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2017-치과] 고양이를 괴롭히는 만성 치은구내염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릴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각 축종별 임상과 공중보건, 동물복지, 교육 등 수의학 전반을 아우르는 255개 특강이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90여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방한하는데요, 데일리벳이 세계수의사대회 주요 연자와 강연을 미리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수의치과학 세션에 초청된 필립 헤넷 수의사(DVM. Philippe Hennet)는 구강 및 악안면 수술과 치주치료에서의 초음파 활용법, 고양이의 만성치은염과 구강종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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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성 치은구내염(Feline chronic gingivostomatitis, FCGS)은 절망적인 악성 구강염증질환이다. 잇몸, 입술, 뒤쪽 구강점막의 증식성 궤양병변이 특징적이다.

고양이 만성 치은구내염의 병인론은 여전히 의문형이지만, 구강에 만성적인 항원자극에 대한 개체의 이상반응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항원자극의 원인은 다양하다. 구강 내 세균일수도 있고, 칼리시 바이러스일 수도 있다.

FCGS에 걸린 고양이는 먹거나 입을 벌리면 아픔을 느낀다. 식사량이 떨어지면서 체중이 줄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악화된다. 침을 흘리거나 입을 발로 긁으며, 그루밍이 줄어든다. 증식성 궤양병변이 치아 뒤쪽이나 설구개궁에 위치할수록(Caudal Stomatitis)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FCGS를 치료하려면 전발치나 소구치/대구치 발치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 마저도 100% 효과적이진 않다. 장기간의 추가 치료가 요구되는 환묘도 많다.

FCGS의 최신치료법은 재조합 오메가 인터페론이나 사이클로스포린, 줄기세포와 같은 면역조절요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인(가정)

FCGS는 세균성 혹은 바이러스성 만성 항원자극에 대한 부적절한 개체반응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audal Stomatitis의 주요 원인으로는 칼리시바이러스의 만성감염이 꼽힌다. 치주질환이나 치아흡수성 만성염증 등 다른 치과질환의 영향도 의심된다. 원인 세균은 특정하기 어렵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칼리시 바이러스에 만성감염된 고양이는 20~30%에 달한다. 허피스(5%)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Caudal Stomatitis의 경우 칼리시와의 연관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FCGS와 연관된 칼리시 바이러스 타입은 규명된 바 없다. 같은 바이러스주라도 다른 임상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다만 만성감염돼 구내염을 일으키는 칼리시와 상부호흡기질환과 연관된 칼리시 바이러스는 항원성에서 차이를 보인다. 감염이 만성화되는 과정에서 항원성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진단

다른 구강내 염증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전신마취 하에서 임상진단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

치주질환, 치아흡수성 병변 여부를 영상학적으로 판별해야 한다. 한쪽에만 큰 염증병변이 위치하는 등 특이한 양상을 보인다면 종양을 감별하기 위한 생검을 추천한다. 칼리시 바이러스 만성감염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PCR을 활용할 수도 있다.


치료

발치 : 염증반응을 줄이고, 불편함을 줄이고, 영양공급을 개선하기 위해 권장된다. Caudal Stomatitis를 포함한 만성 치은구내염의 치료방향은 감염과 만성염증을 차단, 칼리시 바이러스에 대한 환자의 방어시스템을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발치 규모에 대해서는 임상수의사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있다. 전발치 대신 소구치나 구치를 선별적으로 발치하는 접근법이다.

Caudal Stomatitis를 가진 칼리시 양성 환묘에서 발치의 효과는 살펴보면, 50~60%가 완치되고 25~30%가 크게 개선되지만, 15% 가량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부가적인 치료 : 수술 직후나 발치효과가 부족한 경우 환묘별 증상에 따라 적용한다.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병변의 형태보단 증상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만, 그 효과를 측정할 때는 병변의 형태에도 주목해야 한다.

항생제 : 구강의 세균량을 줄여주기 위해 3주간 처방한다. 난치성 케이스 중 수주간 항생제를 처치하면 부분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아목시실린-클라뷰란산, 클린다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등이 흔히 사용된다.

진통제 : 오피오이드나 NSAID 계열의 진통제를 수술 전후로 활용한다. 난치성 케이스에서는 수술 후 가바펜틴이나 아만타딘을 처방할 수도 있다.

소염제 : 테이퍼링을 포함한 3주간 처방 프로토콜로 스테로이드가 쓰이지만, 허피스나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 개체에서는 고용량 사용을 피해야 한다.

칼리시 양성개체에서는 가능한한 NSAID가 추천된다. 효과가 불만족스러울 때 스테로이드를 최소용량으로 추가했는데, 개인적 경험으로는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다.

면역조절 제제 : 최근 수행된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에 따르면, Caudal Stomatitis를 가진 악성(발치 후 임상개선이 없는) FCGS 환묘에서 고양이 재조합 인터페론 오메가(버박 버바젠 오메가), 사이클로스포린을 매일 투약하면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자가 유래 중배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최근 연구에서 일부 개체가 훌륭한 임상증상 개선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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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헤넷 수의치과학 강좌 : 2017년 8월 28일(월)

– 구강 및 악안면 수술에서 피에조 수술 장비의 장점과 임상적 활용

– 치주 치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초음파 기기 활용법

필립 헤넷 수의치과학 강좌 : 2017년 8월 29일(화)

– 고양이에서 구강 종괴 : 염증성 또는 종양성?

– 고양이를 괴롭히는 만성치은염의 최신 업데이트

– 턱의 개폐에 영향을 주는 장애

– 턱 골절의 비수술적, 수술적 접근법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사전등록 및 관련 정보 더 보기(클릭)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강의일정 보기-한국어 버전(클릭)

이안동물의학센터, 관절질환 영상·외과 무료세미나 5월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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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동물의학센터가 관절질환의 영상진단과 외과적 치료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마련한다.

5월 28일(일) 서울 청담아트홀(이안동물의학센터 건물 3층)에서 열릴 ‘JOINT & MRI’ 세미나에는 임상수의사와 관심있는 수의대생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센터 원성준 부원장과 송유미 과장이 반려동물의 어깨 및 무릎 관절 질환에 대한 MRI 진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해범 교수가 임상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어깨, 무릎관절 질환의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센터 측은 “보다 정확한 MRI, CT 진단을 위해 도전해온 이안동물의학센터는 2017년부터 어깨, 무릎 등 관절질환 진단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며 “관절질환의 영상진단과 외과적 접근법의 최신 정보를 다룰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전등록 및 세미나의 자세한 정보는 이안동물의학센터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5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2017년 NAVDF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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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서국현) 김하정 교수팀이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서 열린 North American Veterinary Dermatology Forum (NAVDF)에 참석했다.

NAVDF는 매년 북미에서 열리는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수의피부학회이며, 이번 학회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남대 수의대 팀이 참가했다.

김하정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개에서의 희귀 피부면역질환에 관한 증례’, ‘장내 미생물총 불균형에 의한 알러지 질환의 발생연구’로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전체 초록 중 20개만 선정하는 전시 초록 선정 심사에서 2개의 초록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NAVDF의 경우, 구두발표 초록 이외에도 전시 초록 선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의미가 더 컸다. NAVDF 측은 학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평가하여 심사를 통과한 소수의 초록만을 선정하여 학회장 중앙에 게시한다.

이번 전남대 수의대의 초록은 학회 기간 중 전자 게시 및 실제 지면 게시 발표가 진행됐으며 학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발표 선정은 아시아 국가 중 전남대 팀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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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VD 회장인 마르셀라 교수와 전남대 수의대 내과학 팀

NAVDF를 개최하는 미국수의피부학회(ACVD, American College of Veterinary Dermatology)는 지난해부터 플로리다 주립대 Dr. Rosanna Marsella교수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NAVDF에 참가한 전남대 수의내과학 김하정 교수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소동물 임상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당시 ACVD 현 회장인 마르셀라 교수와 함께 임상 및 연구를 진행한 인연이 있다. 김하정 교수는 플로리다 주립대 시절에서 NAVDF 학회에서 여러 차례 전시발표 및 구두발표, 그리고 토론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마르셀라 회장은 김하정 교수가 학술이사 및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인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회장 박희명 건국대 교수)와도 인연이 깊다.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가 지난해 아시아 학회 발대식을 할 때 마스렐라 교수가 학술지원 및 아시아 학회 발대식을 후원한 것이다.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는 정회원과 임원진을 통한 심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 정기 콩그레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 수의대 김하정 교수는 지난해 5월 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로 임용됐다. 그 동안 공석이던 소동물 내과 교수의 충원을 통해 전남대 동물병원(병원장 손창호 교수)은 내원 환자수의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동물병원 내 활발한 협진을 통해 뚜렷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이러한 발전을 계기로 동물병원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권단체 케어,13일에 성남FC·풀무원과 협약 및 반려견 페스티벌 개최

동물권단체 케어가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인 성남FC와 풀무원의 반려동물 식품 전문 계열사 씨에이에프와 함께 동물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오는 5월13일(토)에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약 1천만 원 상당의 반려견 식품을 케어(CARE)의 유기견 보호소에 기증한 바 있는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풀무원 아미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정 물량의 반려동물 식품을 연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성남FC는 유기동물 치료비 및 동물보호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케어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개 기관이 동물권 보호를 위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 당일 풀무원 아미오는 슈퍼푸드급 천연원료와 신선한 생고기를 사용한 Low GI, Grain Free 프리미엄 주식 ‘아미오 컴플리트’가 출시되는 것을 기념하여 ‘사랑하는 반려견과 봄나들이’ 라는 컨셉으로 반려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CARE, PLAY, LOVE라는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CARE 반려견을 위한 건강검진 부스 운영, #PLAY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남문(W2 게이트) 광장 내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LOVE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및 모금 진행 부스와 반려견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협약식 및 본 행사는 5월 13일(토) 성남FC와 FC안양의 경기 당일 오후1시~3시까지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남문 애견운동장 에서 진행되며, 당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신제품 아미오 컴플리트 주식과 간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품과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풀무원 아미오 홈페이지(클릭)에서 사전 등록이 진행중이다.

강스템바이오텍,류마티스 관절염 논문 `F1000Prime`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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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이 현재 개발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Furestem-RA®(퓨어스템-알에이주)에 대해 발표한 논문이 영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인 Faculty of 1000 Prime(이하 F1000Prime)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F1000Prime은 매월 생물학 및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세계적 권위자 수천 명이 영향력 크다고 판단한 논문을 선정해 게재한다.

강스템바이오텍 측은 “F1000Prime 선정은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 논문이 F1000Prime 추천 논문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가지정 생물학연구 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이토카인인 TNF-α와 IL-1β에 대한 제대혈 줄기세포의 반응성과 주요 분비세포인 대식세포에 대한 억제 기전을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Cell Death & Disease에 발표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연구팀은 “최근 전 세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관심이 많다. 전 세계 Top Best Selling Drugs 중 상위 제품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항체 치료제일 만큼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다양한 부작용과 불응하는 환자가 많다는 점이 한계”이라며 “줄기세포 치료제가 복합적 작용기전을 통해 효과적인 면역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간] 두 고양이와 한 인간의 일 년 치 이야기 `고양이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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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고양이와 그림 그리는 한 인간의 일 년 치 그림일기가 책으로 담겼다. 고양이와 식물을 기르며 기록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새벽 씨의 ‘고양이 그림일기’가 최근 출간된 것.

저자인 이새벽 씨는 숨 쉬듯 하악질을 자주 하는 까칠한 고양이 ‘장군’과 길고양이만 보면 싸우는 주제에 외로움을 타는 고양이 ‘흰둥이’와 함께 산다. 낯가림이 심하고 마음이 약한 저자는 이렇게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고양이를 만나 더 깊은 자연을 만나고 살아가게 됐다.

저자는 고양이 흰둥이를 활엽수, 장군이를 침엽수라 여기고 고양이와 아주 신기하게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로 원하는 게 있어도 굳이 표현하지 않고 산다.

종이 다른 개체가 서로의 삶의 방법을 존중하며 잔잔하고 소소하고 평화롭게 사는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책에 담겼다.

한편, 동물전문 1인 출판사인 ‘책공장더불어’는 ‘고양이 그림일기’ 출간을 기념하여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자가 책을 구입할 때마다 300g의 사료가 보호소에 기부되는 형식이다. 

벌써 책공장더불어의 9번째 보호소 사료 기부 이벤트다. 지금까지 책공장더불어의 이벤트를 통해 보호소에 전달된 사료도 500kg를 훌쩍 넘었다. 사료를 전달하는 날에는 독자들이 함께 보호소를 찾아 청소, 산책 봉사도 진행한다.

책에는 또한,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스티커 부록도 포함되어 있다.

지은이 : 이새벽, 출판사 : 책공장더불어, 가격 : 15,000원, 페이지 : 300페이지

[포토뉴스] 연휴에도 동물의료봉사 이어간 경기도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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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가 연휴에도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경수 동물복지위원회는 5월 7일(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반달이네 보호소에서 올해 세 번째 정기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한병진 동물복지위원장과 조은옥 총무를 비롯하여 홍지희 원장 및 진료수의사(행복이가득한 동물병원), 김동근 원장(초원동물병원), 백만봉 원장(굿모닝동물병원), 경기도청 구경녀·이수진 수의사 등 수의사들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4명의 학생이 동참했다.

이들은 중성화수술, 체리아이 수술, 내외부 구충, 종합백신 접종, 피부병 치료,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 등을 시행했다. 삼성 혈액검사장비를 이용한 수술전 혈액검사 및 노령견 건강검진도 진행됐다.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에서는 35마리 중 5마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초·중·고교생 봉사자 14명과 일반인 성인 봉사자 17명이 참가하여 견사 청소, 유기견 산책 및 돌보기 등 일반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생명이 생명을 만나는 곳’을 모토로 결성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는 그 해 10월 첫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카드뉴스] 살리느냐 죽이느냐,어느 한 농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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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가 마무리되어 가는 국면입니다. 현재까지 10개 시도, 50개 시군 383개 AI 농장에서 발생했고, 예방적 살처분까지 포함하여 946농가 3,787만수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500m에서 3km이내 지역을 ‘보호지역’으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관리지역과 보호지역 내에 있는 농장은 실제 AI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빠른 초동방역을 위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AI 사태에서도 현재까지 살처분 된 946농가 중 실제 AI가 발생한 농가는 383개이며 나머지는 예방적 살처분 된 농가입니다.

그런데, 전북 익산의 한 동물복지인증 산란계 농장에서 AI 예방적 살처분 명령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살처분을 거부하는 동안 보호지역이 풀리면서 계란 출하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은 지자체장의 살처분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가축의 소유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클리벳 92회에서 한 동물복지농장의 AI 예방적 살처분 거부 사건을 소개했는데요, 이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행동의학/동물복지 소모임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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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동물복지 획기적 진전을 포함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투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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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가 제19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를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의 동물보호복지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후보 선택을 위한 정보로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이번에 카라가 공개한 자료는 ▲동물보호단체연대의 동물보호 정책제안에 대한 정책 동의지수 단순합계 표 ▲더불어민주당과 동물보호단체연대의 정책협약 내용 ▲동물보호단체연대 정책제안 답변 외 확인된 각 후보별 공약 등이다.

특히, 주요 5명의 19대 대선 후보의 동물보호관련 공약을 표로 정리하여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카라 측은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주요 모든 후보들이 앞 다투어 동물보호정책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올해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으로 인한 3,800만 마리 살처분 대재앙과 끊임없이 발생하는 동물학대, 그리고 전 국민의 20%에 이르는 반려동물 인구수도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물보호 정책을 주요 정책 의제화 하기 위하여 카라를 포함 6개 단체(동물보호시민단체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유관단체협의회,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로 이뤄진 동물보호단체연대의 활동도 주효했다”며 “동물보호단체연대는 대선을 맞아 지난 2월부터 주요 동물보호 현안에 대한 공동의 정책제안서를 도출, 시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렇게 얻어진 필수 동물보호 정책들을 반영할 의사가 있는지 각 정당 및 후보캠프에 질의하여 답변을 받았다. 이는 가장 긴요한 동물보호 정책 현안을 알림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실현을 견인하고 요구하기 위함이었다”도 덧붙였다.

카라는 마지막으로 “이제 5월 9일 대망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의 답변을 공개함으로써 여러분의 선택을 돕고자 한다. 동물보호 정책만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는 없겠으나 최종 선택을 위한 중요한 정보중 하나로 활용하시어 동물복지의 획기적 진전을 포함,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줄 분을 선택하여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보 확인하기(클릭)

제2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박람회,5월 25∼26일 세종에서 개최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개최됐던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축산·수의분야 관련 기업, 공공기관 등 약 150여 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로 개최된다. 세미나,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단, 지난해와 달리 서울이 아닌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nd job exhibition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자조금연합이 주관하는 제2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박람회는 대한수의사회, 한국마사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사료협회, 한국펫사료협회, 한국애견연맹 등 관련 단체들이 대거 후원한다.

이미 선진사료, 신한바이오켐, 우성사료, 이-글벳, 제일바이오, 카길애그리퓨리나, 코미팜, 팜스코, 하림, 다비육종, CJ제일제당,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조에티스, 한국마사회 등 사료회사, 동물용의약품회사, 공공기관, 사단법인 등에서 채용상담관 참여를 확정했다.

채용상담관에서는 채용상담 뿐만 아니라 현장 서류접수와 면접까지 진행된다. 수의사 채용을 원하는 곳도 많다.

창업상담관에서는 생산, 유통, 프랜차이즈 등 축산·수의 분야별 창업 상담이 이뤄지며, 창년 성공 창업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컨설팅 존도 마련된다.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모의 면접,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의상대여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관, 축산물홍보관 등의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창년 창업 멘토링, 중장년 2막 창업 등의 세미나와 비보이 및 혼성9인 댄스팀 축하공연, 붓드로잉 퍼포먼스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5월 22일(월)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면접까지 볼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축산·수의분야 관련 기업에게는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 채용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희망자에게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축산·수의 분야 기업의 채용정보 습득과 전문 기업/전문가의 경험에 기초한 창업 노하우 전수 및 전문 상담 제공을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무더운 여름나기 방법 배우고 `버동수` 봉사활동도 돕자

반려동물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6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름에 좋은 반려동물 보양식, 사랑이 넘치는 홈 마사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법 등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3개의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 수익금 전액은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의 봉사활동 기금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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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엄마가 공부합시다’를 주제로 6월 17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선릉역 ING 오렌지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바롬 수의사, 한아람 교수, 최혜정 홀리스틱 테라피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각 ▲여름에 좋은 우리아이 보양식 ▲사랑이 넘치는 홈 마사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펫푸드테라피협회 회장인 양바롬 수의사는 해마루케어센터 영양학 자문 수의사로 활동 중이며, 충남대 수의대를 졸업한 한아람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남대 수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ARC 국제 아로마테파피스트인 최혜정 테라피스트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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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일)과 5월 21일(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배치플라워 레벨1 워크샵 또한 강의비 전액이 버동수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국내 유일 배치플라워 애니멀프락티셔너인 김선아 수의사는 ‘꽃으로 사람과 동물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에서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배치플라워를 소개할 예정이다.

배치 플라워는 1920-30년대에 영국에서 세균학자이자 동종요법가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린 의사 에드워드 배치(Edward Bach)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 치유법이다.

한편, 유기동물 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 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발적인 수의사 모임이다.

무더운 여름!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엄마가 공부합시다 세미나 신청(클릭)

배치플라워 레벨1 워크샵 신청(클릭)

심상정 후보,동물보호교육재단·고유거 연이어 방문 `동물권 명시하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4월 29일(토) 오후 서울시 면목동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이사장 박혜선)과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일명 고유거)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동물을 민법으로 취급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 “동물도 권리의 주체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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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는 4월 29일(토) 오후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에 일일봉사자로 지원해 약 2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펼치고 관계자들과 동물보호복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심 후보는 재단에서 보호 중인 35마리의 개,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면서 한 마리 한 마리의 이름을 불러주고 각 동물들의 사연을 들었다. 이후 산책 봉사까지 동참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금도 개를 키우고 싶은 때 너무 바빠서 안 된다. 어렸을 때는 단짝인 개가 있었다. 직접 키우던 개 이름이 해피였는데, 시골에서는 당시 개 이름이 메리하고 해피밖에 없었다. 이사 올 때 해피를 못 데려와서 한 3년 정도 가슴앓이를 했었다. 해피 생각에 이불 뒤집어쓰고 울고 그랬다. 이런 애들을 물건 취급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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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동물보호교육재단 이사장은 “입양을 준비하는 개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뭔가 이유가 있어서 버려졌다고 생각한다. 질병이 있거나, 성격이 안 좋거나 하는 이유들 말이다. 하지만 그게 편견”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제일 가슴 아픈 점은 민법에도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그래서 동물복지법을 만들어서 동물도 권리의 주체로 인정받게 만드는 것이 그게 제일 우선인 것 같다. 그래야 나머지도 바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이후 고양이 일산동구 문화광장에서 펼쳐진 고유거 입양 캠페인 현장을 찾아 입양 캠페인 및 ‘강아지공장 철폐, 동물보호법 강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유거는 ‘고양이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의 약자로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 입양을 통해 매주 6~7마리씩 유기동물에게 새 주인을 만나게 해주는 캠페인이다. 

(사진제공 –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KAPES)

동물보호 정책 제안에 대한 19대 대선 후보 동의율은?심상정 1위 유승민 2위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월 4일(목), 6개 동물보호 단체(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자유연대, 동물유관단체협의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보호연합, 이하 동물보호단체연대)가 공동으로 주요 5개 정당에 제안한 동물보호 정책제안서에 대한 대선 후보의 답변서를 공개했다.

기호 1번 문재인 후보는 별도의 답변 없이 3월 22일 동물보호정책연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체결한 정책협약서로 답변서를 대체했고, 기호 2번 홍준표 후보는 일부 항목에만 답변하여 동의지수 합산이 불가능했다.

모든 항목에 답변을 한 3개 정당 및 후보 중에서는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117점으로 1위,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101점으로 2위,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9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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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답변서를 종합하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정책 동의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개식용의 단계적 금지를 포함한 반려동물 분야에 있어서는 심상정 후보, 유승민 후보 등이 모든 항목에 최고 동의지수를 표시했다.

또한, 심상정 후보는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분야에서도 만점 동의지수를 표했으며 전방위적으로 동물보호를 추진할 국가동물복지위원회 제안에 대해서는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은 동의를 나타냈다. 

전체 24개 항목(각 5점 만점)에 대한 동의지수(총 120점 만점)에서 심상정 후보가 117점, 유승민 후보가 101점, 안철수 후보가 96점을 기록했다.

단, 이 점수는 정책제안에 대해 각 후보 캠프가 동의한 항목을 5점 만점으로 수치화하여 단순히 합친 점수일 뿐, 실제 각 후보의 동물보호정책 공약과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지난 3월22일 동물보호단체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간 체결한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 문서로 답변을 대체했고, 홍준표 후보는 24개 항목 중 12개 항목에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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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동물보호 단체가 공동으로 제안한 동물보호 정책제안서는 반려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일반종합 등 5개 분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 책무 강화 ▲지속가능한 축산과 위험 관리를 위한 축산 패러다임 개혁 ▲실험동물의 윤리적 대우에 대한 국가 정책 수준 향상 ▲인간과 야생동물과의 올바른 관계 모색 ▲인간과 동물의 생태적 공존을 국가 의무로 천명 및 실현 기구 설립 등 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0개 정책에 대한 세부 항목 24개를 따로 두고 있다. 

이 날 각 정당의 동물보호 정책제안 동의지수를 그래프로 공개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각 당에 정책제안서를 보내 다양한 동물보호 의제가 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동물보호 공약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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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길

한편, 6개 동물보호 단체로 구성된 동물보호단체연대는 이 날 오후 4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제19대 대통령 후보자의 동물보호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동물공약발표 소개 회견문을 배포하고 각 정당 대선캠프 동물보호 정책공약을 발표한 뒤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날 기자회견에는 일부 대선 캠프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서 발표를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동물권단체 케어 측은 “이번 2차 답변서는 지난달 1차 답변서 이후 많은 변동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통령 후보자들의 여러가지 추가 의견들도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각 정당 대통령 후보자의 동물보호 정책 공약을 국민에게 소개함으로써 후보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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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연대는 수차례의 회의와 협의를 거쳐 각 정당에 제출한 공동의 정책제안서를 도출했으며 지난 3월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과 함께 ‘동물보호 정책과제 의견수렴을 위한 대시민 공청회-19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에 바란다!’를 개최하는 등 동물보호 정책제안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당시 동물보호단체연대는 동물보호 5개 분야, 5대 과제, 10개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위 표 참고).
 

– 주요 5개 대선 후보 캠프의 ‘동물보호 정책 동의지수 단순합계 표(자료 제공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문재인 후보: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서로 답변 대체, 홍준표 후보 : 24개 항목 중 12개 항목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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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물 기생충계의 끝판왕 `모낭충`,아폭솔라너로 손쉽게 치료하자

“개인적으로 소동물 기생충계의 끝판왕은 모낭충증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개에게는 모낭충증이 생사를 가르는 질환이며, 기존의 치료 약물 중에는 효과와 안전성,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아폭솔라너(Afoxolaner)를 포함한 이소옥사졸린(Isoxazoline)계열의 약물 때문에 모낭충이 소동물 기생충계의 끝판왕에서 내려올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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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모낭충증은 외부에서 감염되는 전염병이 아니라 환자(포유동물)가 생후 수일 내에 모견으로부터 모낭충을 전달받아 원래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제왕절개로 태어나서 수일 간 분유만 먹은 강아지는 모낭충이 없다.

모낭충은 면역계에 의해 일정 숫자 이하로 증식이 억제되다가 면역계의 이상이 생기면 과증식 되어 질병(모낭충증)이 된다. 모낭충이 있는 것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모낭충 수가 늘어나서 임상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다.

모낭충증의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모낭충증이 국소적으로 발생했는지 아니면 전신적으로 발생했는지, 또 1년 이내 어린 개체에서 발생했는지 성견에서 발생했는지가 진단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각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4월 30일 넥스가드 스펙트라 론치 심포지움에서 ‘개 모낭충증 – 병인론, 검사법, 기존 치료약물의 장점과 한계, 그리고 Afoxolaner(Isoxazoline)’을 주제로 강의한 류경문 스킨앤이어 동물병원 원장은 모낭충증의 분류를 강조했다.

그리고 모낭충증의 정확한 진단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류경문 원장은 모낭충증의 기존 치료 제제인 아미트라즈(Amitraz), 이버멕틴(Ivermectin) 등 Macrocyclic Lactone계열 약물들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리고 “모낭충증 치료시 약물의 효능, 안전성, 그리고 가격/보호자 순응도 등을 고려해야 하는 데 기존의 약물 중에는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제제가 없었다”며 “그래서 모낭충증이 소동물 기생충계의 끝판왕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량과 농도가 높을수록 모낭충 사멸 효과도 높아지나 그와 반대로 안전성은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버멕틴의 경우 부작용 발생시점을 예측하기 어렵고 일단 부작용이 발생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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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충 치료의 새로운 약물 ‘아폭솔라너(이소옥사졸린 계열)’

류경문 원장은 모낭충증의 새로운 치료 약물로 이소옥사졸린 계열을 소개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성분 중 하나인 아폭솔라너(Afoxolaner)를 비롯해 브라벡토에 포함된 플루라나너(Fluralaner) 등이 이소옥사졸린 계열이다.

류경문 원장은 “아폭솔라너 등 이소옥사졸린 계열은 모낭충 치료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모두 만족시킨다”며 “여기에 가격 경쟁력도 있어서 보호자의 순응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옥사졸린 약물로 인해 모낭충증이 곧 소동물 기생충의 끝판왕 자리를 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버멕틴, 셀라멕틴, 목시덱틴 등 Macrocyclic Lactone 계열의 약물이 주를 이루던  외부기생충 제제가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출시된 올해를 기점으로 2020년대에는 이소옥사졸린 계열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하고 개인적으로 예상해본다”고 덧붙였다.

류경문 원장은 ▲모낭충이 의심되나 검사가 어렵거나 스킨 스크래핑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 ▲전신 모낭충증이 아닌 국소 모낭충증 ▲재발성 모낭충 환자(선천성 유전결함/난치성 Adult-onset 등)에서 아폭솔라너 적용을 추천했다.

모낭충증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이런 경우에 아폭솔라너를 적용하면, 안전하게 모낭충증을 치료하거나 진단 목록에서 모낭충증을 제외(r/o)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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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넥스가드 스펙트라 제품 소개를 담당한 Andy David 매니저도 모낭충증에 대한 아폭솔라너의 효과를 언급했다.

Andy David 매니저는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심장사상충, 회충, 구충, 편충 등의 선충류와 벼룩, 이, 작은소참진드기를 포함한 진드기는 물론 모낭충, 귀진드기, 옴진드기에도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사례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모낭충, 귀진드기, 옴진드기에 아폭솔라너가 어떤 효과를 나타냈는지 설명했다.

내외부 기생충,심장사상충,모낭충까지 한 번에 예방 `넥스가드 스펙트라`

반려견의 심장사상충 예방과 내외부 구충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맛있는 프리미엄 구충제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국내에 본격 출시됐다. 4월 30일(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넥스가드 스펙트라’ 론치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 날 심포지움에는 20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가했다.

참가한 수의사들은 심장사상충, 회충, 구충, 편충 등의 선충류 같은 내부기생충, 벼룩과 살인진드기를 포함한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은 물론 모낭충, 귀진드기, 옴진드기까지 완벽하게 예방하는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넓은 구충 범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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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가드 스펙트라를 소개한 Andy David 매니저는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장점을 ▲효과적이고 넓은 구충범위 ▲빠른 속도와 지속성 ▲입증된 안정성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 및 높은 순응도 ▲높은 기호성 ▲간단한 투여 방식(바르는 제품의 부작용 없음)으로 정리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신물질인 아폭솔라너(Afoxolaner)와 심장사상충 유충에 100% 치료 효능이 확인된 밀베마이신(Milbemycin oxime)의 합제다. 아폭솔라너 단독제품인 ‘넥스가드’에 밀베마이신이 추가되어 심장사상충 예방효과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폭솔라너는 기생충의 중추신경계를 과흥분시킴으로써 사멸시킨다. 살인진드기를 포함한 진드기, 벼룩 구제에 큰 효과를 보인다. 투여 후 12시간 이내에 진드기를 사멸시키고 한 달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모낭충(Demodex), 옴진드기(Sarcoptes Scabiei), 귀진드기(Otodectes Cynotis)에도 효과가 입증됐다. 단 한 번의 투여로 28일 후 모낭충 99%, 옴진드기 100%, 귀진드기 99% 사멸 효과를 보인다. 56일이 지나면 확연한 임상증상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

8주령 강아지에게 정 용량의 5배를 최대 6번까지 과투여 했을 때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고, 국내에서 실험한 결과 모든 강아지들에게서 구토, 식욕부진, 활력감소, 제3안검 돌출, 동공확대, 선회 등의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을 정도로 안전성도 입증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아폭솔라너 적용 동물 중 발작 부작용을 일으킨 경우는 ‘0건’이다.

콜리 종에 대한 부작용(MDR1 gene 관련)도 없으며, 먼저 출시된 유럽 및 일본에서도 이미 안전성이 입증되어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백신과 함께 사용해도 문제없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먹이는 제품으로 바르는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털 빠짐, 미용/목욕에 대한 부담, 제품이 흘러내려 정용량이 투여되지 않음 등)이 없으며, 87%의 보호자가 만족할 정도로 기호성도 좋다.

단, Andy David 매니저는 “실험실의 쥐, 토끼에 적용해 본 결과 임신 동물에서도 문제가 없었으나, 임신한 반려견에 대한 실험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확인하지 못했다”며 “아마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확인된 바 없으므로 임신 반려견에 대한 안전성은 수의사의 판단이 중요하다”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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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한국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메리알코리아 통합) 사장

Andy David 매니저는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쉽고 간단하게 구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호자들이 매우 만족하는 제품이고, 수의사들에게는 보호자들의 진짜 니즈를 채워줄 수 있으며 구충제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수의사와 동물환자, 그리고 보호자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링거-메리알은 계속해서 수의사들과 좋은 파트너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의사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좋은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론치 심포지움에는 ‘넥스가드 스펙트라’ 전속모델인 배우 조윤희 씨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메리알 측은 넥스가드 스펙트라 출시를 기념하여 ‘심장사상충 예방과 검사,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캠페인에도 나섰다. 심장사상충 캠페인 포스터에도 배우 조윤희 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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