62명이 선서를 낭독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우희종)이 2일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본과 진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입식에는 올해 본과 1학년으로 진입하는 신입생 62명을 비롯해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희종 학장과 윤정희 동물병원장, 김용백 교무부학장은 진입생 62명에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로고가 새겨진 백색 가운을 직접 입혀주며 본과 진입을 격려했다.

진입생들은 한승환 학생을 대표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으로서 동물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의 고통을 덜어주며,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의 이익을 위해 동물자원을 보호하며, 수의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수의사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내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성실과 양심으로 수의 업무를 수행하는 훌륭한 수의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우희종 학장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동물 치료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생명에 대한 존중과 약자에 대한 배려, 공감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수의응급의학연구회 KVECCS,3월 8일부터 월례세미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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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응급의학연구회(KVECCS, 회장 이혜경)가 2017년도 월례 세미나 일정을 공개했다. 총 9개의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며, 3월 8일 첫 세미나를 시작하여 12월 13일에 마지막 세미나가 개최된다.

계획된 강의 일정은 ▲급성복증의 외과적 처치(한현정, 3월 8일) ▲신생견과 신생묘의 관리(서지민, 4월 12일) ▲중독 응급처치와 증례(이혜경, 5월 10일) ▲통증관리의 팁(손원균, 6월 14일) ▲산-염기 불균형과 수액처치(유도현, 7월 12일) ▲응급 혈액질환의 진단과 치료(유도현, 8월 9일) ▲신부전의 관리(백지선, 10월 11일) ▲응급한 신경계 환자의 처치(장민, 11월 8일) ▲창상치유(한현정, 12월 13일) 등이다.

세미나는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정회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비회원은 회당 3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하며, 풀타임 수의과대학 대학원생과 수의대 학부생은 무료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

3월 8일 열리는 첫 세미나는 참가신청 페이지(클릭)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수의응급의학연구회(Korean Veterinary Emergency & Critical Care Society : KVECCS)는 ‘위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수의응급의학 및 중환자 치료에 대한 학문을 연구하고 보급하며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적 아래 2009년 처음 결성됐으며, 2011년 창립 총회를 개최한 뒤 월례세미나 및 연2회 학술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VP·성남시수의사회 ˝성남 모란가축시장 개진열·도살 시설 철거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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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임상포럼 KBVP와 성남시수의사회(이하 회장 김현욱)가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의 개진열 및 도살 시설 철거’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KBVP와 성남시수의사회는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의 복지까지도 중시되는 사회가 참된 복지 사회의 구현이라고 믿는 저희들은 이번 모란시장 개선 조치를 통해 동물 학대의 대표적인 장소로 낙인 되어 일반 시민들이 기피하고 외부에서의 비난 대상이 되던 모란시장이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이번 조치가 완전한 개고기 금지는 아닐 지라도 관행적으로 자행되던 동물학대 행위가 금지되고 기존 업체들이 업종 전환을 통해 사회에 바람직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대해 한국수의임상포럼(KBVP), 성남시수의사회의 회원 전원은 이번 이재명 시장님의 결단과 성남시 관계자분들의 조속한 행정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성남시가 개도살로 인해 대표적인 동물학대 도시라는 부정적인 미지를 벗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선진화된 복지 도시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명서는 ‘개시장의 개진열 및 도살 시설 철거’가 옳바른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인들의 반발이 커서 이에 대한 대중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마련됐다.

한편,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12월 13일 ‘모란시장 환경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상인들은 모란가축시장에서 판매 목적의 개 보관, 전시, 도살을 중단하고, 이와 관련한 보관과 전시, 도살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성남시는 업종전환과 전업이전, 환경정비 등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올해 2월 28일,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의 개진열 및 도살 시설의 철거가 업무협약에 따라 실제로 시작됐다.

제25대 전라남도수의사회 회장에 김중배 현 회장 만장일치 추대

제25대 전라남도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김중배 회장이 다시 추대됐다. 이로써 김중배 회장은 제23대 회장을 맡은 2011년부터 25대 회장 임기가 끝나는 2019년까지 9년간 전남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는 김재일 현 회장의 재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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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중배 전라남도수의사회장, 김재일 광주시수의사회장

전남수의사회는 구제역, AI 발생 등으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서면 결의를 통해 의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중배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340명의 회원 중 260명이 서면 결의에 참여했다.

김중배 회장은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의사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라남도 방역 전담 조직 확대 ▲수의사를 통한 구제역 예방 접종 및 농가 상시 예찰 ▲가축 질병공제제도 도입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중배 회장은 전남 가축위생계장,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남, 진도 축협 동물병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출된 제25대 전남수의사회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 장 : 김중배

부회장 : 정인호, 김창조

감 사 : 김선종

이 사 : 김혁진, 박병은, 이용보, 김병호, 고진구

중앙대의원 : 김성완, 장성민, 임종오, 윤현종, 김창조, 김중배, 정인호, 고진구 

[위클리벳 83회] 개가 가축이라니?축산법상 가축으로 분류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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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개정안 대안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당초 발의된 동물보호법의 내용 중 이번 법안에서 제외된 부분도 상당 수 있기 때문에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동물학대 처벌 강화, 동물생산업 허가제 전환 등 성과도 있었습니다.

동물보호법 개정은 한 걸음 나아갔지만, 여전히 동물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법과 조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조항이 바로, 축산법에서 개를 가축의 한 종류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조항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최근 발생한 끔찍한 ‘반려견 인공수정 동물학대 사건’을 소개하고, 개를 축산법의 가축의 종류에서 왜 제외시켜야 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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