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협동조합 동물병원 <2>

160609 psh profile2

수의사 협동조합 동물병원 <1>편(보러가기)에서 이어집니다. 편집자주-

개인사업자 형태의 동물병원과 조합형태의 동물병원 사이에는 세무 상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조합형태의 동물병원 운영이 일반 조합과 유사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간략히 비교해 보았다.

*   *   *   *

□ 회계

▶장부의 기록

동물병원 조합은 복식부기에 따라 장부기록을 하고 매년 결산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결산보고서(사업보고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를 감사에게 제출하고, 결산보고서와 감사 의견서를 정기총회에 재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추가적인 절차가 있다.

개인사업자 형태의 동물병원도 복식부기에 따라 장부기록을 하고 매년 결산을 하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결산보고서 제출, 승인 등의 추가적인 절차는 없다.

▶이익 배당

조합운영에 따른 이익이 발생해 잉여금이 쌓인 경우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배당으로 수익을 회수하여야 한다.

즉, 조합원은 사업소득 대신 배당소득이라는 명목으로 소득세를 부담하게 된다.

개인사업자 형태의 동물병원은 수의사(공동개원 수의사 포함)의 소유인 병원이기 때문에 수익은 고스란히 원장의 몫이다.


□ 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는 개인과 조합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부가가치세란 조합 및 개인사업주의 부담이 아니라 진료용역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부담하는 부가세를 대신 납부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 신고횟수의 차이는 있다. 조합은 1년에 4번, 개인사업자는 1년에 2번 부가세 신고의무가 있다.


□ 법인세(소득세)

조합은 진료용역 제공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배당할 수 있는 영리법인에 속하므로 법인세 납세의무를 진다.

세금 계산을 위한 전반적인 구조는 개인사업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단, 몇가지 차이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세율

조합은 법인세법의 적용을 받아 10~22%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계산하게 된다.

반면 개인의 경우 소득세법의 적용을 받아 6~40%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계산하게 된다.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조합은 적용 가능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

반면 개인 형태의 동물병원(공동개원 포함)은 소득세 신고 시 인적공제, 국민연금 공제, 노란우산공제 등의 소득공제와 자녀세액공제, 연금계좌세액공제 등의 세액공제의 적용이 가능하다. 같은 과세표준이라 하더라도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따라 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 의무

조합의 형태로 운영이 된다면 매출이 5억원 이상이더라도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의무가 없다. 법인 매출 5억원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세무조사의 위험도가 매출액이 같은 개인동물병원에 비해 낮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개인사업자 형태의 동물병원은 매출이 5억원 이상이면 성실신고확인대상 사업자로 지정된다. 성실신고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세무대리 비용이 지출된다.

게다가 관할세무서로부터 중점조사대상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 원장과 세무대리인 양측에서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   *   *

위에서 보듯 조합형태의 동물병원 설립이 허용된다면 조세부담 측면에서는 부담이 낮아 질 수 있다.

그러나 조합은 그 운영이 개인사업자 형태의 동물병원보다 복잡하고, 병원의 운영에 따른 수익을 회수하기가 까다롭다.

조합형태의 동물병원이 수의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단지 동물병원의 대형화가 주목적이라면 법안의 시행을 다시 한번 검토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박성훈 세무사의 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170330 psh profile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역학조사과 신설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가 16일 오후 3시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윤문조 축산경영과장을 비롯한 지소장, 각 담당과장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학조사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북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과는 지난 3월 2일 신설됐으나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 및 사무실 리모델링 관계로 개소식을 미뤄오다 이 날 행사를 가지게 됐다.

조직은 1과 2담당제로 운영되며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및 분석 ▲가축전염병 예찰정보 수집·분석 ▲축산농가 교육 및 홍보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 운영 ▲동물보호·복지 ▲잔류물질 원인조사 및 농가지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역학조사과 신설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즉각적인 농장 조사로 가축질병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 등 가축방역에 있어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NIH, 인간 생리 기반 질환연구 워크숍 개최‥온라인 참관 가능

미국 보건복지부 국립독성프로그램(NTP)가 인간생리에 기반한 질환연구 접근(A Human Pathways Approach to Disease Research)을 주제로 BioMed21 워크숍을 개최한다.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세계에서 온라인으로도 참관할 수 있다.

신약 개발, 인간 질환연구는 지난 수십년간 수천억 달러가 투자됐지만 여전히 해답을 찾기 어렵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동물실험에서 벗어나 사람 생리와 유사한(human-relevant)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논의가 늘어나고 있다.

쥐나 토끼 등 사람과 다른 종에서의 실험결과를 대입하는 것보다,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화학독성 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시각이다.

이번 BioMed21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독성연구 프로젝트들의 관계자가 모여 질환연구를 위한 휴먼 바이올로지 플랫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상세한 워크숍 일정은 아래와 같고, 온라인 참관 신청(클릭)은 미국 국립독성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al Agenda: BioMed21 Workshop

Final Agenda: BioMed21 Workshop

Final Agenda: BioMed21 Workshop

Final Agenda: BioMed21 Workshop

안양시,길고양이 급식소 5개소 시범설치…TNR사업과 병행

anyang cat201706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길고양이 급식소 5곳을 안양시 곳곳에 시범설치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가 깨끗한 장소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만안구청, 동안구청, 공원 3개소에 시범적으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마련한 것이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캣맘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자가 급식소별 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확대 설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시 측은 “그 간 길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훼손하여 도시환경을 해치고 야간 기습출몰로 보행자에게 공포심을 유발해 시에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안양시는 길고양이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먹이공급을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급식소 주변의 길고양이를 포획해 TNR사업(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을 확대하여 개체 수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통해 민원을 줄이고, 길고양이들에게 깨끗한 장소에서 마음놓고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동시에 TNR사업을 통해 개체수 조절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어미선 안양시 식품안전과장은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깨끗한 먹이를 제공하여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함과 아울러 TNR사업(중성화)을 통하여 개체 수를 조절하고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실험동물학회 18대 회장 선거에 이한웅·한진수 교수 입후보

201706kalas candidates

한국실험동물학회 제5대 이사장(18대 학회장)선거에 이한웅 교수(연세대학교 실험동물연구센터장, 사진 왼쪽)와 한진수 교수(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장·동물병원장, 사진 오른쪽)가 입후보했다. 

2009년부터 부회장 및 학술위원장을 맡아 실험동물학회를 위해 기여해 온 이한웅 교수는 “수의사도 의사도 아닌 박사가 회장 후보로 추천될 수 있을 만큼의 열린 학회가 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며 “학회의 발전이 대한민국 의생명과학의 발전에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누구보다 제가 더 기여해야 할 때라는 조언에 동의하여 기회가 온다면 혼신을 다해 보기로 다짐했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어 ▲LAR 학회지의 국제적인 학회지(SCI(E))로의 발전 ▲실험동물 연구분야 개척 및 의생명과학 인프라 분야 활성화 ▲실험동물분야 국가적 위상 확보 ▲학회 구성원의 권익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학술대회에 대한 국제적인 홍보노력과 국제관계 구축, 그간의 경험을 통해 세계 속의 글로벌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진수 교수는 “영국 RSPCA로부터 지원을 받아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설립, 서울시 동물보호과 연구용역 ‘동물복지 2020프로젝트’ 수행, 서울시 TNR사업 관련 연구 추진 등 꾸준히 실험동물과 동물복지의 길을 걸어왔다”며 “우리나라의 생명과학 못지않게 실험동물의 수준도 많이 성장하였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한국실험동물학회가 좀 더 동물복지를 중심으로 발전할 필요를 느껴 입후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의 다양성 추구 ▲동물복지 관련 법적 제도 강화 ▲더 많은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학술대회 만들기 ▲실험동물관련 여러 모임들의 중추적인 역할 및 네트워크 형성 등의 공약을 소개했다.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진수 후보는 “우리 학회는 30년 만에 많은 성장을 도모했다. 이제는 성장보다 성숙을 위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나가야 한다”며 “건실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우리 모두의 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선거는 6월 28일(수) 0시부터 6월 30일(금) 24시까지 3일간 전자투표 형태로 진행되며, 당선자는 7월 1일(토) 정오에 발표된다. 

한편, 한국실험동물학회 2017년도 한국실험동물학회 학술상 모집이 한창이다. 총 8분야에 대해 시상이 이뤄지며 접수 기한은 6월 26일(월)까지다. 

시상부문은 ▲실험동물학술상 1명 ▲젊은과학자상 1명 ▲LAR 다수논문게재상 ▲LAR 논문다수인용상 ▲특별상 ▲실험동물 연구장학생 ▲우수포스터상 ▲한국실험동물기술원상 등이다. 

이 중 우수포스터상과 한국실험동물기술원상은 응모분야가 아닌, 학술대회 당일 선정 및 시상이 이뤄지는 분야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8월 개최되는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실험동물학술상, 젊은과학자상, 실험동물 연구장학생 수상자는 학회 지정 세션에서 발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실험동물학회 홈페이지(클릭) 또는 전화(070-4416-1909)로 문의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 설명회 개최,전국에서 300여명 참석

20170619kvma1

대한수의사회가 6월 19일(월)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 개정경과 및 향후 대응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수의과대학 학생 80여명을 비롯해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설명회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인사말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 관련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 경과 설명(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전무)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의 법적 의미(한두환 변호사·수의사)발표에 이어 자율토론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자가진료가 금지되는데, 보호자의 피하주사를 허용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피하주사 행위가 금지되지 않는다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수의사법 시행령은 개정됐지만, 올바른 동물진료체계를 확립하고 동물생명권을 비롯한 동물복지가 증진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며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기사는 인증 받은 수의사, 수의대생 회원만 볼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의 ‘기사원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편집자주(기사 원문 보기)

[공동성명] 서울대공원은 쇼돌고래 태지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오늘 서울대공원의 마지막 남은 큰돌고래 태지가 제주 퍼시픽랜드로 이송된다. 태지는 2008년에 일본 다이지로부터 반입되어 10년간 금등과 대포와 함께 쇼를 해왔다. 그런데 같은 수조에 머물던 금등과 대포는 고향 제주 바다 가두리로 옮겨져서 이제 야생으로 방류되는데, 태지는 바다로 가지 못하고 제주의 악명 높은 돌고래 쇼장으로 이송된다는 사실에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 

사설 돌고래 공연업체인 퍼시픽랜드는 2011년 7월에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를 제주 바다에서 20년간 불법 포획해왔음이 드러났고, 결국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돌고래들이 몰수된 곳이다. 시민단체들이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며 수족관 돌고래 해방운동을 시작한 것도 퍼시픽랜드 앞이었다.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 쇼를 하다 천신만고 끝에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역시 퍼시픽랜드에 의해 포획되어 서울대공원으로 팔려오게 되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제돌이 방류 효과로 대부분 수족관에서 돌고래 쇼가 생태설명회로 바뀌었지만 퍼시픽랜드만은 꿋꿋하게 비인도적인 돌고래 쇼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돌고래 학대의 대명사로 알려진 퍼시픽랜드로 태지를 보내는 것은 서울대공원이 얼마나 돌고래 문제에 대해 단순하게 대처해왔는지 보여준다. 서울동물원은 태지라는 개체의 건강을 생각해 퍼시픽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사육돌고래에 대한 장기적 계획이나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전혀 없었음이 드러났다.

서울대공원이 어떤 변명을 한다해도 결과적으로 태지를 악명 높은 돌고래쇼장으로 보낸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서울대공원이 돌고래 해방을 위해 짊어져야 할 짐과 책무는 더욱 무거워졌다. 서울대공원 측은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울대공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돌고래 쇼를 시작한 곳이자 최초로 돌고래 쇼를 중단하는 곳으로서의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제돌이에서부터 금등과 대포에 이르기까지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낸 상징성을 갖고 있다. 동시에 서울시민의 공공기관이라는 책임성 또한 큰 곳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태지의 이송 문제는 한 마리의 복지만으로 끝날 수는 없는 문제가 되었다. 왜냐하면 태지를 보내고 서울대공원이 돌고래 수조를 비운다고 해도 여전히 한국에서는 39마리의 고래류가 일곱 군데의 시설에 갇힌 채 서울대공원의 발자취를 따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서울대공원은 태지 문제를 인도적이고 윤리적으로 처리해야 할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결국 서울대공원은 돌고래를 다른 시설에 방기할 것인가 아니면 최초의 공공시설로 부여받은 역사적 소임을 다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것이다.

먼저 퍼시픽랜드로 태지를 이송하는 것은 영구 기부가 아니라 일시적인 위탁이어야만 한다. 잠시 돌고래를 위탁 사육하다가 바다에 마련될 돌고래 바다쉼터나 서울대공원의 신축 해양관으로 옮겨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서울대공원은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비판을 받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 또한 태지는 퍼시픽랜드의 사유물이 아니므로 돌고래 쇼에 동원되거나 전시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암수 분리 사육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서울대공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그저 사설업체로 돌고래 소유권을 넘겨버린다면 그것은 무책임한 방기에 지나지 않으며, 지금까지 돌고래 야생방류 거둔 성과를 모두 퇴색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돌고래 불법포획 업체와 손을 잡은 공범이라는 역사적 평가를 받고 싶지 않다면 서울대공원은 2년 이내에 돌고래 바다쉼터를 만들고 태지를 그곳으로 보내겠다는 약속을 서울시민들에게 당당히 해야 할 것이다. 

돌고래는 그냥 버려도 되는 물건이 아님을 서울대공원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에는 태지처럼 일본 다이지에서 잔인하게 포획되어 수입되어온 큰돌고래들이 29마리(혼혈 포함)가 있다. 이 돌고래들이 그저 좁은 수조에 갇혀서 무의미한 쇼를 반복하다가 비참하게 죽어가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태지가 처한 어이없는 상황을 통해 한국 사회는 공연 및 전시용 돌고래 수입을 해왔던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돌고래 바다쉼터는 해외에서 수입되어서 원서식처로 방류가 불가능한 돌고래들이 바다와 같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인도적인 방법이다. 이것이 서울대공원 자체적으로 추진하기에 무리가 따른다면 시민사회와 정부,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건설해나가는 과제로 삼아야 한다. 태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위탁할 수밖에 없다면, 우리는 지금 즉시 사육 돌고래들을 위한 바다쉼터를 만들고 그곳으로 보내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2017년 6월 20일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

(핫핑크돌핀스, 정의당 이정미 의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을위한행동,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신간] 10년차 집사이자 수의사의 반려 팁 `고양이님,저랑 살 만하신가요?`

20170620cat book

10년차 집사이자 수의사 말하는 반려묘와 삶을 공유할 때 살펴야 할 현실 반려 팁을 담은 ‘고양이책’이 출간됐다. 이학범 수의사가 지은 ‘고양이님, 저랑 살 만하신가요?’가 6월 20일 정식 출간된 것.

책에는 고양이와 사람이 동거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책의 지은이인 이학범 수의사는 ‘동물복지국회포럼 자문위원’, ‘대한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수의학전문 신문 데일리벳을 직접 창간해 운영 중이다.

책은 크게 ▲나의 동거묘, 루리를 소개합니다 ▲고양이와의 동거 수칙 1 ▲고양이와의 동거 수칙 2 ▲묘한 동거 ▲반려묘와 집사, 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 등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이 되다 △모든 고양이를 루리처럼 사랑하게 되다 △고양이, 다른 동물을 만나다 △고양이와 아기의 조합, 오해하지 마세요 △나이가 들어가는 고양이와 산다는 것은 △고양이는 작은 개가 아니다 △길고양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진정한 집사 △고양이도 외롭습니다 △고양이와의 이별, 안락사, 그리고 펫로스 증후군 △이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에 대하여 등 세부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각 챕터 마지막 부분의 [더 알아두라냥] 코너를 통해 고양이에 대한 전문 지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팜파스 측은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 또는 고양이와의 생활에 과도기를 겪고 있는 집사, 그리고 예비 집사에게 한 권으로 실제 반려생활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고양이와의 삶에 대한 궁금증 해결뿐만 아니라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묘책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 이학범, 출판사: 팜파스, 출판일:2017년 6월 20일

책 구매정보 확인(클릭)

소 질병 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회 개최

20170615bovine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주요 소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소 질병 분야의 현장애로 문제 발굴 및 2018년도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15일 개최됐다.

이 날 협의회에는 검역본부 관계자, 농가, 동물병원, 학계, 산업체, 축산단체 등에서 총 19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에서는 ▲최근 주요 소 질병의 발생 현황 및 병성감정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질병 발생 양상 ▲현재 추진 중인 소 질병 분야의 연구과제 추진상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되는 소 질병과 관련된 현안발굴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 및 브루셀라증의 감염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 개발, 지역별 청정화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며 소 바이러스 설사병에 대한 전국단위 청정화 사업 추진 필요성, 국내 발생 타입에 대한 백신 개발, 농가에서 항생제 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제시나 전담 수의사 제도 도입, 초유제품 사용을 위한 기준 제시 필요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기종저나, 콕시디움, 유방염 등에 대한 예방대책이나 백신개발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현방훈 세균질병과장은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요소이므로 축산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의 농가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소 질병 협의체에서 논의된 다양한 현장애로 문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적극 수렴하여 차년도 국가개발 연구사업 및 방역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레이 동물병원 개원세미나 7월 개최‥수도권 입지·경영 컨설팅

170619 digiray1

<2017년 7월 6일자로 주최 측에서 본 행사가 7월 30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왔습니다. 편집자주>

㈜디지레이가 오는 7월 9일(일) 일산에서 동물병원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들어 디지레이가 처음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동물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임상수의사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30여개소의 동물병원 입지를 소개하는 한편, 현역 원장의 동물병원 개원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X-ray, CR, DR, 초음파, 혈액검사장비 등 동물병원 개원에 필요한 주요 의료기기를 전시 소개한다.

디지레이 관계자는 “현역 동물병원 원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개원입지와 가격대 성능비를 높인 장비 구성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수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레이 홈페이지(바로가기) 동물병원 개원세미나 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디지레이 이메일(info@digiray.co.kr)이나 유선(031-932-8403)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지] 로얄캐닌 더마 퀴즈 이벤트 당첨자 명단

* 더마이벤트가 4주차 여행상품권 당첨자 발표를 마지막으로 종료됐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17년 더마 퀴즈이벤트 6월 16일자 스타벅스 기프티콘 당첨자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아래 당첨자 명단(이름 & 핸드폰 번호 뒤 4자리)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프티콘은 당첨자 발표 후 3일 이내에 이벤트 참여시 기재한 핸드폰번호로 일괄 발송됩니다.

로얄캐닌 더마 퀴즈 이벤트 당첨자 명단은 이벤트 기간 중 매일(월~금) 오전 11시에 발표됩니다.

0529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_여행상품권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9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_여행상품권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9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_여행상품권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170529 derma3

170529 derma2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0523 데일리벳_당첨자발표배너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버동수`,남양주에서 정기 동물의료 봉사

20170618vcaa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정기적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이하 버동수)가 18일(일) 경기도 남양주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봉사활동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보호소는 지자체 보호소가 아닌 사설 보호소였으며 200여 마리의 동물을 보호하는 곳으로 개식용 농장에서 구조된 아이들까지 보호하는 곳이었다.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져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는 보호소였다는 것이 버동수 측 설명.

이 날 봉사에는 수도권을 비롯하여 경북, 전북,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29명의 수의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컷 중성화수술 3두, 암컷 중성화수술 6두, 종합백신·광견병 백신 접종 및 외부기생충 구제 130두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도 병행됐다.

SMP동물약품 경기지역 영업부, 버박코리아, 베토퀴놀코리아, 닥터퍼펫토에서 봉사활동을 후원했으며, 경기도수의사회에서도 활동을 지원했다.

버동수 관계자는 “지난해 SBS TV동물농장 방송 이후로 번식업이 이슈됐고, 이에 대한 수의사법, 동물보호법 개정이 마무리 되는 중인데, 작년에 비해 관심도가 크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는 수의사법상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와 관련하여 동물약국협회, 육견협회, 번식업자 등과 대립관계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물보호 훼손을 막고 수의사 전문성과 관련된 영역이라는 것이 수의계의 명분”이라며 “이해관계가 영향을 주지 않고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식용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버동수 관계자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개식용 단계적 금지에 대한 언급이 이루어졌는데, 개식용 금지도 관련된 사항 중 하나”라며 “그동안 동물보호 문제에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의 행보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동물보호를 저해하는 산업에 대해 이해관계로 보는 시각 먼저 바뀌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버동수 활동 내역 및 활동사진은 아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페이스북(클릭)

[카드뉴스]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실태,문제점과 해결책은?

card201706shelter1

1년에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8만 마리 이상입니다. 유기동물 보호소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와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로 나뉘는데, 유기동물 관련 통계는 모두 지자체 보호소만의 통계입니다.

지자체 보호소는 운영 형태에 따라 직영 보호소와 위탁 보호소로 구분됩니다. 2015년 정부 발표에 따르면, 307개의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중 직영 형태는 28개로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직영 형태의 지자체 보호소가 위탁 형태보다 안락사율이 낮고 반환율·입양률이 높아 직영 형태 보호소가 더 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3월 역사상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는 과연 운영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을까요? 

최근 동물권단체 케어가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실태조사를 진행했는데요, 98회 위클리벳에서 케어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보호소의 현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행동의학/동물복지 소모임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card201706shelter2

card201706shelter3

card201706shelter4

card201706shelter5

card201706shelter6

card201706shelter7

card201706shelter8

card201706shelter9

card201706shelter10

card201706shelter11

card201706shelter12

card_self injection19

위클리벳 다시보기(클릭)

프시케 페이스북 페이지(클릭) 
 

카라 ˝혼획으로 죽은 밍크고래는 `바다의 로또`가 아니라 멸종위기 동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밍크고래는 바다의 로또가 아니라 멸종위기 개체군”이라며 “바다의 로또라는 표현 사용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전남 여수시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되자, 일부 언론사에서 ‘바다의 로또’라고 언급한 데에 대한 호소였다.

카라 측은 “대한민국은 지난 1986년 법으로 고래잡이(포경)를 공식 금지했다. 그러나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는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괴상한 제도 때문에 밍크고래는 ‘바다의 로또’로 불린다”며 “밍크고래는 ‘바다의 로또’가 아니라 우리가 돌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생명이다. 혼획으로 죽어간 고래들이 말장난의 대상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다의 로또라며 은연중 불법적인 고래 포획의 사행심을 무의식적으로라도 부추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카라의 요청문 전문이다.
  

[카라 요청문] ‘바다의 로또’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혼획으로 안타깝게 죽어간 밍크고래는 ‘멸종위기 개체군’입니다

최근 전남 여수시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 같은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해경 또한 혼획을 빙자한 포획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와 수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언론이 혼획으로 목숨을 잃은 밍크고래를 ‘바다의 로또’라 부르며 보도하는 행태는 참으로 안타까운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1986년 법으로 고래잡이(포경)를 공식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혼획’을 핑계로 매년 2,000여 마리의 고래가 한반도의 바다에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우연히 잡히는’ 고래의 수가 세계 최악의 포경국가 일본과 함께 전 세계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호주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나라의 10배에 달합니다.

일제에 의해 도입된 상업포경 이후 한반도 연근해의 긴 수염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포경이 법적으로 금지되기 전 1946년부터 1986년까지 한국에서 포획한 밍크고래의 숫자만 1만6000여 마리입니다. 이제 밍크고래마저 그 수가 줄고 있어 <국제포경위원회>는 한국수역의 밍크고래를 멸종위기 개체군으로 분류, 특별히 보호하고 있습니다. 

고래를 포획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는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괴상한 제도 때문에 밍크고래는 ‘바다의 로또’로 불립니다. 그물에 걸린 고래는 풀어주고, 혹여 사람이 설치한 그물로 다쳤다면 치료해주는 것이 인간의 도리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물에 잘못 걸려 숨이 끊어질 때까지 고통으로 몸부림치던 고래들이 ‘바다의 로또’로 취급됩니다. 심지어 꼽히면 고래의 몸속에서 펴지는 잔인한 작살로 불법 포획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보니, 한해 밍크고래 불법포획으로 처벌받는 사람이 수십 명에 이릅니다. 

각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밍크고래는 ‘바다의 로또’가 아니라 우리가 돌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생명입니다. ‘어민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표현’이라는 핑계는 비겁합니다. ‘혼획’으로 죽어간 고래들이 말장난의 대상이어서는 안 됩니다.

‘혼획’으로 얻는 밍크고래의 고기는 ‘어부지리’가 아닌 의도적 살상 또는 최소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동물학대의 증거물입니다. ‘바다의 로또’라며 은연중 불법적인 고래 포획의 사행심을 무의식적으로라도 부추기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야말로 한국 언론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무입니다. ‘바다의 로또’라는 표현은 이제 사용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제도와 인간의 이기심으로 희생된 생명이며, 이 같은 불행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을 언론에서 가장 앞서 지적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신규 임상수의사 몰린 바이엘 아카데미‥김지현 수의사 우승

170617 bayer1

바이엘코리아가 1년차 임상수의사를 위해 마련한 ‘바이엘 아카데미 코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바이엘과 데일리벳이 공동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10일과 17일 양일간 신대방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올해 동물병원 임상현장에 나선 새내기 수의사와 경력 단절 후 복귀하는 수의사들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 피부과, 방사선, 보호자 상담기법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10일 피부과 강연에 나선 송치윤 수의사는 “1년차 임상수의사 분들은 보호자나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수의학적인 정보로 정확히 전환하고, 감별진단 목록에 한계를 두지 않고 케이스를 바라보며 진단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엘 아카데미 코스는 서울에서 열렸음에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제주도, 대구, 마산 등 전국에서 수강생들이 모였다.

전 과정 참석시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고, 코스 말미에 세미나 내용을 주제로 시험을 치러 최우수자에게 혜택을 제공한 점도 특징적이었다.

바이엘 아카데미 코스 최우수자로 장학금을 차지한 김지현 수의사(오른쪽)와 정현진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대표(왼쪽)
바이엘 아카데미 코스 최우수자로 장학금을 차지한 김지현 수의사(오른쪽)와
정현진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대표(왼쪽)

내과, 피부과, 방사선 강의에 나선 김건호, 송치윤, 이정우 수의사가 출제한 75문항 시험에서 김지현 수의사(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가 1등을 차지했다. 김지현 수의사에게는 2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3개월차 신규 임상수의사인 김지현 수의사는 “막 임상에 입문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던 세미나였다”며 “특히 처음 진료를 맡게 되는 피부과 관련 강의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정현진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대표는 “새내기 임상수의사 분들이 대학에서 배운 것과 임상현장 사이의 괴리를 느끼게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본 아카데미 코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의사분들께 필요한 실무적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