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종계·산란계 마이코플라스마 시노비에 예방 백신 `백세이프 MS`

vaxsafe MS vaccine
종계나 산란계의 마이코플라스마 시노비에(MS, Mycoplasma Synoviae)균 감염을 예방해주는 국내 최초의 MS 예방백신 ‘백세이프 MS(Vaxsafe MS Vaccine)’가 정식 런칭했다.

메리알코리아는 11일(목) 오후 2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Vaxsafe MS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가금수의사를 비롯하여 양계 산업 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 국내 발생 상황(모인필 충북대 수의대 교수) ▲Vaxsafe MS 백신의 특징, 해외 적용 사례(Dr. Chris, Bioproperties) ▲Vaxsafe MS 백신 사용법(김명섭 수의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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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국내 양계 농장에는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이 흔하다. MG(Mycoplasma gallisepticum)와 MS균이 대표적인 2가지 마이코플라스마균 원인체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빠른 수평감염과 함께 지속적인 수직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끈질기게 지속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근절해야 한다. 산란장기 피해는 물론 산란율 저하와 난각이상까지 발생시킨다. 이러한 만성 생산성 손실에 더해 높은 폐사율의 대장균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더욱이 항생제로는 일시적으로 피해가 감소할 뿐 손실 자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이번에 출시된 Vaxsafe MS는 국소면역을 유도해 MS의 호흡기 감염을 방어하는 백신으로, 생백신이지만 사백신처럼 지속적인 면역자극이 가능하다. 이미 먼저 출시된 유럽, 호주, 일본 등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 메리알 측 설명이다.

또한,  기존의 점안백신과 동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백신프로그램을 일정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다.

특히, MG를 방어하는 Vaxsafe MG 백신과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Vaxsafe MS 백신 접종이 종계농장과 산란계농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이미 입증됐다. 종계 생산성 향상, 후대병아리 품질 개선, 산란계 생산성 개선을 통해 농가수익이 증대되는 것이다.

메리알코리아 측은 “MS는 닭 일생에 걸쳐 피해를 주는 질병”이라며 “Vaxsafe MS는 종계 및 산란계의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백신이다. MS 예방을 통해 높은 산란율, 우수한 난각 품질, 튼튼한 다리, 건강한 후대병아리 등 우수한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향상 및 반려동물 정책 위해 힘 합친 강북구―강북구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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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과 강북구수의사회(회장 황규택)가 동물보호 문화 확산 및 반려동물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쳤다. 강북구와 강북구수의사회는 10일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갈등 해결과 동물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황규택 강북구수의사회장(사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하여 위혜진 원장(위즈동물병원), 조대형 원장(대형동물병원), 신창엽 원장(현대종합동물병원) 등이 참석했다.

강북구는 “우리 구는 지역 특성상 단독주택과 빌라 등 일반 주거지역이 대부분이라 연간 700여 건의 동물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동물 관련 주민갈등 해결뿐만 아니라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관심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챙겨주는 캣맘과 이웃 간의 갈등, 반려동물의 소음 및 배설물 미처리, 공공장소에서의 목줄 미착용 등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강북구 동물보호복지 향상, 홍보역량 공유,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교육·상담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북구수의사회 황규택 회장은 “강북구청과 적극 협력해서 현행 법·제도상 반려동물 정책의 사각지대까지 보완하는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제는 인간과 동물은 한 식구라 할 정도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라며 “강북구수의사회와 함께 동물복지 향상과 구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 기르기 예절 등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협력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로운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동물민원 주민자율조정관 제도’를 운영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갈등 문제를 민간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역사정에 밝고 주민들과 친밀도가 높은 통장들을 주민자율조정관으로 선정해 동물 민원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조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축산물 안전, 수의사 역할 많은데‥신규 지원 줄어 우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이 축산물을 포함한 식품위생분야에 대한 수의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1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99차 수의정책포럼에서 ‘HACCP와 수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장기윤 원장은 국내외 축산물 위생관리제도의 발전 역사와 수의사의 역할을 조망했다.

장기윤 원장에 따르면, 국내 유통 중인 식품의 약 68%가 이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축산물에서도 식육과 유제품, 알가공품까지 이미 HACCP가 적용됐거나 곧 의무화 조치가 완료된다.

이처럼 축산물 위생관리 제도가 강화될수록 수의사의 역할도 커진다는 것이 장 원장의 분석이다.

장기윤 원장은 “식약처에도 전체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170여명의 수의사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현지 실사를 담보하는 수입축산물 관리제도를 식품 분야로 확대 이식한 것도 수의사들이 합류하며 만든 성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위생분야로의 신규 수의사 유입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근무 중인 일부 수의사들도 모두 팀장급 이상이고, 식약처의 신규 채용도 줄어드는 추세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포럼 참가자들은 ‘처우개선과 관련 교육강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목 건국대 교수는 “축산물 위생분야는 수의대생들의 관심 밖에 머무는 상황”이라며 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판동 서울대 교수도 “점점 많은 대학에서 본과4학년 현장실습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HACCP 관련 현장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축업계에 종사하는 최준표 JP솔루션 대표도 “축산물 위생 관련 교육이 부족했던 졸업생이 현장에 오니 ‘수의사가 왜 필요하냐’는 이야기가 나올 지경”이라며 교육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6년제 수의사 배출에 따른 처우개선도 도마에 올랐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최소 50만원 이상의 수당은 확보해야 수의사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의 직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선 기반을 다져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기윤 원장도 “취임 후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의사 수당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수의사라면 어느 역할을 맡아도 손색없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축산물 위생 관련 공공기관이나 업계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 수의대 군장학생 모집 `등록금 전액지원`‥5월 31일까지

육군이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군장학생을 모집한다. 졸업 후 일정기간 수의장교 복무를 전제로 본과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육군은 의과, 치과,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장교 모집을 1일 공고했다.

졸업직후 수의장교로 임관하는 날을 기준으로 만20세 이상 만29세 이하인 남녀 모두가 대상이다. 가령 현재 본과1학년 재학 중이라면 1991년 4월 26일 이후 출생자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군장학생은 수의과대학 본과생이면 학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단 군장학생에 선발되면 이미 납부했던 등록금도 본과 1학년부터 소급해 지급한다.

지난해에도 3명의 수의과대학 군장학생이 선발돼 혜택을 받고 있다.

장학금 지원을 받으면 졸업 후 수의장교로 일정기간 복무해야 한다. 의무복무 3년에 장학금 수혜기간을 더해 총 7년을 복무하게 된다. 이는 남녀 장학생 모두 동일하다.

3년 초과 복무 시 수의사면허 수당이 지급되며 장기복무자에게 준한 교육훈련기회도 제공된다. 대학원 석사과정이나 각종 실무위탁교육, 6개월의 한미연합근무나 8개월의 해외파병 등 경로도 다양하다.

“군 수의장교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군 장학생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어차피 수의장교로서 일할 생각이라면 등록금 지원을 받는게 이득이라는 얘기다.

지원서는 5월 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대학성적, 면접평가, 체력검정, 인성검사, 신체검사,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육군모집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거나 육군본부 담당자(042-550-1623)에게 문의할 수 있다. 

우진비앤지,농식품부 반려견 백신 개발 연구과제 선정…11억원 지원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수출 전략형 펫용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이번 과제를 통해 6종의 반려견 백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 12월까지 농식품부로부터 약 11억 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된다. 

우진비앤지 측은 “세계 동물백신 시장 규모은 약 6조 원이며 이 중 반려동물 백신 시장은 전체 시장의 3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산업동물뿐만 아니라 고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에도 우진비앤지만의 차별화된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진비앤지 백신사업본부의 장현 박사는 “이번 반려동물 백신 개발 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다국적 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반려견 백신 시장에 우진의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소비자가 믿고 쓸 수 있는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백신 및 치료제 등 제품 구성이 늘어나면서 현재 우진에서 추진하고 있는 펫사업 분야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물권단체 케어,강아지 유치원 학대 사건 제보자 `첫 번째 펫파라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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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동물학대 파파라치 프로젝트(일명 펫파라치 프로젝트)를 시작한 동물권단체 케어(CARE)가 최근 첫 번째 펫파라치를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케어가 선정한 첫 번째 펫파라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이상훈(28세)씨다.

이상훈 씨는 얼마 전 크게 화제가 됐던 ‘강아지 유치원 학대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해 제보한 인물이다. 이 제보를 통해 신속한 고발 조치가 이뤄질 수 있었다.

케어는 이상훈 씨를 최근 직접 만나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케어 측은 “동물학대 파파라치 프로젝트는 동물보호법 상 학대에 해당하는 증거 영상을 제보해주시는 분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라며 “우리 사회에 동물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동물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물보호 선진국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시민의식이 널리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민들의 동물학대에 대한 경계와 감시가 그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북대 수의대,美존스홉킨스와 반려동물 종양 연구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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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소와 함께 반려동물 종양을 연구하는 센터를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설립할 예정이다. 충북대 수의대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김일화 학장, 강지훈, 김수종, 정의배, 최경철, 현상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지원한 ‘2017년 해외우수연구기관(GRDC)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우수연구기관(GRDC, Global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유치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과학기술·ICT 국제화사업으로, 해외우수연구기관을 국내기관에 유치하여 공동연구를 하며 동시에 해외로부터 연구인력, 기술 등을 유입해서 원천기술 확보 및 동북아 R&D허브기관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국내 수의과대학이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선정 과정에서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과 존스홉킨스의 Ted Dawson 소장이 직접 발표에 참여하여 양 기관의 공동연구센터 유치 의지를 보임으로써 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다. 

공동연구팀은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 설립을 통한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연구책임자 강지훈 교수)이라는 주제로 6년간 정부 출연금 총 34억 5천만 원, 청주시 대응자금 6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충청북도로부터 연구공간과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충북대 수의과대학이 유치한 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세포공학연구소다. 현재 공동연구팀에는 존스홉킨스대 세포공학연구소에서 7명, 충북대 수의대에서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의학 분야의 최신 정밀의료기술을 동물의료 분야에 적용해 반려동물 종양의 조기 진단법 및 항암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대 수의대 김일화 학장은 “전국 수의과대학에서 최초로 GRDC 사업을 수주 받게 된 것은 우리 수의과대학의 수준 높은 연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충북지역에 유일한 GRDC를 유치함으로써 충북대학교와 청주시, 충청북도의 국제화 및 우수한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근석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존스홉킨스 대학 바이오 연구소의 입주로 오송 바이오밸리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바이오 산업단지로 자리 잡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국제 공동연구센터가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日 첨단 동물헬스케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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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SNUAHP) 제2기가 일본의 최신 동물헬스케어 전시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과정생과 서울대 수의대 교수진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관단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센터에서 열린 HealthCare IT 2017과 AEON Pet PECOS를 탐방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인 채준석 서울대 교수는 “선진 보건의료 및 동물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생산품과 동물병원을 견학했다”며 “관련 업계의 최신 정보와 의견들을 서로 교환하면서 제2기 수강생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지 업체들이 개발한 새로운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설된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동물보건업계의 동향과 미래기술, 국내 관련 법제도와 동물보건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해오고 있다.

올 3월 출범한 제2기 과정은 오는 7월 무렵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3기 과정은 9월 중순부터 재개될 계획이다.

3기 과정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은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거나 함은미 팀장(02-880-1183, ahp-ceo@snu.ac.kr)에게 문의할 수 있다.

동물재활학회, 서울·부산서 해외연자 초청 레이저 치료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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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재활학회가 해외연자를 초청, 레이저를 이용한 재활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6월 4일(서울)과 6일(부산) 2회에 걸쳐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존 갓볼드 수의사(John C. Godbold Jr.)가 연자로 나선다.

정형외과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등 다양한 환자에서의 레이저 재활치료 활용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는 순차통역으로 진행된다.

동물재활학회는 “존 갓볼드 수의사는 소동물 임상에서의 레이저 적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JAVMA 등에 발표했다”며 “500회 이상 관련 강의에 나설 정도로 레이저 치료의 저명한 연자”라고 소개했다.

이번 동물재활학회 초청강연에서는 레이저 치료의 이론과 질환별 적용법을 다룰 예정이다.

오전 강연에서는 레이저의 등급별 분류, 물리적·생체적 치료, 임상가이드라인 등 이론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재활과 통증치료, 피부질환 프로토콜 등 레이저 적용법 강연이 이어진다.

세미나는 6월 4일(일) 건국대 산학협동관과 6일(화) 부산동물메디컬센터 세미나실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세미나 관련 문의나 사전신청 등은 재활치료 세미나 신청 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포토뉴스] 매년 어린이날엔 충북대에서 반려동물한마당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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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한마당이 5일 충북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북대 동물의료센터가 주최하고 충북대 수의대 학생회가 주관하는 ‘충북대 반려동물한마당’은 1991년 이래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제24대 그루터기 학생회가 주관한 올해 한마당에는 2천명이 넘는 보호자와 반려동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수의대 풍물패 ‘어절씨구’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한마당에서는 반려동물 올림픽, 도전 펫스타!, 반려견과 미니게임, 동물상식 OX퀴즈, 행운의 빙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 일일 수의사 체험
어린이 일일 수의사 체험

반려견 프리스비 시범공연
반려견 프리스비 시범공연

반려견과 함께 OX 퀴즈
반려견과 함께 OX 퀴즈

타로카드 부스
타로카드 부스

뿐만 아니라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의료진의 세심한 무료건강상담과 반려견 인식표 만들기, 동물 사진 콘테스트, 무료 미용 서비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스행사도 함께 운영되었다.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의료진들의 무료 건강상담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의료진들의 무료 건강상담

무료 미용 서비스
무료 미용 서비스

특히 청주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수의대 동아리 ‘돌봄’은 보호소에 있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홍보하고 후원금, 후원물품 기부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향한 평생가족서명운동, 이름표 만들어주기 등 유기동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충북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돌봄' 부스
충북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돌봄’ 부스

충북대 수의대 김대환 학생회장은 “행사 준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김일화 학장, 강지훈 동물의료센터장님께 감사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개최되는 충북대 반려동물한마당이 반려동물 문화 선진화와 인식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다른 동물들도 많이 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면서 “강아지를 위한 열린 공간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 향후에는 고양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북대 반려동물한마당을 주관한 충북대 수의대 학생들과 교수진
충북대 반려동물한마당을 주관한 충북대 수의대 학생들과 교수진

김유진 기자 yooz77@dailyvet.co.kr

제일 2차 동물메디컬센터 개원 2주년 세미나,6월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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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2차 동물메디컬센터가 개원 2주년을 기념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4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 홀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대구동물메디컬센터와 합동 세미나 형태로 열린다.

세미나는 내과, 영상에 대한 세션1과 외과, 안과에 대한 세션2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일 2차 동물메디컬센터와 대구동물메디컬센터 소속 수의사들이 나서 신경증상, 슬개골 탈구, PSS수술, 장질환 검사, 각막궤양, 이첨판 폐쇄 부전증, 종양환자 관리, 부신피질 기능항진증, AAI, 후지마비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원장 3만원, 봉직수의사 2만원이며, 부산·울산·마창진 지역은 5월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은 5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참가 문의는 제일2차 동물메디컬센터(051-516-1175, 051-516-2275) 오경식 대표원장에게 하면 된다.

임재현 대구동물메디컬센터/제일2차 동물메디컬센터 총괄 원장은 “처음의 불협화음을 믿음으로 오늘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수의사 선생님 동료 여러분들께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원대한 꿈을 같이 이루고자 한다. 보답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그 날을 기다리는 첫 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물을 사랑하는 대통령 문재인,그의 동물 관련 공약을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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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풍산개 마루와 유기묘 출신의 찡찡이를 비롯해 반려견 2마리, 반려묘 2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문재인과 함께하는 유기동물 복지포럼 이름이 ‘찡찡이 포럼’일 정도다.

또한, 2012년 대선 선거 운동 당시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유기견을 데려가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이번 19대 대선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대통령이 되면 유기견 ‘토리’를 입양해서 청와대로 데려가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동물 사랑이 남다른 문재인 대통령의 일화들이 계속 알려지면서 과연 어떤 동물이 퍼스트 도그, 퍼스트 캣이 될 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동물관련 공약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에 데일리벳에서 전단형선거공보, 책자형선거공보, 선거공약서, 10대 공약,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에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동물관련 공약을 총 정리해봤다.

1. 반려동물 5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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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월 15일, 정식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친 첫 날 서울 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를 찾아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에 참여하고 동물보호단체,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 그리고 수의사들과 함께 동물보호복지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리고 이 날 오후 ‘반려동물이 행복한 대한민국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①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

② 반려견 놀이터 확대

③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④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⑤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사업 확대

그리고 여기에 더 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동물보호 전담기구 설치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강화 등 동물복지종합계획 추진까지 추가해 7개의 공약을 선보였다. 동물보호 행정조직 강화와 동물보호 교육에 대한 내용까지 추가한 것이다.
 

동물의료협동조합 활성화 논란

이 중 ‘동물의료협동조합 활성화’가 논란이 됐다.

이미 우리나라에 딱 하나 있는 동물의료협동조합 동물병원이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오히려 활성화시킨다고 하니 논란이 된 것이다. 거기에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에 대해서는 “민간동물 주치의라는 개념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까지 제기됐다.

당시 문재인 캠프 측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국민들의 민원을 모집했을 때 대부분이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부담’과 관련된 민원이었다”며 “그와 관련된 공약이었고, 실제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전문가, 시민단체들과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 그림으로 쉽게 설명한 ‘전단형 선거공보’에 담긴 반려동물 관련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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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장으로 구성된 ‘전단형 선거공보’에도 반려동물 관련 공약이 소개됐다. 전단형 선거공보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들이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여기에 ▲반려견 놀이터 확대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지원센터 등 2개의 공략이 간단하게 소개됐다.

한 장의 그림으로 모든 공약을 소개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인지, 전단형 선거공보에는 동물과 관련된 공약이 짧게 2가지만 소개됐다.

 
3. 동물 관련 공약이 빠진 ‘책자형 선거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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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국민들이 확인하는 ‘책자형 선거공보’에는 동물관련 공약이 소개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유권자의 집으로 직접 배송되는 공약집인 만큼 영향력이 가장 컸으나 아쉽게 공보에는 ‘동물’이라는 글자 자체가 담기지 않았다.

총 16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자형 선거공보에는 81만개 공공일자리, 청년고용 할당제, 액티브엑스 폐지,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 제정, 국방비 확충, 노후 원전 폐쇄, 미세먼지 배출 30% 감소, 광화문 청사 근무, 국가청렴위원회 설치, 국정원 개편(해외안보정보원),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균등 지급, 아동수당 도입, 대학등록금 부담 절반,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교육비 부담 제로, 육아휴직급여 두 배 인상, 통신비 절감(통신기본료 폐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등), 대통령 직속 국민행복농정위원회 설치, 공공임대주택 매년 15만호 공급 등 수 많은 공약이 담겼지만 동물과 관련된 공약은 전혀 소개되지 않았다.

특히, 반려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에 대한 공약이 없을 뿐 아니라 가축 방역에 대한 내용도 전혀 담기지 않아 아쉬움을 더 했다.

 
4. 10대 공약에 담긴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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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각 후보들이 제출한 10대 공약 중 문재인 대통령의 10대 공약에는 가축질병공제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 동물관련 공약은 담기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10대 공약 중 9번 공약으로 ‘농어민·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소득이 늘어나는 활기찬 대한민국’을 꼽았으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농어업 정책 틀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축질병 백신 국산화와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등 안심·선진축산 구축 공약을 소개했다.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은 이번 대선 기간 중에 대한수의사회가 회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한 공약 중 하나다. 당시 대한수의사회는 ▲농식품부 내 방역정책국 신설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동물복지 강화 등 3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산업동물의 건강보험에 해당하는 가축질병공제제도는 농가와 정부가 공제가입비를 반반씩 부담하면, 수의사가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질병치료와 전염병 예찰에 나서는 제도다. 

농가 입장에서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가 진료가 자연스레 줄어들고 수의사를 통한 올바른 진단·치료가 늘어나면서 잘못된 치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줄어들며, 이를 통해 가축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미 지난 총선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범축산계 차원으로 건의한 바 있고, 정부의 방역개선대책에도 수차례 포함됐지만 시범사업 예산확보가 계속 좌절되고 있는 상황이다.

  
5. 선거공약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 ‘통신비 절감’과 함께 별도로 소개된 ‘반려동물 공약’

‘동물의료협동조합’ 빠지고 자율적 표준진료제 도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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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페이지로 구성된 ‘선거공약서’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공약이 비중 있게 소개됐다. 선거공약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 ‘통신비 절감’ 공약과 ‘반려동물 관련 공약’이 별도로 소개된 것.

여기에는 4월 15일 발표한 반려동물 5대 공약이 다시 소개됐다.

단, 논란이 됐던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이 ‘반려동물 보호자 부담 완화를 위한 자율적 표준진료제 도입’으로 바뀌었다.

또한,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공약에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등 지원’이라는 구체적인 방안이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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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약서에는 반려동물 공약 뿐 아니라 산업동물 관련 공약도 담겼다.

‘농어업을 중히 여기는 대한민국’ 분야에 ‘축산방역조직 및 예방 강화, 상시 수의사 진료체계 구축’이 소개됐다.

축산방역조직 강화는 농식품부 내 방역정책국 신설을 의미하고, 상시 수의사 진료체계 구축은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을 의미한다는 평이다.

 
6. 문재인 대통령 동물 관련 공약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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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월 28일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제목으로 총 387페이지 분량의 공약집을 발간했다. 이 공약집은 크게 4대 비전과 12대 약속, 201개의 실천약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전체가 소개됐다.

이 공약집에서 동물과 관련된 문 대통령의 모든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크게 2가지 부분에서 동물 관련 공약을 소개했다.

먼저 ‘자연·사회적 재해·재난 예방’ 분야에 ‘축산 방역 강화’ 공약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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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축산 방역 조직 및 예방 강화 ▲사육시설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속추진 ▲항생제 사용억제, AI 백신에 대한 연구 및 한국형 백신 생산체계 구축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상시 수의사 진료체계 구축 ▲거점소독시설 현대화 ▲동아시아농업협력체 결성과 공동방역협력체계 구축 등 국제적 농업방역 협력 강화 ▲양계 GP센터(집하) 설립 지원 추진 등을 통해 “축산 방역 강화로 AI·구제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분야에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동물실험, 동물보호 교육, 동물보호 행정기구 등과 관련된 공약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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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반려동물 5대 공약이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담겼다.

특히, 반려동물 보호자 부담 완화를 위한다며 ‘자율적 표준진료제 도입’과 ‘동물의료협동조합 활성화’ 등 2개의 공약이 함께 담겨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지자체별 반려동물지원센터 설치와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동물등록제를 고양이까지 확대한다는 내용도 눈에 띈다.

산업동물과 관련해서는 동물복지 축산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축산환경을 고려하여 보편적 동물복지 축산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활성화하고 축산물 사육환경표시제 전면 도입을 추진한다.

동물실험과 관련해서는 초중고 해부실습 대체기술 사용 확대 및 지원, 화장품동물실험금지법 전면 시행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학교과정 또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동물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동물보호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은 지난해 전국 148개 초등학교 1만 8천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했고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을 통해 “동물보호 교육을 정규 학교과정을 포함시키거나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동물보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보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물권에 대한 공약 없는 것이 가장 아쉬워”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동물관련 공약에 대해 “동물권에 대한 공약이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대선 후보 중에서는 심상정 의원이 가장 먼저 “동물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헌법에 동물권 조항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헌법에 동물권 명시 및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민법 개정’을 약속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헌법에 동물에 대한 생명가치를 인정하고 동물복지권을 명시하겠다”고 밝혔고, 안철수 전 의원 역시 “민법에 동물을 생명체로 명시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정작 문재인 대통령은 동물권에 대한 공약을 담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다.

서울시―카라,들개 문제 해결 위해 중성화수술 사업 추진

서울특별시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들개 예방을 위해 북한산과 불암산 인근 재개발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 사업은 ‘포획 및 살처분’으로 들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지난해 서울시는 들개 116마리를 포획하여 63마리를 살처분 했지만 들개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카라 측은 “들개 살처분 방식에 대해 오래전부터 문제제기 해왔다. 유기·유실되어도 이미 중성화수술이 되어 있다면 산 속에서 번식하여 야생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용산지역에 7월 중 ‘중성화센터’를 오픈할 예정이고, 카라는 시범지역 선정 및 지역 전수조사와 주민교육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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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서울시 재개발지역을 사전 조사하여 시범지역으로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갈현1지역) 239,247㎡ ▲은평구 불광동 245번지 일대(불광5지역) 117,191㎡ ▲중계본동 중계동 30-3 일대(백사마을) 188,900㎡ 등 세 곳을 선정했다.

카라는 “세 곳은 모두 산(북한산, 불암산)과 인접해 있고, 주택이 많은 곳으로 총 거주민은 4,100여 가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카라는 5월 29일부터 7일간 해당 지역의 전수조사를 통해 수술 대상 가구를 파악하고, 7월부터 중성화수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호자의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미 발생한 들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경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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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서울시와의 이번 협치사업을 위해 전수조사 요원 모집에 나섰다. 아래는 이번 사업에 대한 카라 자료 원본이다.
 

[서울시협치사업: 들개예방프로젝트] ① 재개발지역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서울시와 카라가 들개(야생화 된 반려견) 문제의 해결에 나섰습니다.”

‘들개’, 그때의 반려견과 그 후손들

지자체는 산 속에서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야생화 된 유기견을 ‘들개’로 정의합니다. 들개로 지목되는 순간 포악하고 위험해졌다는 가정 하에 잡아 없애도 되는 골칫거리가 되어버립니다. 야생화 된 고양이 역시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몰려 TNR 대상인 도심의 ‘길고양이’와 달리 구제 살처분 대상으로 취급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 개들은 몇 천 년 전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딩고(오스트레일리아 들개)와 같은 Wild dog이 아닙니다. 한국에 이러한 들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즈음 사회문제로 등장하는 ‘들개’는 대부분 사람이 키우던 중형견 이상의 개들이 버림받은 뒤 살기 위해 산으로 들어가 생존하고 있는 개들이거나, 야생에서 살아남은 개들의 후손들입니다. ‘그때의 반려견’이 ‘오늘날 들개’가 되는 과정에는 사람의 무책임이 자리합니다.

문제는 사람이 일으켜놓고 개들은 아무 죄 없이 생명을 빼앗깁니다. ‘들개’로 지목된 동물은 마취총 포획 후 보호센터로 이동됩니다. 보호소에 있는 소형견, 품종견도 안락사를 당하는 시대에 산에서 잡힌 야생개가 입양을 가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결국 이 아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죽음입니다. 지난해 서울시는 ‘들개’ 115마리를 잡았고 그 중 63마리가 살처분 되었습니다.

살처분이 반복되는 이유

포획해서 설처분 해도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이 계속 버려지면, 새끼는 끊임없이 태어납니다. 10여 년 전 은평구 대규모 재개발 사업시 버려진 개들이 북한산으로 유입되고, 중성화수술이 안 된 개들끼리 짝짓기를 하면서 ‘들개’의 개체수가 증가했습니다. 카라가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 <달봉이네>가 바로 은평구 재개발 이주과정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거둬 보호하는 곳입니다. 2005년 70여 마리였던 아이들이 수술이 되어 있지 않은 탓에 160여 마리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시가 2012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포획한 들개 수가 500여 마리에 이르지만 민원은 여전합니다.

중성화 수술로 예방 먼저

전면적인 중성화 수술로 유기•유실되어도 개체수가 증가되는 것을 막아야 이미 발생한 ‘들개’ 문제도 해결의 희망이 보입니다. 살처분 당하지 않고 여생을 살 수 있도록 하려면 특별한 보호시설도 필요하고, 적극적 입양활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사람과 친숙해지는 훈련도 필요할 것이고요. 이와 같은 일을 바로 실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에 카라는 서울시와 2017년 민관협치사업 1단계로 산에서 개체수가 증가되어 야생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북한산과 인접한 재개발지역의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고, 2단계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들개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이미 발생한 들개문제에 대해 보다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본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중성화수술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추는 중이고, 카라는 재개발지역 선정, 수술대상 가구조사 및 주민교육 등을 맡아 하게 될 것입니다.

● 사업추진과정 

– 2016. 7. 카라 <협치서울 의제사업 시민대토론회>에 본 의제 제안

– 2016. 8. 40여개 협치의제 중 동물권 의제로 선정

– 2017. 2. 서울시중성화센터(가칭) 공사 진행(7월 오픈예정)

– 2017. 3. 교육·홍보사업 파트너로 카라 선정

– 2017. 4. 재개발지역 사전답사 및 선정

– 2017. 5. 선정된 재개발지역 전수조사

– 2017. 6~7.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

– 2017. 10. 서울시 토론회

– 2017. 7~12. 동물등록 및 중성화수술 지원 시작 

● 선정된 재개발지역 

–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갈현1지역) 239,247㎡

– 은평구 불광동 245번지 일대(불광5지역) 117,191㎡

– 중계본동 중계동 30-3 일대(백사마을) 188,900㎡

총 4,000여 가구 

제주도 동물들 위해 매년 봉사하는 제주도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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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의사회(회장 양은범)가 4월 30일 추자도에서 동물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주도수의사회 회원 수의사 13명과 제주대 수의대 재학생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동물병원이 없는 추자도의 반려동물 70여두를 대상으로 전염병 백신을 접종하고 건강상담과 진료를 진행했다.

추자도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한 주민은 “추자도에는 동물병원이 없어 제주도수의사회의 방문을 기다린다”며 “매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수의사회는 매년 동물병원이 없거나 수의사 활동이 적은 지역에서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광견병을 비롯한 전염병에 대한 백신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및 예방약 배포, 동물등록, 건강상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사양관리 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 지역도 추자도를 비롯해 우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일원 등을 모두 아우른다.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은 “올해 추자도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제주시, 서귀포시, 우도 등지에서 동물진료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제주도내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수의사로서의 책임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고 전했다. 

충북대 수의대, 4번째 완전인증 획득 `국시-인증 연계` 수면 위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이흥식)으로부터 5년간의 수의학교육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충북대까지 총 4개 대학이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내년까지 과반이 넘는 대학이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여, 수의학교육 인증과 수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의 연계 논의가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왼쪽부터)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김일화 충북대 수의대 학장 이흥식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
(왼쪽부터)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김일화 충북대 수의대 학장
이흥식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


5
년간 완전인증자격 획득..교과과정·시설 개편 동력으로

인증원은 10일 성남 대한수의사회관에서 충북대 수의대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2016년 4월 인증평가를 신청한 충북대는 그 해 11월 자체평가보고, 올해 3월 방문평가를 거쳐 평가과정을 완료했다. 교외 협력동물병원 방문, 충북대 총장 면담 등도 평가과정에 포함됐다.

충북대는 기관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자원 등 5개 영역 50개 평가항목 중 우수 10건, 적격 33건으로 5년 간의 완전인증자격을 획득했다.

인증원에 따르면, 특히 학생영역과 교수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원은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제와 취업맞춤형 특강교육, 제2동물의료센터 신설을 통한 임상교육 강화, 졸업논문 포스터 발표 의무화, 평생사제 및 학부 교실제 운영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했다.

교수진 규모 등 일부 평가항목(7건)에서는 미흡한 점도 나타났다. 고등교육법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라 의학계열인 수의과대학은 예과, 본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7명당 1명 이상의 교수를 채용해야 한다. 수의과대학마다 40명 이상의 교수진이 필요한 기준이지만, 이를 만족하는 국내 수의대는 한 곳도 없다.

평가단장 원청길 경상대 교수는 “이미 인증을 획득한 제주대, 건국대, 서울대는 대학과 부속동물병원 시설과 교수진을 확충하고, 학부생 임상로테이션을 도입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인증과정을 통한 교육 개선에 관심을 당부했다.

김일화 충북대 수의대 학장은 “인증과정에서 본교 교육과정의 미흡점과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북대 수의대 인증평가과정 (자료 : 인증원)
충북대 수의대 인증평가과정 (자료 : 인증원)


인증 대학에만 국시 응시자격 줘야 교육개선 동력 생긴다..수의계 논의도 눈앞

김재홍 서울대 교수는 이날 수여식에서 “인증 획득 대학이 과반을 넘어서면, 수의사 국가시험과의 연계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 전문직처럼 수의사도 인증 받은 대학 졸업생에게만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방안이다.

2014년 제주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서울대, 충북대 등 총 4개 대학이 수의학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나머지 수의대들도 대부분 인증평가 과정을 진행 중이거나 곧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원에 따르면, 현재 경상대 수의대가 인증평가과정을 진행 중이다. 올해 충남대와 전북대가, 내년 강원대와 전남대가 인증평가를 신청할 전망이다. 평가과정에 약 1년여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내년이면 과반이 넘는 국내 수의대가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도 올해 선거에서 관련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수의사 국가시험 주관기관을 대수로 이관하는 문제와 함께 인증-국시 연계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얘기다.

이 같은 연계는 교육개선의 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교육환경을 개선하려면 교육부나 대학 본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변화를 받아들이려는 수의대 구성원들의 공감대도 전제된다. 이들 모두 인증과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연계함으로써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건축사, 변호사처럼 인증 받은 대학 졸업생에게만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약사도 관련 법 개정안이 최근 발의됐다.

이흥식 인증원장은 “수의과대학 교육인증은 한미FTA에 따른 수의사면허 상호인증(MRA) 협상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수의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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